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가 올해만 부정청탁금지법(김영란법)과 관련 6차례의 논의와 건의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우협회는 올해 3월8일 회장단 회의를 시작으로 축산관련단체협의회 회의와 홍문표 의원 단체장 초청 간담회 등에서 김영란법에 대해 논의하고 대상에서 농축산물을 제외해줄 것을 건의했다. 특히 5월에는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청와대, 권익위, 3당 대표를 찾아 면담을 요구하고 호소문 및 타원서를 제출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으며, 국민권익위 주최로 열린 공청회에도 김홍길 회장이 토론자로 참석해 농축산업 보호 대책을 세워달라고 강조하는 등 직접적인 의견 전달도 있었다. 하지만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15일 열린 공청회에서 “법 제정의 취지를 이해해달라”며 “본격 시행에 앞서 최대한 검토해보겠다”는 원론적인 이야기만 반복해 농축산인들의 아쉬움을 샀다.
육가공업계와 축산식품학계가 WHO IARC(국제암연구소)에서 햄·소시지 등 가공육이 암을 유발하기 쉬운 발암물질이라는 보고서를 내놓은 것과 관련 조목조목 반박했다. 지난 18일 대전 유성레전드호텔에서 열린 한국육가공협회(회장 이문용) 육가공기술분과 학술대회사진에서 연구책임자인 강릉원주대 이근택 교수는 ‘식육가공품의 안전성 평가’라는 연구용역을 통해 WHO IARC에서 내놓은 결과로 인해 국내 육가공 산업 발전에 큰 저해 요소로 작용해 업계에 큰 피해가 있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교수는 특히 IRAC 발표는 위험성에 대한 확인이지 위해 평가가 아니라는 사실을 강조, 적색육과 육가공품 종류별 발암성에 대한 연관성이 불분명하다고 지적했다. 국내와 아시아인들의 역학조사 자료가 절대 부족한 상황이며 식습관이나 생활습관의 차이가 무시됐다고 비판했다. 이근택 교수팀은 WHO 발표 자료인 800여편의 논문을 분석한 결과 대장암과 관련한 10개의 역학연구의 메타분석에서 매일 100g의 적색육을 섭취하면 대장암 발병률이 17% 증가하며 매일 15g의 가공육을 섭취하면 대장암 발병률이 18% 증가한다고 되어있다. 그러나 이와 같이 언급된 수치는 800여편의 논문을 종합적으
탕박 대비 대량처리 작업효율 낮아 오겹살 등 선호세로 식문화도 변화 전체 도축두수 탕박 비율 97% 육박 올해 4월말부터 시작된 5천원대(박피기준)의 높은 도매시장 가격은 연일 상승해 육가공업체들이 가공두수를 30%까지 자율감축하고 있지만 가격은 계속 강세 중이다. 이는 시장의 수급원인도 있지만 갈수록 감소되는 도매시장의 박피두수와 같은 구조적인 문제가 주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박피와 탕박의 차이점은 도대체 무엇이고, 왜 탕박으로 가격이 전환돼야 하는지 알아본다. ◆ 현재 상황 농가와 육가공업체와 거래할 때 도매시장의 박피경매가격 기준을 관행적으로 하다 보니 여전히 바뀌지 않고 있다. 우리나라의 돼지 박피두수는 국내 도축물량의 약 2%에 불과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피 경매에서 형성된 가격이 나머지 97% 거래 가격으로 이어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암수비율도 암퇘지가 70%이상 상장돼 거래가격이 왜곡되어 있다. 전체 도축두수 중 박피 두수 비율은 2000년대 33.3%에 이르렀다. 그러다가 2005년 16.4%까지 줄었고, 2009년에는 9.3%, 2013년 3.4%, 2014년에는 2.8%에 머무르고 있다. 그러나 일반공판장에서 하루에 100마리 미
(주)GMT 윤여두 회장이 최근 박근혜 대통령으로부터 동탑산업훈장사진을 수상 받는 영예를 안았다. 윤 회장은 그동안 농기계 산업발전에 이바지한 공로와 여성친화형 농기계 개발에 누구보다도 적극적으로 앞장서 왔던 게 이번 수상을 받게 된 계기가 되었다. GMT는 트랙터 부착용 작업기 판매 농기계 회사로 특히 밭작물 기계화에 앞장서고 있다. 윤 회장은 이번 동탑산업훈장 수상에 대해 “우리 농기계인 들을 대표하여 받은 상이라 여기고 있다”며 “밭작물 기계화에 모든 역량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피력했다.
한국양돈수의사회(회장 신창섭)는 지난 17~18일 안성 내츄럴리조트에서 1박2일 힐링캠프사진를 열고, 회원 사이 화합과 친목을 도모했다. 이날 캠프는 “좋은 엄마 아빠 되는 쉬운 방법”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가족단위 행사로 마련됐다. 캠프에는 양돈수의사회 회원 18명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캠프에서는 삼겹살 파티, 물놀이, 게임 등을 통해 그간 부족했던 가족애를 채웠다. 아울러 양돈 현장 정보를 공유하며 산업발전 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신창섭 회장은 “이렇게 자연에서 활력을 되찾게 됐다. 앞으로도 산업발전에 기여하는 양돈수의사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T 농식품유통교육원(원장 조해영)은 7월 4일과 11월 7일 2기로 나누어 ‘해외시장 온라인 진출전략’ 과정을 수원에 소재한 aT 농식품유통교육원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단 하루 7시간동안 진행되는 이번 집중 교육은 농산물 또는 농식품의 해외 온라인 시장 진출에 관심이 있는 농업인이나 농식품 수출업체 임직원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aT농식품유통교육원 홈페이지(http://edu.at.or.kr)나 전화(031-400-3523)으로 문의하면 된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 이하 재단)은 지난 17일 충청북도 농업기술원 미래농업실에서‘충청북도 농식품 기술이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현장 순회 기술이전 설명회의 일환으로 지난 5월 31일 강원지역에 이은 두 번째 설명회이다. 기술사업화 개념이 생소하고 기술도입 경험이 부족한 농업인·농업경영체, 농산업체를 대상으로 그 지역 특화작목을 기반으로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맞춤형 기술을 제안하여 경쟁력 있는 상품 생산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날 지역 특화작목에 적용할 수 있는 16개의 다양한 식품 기술들을 선보였다. 재단은 향후 농촌진흥청과 해당 지자체 산하 연구기관이 개발한 성과물 중에서 지역별 맞춤형 기술을 선정하여 강원, 충북 지역에 이어 9월경에 경북, 전북 지역농산업체를 찾아갈 예정이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류갑희 이사장은 “충청북도 농업기술원과 기술거래를 통해 성사된 계약은 재단 설립 이래로 현재까지 54건으로 지자체 전체 계약 건 중 60%를 차지한다”면서, “현장에 신속하게 실용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 강조했다.
한우산업의 안정적 발전을 위해 신활력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하동축협(조합장 이병호)의 한우뱅크사업이 지난 1차에 이어 2차 사업에서도 두당 32.16%(연 16.08%)라는 큰 수익을 올리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15일 하동발전본부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2차 한우뱅크 사업 종료식에는 윤상기 하동군수, 김봉학 하동군의회 의장, 김만년 하동발전본부장을 비롯한 투자자와 생산자 단체들이 대거 참석해 한우뱅크사업의 성공을 축하사진했다. 1차에 이어 2014년부터 시행한 2차 사업에는 하동발전본부 직원 80명, 협력사 직원 19명, 하동축협 직원 1명 등이 투자자로 참여해 약 5억원을 투자했으며, 하동축협은 이를 재원으로 한우 230마리를 입식, 사양관리, 출하를 통해 이 같은 성과를 얻게 됐다. 특히, 최근 들어 소값 상승이라는 시기적 요인과 함께 하동축협의 철저한 사양관리로 인해 1등급이상 출현율이 전국 평균 보다 28.7%가 높은 96.5%를, 1+등급 이상 출현율은 33.1%가 높은 69.5%를 나타냄으로 투자자들과 하동축협은 한우 1두당 32.16%(연 16.08%)의 높은 수익을 거둬 투자원금을 제외한 수익금에 대해 각각 50%씩을 배당받게 됐다.
김해축협(조합장 김종석)은 관내 우량한우의 원활한 공급체계 구축과 축산인의 실익증대를 위해 한우경매시장에 전자경매시스템을 도입하고 지난 14일 한림면 명동리에 위치한 한우경매시장 현지에서 전자경매를 첫 실시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허만록 김해농업기술센터 소장과 하봉호 전국한우협회 김해시지부장, 김창길 천하1품 한우경영자회장, 김득용 전임조합장 등 김해 한우산업 지도자들과 한우인들이 대거 참석해 전자경매로 새롭게 보강된 한우 혈통경매 시장의 재개장을 축하사진했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김해축협의 한우 전자경매시장은 1만8천206㎡의 부지위에 300여두를 계류할 수 있으며 최대 30명까지 동시응찰이 가능하고 시간당 180두의 전자경매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김종석 조합장은 “전자경매의 도입은 신속하고 정확한 경매진행은 물론 한우송아지 경매시장의 활성화와 우량 한우유통의 촉매역할이 기대 된다”며 “한우 경매시장 전자경매 시스템 도입이 김해축협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으로 자리매김하고, 한우품질 고급화와 경쟁력 강화로 조합원들의 실익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문만식)은 축산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고 조합원들과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일환으로 ‘축산인의 집 문패 달아드림 행사’사진를 진행한다. 이를 위해 축협 임직원들은 지난 2개월간 문패 제작 사전조사를 실시했으며 지난 13일부터 전 조합원을 가가호호 방문해 직접 설치까지 진행하고 있다. 문만식 조합장은 “이번 행사는 바쁜 영농활동으로 여유가 없는 축산인들을 대신해 새롭고 깨끗한 문패를 달아드림으로써 축산인임을 널리 알려 자긍심을 고취 시키고, 조합원들과의 교류 증진, 화합을 통해 조합원들이 조합사업에 대한 참여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축산의 집 문패 달아드림’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함양산청축협(조합장 양기한·사진)이 농촌인구고령화와 환경·질병문제 등으로 인해 관내 축산농가 및 가축사육두수가 지속적으로 감소되는 위기 상황을 개선하고 중장기 한우생산 기반을 공고히 하기위한 축산 활성화에 두 팔을 걷어붙였다. 이러한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2일, 조합 생축장에서 관리된 임신우 26마리를 우량 밑소 확보를 위해 분양을 희망한 71명의 농가들을 대상으로 함양가축시장에서 추첨을 실시해 이준식(함양읍 신관리)농가 외 25농가에게 각각 1마리씩 분양했다. 이번에 분양된 임신우는 함양산청축협 생축장에서 1년전 입식한 우수한 형질의 암송아지들로 최적화된 사양관리와 인공수정을 통한 임신 6~7개월 된 우량 번식우이며 특히, 이날 분양은 최고가 경매진행방식이 아닌 시세대비 최고 100만원 이상 낮은 원가기준으로 농가에게 각각 분양함으로 생축사업장이 한우 농가를 위한 우량 밑소의 공급기지 임을 강하게 인식시켰다. 양기한 조합장은 “오늘이야 말로 진정 함양산청축협이 조합원을 위한 뜻 깊은 일을 하는 날이 아니겠느냐”며 “임신우 분양사업을 지속 사업으로 추진해 관내 번식우 개량과 한우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함양산청축협은 침체되어 있는 축
탄현축산계 단합대회 참석 ▲이철호 조합장(파주연천축협)=지난 21일 강화 석모도에서 열린 탄현축산계 단합대회에 참석했다. 신규조합원 가입 논의 ▲임한호 조합장(김포축협)=지난 23일 통진읍 도사리 소재 경제사업장회의실에서 이사회를 갖고 신규조합원 가입건 등 현안을 논의했다. 축산계장 연찬회 개최 ▲양기원 조합장(포천축협)=지난 21일 한우명가에서 축산계장 연찬회를 개최했다. 조합운영협의회 참석 ▲우석제 조합장(안성축협)=지난 21일 양성농협회의실에서 열린 안성시 조합운영협의회에 참석했다. 대의원 단합대회 개최 ▲홍영석 조합장(양주축협)=오는 28일 장흥면 모자농원에서 대의원 단합대회를 개최한다. 안산연합사료 운영위 개최 ▲장주익 조합장(수원화성오산축협)=24일 수원축협회의실에서 안산연합사료 운영위원회를 개최. 이사회서 현안 논의 ▲유완식 조합장(고양축협)=지난 20일 조합회의실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당면 현안을 논의했다. 한마음 상생체육대회 참석 ▲조규용 조합장(가평축협)=지난 22일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한마음 상생 체육대회에 참석했다. 진접농협 로컬푸드 개장식 참석 ▲이덕우 조합장(남양주축협)=지난 17일 진접농협 로컬푸드 매장 개장식에 참석했다. 조합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