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화 연구원 (한수양돈연구소) 중국 양돈장의 인상적인 방역 시스템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던 필자는 농장 성적에서도 충격을 받았다. 중국 농장을 방문하기 전까지만 해도 한국 보다 성적이 떨어질 것으로만 생각했다. 하지만 적어도 내가 방문한 농장들과 CP차이나 소속 농장들은 이러한 생각이 전혀 들어맞지 않았다. CP농장들은 기본단위가 모돈 2천400두이고, 비슷한 규모의 농장들이 중국 곳곳에 분포하고 있는데, 이들 모두 분만율이 90%를 넘어 93%수준에 이르고 있다. MSY 역시 26두 이상을 기록하는 농장이 적지 않았다. PSY 30두를 목표로 노력하고 있다는 계획도 접할수 있었다. 성적도 그렇지만, 더욱 대단해 보였던 것은 “현재의 좋은 성적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인 성장이 필요하다”는 농장대표와 각 지역 농장장들의 한결같은 반응이다. 그리고 단순히 말로 그치는 게 아니라 행동으로 옮기고 있었다. 농장장들은 중국내 각 CP농장들의 성적을 스마트폰을 통해 공유하며 서로 벤치마킹하는 시스템을 이용해 정보를 교류하고 경쟁과 발전을 도모하고 있었다. 스마트폰을 통해 중국의 각 계열 농장의 성적을 매주 단위로 업데이트하는 시스템은 아주 유용하게, 수시로
농식품부, 동향분석 판매실적 감소 뚜렷 저렴한 사골만 팔려 올 추석 선물세트 시장에서 한우고기 판매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추석을 앞두고, 대표적인 농식품 선물 품목인 한우고기, 과일, 인삼, 전통주 등 선물세트 판매동향을 분석했다. 그 결과, 전국 농축협 하나로마트에서 추석 3~4주전 한우고기 선물세트 판매실적은 3억6천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6.6% 줄었다. 하지만 이 기간 판매수량은 1만1천339개로서, 오히려 전년 동기대비 13.3% 늘었다. 농식품부는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 등이 사골, 저가부위 구성 등 낮은 가격대의 한우고기 선물세트를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했다. 올해 한우고기 선물세트의 경우 6만원(한우사골)~25만원(한우갈비)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아울러 일각에서는 청탁금지법(김영란법) 시행(9월 28일 예정)이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김영란법 시행이 다가오면서, 추석 선물세트 시장에서는 이미 한우산업 피해가 진행 중이라는 설명이다. 이와 관련, 한우업계에서는 당장 조금이라도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추석맞이 할인행사 자조금 지원 등을 주문하고 있다. 한우고기와 더불어
강원지역 축협조합장들이 농협법 개정 및 김영란법 시행과 관련해 축산인의 목소리를 묵살하는 정부 태도에 강한 불만을 표출하며 축산업계의 의견이 관철될 때까지 대정부 대응활동에 수위를 높이기로 결의했다. 강원축협운영협의회(회장 이택열·인제축협장)는 지난달 30일 횡성축협 소회의실에서 2016년 8월 운영협의회사진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조완규 농협 강원지역본부장을 비롯해 김진원 농협사료 강원지사장, 지정민 농협사료 원주공장장, 김천일 NH개발 강원지사장 및 관내 축협조합장들이 참석해 강원축산에 대한 현안과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택열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양축현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선결과제는 생산비 절감에 있다”며 조사료 생산 증진과 이용 활성화에 양축농가들이 더욱 더 정진할 수 있도록 일선축협 차원의 적극적인 지도 지원과 독려를 당부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축산업의 생존기반을 위협하는 농협법 개정 및 김영란법 시행에 대한 성토의 장을 이뤘다. 강원지역 축협조합장들은 정부의 농협법 개정안 입법예고와 관련해 “과연 누구를 위한 법이냐”며 축산업계의 의사와 상관없이 헌법재판소의 판결조차 무시하면서 농협법을 개정하려는 정부의 의도는 축산업을 말살하려는
광주지구축협(조합장 민경욱)은 지난달 30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임직원 및 대의원, 축산계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상반기 조합사업 설명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광주지구축협 상반기 조합사업 설명회는 민경욱 조합장 취임식을 겸해 이뤄졌다. 전임 김학문 조합장의 사망에 따라 조합사업 설명회를 겸해 간소하게 조합장 취임을 알리는 자리가 된 것이다. 이날 조합설명회에서 전선제 상임이사가 조합의 조직 현황과 7월말 사업실적 및 손익현황, 종합사업 추진실적, 종합수지 현황, 기타 경영비율 현황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했다. 광주지구축협은 7월말 현재 경제사업 135억6천만원, 예수금 4천71억원, 대출금 3천80억원, 보험료 71억2천500만원의 실적을 기록하며, 8억4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중이다. 이어 김낙현 지도경제상무가 상반기 조합원을 위한 교육지원사업 진행사항에 대해 보고했다. 특히 김 상무는 조합에서 지원하고 있는 조합원 농가 CCTV 설치 지원사업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했다. 광주지구축협은 현재 조합원 농가에 CCTV를 설치해 언제 어느 곳에서 농장의 실 상황에 대해 양축조합원이 스마트폰으로 농장 상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 80농가를
경주축협, 조합원 자녀 장학생 47명 선발 지원 경주축협(조합장 김성환)은 지난달 24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직원과 해당조합원 및 자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사진을 개최했다. 경주축협은 이번 장학금 수여식을 통해 대학생 24명, 전문대생 17명, 고등학생 6명 등 47명에게 총 5천만원을 지급하고 이들을 격려했다. 경주축협은 지난 1994년부터 2015년까지 매년 조합원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사업을 전개해 지난해까지 총 1천105명에 장학금을 지원함으로써 조합원 실익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김성환 조합장은 “오늘 장학금 수혜자들이 장래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그런 인재로 성장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하고, “앞으로 경주축협은 더 많은 예산 편성을 통해 여러 조합원들이 고른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조합사업에 더욱 매진 할 것”을 약속했다. ■경주=심근수 합천축협, 조합원 자녀 25명에 인재 육성 장학금 합천축협(조합장 주영길)은 지난달 29일 조합 회의실에서 조합원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금 전달식사진을 가졌다. 조합원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농촌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매년 장학금 지급해 오고 있는 합
한우리회 바자회 참석 ▲이철호 조합장(파주연천축협)=지난 1일 유통사업단 주차장에서 열린 한우리회 바자회에 참석했다. 전직원 회의 개최 ▲임한호 조합장(김포축협)=지난 1일 조합회의실에서 전직원회의를 개최했다. 무허가 축사 적법화 간담회 개최 ▲최재학 조합장(용인축협)=지난 1일 조합회의실에서 무허가 축사 적법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안성한우배 배구대회 개최 ▲우석제 조합장(안성축협)=지난 3일 안성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제2회 안성한우배 전국 9인조 배구대회를 개최했다. 여성농업인 대회 참석 ▲이재형 조합장(평택축협)=지난달 31일 이충체육공원에서 열린 경기도 여성농업인 대회에 참석했다. 한우풍경 작목반 교육 실시 ▲홍영석 조합장(양주축협)=지난 1일 참숯한우돈에서 한우풍경 작목반 교육을 실시했다. 원로조합원 단합대회 참석 ▲장주익 조합장(수원화성오산축협)=지난달 31일 파주에서 열린 원로조합원 단합대회에 참석했다. 고급육 생산 강의 ▲유완식 조합장(고양축협)=지난 1일 수안보 농협연수원에서 열린 한우후계자 교육에서 고급육 생산에 대해 강의했다. 인사위원회 개최 ▲민경욱 조합장(광주지구축협)=지난 1일 조합회의실에서 인사위원회를 개최했다. 강화군의회 방문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및 액비유통센터 회원사 모임인 (사)친환경자연순환농업협회(대표 윤흥만)은 지난달 25일 협회회의실에서 이사진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부와 공동으로 환경정책 방향 설명회사진를 개최했다. 환경부 유역총량과 우제환 주무관은 ‘가축분뇨 전자인계 관리체계 제도’ 설명에서 가축분뇨의 배출 수집 운반 및 처리 액비살포 과정을 투명하게 관리를 위해 필요한 제도이며 적정처리는 비료활용과 친환경농산물 생산 및 토양의 비옥도 개발에 기여하지만 부적정처리는 수질오염, 토양 지하수 오염, 악취, 생활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전제하고 17년 1월 1일부터 전면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자인계는 액비 및 운반차량에 GPS와 전자저울을 부착하여 환경관리원에 실시간 전송해 어느 농장에서 액비를 얼마나 상차하고 어느 농경지에 얼마나 살포하였는지 체크하여 총체적인 분뇨를 관리를 하는 시스템으로 제주에 이어 새만금 유역 충남, 전북, 전남, 경남, 경북에서 시범 운영해 왔었다. 즉 축산분뇨 이력제를 실시하는 시스템으로 불법처리의 근절이 가능하지만, 일부에서는 반발의 목소리도 있었다.
세종시 서북부지구조성 기공식 참석 ▲이병규 회장(축산관련단체협의회)=지난 1일 세종시의 ‘조치원 서북부지구 도시개발사업 부지조성공사 기공식’에 참석했다. 축단협은 이곳에 부지를 확보, 축산회관 신축과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축산환경과 자체 세미나 개최 ▲오성종 원장(국립축산과학원)=지난 2일 축산환경과 세미나실에서 축산환경과 자체 세미나를 가졌다.
월간양계 편집위원회 개최 ▲오세을 회장(대한양계협회)=지난 1일 서울 서초구 소재 회의실에서 월간양계 편집위원회를 개최했다.
제4회 포천한우축제 참석 ▲김홍길 회장(전국한우협회)=지난 3일 포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4회 포천한우축제에 참석했다.
대규모 바이어 초청 상담회 참석 ▲정병학 회장(한국육계협회)=지난달 31일 서울 서초구 소재 aT센터 3층 회의실에서 ‘2016 대규모 바이어 초청 상담회(BKF)’ 개막식에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