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부처 합동 ‘무허축사 개선대책’ 사실상 거부제주·익산·전주 50% 고수…양축농가 분통 일부 지자체가 축사 건폐율을 상향조정해 달라는 정부의 요청까지 외면하고 있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정부는 지난해 11월 11일 국토교통부, 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련부처 합동으로 마련된 ‘무허가 축사개선 세부실시 요령’을 발표하는 한편 각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한바 있다.여기에는 농림, 보전관리, 생산관리. 자연환경보전 구역의 경우 축사건폐율을 60%까지 상향조정 해달라는 내용도 포함됐다.당시 대도시 등 축산이 불가능한 지자체를 제외하면 김포시와 고양시·전주시·익산시·거창군, 순천시, 통영군 등 기초자치단체 7곳과 광역자치단체인 제주특별자치도 1곳의 축사건폐율이 60%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정부에 따르면 이들 지자
농식품부 지난해 422건 과제 발굴…올해 이행과정 점검 계획6차산업 진입도로 최대 1조8천601억원…비세척란도 등급제 적용농식품 규제개혁을 통해 향후 10년간 1조9천420억~3조2천502억원 경제적 효과가 기대된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에 농업 미래성장 산업화를 위해 △핵심규제 6건 △경제단체 건의과제 8건 △기존규제 39건 △규제개혁 신문고 수용과제 31건 △지방규제 338건 등 총 422건 과제를 발굴해 개선했다.이중 6차산업 사업장 진입도로 규제개선 등 파급력있는 규제개선 15건을 농촌경제연구원이 분석한 결과, 향후 10년간 최소 1조9천420억원에서 최대 3조2천502억원 경제적 효과가 예상됐다.예를 들어 기존에는 농산물 가공·판매시설 등 6차산업을 위한 사업장 설치시 폭 4m 이상의 진입도로 확보가 의무화돼 있었으나 규제완화로 부지면적 2천㎡ 이하의 경우 진입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이재욱)은 사료검정성분 중 분석방법이 없거나 노후된 분석방법으로 실제 적용이 어려운 살모넬라D, 총당, 조섬유 사료 성분에 대해 최신 신규 분석방법을 정립했다.살모넬라D 분석방법은 효소면역기법에 의한 검출법을 도입해 기존보다 분석절차를 간소화하고, 동시에 다수의 시료를 분석할 수 있게 한다.총당 분석방법은 시료를 가수분해한 후 환원당을 측정하는 분석방법을 정립함으로 총당의 분석이 가능해졌다.조섬유 분석방법은 여과포(Filter Bag)를 사용해 기존 분석법보다 3.6배 많은 시료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다.
집단민원 해소 차원…올해 120억원 투입 예정3~5개 시군별 20~50억 지원…내달초 사업자선정집단민원 해소를 위한 광역단위의 악취개선 사업이 추진된다.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120억여원을 투입, 집단민원이 발생하고 있거나 예상되는 지역의 지자체를 사업주체로 하는 축산악취개선 대책을 마련해 곧 시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권역내 축산농가와 농업법인, 지역농축협, 민간기업(민간퇴비장, 축산계열화사업자, 축산물 육가공 및 브랜드업체 등)의 악취저감 및 가축분뇨 처리시설과 액비저장조 등이 그 지원대상이다.농식품부는 이를위해 3~5개 시군을 사업대상자로 선정, 개소당 20~50억원을 지원하게 된다.일단 보조 40%(국비 20%, 지방비 20%), 국비융자 60%로 지원방안이 마련됐지만 보조비율을 70%까지 확대하는 방안도 신중히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사업주체
축산경제연구원, 한우자조금 성과분석 연구용역 통해 밝혀’05~’14년 625억원 광고비 지출…월 350.3톤 추가수요 발생농가·소비자, “자조금 광고 필요하다” 응답…긍정적 평가한우자조금의 광고비 1원당 평균 17.58원의 농가 소득을 증가시킨 것으로 나타났다.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근수)는 구랍 22일 한국축산경제연구원(원장 노경상)에 위탁한 ‘2014년 한우자조금 성과분석’ 최종보고서가 제출됐다고 밝혔다.이번 연구는 2014년 한우자조금사업의 경제적 성과분석, 대외적(소비자)ㆍ대내적(한우농가)성과를 분석했으며 한우자조금은 이 결과를 바탕으로 한우자조금 사업의 향후 추진방향 설립에 참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05년 8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약 113개월간을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 총 625억원의 광고비를 지출했으며, 월 평균 350.3
제주도축산진흥원은 천연기념물 제주흑우의 체계적인 보호·육성을 위한 혈통관리시스템 고도화 및 집단의 근친방지 등 체계적인 혈통관리를 위한 계획교배로 능력개량 방안 마련을 위해 추진해 왔던 ‘제주흑우 혈통관리 프로그램 개발’을 완료했다.이번에 개발된 프로그램은 제주흑우의 개체별 및 가계별 4대에 걸친 혈통정보 제공 및 흑우 집단 내 개체들 사이 혈연관계를 분석하여 계획적인 번식, 육성 등 생산관리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제주흑우의 안정적인 종 보존·관리가 가능하게 됐다.이번에 개발된 프로그램은 천연기념물 제546호로 지정된 제주흑우와 농가보유 제주흑우 전 두수에 대해 개체별 혈통관리, 씨수소와 씨암소 사이의 혈연관계를 기초로 최적의 교배용 씨수소 선정 및 인공수정 등 번식관리에 적용함으로써 제주흑우의 근친도 상승으로 인한
농식품부-종돈업계 공감…이동 전날 계획서 등 제출종개협이 시·군 역할 담당…현장 불편 최소화 도모종돈장의 구제역 검사증명서 발급 절차가 대폭 간소화될 전망이다.농림축산식품부는 생돈의 농장간 이동시 구제역 검사증명서 휴대의무와 그 방법을 담은 ‘예방접종 확인서 휴대고시 개정안’(이하 휴대고시 개정안)과 관련, 최근 한국종돈업경영인회, 한국종축개량협회, 축산물품질평가원 등 유관기관 및 단체와 협의회를 갖고 효과적인 시행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이날 협의회에서는 충분한 예찰기간을 가지되, 종돈장의 경우 원칙적으로 돼지 이동 1일전까지 이동계획서와 임상예찰서를 종개협의 전산프로그램에 기입하거나 팩스를 보내는 방법으로 휴대고시 개정안을 보완하는게 바람직하다는데 공감대가 형성됐다.이럴 경우 종돈장에서는 돼지 이동 당
한우자조금, ‘사랑의 한우 나눔’ 행사 진행중증장애인 보호시설에 200만원 상당 기부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근수)는 구랍 23일 한우114할인몰에서 진행된 ‘I Promise 한우’이벤트를 통해 누적된 적립금을 바탕으로 ‘사랑의 한우 나눔’ 행사사진를 개최했다. 한우자조금은 이날 경기도 시흥시 소재에 있는 중증장애인 보호시설인 베다니마을에 200만원 상당의 한우고기를 기부했다. 전달된 한우고기는 베다니 마을에서 생활하고 있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구이용과 불고기, 국거리 등 다양한 한우 부위를 맛 볼 수 있게끔 제공했다.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홍보마케팅부 서정훈 부장은 “이번 나눔행사는 한우를 사랑해주시는 소비자분들의 이벤트 참여로 함께 이뤄낸 것이라 더 뜻깊다”며 “앞으로도 진정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한우의
협동조합과 육가공기업들이 국내산 돼지고기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뒷다리살을 연간 4천320톤을 공급-구매키로 했다.농협축산경제는 최근 농협본관 화상회의실에서 한돈 뒷다리살 구매 공급 협약식사진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협동조합 등 생산자와 육가공기업 등 구매자들이 참석해 내년 1년 동안 월 360톤 규모의 한돈 뒷다리살 공급과 구매 협약을 체결했다.공급은 도드람양돈조합과 대전충남양돈조합, 부경양돈조합, 돈마루, 태흥한돈이 담당하고, 구매는 CJ제일제당, 대상, 오뗄, 에쓰푸드, 삼립GFS이 맡는다.이번 협약은 돼지가격 안정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축산경제, 한돈협회, 육가공협회, 육류유통수출협회의 중재로 공급자-구매자가 자율적으로 합의해 이뤄졌다.협약에 따라 양돈조합 등은 이달부터 12월까지 12개월간 총 4천320톤의 냉장 뒷다리살을 육가공
녹색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은 구랍 23일 법인 회의실에서 정기 ‘이사회 및 임시총회’사진를 개최하고 이사회 안건과 2016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녹색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은 내년도 경영목표를 ‘회원농가 및 참여조합과 소비자로부터 신뢰받는 녹색한우’로 정하고 회원농가와 참여조합의 사업참여도 제고, 유통사업의 안정적 확충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특히 구랍 14일 녹색한우사업단에서 확보한 한우고기가 전남에서는 처음으로 홍콩시장 수출길에 오름에 따라 한우고기 수출선점에 주력하고 한우고기 전문식당, 판매장, 선물세트 등 판매 벤더 운용과 전자상거래 몰을 확대 운용하는 등 수도권 거래처를 대폭 확충할 계획이다.한편 임시총회에 앞서 열린 정기 이사회에서는 2015년도 경영실적 및 감사결과, 결산 계획, 녹색한우 우수농가 시
농장에서 교배는 계절에 관계없이 반복적으로 이뤄지는 행위며, 돼지 번식은 발정과 교배에서 출발한다. 따라서 발정이 올 경우 적기교배 여부는 모돈회전율 및 번식성적을 높이는데 대단히 중요한 일이라 할 수 있다. 현장에 가보면 교배관리자가 손과 눈으로 발정적기를 판단하는 모습을 쉽사리 목격할 수 있다. 아무리 능숙한 관리자라 할지라도 웅돈을 활용해 발정적기를 판단하는 것보다는 정확할 수 없다. 일반적인 발정징후는 행동 불안과 활동성이 증가되며, 식욕 및 사료섭취량이 감소하는 것이다. 이와함께 외음부가 충혈되고 팽대해지며, 유백색의 점액 분비와 체온 상승 현상이 나타난다. 특히 수퇘지 접근 시 허용자세를 취하며, 군사 사육 시엔 다른 모돈에게 승가행동 및 구애행위를 한다. 현장에서 발정여부를 가장 쉽게 판단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웅돈과
전북한우협동조합 임총 개최시에 장학금 1천만원 기탁도전북한우협동조합(조합장 김창희)은 구랍 23일 조합 2층 대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2016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승인 통과시켰다.전북한우협동조합은 2016년부터 새롭게 시행되는 조합원 지원 사업을 획기적으로 편성하고 조합원 전이용과 조합사업 참여 조합원에대한 인센티브를 강화해 조합원 정예화를 꽤하고 조합원의 소득증대를 기한다는 목표아래 장려금 확대 시행을 확정했다.특히 전이용 조합원에 대한 거세우, 경산우, 미경산우에 대한 브랜드 출하시 대대적인 환원사업에 대한 인준을 마치고 시해부터 시행할 예정이다.조합전이용 조합원은 2016년부터 브랜드 출하시 게새우, 경산우, 미경산우 기준kg 당 1천원의 장려금을 인센티브로 지급하고 전 축종 지육450kg이상 45만원의 장려금을 유통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