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제일사료(총괄사장 윤하운)가 한우 고급육 연구모임을 시작하면서 한우산업 발전의 기폭제로 작용하고 있음이 여실히 입증되고 있다. 천하제일사료는 ‘한우 고급육 연구모임’을 통해 한우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과 함께 ‘상상플러스 한우 출하 경진대회’를 개최하는 계기가 되어 한우 고급육 생산에 적지 않은 영향을 주면서 열기를 한층 고조시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천하제일사료는 지난 20일 ‘제 28회 한우 고급육 생산을 위한 연구모임’사진을 갖고, 세계 및 한육우 현황과 전망 발표(이은주 이사)에 이어 ‘제 10회 상상플러스 한우 출하경진대회 성적 소개 및 시상식’과 나만의 성공 노하우 소개(이형우 희망농장 대표), 그리고 ‘제 11회 상상플러스 한우 출하경진대회 계획 소개’가 있었다. 이날 연구모임에서는 ‘제 18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및 제 13회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에서 수상한 천하제일사료 고객을 대상으로 한 축하 시상을 하는 자리도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축산물품질평가대상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삼면농장(대표 최면기)에 대한 축하와 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유일한농장(대표 유종대), 축산물품질평가원장상을 수상한 와우한우농장(대
‘구제역·열병 박멸위’ 개최 ▲이병규 회장(대한한돈협회)=지난 23일 서울 서초동 제2축산회관에서 ‘돼지FMD·열병 박멸위원회’ 1차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향후 사업방향 등을 논의했다.
국내 최대 닭고기 전문업체 하림이 공식적으로 계란유통업에도 진출할 수 있게 됐다. 중소기업 적합업종에 ‘계란도매업’이 선정됐지만, 사업조정 대상인 하림은 협의 끝에 계란유통이 가능하게 된 것이다. 이에 생산자단체 및 중소 유통상인들은 하림의 시장잠식을 우려하며 이번 결과에 대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대한양계협회에 따르면 지난 4월 계란유통협회와 하림은 중소기업청 중재 하에 계란유통분야에 대한 사업조정을 마쳤다. 이번 합의로 인해 하림은 대형마트 뿐만 아니라 기업형 슈퍼마켓(SSM) 등에도 브랜드 계란을 납품할 수 있게 됐다. 중기청 관계자는 “지금까지 총 7차례에 걸쳐 사업조정을 진행했으며, 자세한 내용은 비공개다. 앞서 진출한 대기업 3개사와 기본적인 내용은 같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3년 계란유통협회는 대기업의 계란유통업 진출에 따라 동반성장위원회 중소기업 적합업종에 계란도매업을 신청했다. 이에 지난해 12월 적합업종으로 선정됐고, CJ제일제당, 풀무원, 오뚜기 등 대기업 3개사에 대해 등급란(동물복지계란 제외)만 취급하고 비등급란 취급을 중지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사업 축소 및 신규대기업 진입자제도 권고키로 했다. 하지만 적합업종 지정 전 이미
사조화인코리아(대표 이창주)가 결국 닭고기자조금고지금액 중 일부를 납부했다. 그동안 사조화인코리아는 산업발전을 위해 조성하고 있는 닭고기자조금납부가 의무임에도 불구하고 단 한 차례도 납부를 하지 않아 업계의 비난을 사왔다. 규모가 작은 중소기업들도 ‘업계 살리기’를 위해 자조금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는데 반해 업계에서 손꼽히는 사조가 자조금 미납으로 무임승차하고 있었던 것. 이랬던 사조화인코리아가 닭고기자조금 고지금액 중 일부를 납부했다. 닭고기자조금에 따르면 5월 말 기준 고지금액은 사조화인코리아 나주, 순동, 김제 등 3개 도계장을 합쳐 총 7천852만8천780원이다. 그 중 1~3월 농가거출금 총 1천499만6천638원이 6월 초 최종 입금됐다고 전했다. 또한 4월 농가거출금 5백만여원은 곧 납부될 예정이다. 닭고기자조금은 도계량 기준 농가 2원, 계열사 3원으로 총 5원으로 구성된다. 하지만 아직까지 사조화인코리아의 계열사 3원분은 미납인 상태다. 자조금 관계자는 “지금까지 계열사 자조금은 육계협회에서 분담금 형식으로 납부했는데, 아직까지 계열사분은 농협목우촌을 제외한 타 계열사는 아무도 납부하지 않은 상태다”라고 전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산
오리농가의 무허가축사 적법화를 추진하기 위해 애로사항 등을 해결할 상황실이 마련됐다. 한국오리협회(회장 김병은)는 지난 20일부터 협회 내 ‘무허가축사 적법화 추진 상황실’을 설치하고, 무허가 축사 적법화 추진과정 중 발생하는 문제점 및 애로사항 등을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4년 3월 개정된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전국의 모든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축사)는 2018년 3월 24일까지 적법화를 완료해야하며, 이를 어길 경우 폐쇄명령, 사용중지 등 행정처분 대상이 된다. 그동안 오리협회는 무허가축사를 보유하고 있는 농가들이 원활하게 적법화를 추진할 수 있도록 지난 1월 전국 오리농가를 대상으로 ‘무허가축사 개선 세부실시요령’ 책자를 제작·배포했으며, 지난 2월에는 무허가축사 적법화 추진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협회에 따르면 아직까지 무허가축사에 관한 이해가 부족한 농가들도 다수일뿐더러 무허가 원인이 다양하고, 절차 또한 복잡한 상황이다. 따라서 이번 상황실 운영을 통해 추진과정에서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파악·해결함으로써 오리농가들의 무허가축사 적법화 추진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계란 유통구조 개선 T/F회의 참석 ▲오세을 회장(대한양계협회)=지난 23일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한국양계농협 계란유통센터에서 열린 ‘계란 유통구조 개선 T/F회의’에 참석했다.
산란계분야 ICT사업과 관련 농가교육에 앞서 양계농협에서 임직원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양계농협(조합장 김인배)은 지난 20일 충북 충주시에 위치한 무지개농장 교육장에서 ‘스마트팜 전문교육 축산양계 중급 2기’ 임직원 교육사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농식품부와 농정원 주최로 양계분야 ICT관련 사업에 대한 임직원들의 이해도모 를 위해 진행됐다. 이날 첫 강의로 호현FC의 이성호 대표가 ‘양계분야 ICT관련사업 안내'를 발표했다. 이 대표는 “ICT는 계사 내 데이터를 수집해 온습도·사료급이·외부습도까지 제어할 수 있게끔 하는 것이다. 이를 잘 활용한다면 해당 농장의 생산성 향상은 물론 경제성 분석까지 이뤄질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농가들의 활용 역량’을 강조했다. 주어진 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하는지에 따라 생산성 향상의 정도가 달라진다는 것. 따라서 이 대표는 ICT 확산사업 전에 많은 농가교육을 실시해 불필요한 장비구매를 줄이고,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해야한다고 밝혔다. 이어 진행된 무지개농장 한만혁 대표는 실제 농장에 있는 ICT 장비의 활용사례를 설명했다. 한 대표는 “산란계산업은 장치산업이기 때문에, ICT 장비의 도움을 받을 때가 많다. 앞으로
제2회 이사회 개최 ▲김병은 회장(한국오리협회)=지난 22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제2회 한국오리협회 이사회’를 개최하고, 현안을 논의했다.
미경산우 협동조합 견학 ▲이근수 위원장(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지난 20일 미경산우 협동조합 견학을 위해 전남 곡성 소재 옥과농장을 방문했다.
김영란법 토론회 좌장으로 참석 ▲석희진 원장(한국축산경제연구원)=지난 15일 의원회관 제 1소회의실에서 ‘부정청탁금지법(김영란법) 시행에 따른 경제적 영향 토론회’의 좌장으로 참석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국내 양돈업계로선 연중 최악의 비수기인 오는 10월에도 생산비 수준의 돼지가격을 전망했다. 이에 따라 양돈업계 차원에서 검토돼온 돼지가격 안정대책 역시 올해 보다는 내년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 농경연은 지난 16일 개최된 제3차 양돈수급조절협의회(회장 김유용·서울대교수)에서 예상보다 고가에 형성되고 있는 돼지가격이 내달들어서는 한풀 꺾이며 지육kg당 4천400~4천700원(탕박기준)수준이 될 것으로 내다보았다. 이같은 가격은 8월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주목할 것은 그동안 ‘심각한 상황이 벌어질수 도 있다’고 우려돼온 하반기 돼지가격. 농경연은 9월부터 돼지가격이 하락세로 반전, 3천900~4천200원으로 내려 앉는데 이어 10월에는 3천600~3천900원선에 머물것으로 예측했다. 통계청이 제시한 가축생산비와 함께 지난해 보다는 더 상승한다고 가정 하더라도 연중 최악의 비수기인 10월에도 생산비 수준의 가격은 유지된다는 분석인 것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 생산비는 kg당 3천515원이었다. 농경연은 11~12월에는 돼지가격의 등락이 이뤄지겠지만 10월보다는 높게 형성, 올해 돼지평균가격은 지난해(kg당 4천939원) 보다
양돈분야에서 첫 번째 농협중앙회의 ‘축사은행’ 사업대상자가 선정됐다. 양돈분야 축사은행 시범사업을 추진해온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이영규)에 따르면 최근 사업 대상자 모집에 응모한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심의위원회를 갖고 경기도 안성의 강권씨를 선정했다. 강권씨는 모두 9명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를 통해 전문성과 함께 사업계획서, 그리고 실현가능성, 축산업에 대한 의지 등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업계획서에는 모돈 200두 기준 10년간의 계획과 그에 따른 비용, 생산성적 등 경영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담아야 한다. 도드람양돈농협은 이에따라 오는 10월까지 축사매입과 함께 강권씨와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는 한편 사료, 출하, 수의서비스, 기술컨설팅 등 조기 정착을 위한 집중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임대기간은 최대 10년이며, 임대 5년 후 사업대상자의 축사매입이 가능하다. 농협중앙회는 도드람양돈농협의 시설투자 해당액에 대해 무이자자금을 지원하게 된다. 도드람양돈농협의 한 관계자는 “시범사업의 가장 큰 목적은 경험많은 후계축산인이 가능한 빠른 시간안에 건실한 경영과 농장을 안정적으로 매입할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면서 “이러한 노력을 통해 축사은행이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