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영암축협(조합장 이맹종)은 지난 5월 22일 가축질병 예방과 지역 축산농가의 방역 역량 강화를 위해 영암군과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고압분무기<사진>를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반복되는 가축질병 발생 우려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가의 자율방역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 축산농가 100호를 대상으로 총 5천만원 상당의 지원이 이뤄졌다. 지원된 고압분무기는 축사 내·외부 소독과 차량 방역 등에 활용될 예정으로, 농가의 방역 효율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암축협은 영암군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축산업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축산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으며, 앞으로도 농가 실익 중심의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맹종 조합장은 “가축질병 예방은 무엇보다 초기 대응과 철저한 방역이 중요하다”며 “농가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축산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영암군과 함께 지속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영암=윤양한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용인축협(조합장 최재학)은 지난 5월 29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2026년 임시대의원회를 열고, 경제상임이사 선출을 위한 찬반 투표를 실시한 결과, 현 박흥준 경제상임이사를 재선출했다. 이로써 박 상임이사는 3선에 성공했으며, 지난 2022년부터 용인축협 경제사업 전반을 총괄하며 조합원 소득 증대와 경제사업 활성화에 힘써 왔다. 용인축협은 경인지역에서 유일하게 신용상임이사와 경제상임이사 제도를 도입·운영하고 있는 조합이다. 전국 139개 축협 가운데 해당 제도를 운영하는 곳은 대구축협과 서울축협, 용인축협 등 3곳뿐이다. 박흥준 경제상임이사는 이날 참석 대의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 재선출됐으며, 임기는 오는 2028년 6월 14일까지 2년이다. 박 상임이사는 1965년생으로 아주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수원축협에서 경영기획본부장과 유통·사료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용인축협에서는 종합청사 추진 총괄본부장과 경제상임이사를 맡아 왔다. 박 상임이사는 “총사업량 3조2천억원을 기반으로 지역 밀착형 경제사업을 강화해 110만 용인특례시에 걸맞은 지역경제기관으로 성장하겠다”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경영을 통해 550여 조합
[축산신문 기자] 경기 김포축협(조합장 임한호)은 한우와 젖소의 개량 성적 향상과 우수 암소 선발, 사양기술 교류를 위해 2026년 제1회 한우·젖소 품평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품평회는 경기도 한우경진대회와 젖소 품평회 출품축을 발굴하고 우량 암소 개량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출품 대상은 김포축협 계통사료를 전이용하고 연간 1천만원 이상 이용 실적이 있는 20두 이상 사육 조합원 가운데 김포시 출생 14개월령 이상 암소를 사육하는 농가로 제한했다. 심사 결과 한우 부문 미경산우 최우수상은 황제농장 김명자 씨의 출품우가 차지했으며, 경산우 부문은 검암목장 전인봉 씨의 출품우가 선정됐다. 젖소 부문에서는 경산 1부 개곡리농장 이무철 씨, 경산 2부 갈산리목장 이연우 씨가 각각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은 한우 부문 미경산우 권경구 씨, 경산우 이택구 씨가 수상했으며, 장려상은 미경산우 홍복희 씨와 경산우 장근덕 씨에게 돌아갔다. 젖소 부문 우수상은 경산 1부 이능구 씨, 경산 2부 권태홍 씨가, 장려상은 경산 1부 이운구 씨와 경산 2부 김윤희 씨가 각각 수상했다. 품평회 심사는 한국종축개량협회 전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청북도 축산사업 유관기관 간담회<사진>가 지난 5월 28일 제천단양축협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충북도 축산과(과장 엄주광), 종축개량협회 충북본부(본부장 김연상),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지원장 최치환), 충북농협지역본부 축산사업단(단장 이성원) 등 4개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 기관은 지난해 7월 충북도청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분기별 간담회를 통해 충북 축산 발전 방향과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를 주관한 김연상 종축개량협회 충북본부장은 “간담회를 위해 제천까지 와주신 모든 분들과 회의 장소를 마련해 준 제천단양축협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간담회가 충북 축산 발전을 위한 좋은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혈통등록우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엄주광 충북도 축산과장은 “충북도는 폭염 예방을 위한 미생물과 스트레스 완화제를 지원하고 있으며, 사일리지 비닐 가격 급등에 대응해 3차 추경에 관련 예산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2026년 충북 축산인 한마음대회는 9월 15일 증평군 체육공원에서, 충북 한우랑 브랜드랑 축제는 9월 4일부터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지원장 선창완)은 지난 5월 22일 국립대전현충원(대전시 유성구 현충원로)에서 ‘묘소 앞 태극기 꽂기 봉사활동’<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제71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직원들의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국립대전현충원 현충탑에서 호국영령을 향한 분향과 묵념으로 추모의 시간을 가졌고, 지정된 묘역을 찾아 호국영령들의 묘소 앞에 태극기를 정성스럽게 꽂으며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마음으로 묘역 주변을 정돈했다. 선창완 대전충남지원장은 “제71회 현충일을 맞아 직원들과 함께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숭고한 뜻을 기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상생하고 공익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대전=황인성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충남도본부(본부장 신용욱)는 지난 5월 27~28일 태안 아일랜드 리솜에서 충남도 시·군 가축방역관과 검사관, 축산물위생감시원, 충남도본부 방역사·검사원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동물방역위생 워크숍<사진>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가축방역과 축산물 위생 분야 직무교육을 강화해 가축전염병 유입을 차단하고 축산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또 분야별 분임토의를 통해 현장의 문제점과 정보를 공유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참석자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도 가졌다. 신용욱 본부장은 개회사에서 “방역 현장에서 무엇이 중요한지 함께 고민하고 문제를 제기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현장에서 느낀 미흡한 부분을 공유하고 개선해 재난형 가축질병에 더욱 효율적으로 대응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승한 충남도 농축산국장과 임승범 충청남도수의사회장은 축사를 통해 축산현장과 축산물 위생업무에 종사하는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안전한 축산물 생산과 국민 건강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직무교육에서는 농림축산검역본부 해외전염병과 최은진 연구관의 ‘신종 외래질병 동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축산기술연구소는 도내 축산농가의 실무 역량 향상과 현장 활용기술 확대를 위해 추진한 2026년 상반기 축산 전문교육 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교육은 2월부터 5월까지 운영됐으며, 송아지 질병관리와 사료급여·사양관리, 번식우 관리 등 분야별 전문교육과 인공수정 입문·심화 과정 등 축산역량 강화교육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에는 도내 축산농가와 관계자 등 총 179명이 참여해 과정을 수료했다. 특히 인공수정 교육은 실습축과 교보재를 활용한 단계별 실습 중심으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 만족도 조사 결과 인공수정 입문 과정은 4.81점, 심화 과정은 4.90점을 기록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교육 확대 희망 분야 조사에서는 인공수정 실습과 질병관리, 번식관리 분야에 대한 수요가 높게 나타났다. 이와 함께 수정란 이식 이론·실습과 TMR 심화 과정 등 전문교육 확대 의견도 제시됐다. 또 질의응답 시간 확대와 교육장 환경 개선 등 교육 운영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도 접수됐다. 연구소는 설문조사 결과와 현장 의견을 반영해 하반기 교육과정을 보완·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농가가 교육 일정과 주요 내용을 사전에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 서귀포시축협(조합장 김용관)은 지난 5월 28일 신규조합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조합원 간담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4년 3월부터 올해 5월까지 가입한 조합원을 대상으로 마련됐으며, 조합의 일반 현황과 주요 사업 성과, 경영활동 등을 소개하고 조합사업 이용 확대를 통해 서귀포시축협 발전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질의응답과 자유토론 시간도 마련돼 협동조합의 기본 정신과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신규조합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용관 조합장은 “조합에 대한 많은 관심과 사업 이용을 부탁드린다”며 “조합원들이 축산업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축산농가 소득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조합은 언제나 조합원들의 사랑방 같은 공간이 될 것이며, 언제 어디서나 서귀포시축협이 조합원 곁에 함께하고 있다는 점을 기억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귀포=윤양한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축협운영협의회(회장 신동훈·원주축협 조합장)는 지난 5월 29일 고성축협 회의실에서 협의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농협 안병우 축산경제대표, 이덕우 전국축협운영협의회장, 장석만 농협 강원본부 부본부장과 도내 축협 조합장들이 참석했다. 신동훈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고환율과 고유가, 각종 가축질병 발생, 가축분뇨 처리 문제, 환경규제 등 축산업을 둘러싼 여건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며 “경기 침체까지 겹친 상황에서 각 조합이 지혜를 모으고 협동정신을 발휘해 함께 위기를 극복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축협은 어려울 때마다 더욱 강해졌다”며 “축산인의 우직함과 실천력을 바탕으로 이번 위기도 반드시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2026년 강원축산경진대회의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추진 방향을 집중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농가 실익과 미래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내실 있는 행사로 준비하기 위해 일선 축협과 행정기관이 힘을 모아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또한 조사료 유통 확대 방안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고물가 시대에 농가 경영비 절감과 실질적인 혜택 확대에 초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한우자조금 지원…소비자 구매 부담 낮추고 골목상권 활성화 “신규 고객 유입 효과” 호평…지속 가능한 소비 진작책은 과제 최근 전국 동네 정육점을 중심으로 진행된 한우 할인행사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며 골목상권 활성화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대형마트 중심으로 이뤄지던 기존 할인행사와 달리 지역 정육점까지 참여 범위를 넓히면서 소비 접점을 확대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5월 한달 간 전국 소규모 정육점을 대상으로 한우 할인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한우자조금 재원을 활용해 참여 정육점에 5~10%의 할인판매 지원금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들의 한우 구매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지역 정육점 이용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형 유통업체에 집중된 소비 구조를 완화하고, 지역 상권과 연계한 한우 소비 기반을 확대하겠다는 취지다. 행사 기간 일부 정육점에는 평소보다 방문객이 늘어나며 한우 소비확대 효과도 나타났다. 소비자들은 “대형마트보다 가깝고 필요한 양만 구매할 수 있어 편리하다”, “정육점에서 직접 설명을 들을 수 있어 신뢰가 간다”며 긍정적인 반
[축산신문] 윤 봉 중 본지 회장 산지축산·가축분뇨 자원화로 지속가능 해법 모색 각자도생 골몰하는 축산단체 공동 대응체계 절실 지방소멸 대응 차원 축산소득세, 지방세화 검토를 지방자치단체들의 가축사육 제한구역 설정으로 인해 축산의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 이른바 조례를 앞세운 전국 지자체들의 경쟁적인 조치는 이대로 둘 경우 이 땅에서 축산이 영원히 퇴출되는 결과를 초래하게 돼 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지자체들의 이러한 조치는 환경을 이유로 내세우지만 실상은 인기 영합이며 행정 편의주의에 다름 아니다. 현재 지방의 실상은 소멸(消滅)이란 문제에 봉착해 있다. 이는 지방의 고민인 동시에 국가적인 고민이다. 지방소멸이란 과제는 인구의 문제이며 경제의 문제다. 지방, 그중에서도 최일선이라 할 수 있는 농촌 경제의 버팀목은 축산이다. 농촌의 10대 소득작목 중 무려 6개가 축산물이란 사실이 이를 증명하고도 남는다. 그럼에도 지자체들은 경쟁적으로 사육제한 조례를 양산하고 있다. 농촌경제는 뒷전인 채 환경을 내세운 인기 영합에 골몰하고 있다. 문제는 대다수 지자체들이 시행 중인 제한조례에 대해 축산정책당국은 제대로 된 실상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지자체 고유권한인 조례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깊은 신뢰 근간…한 번 팔고 끝 아닌, 다시 찾는 한우 구현” 다하누촌 곽정미 대표가 말하는 전략과 비전, 그리고 경쟁력 김포다하누촌(대표 곽정미)은 경기도 김포시 월곶면 군하리 일대에 자리한 정육식당형 한우 전문 브랜드다.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유통 구조를 통해 고품질 국내산 한우를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하고 있다. 오프라인 매장은 소비자가 한우를 직접 고른 뒤 인근 식당에서 상차림비를 내고 즐기는 유통·외식 융합형 시스템으로 운영되며, 강화도 관문이라는 입지적 장점을 바탕으로 외식·관광 수요를 흡수하고 있다. 또한 자체 온라인 쇼핑몰 ‘다하누몰’을 통해 한우 선물세트와 부위별 상품 판매를 확대하며 온·오프라인 투트랙 전략을 펼치고 있다. 직거래 유통과 외식, 온라인 판매를 결합한 다하누촌의 성장 배경에는 현장 중심의 경영 철학이 자리하고 있다. 다하누촌 곽정미 대표를 만나봤다. 직거래 기반…고품질 한우 합리적 가격 공급 정육·외식·온라인 결합한 투트랙 전략 구사 -김포다하누촌을 시작하게 된 계기와 2014년 창업 당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가치는 무엇인가. “김포다하누촌을 시작할 때 가장 큰 마음은 ‘좋은 한우를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