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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경북지역 자연순환농업 ‘탄력’

친환경자연순환농업협회 경북도지부 결성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본부장에 진용일 우곡양돈영농조합 대표 선출

 

(사)친환경자연순환농업협회(회장 윤흥만)는 지난달 24일 경북 칠곡군 소재 칠곡순환농업연합회 사무실에서 ‘2015년 제4차 임원회의 및 경북지역 축분뇨처리시설 운영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협회 임원회의에 이어 개최된 ‘경북지역 축분뇨처리시설 운영자간담회’에서는 지역 자연순환농업의 구심점 역할을 할 조직체 구성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친환경자연순환농업협회 경북도본부 설립을 추진, 그 열매를 맺게 됐다.
이날 설립된 협회 경북도본부는 연석회의를 열고 본부장에 고령의 우곡양돈영농조합 진용일 대표(공동자원화시설)를, 부본부장에는 성주의 (주)성주이매진농업회사법인 김창원 대표를 선임했다.
진용일 신임 경북도본부장은 “친환경자연순환농업협회 경북본부는 앞으로 경북지역 자연순환농업 발전의 구심체 역할을 하고 협회 중앙회와 상생협력하는 조직으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저렴하면서도 악취저감효과가 우수한 ‘빈사료통 활용 살수 악취제거 시스템’이 소개돼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현재 경북 경주에서 3천두 규모의 양돈업과 액비유통센터를 같이 운영하고 있는 신라육부촌영농법인 배만용 대표가 설치해 악취제거 효과를 보고 있는 살수식 악취제거 시스템은 빈사료통과 물탱크 등을 활용, 저렴한 설치비로 악취를 80% 이상 제거할 수 있어 효율성이 높은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이 시스템은 축사 뿐만 아니라 공동자원화시설에도 적용할 수 있어 축분뇨처리시설 악취저감의 한 방법으로 참석자의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한편 협회 윤흥만 회장은 “전국의 축분뇨처리시설 운영자들의 현장애로사항을 발굴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협회 임원회의를 매달 각 도본부 현지에서 진행하고 있다”며 “그동안 조직화가 미흡했던 경북지부가 결성된 만큼 지역 자연순환업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협회중앙회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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