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의 날을 기념해 대규모 홍보행사가 열린다. 우유자조금 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오는 28~29양일간 서울 뚝섬유원지 수변무대에서 대규모 우유홍보 이벤트를 겸한 우유의 날 기념행사를 갖는다. 관리위는 6월1일 세계 우유의 날을 맞아 낙농가, 유업체, 관련기관 등 전 낙농업계와 소비자가 함께 모여 소통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만든다. 1박2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우유를 매개로 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진행하고, 라디오 공개방송 및 우유자조금에서 진행하고 있는 도심속목장나들이와 어린이 우유뮤지컬, 우유요리교실 등도 이곳에서 함께 체험할 수 있다. 그 외에도 하얀 디저트 우유요리 페스티벌, 나만의 건강우유음료 만들기, 라떼 아티스트 경연대회, 하얀미소 어린이 선발대회, 페이스 페인팅, 우유팩 활용 DIY체험 등이 준비돼 있다. 각 관련기관은 홍보부스를 설치해 체험목장 및 유업체, K-MILK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또한, 농협중앙회는 이곳에서 국내산 치즈명품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우유자조금 관계자는 “우유소비 부진으로 낙농업계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소비자들에게 우리 우유의 소중한 가치를 알리기 위해 우유를 주제로 한 모든 것을 담으려 했다.
함평나비축제 현장에서 개장한 도심 속 목장에 행사기간 4일 동안 무려 8천여명의 인원이 다녀갔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전남 함평나비축제 현장에서 올해 두 번째 도심속목장나들이 행사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연휴를 맞은 관광객들이 몰리면서 4일 동안 무려 8천154명의 체험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김진중 우유자조금사무국장은 “4일 연휴가 이어지면서 많은 체험객이 다녀갔다. 밀려드는 체험객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행사를 진행하느라 진땀을 흘렸다”고 말했다.
목책기에 관한한 20여개 모델을 수입하여 농장위치와 면적에 따라 알맞은 모델을 알선, 양축농가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업체가 있다. (주)신일축산(대표 이대자)는 뉴질랜드 스피드라이트사로부터 수입하는 ‘태양열 목책기’와 ‘이동식 밧데리 목책기’, ‘전기·밧데리 겸용 목책기’ 등은 전기안전성 국제표준 인증을 획득했으며 국내 실정에 알맞아 농가로부터 인기가 높다. 특히 ‘전기·밧데리 겸용 목책기’는 작동표시와 전류속도의 빠르고 느리게 하는 설정표시 기능이 손쉽고 자유로워서 야간에는 야행성동물을 주간에는 주행성동물을 퇴치하는데 아주 손쉽다. 또 ‘태양열 목책기’는 일체형(S500, S150)과 조립형(SPE1000, SPE2000, SPE3000, SPE6000)이 있는데 어떤 악천후에도 견디도록 설계돼 있으며, 태양열이 없어도 수일간 작동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이동식 밧데리 목책기’는 농장에 전기시설이 안되어 있는 곳에서 작은 면적에 밧데리를 이용하여 이동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모델은 1km에서 4km까지 6종류로 다양하다. ‘전기·밧데리 겸용 목책기’는 대형(360km), 중형(120km), 소형(10km)등 여러 종류가 있는데 국내에서는 소형이 적
유재석 대표 (주)계흥 축산농가에 생산비 절감 및 최적의 사양관리를 통한 생산성 향상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정부는 2014년부터 양돈을 시작으로 2015년 양돈과 양계분야, 2016년은 양돈, 양계, 한우(젖소포함) 등 세 축종에 ICT융복합 확산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본 사업은 FTA 체결에 따른 농어업인 등의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5조(농어업 등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지원)에 의거한 지원 사업이다. 그간 농축산분야에 시행된 정부의 많은 지원 사업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고 운영상 많은 시행착오를 겪은 부분이 많았었던 것도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에 시행되는 정부의 지원사업은 축산업계의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있어서 반드시 필요한 방향으로 시행되고 있다는 것에 대해 우선 긍정적으로 평가할 만하다. 필자도 2015년부터 9월부터 양계분야 ICT융복합사업의 컨설턴트로 참여할 기회가 있어 관련 업무를 진행하면서 몇 가지 사업 성공을 위한 제언을 하고자 한다. 양계분야 ICT 융복합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네 개의 분야에서 상호 적극적인 협조가 반드시 요구된다. 첫째로 본 사업은 지자체 사업이 아닌 정부사업이지만 일선에서 지자체 도·시·군·구
1945년 8월 15일 해방 당시 남한의 가축 사육두수는 한우 59만7천85두, 젖소 1천661두, 돼지 19만5천271두, 닭 1백51만6천589수 였다.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착수하던 1962년의 가축 사육두수는 한우 1백9만5천두, 젖소 1천500두, 돼지 1백26만2천두, 닭 1천1백3만천수로 국민 1인당 연간 축산물 소비량은 육류 3.6kg, 우유 0.05kg, 계란 31개에 불과하였다. 그러나 제1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착수한 해로부터 10년이 경과하고, 제2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이 종료되던 1971년도 가축사육두수는 한우 1백33만8천두(122%), 젖소 3만6천두(240%), 돼지 1백24만7천두(639%), 닭 2천4백53만7천수(224%)로 증가하였으나 호당 사육두수는 한우 1.2두, 젖소 9.5두, 돼지 1.4두, 닭 23.4수에 불과하였다. 당시의 가축 사육형태는 농가 생산 곡물 부산물인 쌀겨, 보리겨, 참깨박 및 잔반을 이용한 축산으로 제 1,2차 경제개발 계획 성공에 의한 국민 1인당 GNP는 1962년 82불에서 1971년 300불로 365% 증가하였다. 경제개발 4,5차 목표연도인 1976년에는 797불(971%), 19
Q.74초지의 잡초방제와 보파방법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A.초지에 잎이 넓은 여러해살이 잡초가 많을 때는 선택성 제초제를 살포해 식생을 개량하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는 비선택성 제초제를 살포한 후부분적으로 초지를 겉뿌림 조성한다. 애기수영이 부분적으로 우점된 초지의 갱신은 보파 30일전 ha당 글라신액제 4ℓ 또는 MCPP 4ℓ를 물 1천200ℓ에 희석해 애기수영 잎에 전면 살포한다. 목초파종 30~40일후 애기수영이 종자에 의해서 다시 자라기 시작하면 MCPP 4ℓ를 2차 살포하여야 효과가 좋다. 애기수영이 많이 발생한 초지를 갱신 할 때는 반드시 석회를 시용해야하며 시용시기는 목초의 생육이 정지된 초겨울부터 이듬해 이른 봄까지이다. 소리쟁이방제는 완전 갱신 시에는 ha당 선택성 제초제인 MCPP 2ℓ를 물 1천200ℓ에 희석해 보파 30일전에 전면 살포하면 소리쟁이를 방제할 수 있다. 소리쟁이도 애기수영과 같이 가을에 종자로 다시 발생하므로 파종한 목초가 정착한 다음 가을에 MCPP 1ℓ/ha를 살포해 종자에서 발생하는 개체를 방제해 주는 것이 좋다. 화이트클로버가 우점 된 초지를 갱신할 때는 클로버 생육기간(4~10월)동안 약제사용이 가능하며, 목초파종
CJ제일제당 생물자원사업부문(이하 CJ제일제당)의 낙농사료가 기염을 토했다. 한국종축개량협회 주최로 한 ‘2015 유우군능력검정사업 결과 보고회’ 사진결과 CJ제일제당과 함께 한 농가들이 대거 수상하는 역량을 발휘했다. 한국종축개량협회는 최우수 검정회 및 우수 검정회, 최우수 검정위원, 규모별 305일 유량최우수 목장, 305일 유량 최고 증대 목장, 최고 생애유량 생산우, 분만나이별 최고 유량 생산우, 종축개량협회검정 선형심사 최우수목장, 전국 선형심사 최우수목장 등 각 부문에 대한 수상자를 엄선했다. 그 결과 검정회 중 ■최우수검정회 부문에서는 ▲청주검정회가, ■우수검정회 부문에서는 ▲세종검정회와 ▲평창검정회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305일 유량 최우수목장 부문에서는 ▲가람목장 신병국 대표, ■규모별 305일 유량 최고목장에서는 ▲남촌목장 양병철 대표가 수상하는 등 총 14부문 등에서 29농가들이 수상의 기쁨을 차지했다. CJ제일제당 조일엽 축우PM은 “2015년도 305일 검정종료 성적은 1만455kg으로 2014년 대비 278kg이 증가했으며, 유지량 394kg, 유단백량 336kg 증가했다. CJ제일제당 생물자원사업부문은 작년부터 한국홀스타인검
2007년 5월부터 경기도 화성시 장안면 3.1만세로 382-7번지 주식회사 팬직(사장 김계철) 운동장은 매일 오전 8시가 되면 임직원들의 활기로 넘쳐난다. 팬직 임직원 80여명은 이 시각이 되면 비가 오나 눈이오나 운동장에 모두 모여 지난 60년대와 70년대 학교에서 유행했던 국민체조 송사진에 맞춰 팔과 다리는 물론 허리와 목 등 전신을 일사분란하게 풀어준다. 임직원들은 또 앞사람 등을 두들겨주고, 자리를 바꿔서 뒷사람으로부터 등 두들김을 받으면서 소통의 말문을 연다. 또 그라인더와 너트를 어떻게 조이는지 전기선은 벗겨질 위험이 없는지에 대한 안전교육을 하고 김계철 사장 훈시가 끝나면 보통 오전 8시 20분이 되며, “우리는 건강하게 일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라는 구호를 크게 외치고 각 팀으로 해산한다. 각 팀으로 돌아간 팀장들은 “긍정적으로 생각하겠습니다”, “적극적으로 솔선수범하겠습니다”, “팀원들에게 감사를 표현하겠습니다”, “언제나 팀원들의 장점을 먼저 보고 칭찬하겠습니다”, “열린 마음과 열린 머리, 열린 행동을 갖춘 팀장이 되겠습니다”등 다섯 가지 항을 선언하고, 팀원에게 주위사항을 일러준 후 본업을 시작한다. 이와 관련 김계철 사장은 “
산지 육계가격이 끝없는 폭락을 거듭하면서 불황의 늪은 깊어져가고 있다. 대한양계협회의 시세에 따르면 지난달 산지대닭 기준 kg당 가격이 1천300원이던 것이 한 달 동안 꾸준히 하락세를 보이며 5월 5일 기준 900원까지 폭락했다. 이는 생산원가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 가격 하락의 원인으로는 계열화 업체에서 닭고기 소비량이 많아질 것으로 판단하고 입식 물량을 늘렸으나, 소비가 급격하게 줄어들면서 공급이 많아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에 농가 및 양계협회에서는 지난 4일 성명서를 각각 발표하고, 정부에 육계산업 정상화를 위한 직접적인 개입을 요구하고 나섰다. 양계협 “근본적인 특단책 필요” 대한양계협회(회장 오세을)는 산지 육계가격이 밑바닥을 보이자 존립마저도 위태로운 국내 육계산업을 우려하고, 정부의 근본적인 대책수립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양계협회는 5월은 각종 특수로 인해 삼복기간 다음으로 닭고기 소비가 증가하는 계절이기 때문에 산지 닭고기 가격 또한 대체적으로 높게 형성되는 시기라고 전제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대닭 기준 kg당 900원대에 형성되고 있는데, 이는 7년간 5월 생계 평균가격인 1천486원의 60%로 생산원가를 크
대홍콩 계란 수출길에 충북산 계란도 합류했다. 이번 계기로 국내산 계란 수출이 정상궤도에 올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4월 17일 영남산 계란 14톤을 홍콩으로 수출한데 이어 충북산 계란 8톤에 대해서도 지난 6일 홍콩으로 출항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은 충북권 수출작업장 지정에 따라 충주 무지개 농장에서 계란 8톤(15만개)를 수출하며, 규모는 1만4천달러에 이른다. 수출된 계란 홍콩 수입계란 유통의 60%를 차지하고 있는 청샤완홀세일 마켓을 통해 5월 중순경 판매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계란 수출 작업장 추가 지정 등 AI 비발생 지역에서 계란을 수출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홍콩 계란수출업체가 지속적으로 수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수출로 인해 최근 계란 공급과잉에 따른 수급불안을 해소하고, 양계농가의 소득증대 등 계란의 안정적인 생산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우리 삼계탕의 우수성과 맛을 중국 관광객 8천명에게 알렸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서울특별시, 한국육계협회, 중국 삼계탕 수출작업장 등록 수출업체 5개사 공동으로 5월 6일과 10일 두 차례에 걸쳐 서울 반포 한강 시민공원에서 중국 단체 포상관광객 8천명을 대상으로 ‘삼계탕 만찬 파티’를 개최했다. 이번 만찬은 상반기 내 중국으로 삼계탕 수출을 앞두고 농식품부에서 중국 수출 진입 및 확대를 위한 방한 중국관광객 대상 수출 홍보 마케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단체 포상관광으로 우리나라를 찾은 중국 난징 중마이과기발전유한공사 임직원 8천명 대상 삼계탕 만찬을 서울시에서 제안해 이뤄지게 됐다. 관련기사 다음호
우리 국민들의 돼지고기 소비량이 큰폭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국내 생산량은 이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 증가분 대부분을 수입육에 내주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어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정PC연구소(대표 정영철)에 따르면 안동발구제역 사태로 국내 사육돼지의 30%가 설처분 된 2011년을 제외한 최근 5년(2010~2015년)간 돈육소비량을 분석한 결과 매년 6만8천840톤, 연평균 6.3%가 증가했다.하지만 이 기간 국내 돈육생산량은 매년 2만4천130톤, 연평균 2.5% 늘어나는데 그친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2010년 17만 9천500톤이었던 돼지고기 수입량(부산물 제외)은 지난해 35만7천900톤으로 2배나 늘었다. 매년 3만5천550톤, 연 평균 18.8%씩 증가해 온 셈이다. 정PC연구소는 결국 돈육소비량이 늘어나고 있지만 그 수혜자는 국내 양돈업계가 아닌 돼지고기 수출국에 돌아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를 감안할 때 최소한 늘어나는 돈육 소비량을 만족시킬 수 있는 안정적인 생산증가 전략이 시급하다는 분석이다. 정PC연구소 정영철 대표는 “언제부터인가 생산성 제고 보다는 돼지가격에 모든 관심이 쏠려있다. 그러다보니 돼지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