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전염 중앙예찰협의회 개최 ▲박봉균 본부장(농림축산검역본부)=지난 23일 대전 호텔리베라에서 ‘가축전염 중앙예찰협의회'를 열고, 효율적인 구제역, AI 등 주요 가축전염병 방역대책 방안을 논의했다.
가금산업 미래전략협의체 회의 가져 ▲오성종 원장(국립축산과학원)=지난 26일 축산자원개발부 1동 대강당에서 가금산업 미래전략협의체 제3차 협의회를 개최했다.
“김영란법은 우리 농축수산물을 외면하는 수입농축산물 권장법입니다. 대외적으로 잇따른 FTA 체결로 농축산인들을 힘들게 만들더니 이제 김영란법으로 농촌을 쑥대밭으로 만들고 있어요.” 지난 23일 전남도의회 회의실에서 열린 ‘김영란법 시행 대응을 위한 전남농업 발전방안 토론회’사진에서 전남지역 농축수산인들은 김영란법 시행에 농축수산물은 제외시켜줄 것을 촉구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농축수산인들은 자유토론에서 “고위 공직자 청탁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된 김영란법이 농축수산물에 불똥이 튀어 선량한 농민을 울리고 날로 어려워 지고 있는 농촌을 파탄으로 몰아가고 있다”며 “청탁방지법에 농축수산물은 반드시 제외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자유토론에 앞서 열린 이날 토론회에서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이용선 연구원은 “청탁금지법 시행으로 농축산물 수요는 1조8천억원~2조3천억원, 음식점 매출은 3조원~4조2천억원이 감소하는 등 연간 11조6천억원의 경제적 손실이 발생하고 농축수산업 및 음식업은 취업자 수는 12~15만명이 감소하고, 고용인원은 4~6만명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강정현 정책연구실장은 “중장기 대책도 필요하지만 이번 추석
도사무국장 회의 ▲김홍길 회장(전국한우협회)=지난 27일 협회 회의실에서 도사무국장 회의를 열고 대한민국이 한우먹는 날 행사에 대해 논의했다.
2016 전국양계인대회 개최 ▲오세을 회장(대한양계협회)=지난 29일 충북 제천 청풍리조트에서 ‘2016년 전국양계인대회’를 개최하고, 양계산업의 현안을 논의하고 농가와의 화합을 다졌다.
2009년 이어 세번째 쾌거…11년 연속 소비자 인증도 부분육 유통 확대…광주 육가공공장 가동시 탄력 기대 전국 최초의 한우 광역브랜드인 지리산순한한우가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지리산순한한우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축산물브랜드경진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함으로써 지난 2009년에 이어 세 번째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또한 소비자시민의모임이 인증하는 ‘우수 축산물 브랜드 인증’도 2006년부터 올해까지 11년 연속 받았다. 지리산순한한우가 오늘의 영광이 있기까지 그 길은 그리 평탄하지만은 않았다. 관리미흡과 한우펀드사업 실패로 한때 큰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 난관에 봉착하자 지리산순한한우조합장협의회는 지난 2012년 10월 현 대표이사인 농협중앙회 출신 엄기대 대표를 영입해 수습에 나섰다. 지리산순한한우는 새로운 활로를 찾기 위해 지난 2014년 1월 1일 기존 연합사업단 형태에서 NH순한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으로 전환해 유통마케팅 전문조직으로 재탄생시켜 안정적인 판로확보와 마케팅 활동 강화로 사업활성화를 도모했다. 그 결과 한우펀드사업 부실로 인한 적자도 털어버리고 그해 가을 2014년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
여성 아카데미 교육 실시 ▲이근수 위원장(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삼척 쏠비치호텔앤리조트에서 여성 아카데미 교육을 실시했다.
이사회 개최 ▲이양희 회장(한국사료협회)=지난 27일 정기 이사회를 열고, 각종 현안을 논의했다.
김 용 철 회장(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최근 정부의 새로운 축산정책의 방향은 ICT를 활용한 스마트 농장을 비롯해 6차산업 축산, 친환경 생태축산 등이 있다. 이는 앞으로 미래 축산이 가야할 길이고, 소비자와 공감할 수 있는 부가가치가 높은 산업의 방향이다. 그러나 미래축산업의 발전 방향도 결국 농가의 생산비 절감을 통한 농가수익 극대화라는 기본적인 정책 구조가 견실히 갖춰져야만 지속성장 가능한(sustainable) 산업이 될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국내 축산업에선 농가와 가장 밀접한 생산요소인 송아지 생산안정제 개선, 사료가격 안정방안 그리고 축산물 도매시장 운영개선이 절실하다. 먼저 한우의 경우 축산물 생산비에 절대적 비중을 차지하는 송아지 가격이 사육농가 손익에 매우 중요한 경영요소이다. 그러나 최근 정부의 암소감축사업과 FTA폐업보상금 지원 등으로 많은 소규모 농가가 폐업을 하면서 송아지 생산기반이 무너지게 됐다. 이에 따라 국회에서는 송아지 생산안정제의 개정을 골자로 하는 축산법 개정안이 발의됐다. 송아지 생산안정제는 당초 기대와는 달리 사육농가의 농가소득보전이 전혀 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송아지 가격안정사업이 적정한 보존가격과 농가 및 정부
Q. 28 분만간격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은? A. 암송아지를 구입할 경우 혈통이 있는 우량송아지를 구입하고, 보유하고 있는 암소의 선발과 도태를 실시하여 번식형질이 우수한 소를 확보하여 우군을 조성해야 하며, 처녀소의 첫 교배는 생후 14~15개월에 실시한다. 농후사료는 육성기때 제한급여(체중의 1.5~1.6%)하면서 옥수수 사일리지 등 양질 조사료 위주로 사양한다. 적절한 영양관리로 소가 마르지 않도록 하고, 비타민 제제를 급여하며, 미네랄 블록을 연중 자유롭게 급여할 수 있도록 한다. 분만 2개월 전후에 농후사료를 20% 증량 급여한다. Q. 29 분만 후 발정이 오지 않을 때는 어떻게 하는가? A. 분만 후 자궁이 완전히 회복될 때까지 약 30~40일이 소요된다. 일반적으로 송아지가 젖을 빨면 자궁의 수축속도가 촉진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한우의 약 70%가 분만 후 45일 이내에 발정이 오며 빠른 것은 30일 이내에 발정이 온다. 따라서 분만 후 30~50일이 경과하는 데도 발정이 오지 않는 경우에는 전문가로부터 생식기 검사를 받고 발정유기 호르몬제를 투여하여 발정을 유도하거나 직장마사지를 해주면 발정이 유도된다. Q. 30 갓 태어난 송아지
문홍기 명장(장흥축협조합장) 가축시장이 열리는 날이면 오전에는 돼지새끼를 무료로 거세를 했다. 하루장에 보통 30~40마리의 돼지새끼를 우시장에 가마니를 깔아놓고 거세를 하면서 농가를 계몽했었다. 그 당시는 검정돼지 일색 이었고 집에서 한두 마리 기르는 어미돼지가 새끼를 낳으면 돼지새끼와 씨암닭들이 낳은 계란꾸러미를 팔아 가계를 꾸려가고 학비를 마련했던 시절이었다. 인공수정과 돼지거세로 많은 농가와 친해졌다. 거세를 하고 있는 현장에 칠량면의 한 농가가 찾아와 꼭 보여줄 것이 있으니 자기집을 가자고 했다. 그 농가는 검정돼지를 키웠는데 그 중 큰 돼지 한 마리와 새끼돼지 2마리를 키우고 있었다. 그 당시는 보릿겨나 쌀겨 등의 농가잔반에다 들에서 풀을 베어다 (고마니대, 바랭이 등 ) 주로 풀로 돼지를 키우던 때였다. 그러므로 농가에서는 돼지 한 마리는 큰 재산이었기에 매일 부드러운 풀을 베어다주며 돼지가 자라는 것을 보고 기뻐하면서 돼지 등을 매일 긁어 주곤 했던 때였다. 그분은 돼지막(돼지우리) 앞에 가더니 돼지에게 “일어나”라고 말했다. 3개월령의 중돼지 한 마리가 그 말을 듣고 벌떡 일어났다. 그 다음은 ‘앉자’하고 말하자 다시 앉는 것을 보고 깜짝
18년 만에 제주도에서 발생한 돼지열병이 중국에서 유입된 것으로 추정됐다. 제주도는 최근 중앙역학조사 최종결과를 통보받았다며, 그 내용에 따르면 지난 6월 한림읍에서 발생한 돼지열병은 중국에서 유입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돼지열병 바이러스 유전자 분석에서 2011년 중국에서 분리된 바이러스와 상동성이 높게 나타난 데 따른 것이다. 제주도내 바이러스와 유전자 상동성을 검사한 결과, ’11년 경기 포천 97.6%, ’11년 중국 후난 99.4%, ‘13년 경남 사천 95.8%로 나왔다. 이에 따라 중앙역학조사에서는 6월 초 중국으로부터 직접 유입 또는 중국에서 육지를 거쳐 제주도 농장내에 유입됐을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아울러 양돈장 밀집지역에 많은 외국인 근로자가 근무하고, 입국시 또는 외국인간 접촉 등 발생농장 주변 및 오염된 시설로부터 오염원이 유입됐을 수 있다고 전하고 있다. ’14년 이후 급격히 늘어난 백신주(롬주) 검출과 관련해서는 해당 농장내에서 모돈의 유·사산 및 포유자돈 폐사 등 소모성 질환으로 면역력이 떨어진 상황에서 롬주의 병원성 가능성을 시사했다. 제주도는 중앙역학조사위원회에서 제시한 방역권고사항을 적극 반영해 강력하면서도 효율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