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슬비가 내리던 6일 오후 6시 30분. 단체 포상관광으로 서울을 찾은 중국 중마이과기발전유한공사(이하 중마이) 임직원들이 들어선 반포 한강공원의 삼계탕 만찬장에는 주황색 점퍼와 우의를 입은 4천명의 유커가 광장을 가득 채웠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서울특별시, 한국육계협회와 수출업체 5개사(하림, 사조화인코리아, 참프레, 농협목우촌, 교동식품)가 공동개최한 ‘삼계탕 만찬파티’는 지난 6일과 10일 두 차례에 걸쳐 중마이 임직원 총 8천명(회당 4천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본격적인 삼계탕 파티에 앞서 오후 4시 반부터 투호던지기나 제기차기 등 한국 전통놀이 등을 즐기기도 하고, 푸드 트럭 등에서 다양한 음식을 맛보기도 했다. 이날 박원순 서울시장과 리다빙 중마이 총재, 이동필 농식품부 장관의 인사말이 끝나자 본격적인 삼계탕 파티가 시작됐다. 서빙 직원들은 미리 조리된 삼계탕 팩을 뚝배기에 옮겼고, 유커들은 삼계탕이 등장하자 사진을 찍기도 하면서 분위기가 고조됐다. 광저우에서 온 위윈롱씨는 “삼계탕이 담백하고 부드러워 맛있다. 중국에 돌아가기 전에 제품을 사서 가족들한테도 한국의 맛을 알려주고 싶다”고 극찬했다. 또한 같은 지역에서 온 장진 씨는 “중국에서 제품
IRG 수확시연회 가져 ▲이양호 청장(농촌진흥청)=지난 11일 새만금 간척지 이탈리안라이그라스(IRG) 재배지에서 축산농가와 경종농가, 풀사료 관련 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IRG 수확시연회를 가졌다.
복성수기를 대비한 병아리 입추가 끝난 이후, 수급조절이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토종닭협회 계열유통분과위원회(위원장 이우주)는 최근 대전 유성 소재 한 식당에서 월례회의를 개최하고 토종닭 산업 안정화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복 병아리 입추가 끝나는 5월 3째 주부터 수급안정을 위해 입추량을 대폭 줄여야 한다는데 목소리를 모았다. 또한 올해 상반기 병아리 입추가 전년대비 증가해 각 회원사의 수급조정에 노력을 기해야한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이우주 분과위원장은 “현재 토종닭 산업이 생산비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며 “토종닭을 사육하는 농가와 회사 모두 적절한 수급계획을 세워 산업 안정화에 함께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토종닭 산지시세는 지난달 kg당 2천600원을 유지하다가 2천400원으로 하락했고, 5월 10일 기준 2천100원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부안서 클린업운동 발대식 ▲김태환 대표(농협중앙회 축산경제)=지난 11일 전북 부안군 주산면 소재 한우농장에서 축산환경정화운동인 ‘클린업 운동’ 발대식을 갖고 농장주변에 나무를 심고, 축사청소를 했다.
‘농식품 유망기술발표회’ 개최 ▲이상길 원장(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지난 10일 식품 RD 연구자와 기술수요자 간의 교류의 場을 마련하고 연구성과의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농식품 유망기술발표회’를 개최했다.
한우수출협의회 개최 ▲김홍길 회장(전국한우협회)=지난 11일 제2축산회관 지하회의실에서 한우수출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2012년 한국양돈대상, 평택시 농업인대상, 2013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2014년 경기도 농어민 대상.웬만한 사람이라면 평생에 단 한번 받기도 힘든 큰 상을 연달아 수상하며 근래들어 가장 ‘핫’한 양돈인의 한명으로 떠오른 경북종돈 이희득 대표인물사진. 양돈산업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긴 하나 양돈경영인 자격으로서 부여받은 영예가 주류를 이루고 있는 만큼 경북종돈의 빼어난 생산성이 그 기본 배경이 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상시모돈 800두 규모의 경북종돈이 수년간 기록해온 생산성을 살펴보면 FTA시대하에서도 한국양돈산업의 충분한 가능성을 제시한 것이 이희득 대표의 가장 큰 공로로 평가받았다고 해도 무리가 아닐 정도다. 경북종돈은 지난 2011년 카길애그리퓨리나의 ‘WSY 2500 위너스클럽’ 5년 연속수상은 물론 4년간 3000kg 이상 달성에, 3년 연속 1위의 성적을 거뒀다. 지난해에도 MSY 26.8두, WSY 3천20kg에 달하며 대한민국 최고수준의 생산성을 유지했다. 40년 양돈경험…스마트팜·최정예돈군 ‘날개’ 후보돈 강선발·도태 등 전 구간 ‘교과서 관리’ 친환경 고품질 돈육생산 브랜드시장 진출 검토 ◆
수질오염 원인 연구 최종보고회 ▲이병규 회장(대한한돈협회)=지난 12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양분총량제를 대비한 수질오염 원인분석’ 연구용역결과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해외연수 대행기관 업무협의 개최 ▲이근수 위원장(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지난 9일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사무국 2층 회의실에서 한우농가 해외연수 대행기관 업무협의를 가졌다.
동물건강의료박람회 참석 ▲김옥경 회장(대한수의사회)=오는 14일 세종대에서 열리는 한국동물병원협회 동물건강의료박람회 웰컴리셉션에 참석해 축사할 예정이다.
지난달 돼지도축두수가 감소세를 보였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돼지도축두수의 바로미터인 도체등급판정 물량은 지난 4월 암퇘지 67만9천786두, 수퇘지 8천330두, 거세 66만3천447두 등 모두 135만1천563두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동월의 137만44두 보다 1.4%, 전월의 150만9천290두 보다는 무려 10.1% 줄어든 것이다. 이에따라 올들어 4월까지 도체등급판정이 이뤄지는 돼지는 총 556만8천649두로 전년동월 대비 4.7%가 증가, 지난해와의 격차가 다소 줄게됐다.
정기포럼 열고 수의전문의 도입 논의 ▲김재홍 상임대표(한국수의정책포럼)=13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서울대 서강문 교수를 초청해 ‘수의전문의 제도 도입’을 듣는 정기포럼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