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규)가 가정의 달 5월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하고 있다. 아이들과 가족들이 언제나 어디서나 한돈을 즐기면서 뜻 깊은 시간을 갖는 계기를 제공하는 한편 한돈의 우수한 맛과 영양을 알리기 위한 것이다. 그 첫 번째로 지난 5일 어린이날에는 파주출판단지에서 열린 ‘어린이 책잔치 2016’ 행사장에서 한돈 요리 시식과 이벤트가 전개됐다. 도드람한돈과 웰팜포크가 참여한 이날 행사에선 특히 ‘찾아가는 한돈 무빙 레스토랑’ 을 통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바비큐 500인분을 무료로 제공, 큰 호응을 얻었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한 ‘우리가족 한돈 먹방 콘테스트’ 도 펼쳐지고 있다. 오는 31일까지 한돈을 즐기면서 경품응모까지 할 수 있는 1석 2조 이벤트로 한돈인증점을 방문, 가족과 함께 한돈을 맛있게 먹는 사진, 영상 등을 개인 SNS에 업로드하면 된다. 한돈자조금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집에서도 한돈을 언제든지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고급 자이글, 온라인 한돈 쇼핑몰 ‘드림한돈닷컴’ 이용권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5월 한달간 한돈을 주제로 한 그림, 캘리그라피, 시 등을 공모하는 ‘우리돼지 한돈 백일장’도 관심을 모으고 있
무허가 축사 적법화를 추진하는 양돈농가들이 실전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대한한돈협회(회장 이병규)는 한돈자조금사업의 일환으로 협회 산하 각 도협의회별로 ‘한돈농가 맞춤형 무허가 축사 적법화 요령’ 설명회를 내달초까지 개최할 예정이다. 무허가 축사에 대해서는 사용중지와 폐쇄명령까지 가능토록 개정된 가축분뇨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의 유예기간이 오는 2018년 3월24일 만료되는 만큼 양돈현장에서는 서둘러 적법화 작업이 이뤄져야 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무허가 축사에 대한 정부 대책과 함께 현장에서 바로 적용이 가능한 한돈농가의 적법화 요령, 그리고 적법화 행정절차 등이 자세히 소개될 예정이다. 한돈협회 조진현 박사(지도기획부장)은 “정부가 가축분뇨법 유예기간 이후 강력한 행정조치를 예고하고 있는 만큼 해당농가는 조속히 대책마련에 나서야 할 것”이라며 농가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서울경기양돈농협의 양주지역 조합원인 민병열, 이인남 부부가 지난 9일 농협서울지역본부에서 열린 ‘제1회 서울농협 효부상 시상식'에서 효부상을 수상했다. 민병열 조합원 부부는 부모와 한 가정에서 생활하며 부모를 봉양하며, 평소 경로효친 사상이 투철하고, 우리 민족 전통윤리인 효행의 근본을 실천함으로써 우리 사회의 도덕성 함양에 귀감이 돼 이번에 상을 받게 됐다. ‘서울농협 효부상 시상식’은 전통 농촌문화 계승과 효를 이행하는 우수 농가를 발굴 함으로써 농업인들의 자긍심 고취와 우리 농촌의 아름다운 미풍약속 보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5월말 통계청 우유생산비 발표를 앞두고 낙농업계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 2년간 생산비 상승에도 유보된 유대인상이 반영될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원유가격연동제 관련 보도 또한 최근 들어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비공개로 진행되고 있는 낙농발전협의회에서도 원유가격연동제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어지고 있으며 매번 격론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만큼 입장차가 첨예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유업계의 입장은 다소 부정적이다. 고강도 감축대책의 시행으로 우유생산량이 줄었지만 아직 수급안정단계로 보기는 어렵고 때문에 소비활성화를 위해 유대인상은 어렵다는 입장을 취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 유업계 관계자는 “원유 생산량이 많이 감소한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 수급 안정단계라고 보기는 어렵다. 농가의 어려움도 감안해야겠지만 현 시점에서 원유가를 인상하는 것은 어렵다고 본다”고 말했다. 생산자 측은 지난 두 차례 유대 인상이 유보된 만큼 올해는 반영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 낙농가는 “감축압박으로 생산량이 20% 가까이 줄었다. 연간총량제도 유보되고, 농가의 상황이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라며 “2차례 유대 인상이 유보된 것은 소비활성화
건국대 정승헌 교수 연구보고 청미천 오염 총량 16.4% 불과 환경부 60.4%와 현격한 차이 “생분뇨 측정기준 적용 오류” 퇴·액비화 배출시 크게 줄어 ‘가축분뇨가 수질오염의 주범’이라는 환경당국의 주장이 사실과 다름을 입증하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돈자조금사업의 일환으로 대한한돈협회(회장 이병규)가 건국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의뢰, 지난해 7월 10일부터 이뤄져 온 ‘유역수계 중심의 가축분뇨 오염기여도 평가연구’ 에서다. 이번 연구의 책임연구자인 건국대학교 정승헌 교수는 지난 12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 최종 보고회에서 주요 수질오염 관리대상의 하나인 청미천의 경우 가축분뇨가 수질오염 총량에 미치는 영향은 16.4%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수질오염 총량의 60.4%를 가축분뇨가 차지한다는 환경부의 계산식과 큰 차이를 보이는 것이다. 청미천은 경기도 여주군, 이천시, 안성시 및 용인시와 충청북도 음성군을 유역으로 하고 있다. 정승헌 교수는 이에 대해 “현재 환경부의 수질오염 총량 관리제도는 배출부하량을 발생원에서 배출되는 양, 즉 생분뇨를 측정기준으로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가축분뇨의 경우 퇴·액비화를 거쳐 상대적으로 적은 양이 하
서울우유가 ‘나100%우유’ 외에 우유의 효용가치를 높이기 위한 기능성우유 제품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 대표적인 예가 ‘밀크랩(Milk Lab)’이다. 우유(Milk)와 연구소(Laboratory)의 합성어인 밀크랩은 ‘우유보다 고객을 먼저 연구해 고객에게 더 필요한 우유를 만들겠다’는 서울우유의 철학과 가치가 담겨져 있다. 밀크랩 브랜드를 통해 첫 선을 보인 제품은 ‘밀크랩 고단백 저지방 우유’다. 이 제품은 모든 필수아미노산을 함유하고 있는 질 좋은 우유단백질과 칼슘을 일반우유 대비 1.8배 높였다. 실제 밀크랩 고단백 저지방 우유 180ml에는 우유단백질이 10g 포함돼 있으며, 우유를 통해 우유단백질을 섭취할 경우 육류와 같이 별도의 조리 과정을 거치지 않고도 단백질을 쉽게 섭취토록 했다. 밀크랩 브랜드 두 번째로 내놓은 제품은 ‘밀크랩 프로바이오틱스 우유’ 다. 이 제품은 약이나 발효유를 통해 별도로 섭취해야 하는 살아 있는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우유 속에 담아 고객이 간편하게 섭취토록 했다. 이를 위해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이 원유의 살균 과정에서 파괴되지 않도록 FD(Flex Dos)공법을 적용했다. 밀크랩 프로바이오
우유자조금 TV광고가 확정됐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지난 12일 서울 서초동 제1축산회관 소회의실에서 관리위원회를 열고 2016년도 우유자조금 TV광고 안을 확정했다. 저렴한 가격임에도 높은 영양적 가치를 가지고 있는 우유를 부각하는 내용과 국산우유사용 인증마크인 K-MILK가 강조된 것이다. 광고모델로는 최근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걸그룹 마마무가 선정됐다. 관리위원들은 우유의 높은 가치를 부각한 부분에 대해 높은 점수를 줬고, 가격을 직접적으로 제시하는 것에 대해서는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아울러 오는 28·29 양일간 서울 뚝섬유원지에서 열리는 우유의 날 기념행사의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되도록 많은 농가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건의했다. 이승호 위원장은 “최근 우유 소비부진을 개선할 수 있는 좋은 광고 안이 만들어진 것 같다”며 “관리위원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세계 학교우유의 날을 기념 공모전이 열린다. 낙농진흥회(회장 이근성)는 오는 9월28일 제17회를 맞는 세계학교 우유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대규모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와 교육부가 공동주최하고 낙농진흥회와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세계학교우유의 날 행사는 학생과 교직원이 참여하는 경연대회와 우유급식 우유학교 선정 및 시상 등의 행사로 진행된다. 경연대회는 전국 초·중·고등학생 및 교직원이 참여하는 것으로 우유포스터, 우유 에피소드, 우유주제 UCC, 사진 등 총 4개 부문에 걸쳐 진행된다. 각 부문별 대상 수상자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여하고 나머지 수상자에게는 낙농진흥회장상을 수여한다. 경연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 및 교직원은 작품을 6월 23일까지 낙농진흥회에 제출하면 된다. 우유급식 최우수학교는 우유급식을 실시하고 있는 학교 중 초·중·고 각 1개 학교를 선정해 시상한다. 우유급식 최우수, 우수 학교에는 목장체험현장학습 및 교육용품, 문화상품권이 부상으로 주어지고, 특전으로 최우수학교 영양교사와 교육청 담당자에게는 해외연수 기회가 제공된다. 기념행사는 오는 9월28일 The-K호텔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경남 축산진흥연구소 축산시험장은 도내 한우농가의 개량능력을 향상시키고 한우산업 체질개선을 위해 올해부터 우수 한우수정란 생산 및 공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축산시험장은 9년간 총사업비 32억원을 투입해 우수 한우수정란을 도내 시·군에 매년 600~3천개를 공급할 계획이다. 사업 첫해인 올해는 합천군·함양군·남해군에 한우 수정란 600개를 공급할 예정이며 농가의 호응도와 참여도에 따라 점차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한우축사를 신축하고, 수정란생산연구시설 확충을 통해 향후 자체 ‘한우수정란센터’를 설치해 경남 한우수정란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축산진흥연구소 관계자는 “한우수정란은 검정된 우수 암소의 난자와 정자를 동시에 활용해 수정란을 생산하는 방식으로 기존의 인공수정보다 개량기간이나 송아지능력이 탁월해서 단기간에 개량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향후 2~3년 후 한우산업은 사육두수 증가, FTA로 인한 개방화로 더욱 큰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한우농가의 체질개선은 지금이 적기라고 판단된다”며 한우수정란 공급 사업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서천축협(조합장 박근춘)은 지난 10일 조합회의실에서 토바우 회원농가가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서천토바우한우회정기총회사진를 열고 안건으로 상정된 규약개정안을 원안대로 의결하고 임기가 만료된 회장선출에 들어가 현재 회장단을 연임시켰다. (주)토바우 이호욱 부장은 올해 역점 추진할 토바우 사업계획을 설명한 자리에서 “지난달 세종시에 토바우 안심한우마을의 개장을 계기로 그동안 구축한 생산기반을 바탕으로 유통과 판매를 확대해서 토바우 한우를 전국 소비자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직영식당인 ‘토바우안심한우마을’에 회원농가들이 보다 많은 관심을 갖고 토바우에 적극적으로 출하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사양관리교육에서 토바우 임환 부장은 ‘급성과산증의 예방과 치료’라는 교육을 통해 급성 고창증과 식욕감퇴 및 설사 증세를 동반하는 급성과산증의 예방을 위해 조·농 급여비율 조절의 필요성과 함께 농후사료 위주로 사육시 버퍼제 혼합 급여를 권장했다. 서천토바우한우회 규약을 개정해서 토바우회원 자격을 서천축협 조합원 중에서 한우 10두 이상 사육하는 농가로 강화했다. 이어 임기만료된 임원 선출식에서는 회장 윤세춘, 부회장 김병정·허명호, 감사 양영석
원주시 축산과(과장 최명락)는 지난 9일 원주축협 소회의실에서 무허가 축사 적법화를 위한 실무협의회사진를 개최했다. 협의회에는 최명락 원주시 축산과장, 신동훈 원주축협장, 이강민 원주시 건축과주무관, 김영식 환경과 주무관, 관내 축종별 대표들이 참석해 심도 있는 논의를 벌였다. 이날 최명락 과장은 “정부 정책에 따라 무허가 축사 유예기간인 2018년 3월 24일까지 모두 적법화 돼야 하는 만큼 우리 원주지역 축산농가들이 적법화돼 마음 편히 양축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행정, 일선축협, 생산자 단체간 유기적인 협력을 강조했다. 이어 김준희 계장으로부터 무허가 축사관련 현황과 문제점, 행정 방침 등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회의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농가들의 건의사항 및 무허가 축사 적법화를 위한 문제점을 공유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제기된 농가의 건의사항으로는 무허가 축사 적법화를 위한 비용 부담이 가장 큰 어려움으로 지적됐다. 특히 경계측량, 현황측량, 건축설계, 강제 이행금 4가지를 농가가 충당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강제 이행금만이라도 정부차원에서 감면해줄 것을 적극 건의 했다. 또한 농가의 입장에 입
농협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조완규)와 나눔축산 강원도지부(지부장 이택열·인제축협 조합장)와 속초양양축협(조합장 이종율)은 지난 10일 속초양양축협 3층 대회의실에서 양양중고등학교(교장 유석구)와 양양교육지원센터(센터장 김태순) 및 학부모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양군 관내 관심을 필요로 하는 청소년 14명에게 500만원 상당 교복을 전달사진했다. 유석구 양양중·고등학교 교장은 참석자를 대표해 우리 지역 청소년에게 교복을 전달한 조영운 강원농협 부본부장 및 이종율 속초양양축협 조합장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조영운 부본부장은 “강원농협과 나눔축산 강원도지부는 매월 지속적인 나눔축산 운동을 통해 필요한 시기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운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