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횡성축협(조합장 엄경익)은 지난 3월 22일 횡성축협 대회의실에서 30여 양봉농가가 참석한 가운데 양봉작목회 창립총회<사진>를 열고 공식 출범을 알렸다.이날 총회에서 작목회 규약(안)을 의결했으며 초대 작목회장에는 한상선 추진위원장이 선출됐다. 엄경익 조합장은 “횡성한우산업을 횡성축협 조합원이 주도하는 것처럼 횡성의 양봉산업도 횡성축협 양봉작목회가 주도해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이어 한상선 초대 회장은 “꿀벌 집단실종사태 등 가장 어려운 시기에 양봉작목회가 출범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양봉농가가 똘똘 뭉쳐 이 위기를 극복하고 횡성 양봉 브랜드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는 지난 3월 15일 농협본관에서 국제협동조합농업기구(회장 이성희, ICAO) 집행위원회를 화상회의 방식으로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이성희 회장을 비롯한 전 세계 농협을 대표하는 8인의 집행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UN식량농업기구(FAO) 등 농업분야 국제기구와 개발 협력사업 본격 추진, 2021년에 시작한 대륙별 특성화 사업 성과 점검 및 확대 추진, 전쟁으로 어려움에 처한 우크라이나 협동조합연맹을 위해 ICA 원칙에 입각한 협력방안 등의 안건을 논의했다. 회의에서 이성희 회장은 김치가 코로나19 증상 완화에 매우 효과적이라는 프랑스 몽펠리에 의과대학 장 부스케(Jean Bousquet) 교수의 연구 결과를 소개하고, 4월 1일 출범한 ‘한국농협김치’가 세계인들이 애호하는 건강식품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성원해 달라고 집행위원들에게 당부했다.이성희 회장은 이어 “ICAO가 세계 협동조합 운동과 농업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질적·양적으로 심도 있게 발전해 나가야 한다. 이를 위해 국제기구와의 공동 프로젝트를 적극 개발·실천하고 전 세계 협동조합 간 연대와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농식품분야 규제혁신 특별공모전 개최 ▲김현수 장관(농림축산식품부)=지난 3월28일부터 오는 5월20일까지 수요자 및 현장 중심의 규제개선으로 국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2022년 농식품 분야 규제혁신 특별공모’를 개최한다.
개인맞춤형 건강기능식품 현장 점검 ▲김강립 처장(식품의약품안전처)=지난 3월 24일 경기 성남에 있는 개인맞춤형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체를 방문해 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강원지역 수급관리 등 현장 점검 ▲김춘진 사장(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지난 3월 25일 공사 강원지역본부를 방문해 올해 중점 추진계획을 보고받고 농산물의 수급관리와 농수산식품의 수출현황을 점검했다.
영천경마공원 건설사업 현장 시찰 ▲정기환 회장(한국마사회)=지난 3월 25일 국내 네 번째 경마장이 될 영천경마공원 건설 현장을 방문해 사업 예정 부지를 시찰하고 담당자들로부터 사업 관련 현안들을 보고받았다.
홍문표 의원 만나 공정위 부당 호소 ▲김상근 회장(한국육계협회)=지난 3월 29일 국회 홍문표 의원(국민의힘, 충남 홍성군·예산군)을 만나 육계업계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의 처분에 대해 부당함을 호소했다.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산·학협력…내년까지 3개년 연구사업 추진 사슴산업 자생적 성장 거듭…잠재력 무한 “국내외적으로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한국양록산업을 앞으로 활성화하는데 배전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한국사슴협회 회장에 지난 2월 21일 재추대된 정환대 회장(63세)은 “온 국민이 힘들고 모든 업종이 어렵지만 양록산업도 예외는 아니다. 농후사료와 조사료가격 인상에다 수급마저도 어려움에 처한 사슴사육 농가의 고충은 이만저만이 아니다”라고 고충을 털어 놓았다. 특히 정환대 회장은 “수입 건녹용을 절단판매하고 있지만 국내산 녹용가격이 불완전하여 시세차익 발생은 없다”면서 “FTA에 이어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으로 중국산 녹용이 15년 이내에 관세가 철폐될 경우 어려움은 더욱 가중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런데도 농축산식품부의 축산정책은 사슴이 소외되어 매우 안타깝다고 정 회장은 덧붙였다. 실제 그동안 국내 사슴산업은 정부의 무관심속에서도 자생적으로 발전해왔다. 이처럼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발전을 거듭해 온 것을 비춰볼 때 사슴산업 발전 가능성도 있다는 것이 정 회장의 지론이다. 정환대 회장은 “국산 녹용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기능성
수익성 확보로 어려운 환경 극복 다짐 높아만 가는 생산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의 양돈계열화사업체인 팜스코바이오인티(대표이사 박점수)가 이의 해법을 제시하는 P.I.G 캠페인<사진>을 오는 6월까지 전개한다. P.I.G 캠페인은 Profit(수익)/Improve(개선)/Growth(성장)의 앞 글자를 딴 것으로 이번 활동으로 생산성 향상의 기반을 다지고 최종적으로 사업규모와 수익성 모두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2년의 시장 환경은 중국의 생산량 증대로 인한 대중국 돈육수출 감소와 세계돈육 생산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전년대비 돼지고기 수입량은 12.7%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으며, 국내 공급두수 증가의 영향으로 지육가 하락이 예상되고 있다. 또한 계속되는 곡물가 상승기조는 여전히 진행 중으로 사료비 상승의 영향은 국내 한돈 산업에 가장 큰 어려움으로 작용될 전망이다. 유전자사업부 이종욱 사업부장은 “P.I.G 캠페인을 통해 유럽계 다산종 후보돈인 팜스진과 고능력 액상 정액인 팜스펌의 우수성을 양돈농가에 널리 알리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모돈계열사업부 허상구 사업부장은 “직영농장의 생산성 향상을 통해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통합 구매사업 통해 유통시장 선도 안심축산 질적·양적 개선 수익 구축 공판장활성화협의회 운영 M/S 제고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축산물도매분사(사장 공형식)는 2022년 조직 역량 결집으로 재도약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공판사업은 안전한 축산물 생산 및 시장점유율 확대, 통합구매사업은 통합공급을 통한 유통선도, 안심축산사업은 질적·양적 개선으로 수익기반 구축을 중점방향으로 삼아 사업을 추진한다. 핵심 추진과제(7)를 보면 공판사업은 축산물공판장 물량 확대로 수익기반 공고화, 나주공판장 호남 거점 도매시장으로 육성, 온라인 경매 시스템 확대 등 3대 과제를, 통합구매사업은 축산물 통합구매 사업 활성화와 통합구매 운영 시스템 고도화 추진 등 2대 과제를, 안심축산사업은 안심유통센터를 통한 직접 사업 확대, 안심한우 취급품목 및 판매채널 다변화로 성장동력 확보 등 2대 과제를 각각 선정했다. # 개선사항 사업 분야별로 2021년에 비해 2022년 개선된 내용을 살펴보면 공판사업의 경우 적극적인 시설 투자로 장기적인 사업 기반을 확보한다. 나주공판장의 가공장을 증축해 물량을 확보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가공 능력을 소는 하루 100두에서 120두
팜스코의 메인 홈페이지가 새로운 모습으로 고객들을 만난다. 2022년 `Be the Game Changer'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한돈 산업의 혁신적인 변화를 선도해나가기 위한 팜스코의 발걸음 중 하나로, 웹 및 모바일 홈페이지를 개편<사진>했다. 팜스코는 이번 홈페이지 리뉴얼을 통해 각 사업 부문을 더욱 쉽게 소개하고,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활발히 이어갈 예정이다. 팜스코는 동물용 배합사료 및 축산 식품 전문기업으로 사료 사업 부문 단일 브랜드 국내 양돈 사료 판매 1위를 하고 있으며, 신선식품 사업 부문에서는 5년 연속 소비자가 뽑은 ‘퍼스트 브랜드 대상’ 돈육부분과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돼지고기 부분에서 11년 연속 수상하며 오랜 시간 소비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기업의 친환경, 사회적 책임 등을 평가하는 ESG 경영평가에서 2021년 종합 A등급을 받으며 지속가능한 기업으로서 기업가치를 높여나가고 있다. 새로 단장하는 팜스코 홈페이지는 기존 도메인으로 접속 가능하며, 축산농가의수익성 향상과 발전을 위해 혁신적인 변화를 선도할 Game Changer가 되겠다는 팜스코의 노력과 성장이 기대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권천년 사장 “창의력으로 회사 경영 분위기 선도” 천하제일사료(대표이사 권천년)의 4개 공장 중 하나인 중부공장에서 오는 5월까지 제안 활성화 캠페인<사진>을 실시한다. 천하제일사료가 설정하고 있는 ‘제안’이라는 개념은 업무와 관련된 창의적이고 새로운 연구, 고안, 발명, 개선, 기획 등 사업에 실제 도움 및 이익이 되며, 건설적인 일체의 착상 또는 의견을 통합적으로 일컫는다. 이번 제안 활성화 캠페인은 이러한 제안을 임직원들이 활발하게 제시할 수 있도록 기획된 사내 캠페인으로, 임직원들의 창의력을 경영에 반영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이는 임직원의 주체성 및 업무 기여도 및 참여도를 증진시킴에 따라 업무 처리를 효율적으로 개선하고, 원가 절감을 기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임직원 개개인에게 일에 대한 동기부여와 성취감을 제고함에 따라 주체적인 업무 태도를 증진시킬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을 기획 및 주관하는 중부공장 생산팀장 김진구 부장은 “임직원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아이디어 창구로 적극 활용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권천년 사장은 “제안 활성화 캠페인을 통해 작은 아이디어라도 회사경영에 적극 반영하여 임직원과의 일체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