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박철수, 이하 농정원)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6년 노사문화우수기업에 선정되어 대전고용노동청에서 마련된 노사문화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인증서와 인증패를 전달받았다. ‘노사문화우수기업’ 인증은 노사 파트너십을 통한 상생의 노사협력 및 사회적 책임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 기관을 선정하여 지원하는 제도이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1차 서면심사와 2차 사례발표 등을 거쳐 총 60개사(중소기업 부문 32개사, 대기업 부문 21개사, 공공부문 7개사)를 2016년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 농정원은 합리적인 노사관계 구축 및 운영, 일·가정 양립 지원,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이행 및 합리적인 단체협약 마련 등의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농정원은 기관 설립 이후 노사 무분규를 4년 연속 유지하고 있으며, 정부지침 이행을 100% 준수하는 등 합리적인 노사관계를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다. 박철수 원장은 “앞으로도 공공기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생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노사 간 소통과 신뢰를 구축하여 열린 경영 실천에 힘쓰는 한편, 농업·농천 가치 확산에도 상생협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양산시 원동면 화제리 축산농가가 자발적인 축산현장 냄새 저감 활동에 나섰다. 양산시와 원동면 화제리 지역 19개소의 축산농가는 지난 8일 양산시청 소회의실에서 원동면 화제지역 축사밀집으로 인한 악취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자발적 냄새 저감 협약(MOU)을 체결사진 했다. 이는 지난달 29일 화제리 지역 축산농가와 양산시 관계자들이 사전회의를 갖고 축산현장의 냄새 저감을 위한 자구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됨에 따라 양산시와 공동으로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이다. 협약서의 주요내용으로는 축산농가에서 축사 냄새저감을 위해 필요한 EM발효제 배양시설을 농업기술센터의 지도를 통해 설치, 충분히 배양된 EM발효제를 사용토록 한다는 것과 양산시에서 기술지원 요청한 한국환경공단이 제시하는 냄새 저감 방안이 마련될 경우 필요한 공정개선 및 냄새 저감시설 투자에 적극 노력한다는 것이다. 여기에, 퇴비 반출작업 등 악취 배출 공정을 오전 5시부터 오후 3시까지로 제한해 작업토록 함으로써 야간시간대에 집중되고 있는 냄새를 최소화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정천모 양산시 환경관리과장은 “화제지역에는 현재 30개소의 축산농가가 밀집 또는 산재해 있고,
12개 시군과 6개 축협이 통합되어 만들어진 강원한우가 출범 한 달 여 만에 홍콩시장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강원한우(조공법인 대표 김성태)는 지난 9일 춘천철원축협 가축시장과 삼척시청 앞 광장에서 각각 강원한우 홍콩수출 첫 출하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두 곳에서 진행되는데 춘천철원축협 가축시장에서는 강원도청과 춘천시청 관계자, 주영노 춘천철원축협조합장, 이택열 인제축협조합장, 김성태 대표와 축산농가들이 참석했다. 또한 삼척시청 앞 광장에서는 김양호 시장과 김진만 동해삼척태백축협조합장을 비롯한 축산인들이 참석해 강원한우의 첫 수출 성과를 축하했다. 이날 홍콩 수출을 위해 선적되는 강원한우는 지난 3일부터 출하물량 발주를 시작으로 출하농가 선정 및 검역본부와 수출절차를 밟아 1++ 등급의 한우만을 선별했다. 영서지역으로는 춘천에서 6두, 화천에서 2두가 출하되고, 영동지역에서는 삼척에서 8두가 출하된다. 뿐만 아니라 강원한우조합공동법인에서는 강원한우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홍보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홍콩 현지에 강원한우 홍보관을 설치하고 현지인들에게 판촉행사 및 강원한우의 맛을 선보이는 시식행사 등을 전개해 강원한우의 우수성을 적극 알린다는 계획
경기도 도지사가 인증한 G마크 우수축산물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투어 참가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경기도와 농협 경기지역본부는 여름방학을 맞아 도내 초·중·고교 학생, 학부모, 급식교사 등 총 300여명을 대상으로 ‘2016년도 소비자 안전축산물 투어’사진를 지난 9일과 11일 양일간 개최했다. 이번 투어는 학교급식으로 공급되는 G마크 축산물에 대한 안전성과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9일 열리는 북서부권역 투어와 11일에 실시되는 남동부권역 투어로 나뉘어 진행됐다. 각각 투어에는 150여 명씩 참가했다. 경기도는 지난 2007년부터 도내 1천850개 학교에 G마크 우수 축산물을 공급해 오고 있다. 과학적 안전성 확보 및 광역 급식체계 유지, 발전을 위해 도 교육청 및 소비자단체, 도 축산위생연구소와 함께 급식안전 TF팀을 구성, 위생 점검, 잔류물질 및 한우유전자 검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 투어 참가자들은 ▲경기도 축산물 바로알기 ▲축산물 판매장 견학 ▲축산물 도축·가공시설 견학 ▲축산물 가공 체험 프로그램 등에 참여해 도내 학교에 공급되는 G마크 축산물의 생산과 가공·유통과정을
고성군이 고성한우를 명품 한우로 육성하기 위해 ‘공룡나라 으뜸한우 인증제’ 시행을 본격화했다. ‘공룡나라 으뜸한우 인증제’는 고성군이 유전적으로 우수한 한우의 혈통을 보존하고 다산을 장려하기위해 마련한 인증 제도로 인증은 도축 결과 육질등급이 1++이며 등심단면적 110㎠ 이상의 자손을 생산한 혈통이 등록된 한우 암소에 대해 이뤄진다. 이번 인증을 위해 고성축협, 가축인공수정사회고성군지회의 협조 아래 으뜸한우 인증 대상농가 실태를 조사하고, 인증심의회를 통해 관내 총 43농가의 한우 49두를 ‘공룡나라 고성 으뜸한우’로 지정한바 있는 고성군은, 지난 4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인증농가인 43농가를 대표해 천홍렬(고성읍), 남종현(대가면), 김성도(거류면), 김정일(거류면) 농가에게 공룡나라 으뜸한우 인증서를 각각 수여사진했다. 이날 김영도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으뜸한우가 고성군 한우개량에 주춧돌이 될 것”이라며 “으뜸한우로 지정된 농가들은 한우개량 선도 역할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천홍렬 농가는 “우량 암소를 키운다는 것에 자부심이 생긴다”며 “으뜸한우로 지정받은 소는 계속적으로 우수한 송아지를 생산할 수 있도록 개체 관리에 최선을
육계계열화 업체들이 축산계열화법과 관련, 현실감 있는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특히 표준계약서 사용 확대 및 농가협의회 활성화를 통해 회사와 농가의 진정한 상생구도가 이뤄져야한다는데 공감대가 형성됐다. 최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육계 계열화사업자 간담회에서는 업계 관계자 13명이 모여 산업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표준계약서 사용을 확대하거나, 의무화를 위해서는 중소계열업체의 참여여부가 중요하다는 분석이다. 이들이 표준계약서를 사용하게끔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는 것. 축산계열화법에 관한 법률이 제정된 후, 규모가 큰 대부분의 계열화사업자들은 표준계약서를 사용하고 영업일 25일 이내에 사육수수료를 정산해주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중소계열업체의 표준계약서 활용률은 미미하기 때문에, 농가들이 불공정 거래 등 피해를 볼 수 있는 여지가 다분하다는 주장이다. 표준계약서를 사용해 모범사업자로 선정된 경우에도 별다른 메리트가 없다는 지적도 나왔다. 예를 들어 육계산업이 불안정하다는 이유로 투자 부적격 산업으로 분류되면서 모범사업자라도 은행에서 돈을 빌리기 어려워진 실정이다. 모범사업자에게 주는 정책자금은 0~1% 수준이지만, 은행에서 산업의
브라질 리우올림픽으로 인한 닭고기 특수는 기대보다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육계업계에 따르면 지난 6일 개막한 올림픽과 함께 복 시즌, 휴가, 방학 등이 맞물리면서 닭고기 공급량과 소비량이 소폭 증가했지만, 올림픽으로 인한 소비증가 영향은 예상보다 낮은 것으로 분석했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브라질 올림픽은 치킨집이 문을 닫는 새벽경기가 많아 특수를 누리지 못했다”면서 “그럼에도 최근 프랜차이즈 치킨집으로 나가는 중닭 주문량은 소폭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실제로 KB국민카드가 2012년 런던 올림픽과 2014년 브라질 월드컵 기간 중 음식업·유통업 등 12개 업종의 이용건수를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간 대비 치킨집은 15.97% 늘어나는 데 그쳤다. 지난 런던 올림픽 기간에는 전년 대비 44.5% 증가한 것에 비해 낮아진 것. 이는 시차가 영국은 한국과 시차가 8시간이지만, 브라질은 시차가 12시간으로 주요 경기가 심야보다는 새벽과 오전에 몰렸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물량은 여전히 넘쳐난다. 농촌경제연구원이 발표한 육계관측에 따르면 8월 도계마릿수는 전월 동월보다 4.2% 증가한 9천443마리로 전망하고, 닭고기 수입량은 전년 동월대비 1
국내 단체급식에서 계란 메뉴의 공급횟수가 아직까지 부족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빈도수를 더욱 늘려야 한다는 주장이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안영기)는 최근 계란급식 활용빈도와 관련한 설문조사표 참조를 실시한 결과, 월 평균 10회 정도의 계란 요리가 제공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달 27~28일 양일간 개최된 전국영양사학술대회에 참가한 단체급식 영양사 56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계란자조금에 따르면 단체급식 중 계란메뉴 활용빈도가 가장 높은 곳은 병원으로 월 평균 18.7회 정도 계란요리를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매 끼니마다 계란요리를 공급하는 병원도 있었다. 산업체는 월 평균 10.4회 계란요리를 제공하며 그 뒤를 이었다. 반면 학교(7.65회), 급식 전문업체(7.46회), 보건소(4.63회)의 경우 월 평균 계란메뉴 공급 횟수가 8회에도 못 미친 것으로 집계됐다. 계란자조금 관계자는 “계란은 특히 성장기 청소년들에게 좋은 영양소가 가득하기 때문에 삼시세끼 챙겨먹어야 할 식재료다”라면서 “학교에서 단체급식을 많이 먹는 청소년들의 생활 습관을 감안하면 단체급식에서 계란 메뉴보급이 더욱 늘어나야 할 것”
전국 양계인의 화합의 장인 ‘2016 전국양계인대회’가 내달 29일부터 이틀간 충북 제천 청풍리조트 레이크호텔에서 열린다. 대한양계협회(회장 오세을)는 9월 29일과 30일, 1박2일의 일정으로 전국양계인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양계인대회는 닭고기자조금관리위원회와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며, 대한양계협회가 주관을 맡는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한다. 올해 20회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양계인들의 연중 가장 큰 축제로 올해는 ‘하나가 되어, 함께 미래로!’라는 주제로 약 1천500여명의 양계인들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 1부에서는 각종 우수농가에 대한 시상식 및 비전선포식, 기념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며 이어 2부에서는 양계인의 밤 행사를 통해 각종 안건을 논의하고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양계협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전국 양계인들이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한 자리에 모여 소통해 상호 협력을 통한 해결방안 모색과 화합의 장이 마련될 것”이라며 “많은 양계인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삼복더위 3분의 2가 지나도 여전히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여름철 더위를 한방에 날릴 수 있는 영양만점 계란 요리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가 열린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안영기) ‘2016년도 계란효능바로알기시험’ 페이스북 이벤트를 오는 18일까지 진행한다. 계란자조금 측은 “계란 속 가득한 최고급 단백질은 면역력을 키워주고 힘이 나게 만들어 여름철 더위 나기에 좋은 보양식”이라며 “남은 무더위도 거뜬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삼시세끼 계란 매일 건강 페이스북(www.facebook.com/myeggro)으로 접속, 페이지 좋아요를 누른 후 계란과 관련된 퀴즈정답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오는 22일 총 22명을 선정해 ‘던킨도너츠 베이컨에그잉글리쉬머핀’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일 주 박사(㈜다비육종) 시행 1년이 조금 넘은 돼지이력제가 매우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내용이 일부 잡지에 소개됐다. 주관기관의 자평이었다. 그동안 여러기관에서 애쓴 보람의 결실로 받아들이고 싶다. 다만 민간기업에서 돼지 육종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한 사람으로서 현행 돼지이력제의 일부 보완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갖게 된다. 한우의 경우 1990년대만 해도 도체에 대한 혈통정보를 확보하지 못했다. 이처럼 한우 개체별 도체와 혈통에 대한 정보를 찾을 수 없었기에 유전능력을 평가해 도체성적이 좋은 한우를 선발할 수 있는 것 자체가 불가능한 일이었다. 그러나 지난 2000년에 이르러 마침내 한우 도체형질에 대한 유전능력 평가와 함께 개체별 도체정보와 혈통정보를 찾을 수 있게 됐고, 이를 이용해 도체형질에 대한 개량사업도 시작할수 있게 됐다. 지금은 매년 6만건 정도의 혈통정보를 확보한 도체자료를 수집하는 시스템이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한우의 도체자료 수집의 근간이 된 사업이 바로 검정소 운영과 쇠고기 이력제일 것이다. 다른 가축도 그러하듯이 돼지 도체형질은 번식형질, 산육형질과 더불어 매우 중요한 형질이 아닐 수 없다. 고기 생산량과
다향오리(대표 문순금)가 오는 30일까지 ‘다향 대학생 오리덕후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올해 처음 모집하는 다향 대학생 오리덕후 서포터즈는 젊은 소비자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오리고기 취식문화를 대중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서포터즈는 매월 정기 팀 미션을 수행하게 되며, 다향오리 신제품 체험, 홍보 콘텐츠 기획 및 제작, 각종 행사 참여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이와 함께 매월 소정의 활동비와 다향오리 제품, 홍보단 전용물품이 지급될 예정이며 마케팅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무 교육도 진행될 계획이다. 지원 방법은 오는 30일까지 다향오리 블로그(blog.naver.com/farmduck52)에서 지원서를 다운받고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지원 자격은 서울·경기권 거주 대학생으로 평소 맛집, 요리 등 먹거리에 관심이 많고 블로그나 SNS 등 온라인 활동을 활발히 한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합격자는 오는 31일 발표되며, 최종 선발된 15인은 약 4개월 간 서포터즈로 활동하게 된다. 이에 다향오리 박은희 상무는 “이번 서포터즈를 통해 자신만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컨텐츠 기획부터 실행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