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사료 원주배합사료공장(장장 지정민)은 지난 21일 안심농장(대표 안기화)에서 ‘제5기 대한민국 대표농가 인증기념 현판식’사진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농협사료 지정민 원주공장장을 비롯해 강원도 홍천군 축산과 조병호 과장, 홍천축협 심기섭 상임이사, 농협목우촌 허시영 음성육가공공장 부장 등 축산인 다수가 참석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대표농가 인증식은 낙농, 양돈, 육계 등 6개 부문에서 각 1호씩 총 6호 농가를 선정했으며, 육계부문에서는 안심농장이 생산지수 382(사료요구율 1.5)을 기록해 대표농가로 선정됐다. 대표농가로 선정된 농가에게는 대한민국 대표농가 인증기념패와 사양시험비 지원, 해외선진지 견학 등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농가’란 농협사료 이용농가 중 사육성적이 뛰어나고 사양기술이 우수한 농가를 선정하는 것으로 축산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있다.
농협사료 경북지사(지사장 이진홍)는 지난 15일부터 가축경매시장 종합컨설팅 지원 확대 서비스를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협사료 경북지사는 가축경매시장 종합컨설팅을 통해 가축사육을 시작하는 단계에서부터 출하까지 경북지사에서 책임서비스를 하겠다는 의미가 있다. 농협사료 경북지사는 가축경매시장 종합컨설팅을 통해 우량한우 선택, 가축 전생애 사양관리 컨설팅, 질병관리컨설팅, 농가 애로사항 청취 등을 통해 한우농가들의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종합컨설팅을 지원하며, 서비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책임자, 실무자, 지역팀장, 축협직원 등으로 팀을 구성해 지속적으로 지역별 우시장 종합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농협사료 경북지사는 가축경매시장 종합컨설팅 서비스의 운영을 통해 축산농가와 친밀도를 높이며, 사료생산에 대한 농가 피드백 작업을 성실히 수행해 사료 품질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가축경매시장 종합컨설팅은 가축 전생애 사양관리 컨설팅의 기반으로서 농가를 위해 추후 농가 축사전기시설점검, 음용수 수질분석, 가축병성감정, 농가경영상담 등의 종합컨설팅을 실시해 농가소득 증진에 끊임없이 노력할 계획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지원장 최승덕)은 지난 20일 에인케렘(충북 음성군 소재) 요양원에 방문하여 ‘정부 3.0 행복드림 나눔서비스’ 실천을 위한 봉사활동사진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여름 무더위를 대비해 요양원 실내 미세먼지 제거 및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특히 장마철을 대비해 시설 주변 잡초제거 및 배수로 정비 활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최승덕 지원장은 “국민의 행복을 우선으로 하는 정부 3.0 실천을 위해 작은 노력이지만 지역사회와 더불어 사는 행복드림 나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강 식 고문((사)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한우 조기비육 성과 축소…사로레 교잡 발육성적만 부각 의아스런 보고에 장관 정책판단 흐려진 듯 농촌진흥청에서 1979년 6월 26일 ‘한우 육용화 연구현황과 보급방안’을 축산국의 실무과장 및 국장에게 사전에 자료를 제시하지 않고 장관에게 직접 보고헸다. 이 보고를 받던 장관님 역시 농촌진흥청이 직접 보고 시, 축산국장 및 과장을 제외시키고 보고를 받거나 동 보고서를 축산국에 보여주고 검토보고 하라는 지시가 전혀 없었다. 그 이유가 무엇인지 지금까지도 궁금하다. 당시 장관님은 축산국 관계관을 왜 제외하셨으며, 농촌진흥청장님과 축산시험장장은 축산국에 아무런 귀띔도 없이 직접 보고했는지 지금도 궁금하다. 당시 김인환 청장님은 본인에게 무한의 신임과 애정을 주고 있었기에 쇠고기 증산을 위해(1972~1974년) 큰 소 비육 및 조기육성 비육기술보다 더 증산할 수 있는 샤로레 교잡 방법을 축산시험장이 연구했으니 시책반영을 검토하여 보라는 지시를 본인에게 직접 지시 하실 수 있으셨을텐데 왜 그러셨는지 아직도 이해가 안 되고 있다. 1968년부터 쌀 자급을 위한 통일벼 신품종을 육성, 1972년부터 농가시범 보급 당시 농림
통합정신 위배·시대 역행 축협중앙회 부활 목소리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차관 앞에서도 축산특례 존치를 요구하는 축산인 외침에는 거침이 없었다. 특히 축산인들은 농협법 개정 과정에서 소통부재를 지적하고, 농식품부는 지금이라도 축산인 목소리에 귀 기울여 축산특례 조항을 존치시켜야 한다고 강력히 주문했다.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17일 여의도 CCMM빌딩에서 ‘제 7차 국민공감농정위원회’를 열고, 농협법 개정안 등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위원회에서 박종수 충남대 명예교수는 지난 주 열린 농협법 공청회 분위기를 전달하면서 “축산업은 농업생산액 중 40%를 넘고 있다. 축산 없는 농촌경제를 상상할 수 없다. 육성이 필요한 시점에 오히려 이렇게 축산특례 폐지를 강요하는 것은 시대적 요구와 변화에 완전히 역행하는 행위다”라고 꼬집은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날 아침 이준원 농식품부 차관이 주재한 농축산단체장 조찬 간담회에서도 축산단체장들은 한결같이 “통합정신이 담긴 축산특례는 결코 손댈 수 없는 조항이다. 농협법 개정안대로 둘 수 없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 농협법 개정안이 그대로 시행될 경우 임원·조직 등에서 축산인과 축산이 배제
전국양돈조합장협의회(회장 이영규·도드람양돈조합장)가 정부의 농협법 개정 입법예고안과 관련, ‘축산특례’ 조항 폐지 반대와 함께 ‘농협축산지주’ 설립을 촉구하고 나섰다. 양돈조합장협의회는 이번 성명을 통해 정부가 폐지하려는 농협법 제132조 ‘축산특례조항’은 축산부문의 독립성·자율성 보장의 핵심요건임에 주목했다. 지난 2000년 농축협 통합 헌법소원 시 합헌 판결의 핵심전제 사항이자, 국회에서 결정된 사항임에도 불구, 정부가 중앙회 사업의 지주이관에 따른 효력 상실과 경제지주의 농업경제 대표선출 방식과의 형평성 등의 이유를 들어 축산특례조항을 폐지하려 하고 있다며 반발했다. 양돈조합장협의회는 특히 축산특례조항을 농협법에서 폐지하고 농협정관으로 위임하여 농협 내부에서 자율로 결정하게 될 것이라는 정부 입장에 대해 “현실적으로 축산이 농협중앙회 내 소수인 상황에서 축산의 목소리 반영은 구조적으로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전국의 1천132개의 일선 농축협 가운데 축협은 139개에 불과하다. 양돈조합장협의회는 이러한 현실을 감안할 때 정부가 무엇을 위해 축산인의 반대를 무릅쓰며 축산특례조항을 폐지하려는지 이해할수 없다며 축산특례조항 폐지는 대한민국 축산업 포기
.소독제 관리시스템이 사전예방적 약효 관리체계로 전환된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소독제 효력 관리를 대폭 강화한 ‘소독약품 관리강화 대책’을 내놨다. 방역용 소독제 전수조사 결과에 따른 조치다. 검역본부는 지난 1월 13일부터 5월 31일까지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용 소독제 172품목을 대상으로 함량·효력 전수조사를 벌였다. 그 결과, 함량 부적합 3품목, 효력미흡 26품목(함량 부적합과 중복 2품목 포함)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해당품목에 대해 업체에 출고중단, 판매중지, 전량회수 등을 취했다. 아울러 해당업체를 대상으로 약사감시를 통해 이달과 다음달에 걸쳐 제조, 품질관리 실태 등을 집중점검하고, 효력시험 실시기관에 대해서는 시험적정 수행여부 등을 살필 계획이다. 검역본부는 특히 방역체계 신뢰성 확보 차원에서 소독제 관리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보고, 그 강화대책을 수립·시행키로 했다. 검역본부가 이번에 발표한 ‘소독약품 관리강화 대책’에서는 인허가 제도개선, 효력시험기관 관리제도 도입, 수거검사 확대, 행정처분기준 강화 등을 담고 있다. 소독제 효능에 대한 사전예방적 관리체계를 구축해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질병 방역에 효율성을 높이려는 의도다.
지역축협 / 구희우 이사(영광축협장) 축협조합장 목소리 중앙회에 제대로 전달 “일선축협의 애로사항이 농협중앙회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지도·지원 역량을 강화하여 더 강한 축협, 더 힘 있는 축협을 만드는데 일조하겠습니다.” 지역축협 조합장들에게 최다득표를 얻어 당선된 구희우 이사 당선자(영광축협장)는 “조합장들의 성원에 감사드린다. 4선 조합장으로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넓혀온 인맥, 그리고 인간관계를 통해 지역축협의 이익을 대변하고 축협 조합장들의 목소리를 농협중앙회에 제대로 전달해 사업 전반에 걸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어려운 시기에 막중한 소임을 맡게 되어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는 구 이사는 “축산업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달라는 조합장들의 주문에 부응하도록 소임을 충실히 수행하겠다. 축협 발전과 축산인들의 소득증대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구 이사는 특히 “전국축협 조합장들과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농림축산식품부가 농협법 개정안 입법예고에서 밝힌 축산경제 특례조항이 삭제되지 않고 현행대로 농협법에 그대로 존치되는데 혼신을 다하겠다”고 했다. 구희우 이사는 전국조사료관련축협조합장협의회장, 농협사료 이사, 농
한우업계가 한우에 대해 부정적 인식을 담은 왜곡된 보도에 대해 적극 대응키로 했다.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근수)는 지난 17일 JTBC 방송사를 항의방문사진했다. JTBC는 지난 15일 뉴스룸의 ‘탐사플러스’를 통해 비타민A 제한 급이하는 방식을 자극적으로 보도해 한우업계의 공분을 샀다. 이에 한우협회와 한우자조금은 긴급회의를 통해 항의방문을 결정하고 정정요구서를 제출키로 한 것이다. 한우협회 김홍길 회장은 “신뢰받는 언론이 한우산업을 흔드는 보도를 아무 생각없이 내보낼 수 있나. 지극히 일부 문제를 대대적으로 보도해 소비자들이 한우산업 전체가 다 이런 줄 알고 있다. 이에 대한 책임은 어떻게 질 것인가”라며 “지금 한우농가들은 JTBC가 한우산업을 말살하기 위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으니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한우자조금 이근수 위원장도 “한우산업은 지난 5년간 농가 절반이 없어졌다. 그만큼 경제적으로 어려웠다는 것이며 열심히 노력해 홍콩에 수출을 시작하는 등 성과를 올렸는데 우리나라에서 한우를 박대하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항의했다. 이에 JTBC측은 “이번 보도는 쇠고기 등급제의 잘못된 부분을
산지를 초지로 활용, 방목사육을 통한 사료비 절감 효과 가능성이 높아졌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지난 16일 경북 김천 추풍령산양목장에서 ‘산지축산 활성화 기술개발’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는 최근 2년 동안 추진한 산지축산에 필수적인 풀사료종자개발과 초지관리기술 등 사업의 주요 연구 성과와 계획을 소개하기 위한 것이다. 산지축산은 자연 그대로의 산지를 활용해 동물복지형 가축 사육사진과 환경 친화적인 축산 기반을 마련하고 이를 휴양과 관광·체험 등에 접목하는 6차산업형 축산 모델로 농림축산식품부는 2013년부터 산지축산 우수사례집 및 운영지침 발간, 가축방목 허용면적 확대 및 신고제 전환, 초지 내 부대시설 범위 확대 등 각종 규제를 완화했다. 농촌진흥청은 풀사료 오차드그라스 8품종과 톨페스큐 4품종을 개발하고 시범농장 22개소에 보급했다. 시범농장에 가축을 방목한 결과 한우는 번식우 46%, 육성우 39%, 젖소 육성우는 25%, 염소는 74% 정도 사료비를 아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에 대한 저항성도 증가했다. 한우의 경우 외부 병원성 물질이 체내에 들어왔을 때 반응하는 혈중 백혈구 농도가 대조구보다 22% 증가해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되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근수)가 개최한 ‘한우 캠핑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사전 등록한 가족단위 팀에게 한우구이세트와 한우사골곰탕 팩으로 구성된 ‘웰컴패키지’를 제공했으며 가족 캠핑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참가자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라디오 방송과 장기자랑, 명랑운동회 등의 행사와 캐리커쳐, 에어풀장 등의 시설은 무더위에 지친 사람들에게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경기도가 대한민국 한우개량을 이끄는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축산위생연구소(소장 임병규)는 지난 2005년부터 2015년까지 10년간 한우 보증씨수소 생산을 위한 국가검정을 추진, KPN 737(다산1호)부터 KPN 986(다산6호)까지 ‘국가 보증 씨수소’ 총 6두를 생산했다. 이 중 경기도의 국가보증씨수소인 KPN 737(다산 1호), KPN 984(다산 5호)의 경우, 각 10만 스트로(str)이상의 정액이 도내 농가에 보급 됐고, 고품질 후대축(1++이상) 출현율은 35%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KPN 986(다산 6호)의 경우, 2016년도 상반기 한국종축개량협회 자료에 따르면 고품질 후대축(1++이상) 출현율이 39%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나 도내 축산농가 생산성 향상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한국종축개량협회 관계자는 “그간 경기도 축산위생연구소 종축관리팀에서 한우 검정사업과 고능력 수정란 생산·보급을 통해 도내 한우개량 및 육종분야의 발전에 기여 해왔고, 무엇보다 축산농가와의 소통을 우선 시 했기 때문에 나온 결과”라고 설명했다. 임병규 소장은 “경기도의 FTA 대비 한우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