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촌 현장에 전문 서비스를 제공할 ‘농촌재능나눔’ 참여 봉사단체 28곳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단체는 일반단체 20곳과 지역 기반 단체 8곳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전국 10개 광역시·도, 160개 읍·면을 순회하며 주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활동 분야는 지역 여건에 따라 다양하게 구성된다. 주민 건강 관리와 복지 서비스는 물론, 미용·의료 지원, 농기계 점검, 마을 환경 정비,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문화·교육 지원 등 생활 밀착형 서비스가 중심이 될 전망이다. 농촌재능나눔 사업은 개인이나 단체가 가진 전문 기술과 경험을 농촌에 환원하는 참여형 공익 프로그램이다. 2011년 시작 이후 지금까지 1천200여 개 단체와 19만 명이 넘는 인원이 참여해 약 1만 개 마을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농식품부와 공사는 봉사단체 발굴과 현장 활동 지원을 통해 농촌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활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서비스 접근성이 낮아진 지역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도움이 이뤄질 수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환경관리원이 가축분뇨 자원화시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중심의 관리 기준 마련에 나섰다. 축산환경관리원은 지난 14일 자원화시설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산업재해를 줄이기 위해 ‘가축분뇨 자원화시설 안전관리 매뉴얼’과 산업안전보건 관련 핵심 내용을 정리한 안내 포스터를 제작해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자료는 작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질식, 추락, 감전 등 자원화시설에서 빈번히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예방 수칙과 대응 절차를 구체적으로 담았다. 아울러 관련 법령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해 현장 작업자의 안전 인식 제고에도 초점을 맞췄다. 배포 대상은 공동자원화시설과 퇴비·액비 유통조직 등 전국 403개 자원화시설을 비롯해 지자체와 유관 기관이다. 매뉴얼 800부와 포스터 200부가 제작되며, 전자파일 형태로도 제공돼 현장에서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축산환경관리원은 특히 오는 6월부터 현장 점검이 예정된 공동자원화시설 90곳에 대해 포스터를 직접 배포해 안전관리 체계가 현장에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가 정부의 데이터 관련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 수준의 성적을 거두며 공공 데이터 행정 역량을 입증했다. 농어촌공사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데이터기반행정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매우 우수’를, ‘공공데이터 제공평가’에서는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중앙부처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 활용 역량과 개방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데이터기반행정 평가는 데이터 분석·활용과 공유, 관리체계를 중심으로, 공공데이터 제공평가는 개방성과 품질, 관리 수준 등을 기준으로 5단계 등급을 부여한다. 이번 평가에서 농어촌공사는 데이터기반행정 부문 95점대, 공공데이터 제공 부문 94점대 점수를 기록하며 각각 평균을 웃도는 성과를 냈다. 특히 데이터기반행정 분야에서는 3년 연속 최고 등급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데이터 관리 체계를 구축한 것으로 평가됐다. 높은 평가의 배경에는 데이터 개방 확대와 기관 간 협업이 꼽힌다. 농어촌공사는 국민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설문조사와 인터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분석 등을 활용해 필요한 데이터를 발굴하고, 이를 기반으로 인공지능 활용이 가능한 고부가
직선제·선거인단 등 선출 방식 놓고 입법안별 ‘이견’ 외부 감사·독립이사 도입…투명성제 강화 공통 과제 지역분권·정보공개 확대…조직 체질 개선 논의 확산 [축산신문 기자] 국회에서 농업협동조합법 개정안이 잇따라 발의되면서 농협의 선거 구조와 지배구조, 내부통제 체계를 둘러싼 개혁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 각 법안은 조합원 권한 확대와 조직 투명성 제고라는 공통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서로 다른 방식의 개편안을 제시하고 있다. 지금까지 발의된 농업협동조합법 개정안의 주요 내용들을 정리해보았다. 먼저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이 지난 1일 대표 발의한 개정안은 중앙회장 선출 방식을 ‘전 조합원 직선제’로 전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현재 조합장 중심으로 운영되는 선거 구조가 전체 조합원의 의사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약 200만 명에 달하는 조합원이 직접 투표에 참여하도록 하자는 취지다. 이와 함께 금권선거와 권력 집중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선거 시기 조정과 조합원 자격 정비 방안도 포함됐다. 이어 국민의 힘 김선교 의원이 지난 10일 발의한 개정안은 농협 지배구조 개선에 방점을 찍고 있다. 농협중앙회가 ‘농협개혁위원회’를 통해 제시한 자구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이 정부의 공공데이터 운영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으며 데이터 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 농기평은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5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종합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해당 평가는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600여 개 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개방과 활용, 품질, 관리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에서 농기평은 데이터 발굴부터 개방, 관리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안정적인 운영 체계를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데이터 품질과 관리체계 부문에서는 만점을 기록하며 신뢰성 확보 측면에서 강점을 드러냈다. 그동안 농기평은 수요자 중심의 데이터 발굴과 개방 확대를 추진하는 한편, 데이터 표준화와 품질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왔다. 전 주기에 걸친 관리 시스템을 운영하며 데이터 정확성과 활용도를 동시에 높였다는 평가다. 농기평 노수현 원장은 “공공데이터의 활용 가치가 점점 커지는 상황에서 품질과 신뢰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개방 범위를 확대하고 관리 체계를 강화해 국민과 산업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가축분뇨 처리시설·탈취 장비 지원 확대…농가 부담 완화 ICT 기반 실시간 관리 시스템 도입…민원 대응체계 강화 바이오가스·고체연료 전환 추진…재생에너지 활용 확대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축산시설에서 발생하는 냄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축분뇨 처리시설과 정보통신기술(ICT) 장비 지원을 확대하는 등 관련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2023년 기준 국내 가축분뇨 발생량은 약 5천87만 톤에 달한다. 현재 처리 방식은 퇴비·액비화가 약 85%를 차지하고 있지만, 이를 살포할 농경지가 줄어들고 있는 데다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냄새와 온실가스 문제도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이에 정부는 기존 퇴액비 중심 처리에서 벗어나 바이오가스화, 고체연료 생산 등 자원화 방식을 다각화하는 한편, 냄새 저감을 위한 지원 사업을 병행 추진하고 있다. 우선 ‘축산업 악취 개선 사업’을 통해 가축분뇨 처리와 냄새 저감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축산업 허가·등록을 받은 농가와 농업법인 등이며, 국비와 지방비, 융자 등을 포함한 방식으로 사업비가 투입된다. 지원 항목에는 퇴·액비화 시설과 정화처리, 에너지화 설비 등 가축분뇨 처리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사료·퇴비·가축시장 활성화…경제사업 핵심 사업으로 신용사업 안정기반 구축…조합원 지원체계 역량 강화 “조합원 간의 단합을 최우선으로 삼고, 빠른 시일내에 조직의 안정화를 이루어 조합원 여러분의 권익 보호와 소득증대, 나아가 축협 발전에 헌신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지난 10일 전남 담양축협 임시총회에서 상임이사로 선출되어 업무를 시작한 신임 이경구 상임이사는 “30여년 동안 담양축협에 근무하면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조합원 소득증대와 조합발전에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경구 상임이사는 “흩어져 있던 조합원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사료사업, 퇴비사업, 가축시장 활성화 등을 기반으로 조합원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경제사업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 상임이사는 “연체 없는 건전한 대출과 저원가성 예금 확대를 통해 안정적인 신용사업 수익을 창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조합원 지원 기반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면서 “임직원 간의 화합을 통해 탄탄한 조직을 구축하고, 과거의 어려움을 극복해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는 축협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전 직원의 친절한 서비스를 바탕으로 조합원은 물론 내방하는 모든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수진)이 축산유통 분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대학(원)생 대상 공모전을 연다. 축평원은 지난 13일부터 ‘2026년 대학(원)생 축산유통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참가 접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품질경영학회와 공동으로 주관하며,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 후원한다. 공모는 축산유통과 관련된 정책 제안과 사업화 아이디어 두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축산유통에 관심 있는 대학생과 대학원생이라면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주최 측은 참가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축산유통 기초 내용을 담은 온라인 교육 콘텐츠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관련 분야 경험이 부족한 학생들도 보다 쉽게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4월 30일까지 한국품질경영학회 사무국 이메일을 통해 접수받는다. 이후 심사를 거쳐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포함한 총 14개 수상작이 선정되며, 약 850만 원 규모의 상금이 수여된다. 발표평가와 시상식은 5월 말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릴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채용 시 활용 가능한 가점이 부여되며, 축산유통 관련 행사 참여와 시제품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사료비 상승 등 경영 불안 대응 핵심과제로 소통·효율 경영 기반…조합 경쟁력 높일 것 전북 익산군산축협 신임 유재철 상임이사는 조합원 실익 중심의 경영과 위기 대응을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향후 운영 방향을 밝혔다. 유 상임이사는 “먼저 조합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상임이사라는 막중한 책임을 맡게 되어 큰 영광인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조합은 그동안 여러 시련과 어려움을 겪어왔지만 임직원과 조합원들의 노력으로 이를 극복해 왔다”며 “성실하고 유능한 직원들의 헌신이 조합의 성장과 발전을 이끌어 왔다”고 평가했다. 이어 현재 축산업 환경에 대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 정세 불안 등으로 세계 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고, 고물가와 고환율로 저성장이 예상된다”며 “특히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사료비 부담이 커지면서 조합원들의 축산 경영에 큰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유 상임이사는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방향으로 “조합 경영에 있어 법과 규정을 철저히 준수하고, 조합원과 임직원 간 소통을 강화하겠다”며 “업무 효율을 극대화해 조합원 실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조합을 만들어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농협 충남세종본부 축산사업단이 칠갑산 장승문화제에서 진행한 한돈 시식행사<사진>에 인파가 몰리며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는 장이 됐다. 축산사업단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제27회 청양군 장곡면 칠갑산 장승축제장에서 한돈자조금 후원으로 한돈 무료 시식행사를 열고, 한돈 편육 150kg과 멸균우유 500팩을 나눠주며 한돈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성근 농협 충남세종본부 부본부장, 노재인 청양축협 조합장, 강인실 축산사업단장, 심성식 청양축협 상임이사를 비롯해 축산사업단과 청양축협 임직원들이 참여해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돈의 맛과 가치를 알렸다. 축산사업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돈 우수성 홍보와 가공식품 브랜드 가치 제고는 물론, 부위별 소비 불균형 해소를 통한 농가 부가가치 향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행사 기간 전국 각지에서 많은 방문객이 몰리며 시식행사에도 큰 호응이 이어져 한돈을 효과적으로 홍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성근 부본부장과 노재인 조합장 등은 시식 부스에서 직접 편육과 우유를 나눠주며 “국내에서 생산된 안전하고 위생적인 한돈 소비 확대를 통해 건강을 지키고 축산농가에도 힘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대한한돈협회 충북도협의회(회장 이민영)는 지난 10일 도협의회 회의실에서 충북도 축산과 임진우 팀장, 동물방역과 이종화 팀장, 윤민철 충북한돈 청년분과위원장, 시군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민영 회장은 “전국적으로 ASF가 발생하면서 그동안 협의회를 개최하지 못했다가 오늘에서야 회의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전국에서 유일하게 충북에서 ASF가 발생하지 않은 것은 행정기관과 시군지부장, 한돈농가들의 철저한 방역 덕분”이라며 “아직 안심할 수 없는 만큼 지속적인 방역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중동 전쟁 여파로 환율과 유가, 물가가 상승하면서 한돈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하나로 단결해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충북도협의회 회의를 매월 셋째 주 월요일에 정례적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아울러 2026년도 한돈 ESG 실천사업, 충북도협의회 정관 개정, ASF 방역 및 한돈산업 발전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최근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긴장으로 사료비와 비료 원자재 가격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음성축협(조합장 송석만)이 배합사료 이용 조합원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수입건초 지원에 나섰다. 충북 음성축협은 중동지역 정세 불안으로 국제 곡물과 사료 가격 변동성이 확대됨에 따라 배합사료 이용 조합원을 대상으로 수입건초 지원사업<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음성축협 가축시장에서 진행됐으며, 배합사료 이용 조합원 175명에게 수입건초(연맥비프) 370파렛트, 약 24만500kg을 공급했다. 지원은 자부담 43%, 축협 부담 57% 조건으로 이뤄졌다. 음성축협은 이번 지원을 통해 조합원의 사료비 부담을 완화하고 생산비 절감과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석만 조합장은 “국제 정세와 물류 여건 악화로 사료 수급 불안이 커지는 상황에서 조합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사업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업은 사료 원자재 수급 불안이 지속되는 가운데 지역 축산농가의 대응력 강화를 위한 지원 사례로 평가된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