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농협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준호)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 동안 수원 야외음악당에서 ‘2010 경기도 우수축산물 브랜드전시회’를 개최했다.이번 브랜드전에는 경기도지사 인증 G마크 획득 브랜드 11개(한우 4, 한돈 6, 가공품 1)가 참여했다. 6개 축협과 4개 일반업체가 추석맞이 축산물 물가안정에 동참하기 위해 참여해 직거래방식으로 시중가격 보다 20%이상 저렴하게 브랜드육을 판매해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었다. 또 축산인과 도시민이 함께하는 다트게임과 경품행사, 한우와 한돈 시식행사 등을 통해 직거래장터를 찾은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먹을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했다.
【경기】 농협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준호)는 지난 주말 강풍을 동반한 제7호 태풍 ‘곤파스’로 인한 피해를 입은 농가 복구를 위해 대대적인 일손돕기에 나섰다.최근 일손돕기에 회원농협과 팔을 걷어부친 경기농협은 지난 7일에는 지역본부 임직원 40여명이 함께 화성시 서신면에 위치한 인삼밭 농가를 찾아 태풍 ‘곤파스의 영향으로 쓰러진 인삼재배시설을 일으켜 세우고 훼손된 인삼 그늘막을 제거하며 복구 작업을 펼쳤다. 일손지원을 주관한 지역본부 농촌복지팀 관계자는 “태풍피해를 받았을 경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신속한 사후조치가 필수적이며, 특히 인삼밭, 비닐하우스, 과수원 등은 쓰러진 뒤 3~4일이 지나면 모두 썩어버려 다른 무엇보다 복구시간 단축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경기농협은 태풍이 지나간 지난 3일부터 현재까지 31개 시군지부에서 9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복구활동을 펼쳤으며, 이번 주까지 최소 300여명 이상의 인력을 현장에 투입하여 경기도관내 시군지부별 피해농가 지원계획을 수립ㆍ추진함으로써 피해 복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경기】 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우용식)은 지난 13일 조합 회의실에서 조합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무항생제, HACCP 축산물 인증사업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소비자가 원하는 친환경 축산물 생산을 위해 마련됐다.수원화성오산축협은 정부는 현재 7%대인 친환경 농·축산물을 2013년까지 10%대로 끌어 올리는 목표를 갖고 정책을 추진 중이며, 학교는 친환경 농·축산물 납품을 요구하고 특히 경기도의 경우도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 생산을 강력히 권장하고 있는 현실 속에 소비자가 요구하는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하지 못하면 조합원 농장의 생존을 보장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친환경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고 소개했다.이날 우용식 조합장은 “앞으로 모든 브랜드 사업에 반드시 축산업 등록증과 같이 HACCP지정서와 무항생제 인증서가 필요한 시대가 올 것”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농가들이 스스로 경영비 절감과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 HACCP 지정을 통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명품 축산물을 만들어 공급한다면 한우람 등 조합이 운영하는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조합원 수익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교육에서는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
경기도, 182개 인증업체 상반기 매출 전년비 231% 신장청미원돈육 160억·동충하초포크 129억·한우람 114억【경기】 경기도지사가 인증한 G마크 농·축산물 브랜드의 매출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7일 경기도에 따르면 182개 G마크 인증 경영체가 올해 상반기에 기록한 매출액은 모두 3천491억원이다. 이는 지난해 동기 1천508억원에 비해 무려 231% 신장한 것이다. 특히 10억원 이상 판매한 경영체는 66곳으로 지난해 33개 업체에 비해 두 배로 늘었으며, 이들 경영체의 판매액은 모두 3천13억원이다.이들 중 가장 많은 매출을 기록한 곳은 임금님표 이천쌀로 177억여원을 판매했다. 특히 축산물의 경우는 청미원(돼지고기) 160억여원, 동충하초포크 129억여원, 한우람 114억여원 등으로 급신장 했다.판매 시장별로는 가장 많은 766억여원 어치가 급식용으로 제공됐으며, 대형마트(628억여원), 농·축협계통판매장(573억여원), 직거래(549억여원) 등이 뒤를 이었다.경기도는 G마크 인증 우수축산물 학교 급식사업이 축산물 소비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해외수출도 활발하게 이뤄졌다. 올 상반기 G마크 해외수출 판매
【경기】 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우용식)은 지난달 29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임원, 대의원, 축산계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 대의원회 및 상반기 운영공개회를 개최했다.이날 우용식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수원화성오산축협은 지난 2003년부터 ‘2010 퍼스트 협동조합 모델’이라는 비전을 설정해 조합원과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력을 기울여 왔다”면서 “앞으로 조합원과 고객들을 위해 한층 더 강화된 서비스와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고객 및 조합원과 함께하는 상생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날 대의원회에서는 한우 브랜드사업 활성화를 위해 안정적인 생산기반 구축을 목적으로 조합원 빈우사 채우기 운동 등 한우 생축사업 추진과 우시장 부지매입 건 등을 의결했다.수원화성오산축협은 하반기부터 한우브랜드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34억5천1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한우 1천여두를 구입, 조합원 빈우사에 입식시킨다는 계획이다. 또 30억원을 투자해 화성시 우정읍에 5천200평 규모의 가축시장 부지매입을 추진키로 했다.
【경기】 한우와 젖소 고기를 갈아서 팔거나, 미국산 쇠고기를 한우로 둔갑시켜 판매한 업체들이 쇠고기 유전자 검사를 통해 적발됐다.경기도 축산위생연구소는 지난 5월 26일부터 7월 25일까지 2개월 동안 학교급식과 대형유통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한우 652건을 수집해 검사한 결과 학교급식에서 2건, 대형유통매장에서 1건 등 총 3건의 가짜 한우고기를 발견했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가짜 한우고기가 발견된 학교는 안양 남초등학교와 여주여중에 납품된 쇠고기로 축산위생연구소의 쇠고기 유전자 검사결과 한우와 젖소고기를 갈아서 만든 것으로 판명됐다. 납품업체는 하남시에 소재한 하림종합축산물유통센터로 현재 축산위생연구소의 검사결과를 바탕으로 조사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검사결과는 경기도 내 268개 학교에 납품된 쇠고기 시료를 대상으로 이뤄졌다.축산위생연구소는 같은 기간 중 실시된 대형유통매장 쇠고기 안전성 검사 384건 중 지난 6월 17일 광명시에서 관내 대형유통할인매장에서 수거 의뢰한 쇠고기가 가짜라고 판정했다. 축산위생연구소는 이 매장의 한우고기가 유전자 검사에서 한우가 아닌 것으로 판정돼 추적한 결과 미국에서 사육되고 있는 쇠고기와 유사한 것으로
【경기】 농협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준호)와 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우용식) 임직원은 지난 26일 지역본부 주차장에서 사랑 나눔 헌혈캠페인을 펼쳤다.이번 캠페인은 계통조직 간 소통과 상호이해 증진을 통해 상생ㆍ협력 조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농협에서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계통조직 간 하나 되기’의 일환으로 농협경기지역본부와 수원화성오산축협이 뜻을 모아 사회공헌활동에 공동으로 참여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헌혈 캠페인은 매년 여름철 방학과 휴가, 말라리아 지역 확대 등으로 발생하는 혈액 부족 현상을 해소하는데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김준호 본부장은 “헌혈은 꺼져가는 생명을 살리기 위해 개인이 할 수 있는 가장 값진 나눔 활동이다. 협동조합 구성원들의 지속적인 헌혈 참여를 독려해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조직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우용식 조합장은 “다른 나눔 활동과 달리 헌혈은 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어도 여러 가지 제약이 있고 검사가 까다로워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닌 만큼 그 가치가 남다른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해 봉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기】 농협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준호)는 지난 20일 조합핵심컨설턴트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연합컨설팅사업 활성화를 위한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지난 3월 4일 출범한 축산연합컨설팅사업은 컨설팅 업무를 일선축협 독자적으로 수행하던 것을 지역본부가 주관 하에 조합 핵심컨설턴트와 외부전문가 등으로 연합사업단을 구성하여 효과적인 컨설팅을 통해 축산농가 소득증대 등 축산농가에 대한 실익을 증대시키고자 하는 사업이다. 축산연합컨설팅사업단은 지난 6월에는 구제역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포천지역 20여 농가를 방문하여 노후화된 축사전기시설점검 무료 컨설팅으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각 조합의 컨설턴트는 물론 장비를 공동 활용해 조합과 지역 간 사양기술의 격차를 해소하고 그동안 조합별로 진행되면서 부분적이고 단편적일 수 있었던 축산컨설팅사업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현장에서 보고 느낀 우수사례와 애로사항에 대해 공유하는 심도 깊은 토론이 진행됐다. 또한 축산연합컨설팅사업이 활성화되면 축산 농가는 소득이 증대되고 소비자는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축산물을 얻을 수 있으며, 조합 또한 각종 경 사업 실적이 상승하는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다는 공감대를 형
【경기】 경기도는 지난 15일부터 오는 8월 13일까지 G마크 인증 희망업체를 신청받아 현장조사 등 본격적인 인증 심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G마크’는 경기도 내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축산물에 대해 경기도지사가 품질을 인증하는 통합브랜드이다. G마크를 획득하면 철저한 사후관리와 판매마케팅, 브랜드 강화 대책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경기도에 따르면 G마크 신규 경영체 신청대상은 농·축산물을 생산하는 작목반, 법인 또는 단체 등으로 통합 상표 사용신청서, 품질관리 및 리콜준수각서, 추천서, 안전성 검사 결과서, 품질관리계획서, 전년도 연간생산 및 판매실적 증빙자료 등을 첨부해 사업장 소재지 시장·군수에게 신청하면 된다.경기도는 G마크 인증 농·축산물은 전국 최초로 ‘리콜제’ 및 ‘도지사 책임보상제’를 실시해 신뢰를 쌓아 왔으며, 경기도와 소비자단체에서 365일 상시 품질관리와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는 등 이중, 삼중의 안전장치를 마련해 철저한 사후관리를 받고 있다고 소개했다.한편 경기도는 올해 G마크 경영체 및 품목 다변화로 국내·외 시장을 확대해 나가는데 중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기존 쌀, 채소류 등 1차 품목과 더불어 경기미와 축산물 등을 가공한 쌀
【경기】 농협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준호)는 건강한 더위나기를 위해 지난 16일 지역본부 앞마당에 마련된 직거래장터에서 초복맞이 기획 할인행사를 실시했다.이날 장터에서는 여름철의 대표적인 보양음식인 삼계탕용 닭과 인삼, 수박을 시중 가격대비 30% 이상 저렴하게 판매하고 장터 방문 고객에게 팥빙수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해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경기농협 관계자는 “앞으로 계절별 기획 할인행사를 자주 실시하고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제철에 나는 우수 농·축산물을 공급해 소비자가 믿고 찾는 알뜰 금요장터로 거듭나겠다”며 소비자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당부했다.
【경기】 경기도는 2011년 도축세가 폐지되면 일선시군의 지방세 세입이 124억원 감소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세수보전 대책을 행정안전부에 건의했다고 밝혔다.2010년 3월31일 지방세분법과 함께 도축세 폐지가 확정됨에 따라 내년 기초 지방자치단체의 세수가 줄면서 재정난이 예상된다는 것이다.경기도는 이에 따라 시군의 의견을 수렴해 지난 14일 행정안전부에 도축세 폐지에 따른 세수감소에 상당하는 지방교부세 또는 재정보전금으로 100% 보전해 줄 것을 건했다. 또 도축세를 대체할 만한 세목이나 세원 발굴도 건의했다.경기도 관계자에 따르면 “건의가 반영될 경우 도축장 소재 시군에 친환경적인 축산시설 증대 및 도축장주변 환경개선이 이루어질 것”이라며 “지방세수가 확충되면 자치단체의 재정건전성 확보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경기도 일선시군의 최근 5년간의 연도별 도축세 과세현황을 살펴보면 2005년 100억원, 2006년 108억원, 2007년 108억원, 2008년 113억원, 2009년 124억원이다.
【경기】 한국가축위생학회(회장 이성식)는 지난 8일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소재 경기도 수의사회관에서 2010년도 정기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은 국내에서 최근 발생됐던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돼지인플루엔자 등 인수공통질병에 대한 대응 전략과 금년 5월 위험 통제국 지위를 획득한 광우병에 대한 향후 대책 등을 강구하기 위해 ‘구제역 등 해외전염병 방제’라는 주제로 열렸다.이날 심포지엄에서 주제발표는 서울대 박봉균 교수의 ‘돼지인플루엔자 등 인수공통전염병 대응전략’, 장형관 전북대 교수의 ‘국내 조류인플루엔자 재발방지를 위한 방역대책’, 경기도 축산위생연구소 우종태 박사의 ‘한국, 일본, 영국의 구제역 방역사례 및 성공요인’,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이윤희 박사의 ‘우리나라 BSE예찰 현황 및 향후대책’ 등 해외전염병 방제 대책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어졌다.이성식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국내 축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악성 가축질병이 근절되어야만 한다. 오늘 학술 심포지엄이 해외전염병 방제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