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이문용 대표, 전문지 기자간담회 가져도계된 닭 당일 배송 유통시스템 구축 목표“하림은 생산, 가공, 유통의 삼장(三場) 통합경영으로 완성된 계열화 산업을 만들어 더욱 더 경쟁력을 갖추겠습니다.”국내 최대 닭고기 업체 하림 이문용 대표이사사진는 지난 20일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사업실적에 대한 평가와 앞으로의 사업계획 등을 밝혔다. 이날 하림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최하는 ‘2015 한국의 경영대상’에서 경영품질대상 4년 연속 수상, 마케팅 종합대상 5년 연속 수상 후 명예의 전당에 헌액을 했다. 이 대표이사는 “하림공동체라는 목표를 가지고 사업발전에 힘썼기에 외부에 의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우리 직원들이 닭고기 산업에 발전을 위해 아직 할 일이 많다”고 말했다. 이 대표이사는 계열화사업과 관련해 “도계장이 아니라 가
농협이 한우씨수소 정액공급 체계를 이 달부터 농가별 사육현황자료를 분기별로 분석하여 시행하는 등 편법 주문행태를 뿌리 뽑기로 했다.이는 한국가축인공수정사협회 경기북부지회(지회장 송한수) 주최로 지난 21일 양주농업기술센터에서 인공수정사 회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보수교육에서 밝힌 내용이다.이날 농협중앙회 가축개량원 김홍률 부장은 특강에서 “인터넷으로 한우씨수소 정액을 주문받았는데 KPN-802와 KPN-912, KPN-950, KPN-990, KPN-1009 등 특정개체 5두에 신청한 비율이 60%로 편중되었다”고 지적했다. 특히 김홍률 부장은 “일부 한우농가와 무자격 인공수정소가 가족이나 친척 등의 이름을 도용하는 등 편법을 통해 특정 한우씨수소 정액을 신청하여 정작 이용할 농가와 인공수정사가 활용하지 못했다”고 지적하고, “이러한 비효율적인 현상을 방지
양계협회가 대규모 직영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참프레에 대해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대한양계협회는 지난 18일부터 참프레가 후원하는 프로야구 구단 NC다이노스 경기가 열리는 야구장에서 1인 시위사진를 시작했다.시위 참가자는 “실험이나 시범사육의 목적으로 운영한다면 인정하겠지만, 참프레 직영농장은 육계 사육농가의 사육권을 빼앗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말했다.이어 “참프레는 빠른 시일 내에 매각해 대규모 직영농장 운영을 중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참프레는 전북 부안에서 60만수 규모의 육계직영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관련 양계협회는 참프레 뿐 아니라 대부분의 계열업체에서 직영농장을 일부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 관계자는 “최근 닭고기 공급과잉 등으로 업계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극동영농조합, 청주서 옥수수 ‘극동6호’ 수확 연시1ha당 대형 곤포 100개 생산…품종 우수성 확인극동영농조합(대표 윤훈오)은 지난 21일 충북 청주시 현도면 일대에서 다수확품종인 ‘극동6호’ 수확연시회사진를 갖고, 이 품종에 대한 우수성을 알렸다.이날 수확연시회에는 오문규 청주시 축산과장과 시군 담당자, 조사료 생산경영체, 충북낙협조합원, 대전낙협조합원 등이 참석했다.수확연시회에서 극동영농조합은 “올해 심한 가뭄에도 불구, 최대 수확량을 보였다. 1ha당 대형 원형곤포 100개(90t) 이상 수확했다. 청주시 조사료 자급률 100%를 달성하는 기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청주시에서는 극동6호 옥수수를 오문규 축산과장 지도로 36ha에서 4농가가 재배했다.극동6호는 국내 순수 개발된 다수확 옥수수로 국립종자원에 품종등록돼 있다. 줄기가 연하고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장원경)은 이달 20일부터 전국 순회 ‘2015년 퇴비·액비 유통협의체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워크숍은 1차(영남) 20일 대구(경북농업인 회관 3층)를 시작으로 2차(충청) 22일 대전(농업기술센터 2층 소강당), 3차(경기, 강원, 제주) 27일 수원(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부 2층)에서 실시되고 있다.
바이오민코리아(지사장 한승은)는 지난 20일 롯데시티호텔 김포공항에서 ‘아시아 뉴트리션 포럼 2015’사진를 열고 사료내 곰팡이독소 위협과 그 관리방법을 알렸다.이날 마크 올리 바이오민 박사는 “사료내 푸모니신, DON 등 곰팡이독소는 영양가치를 떨어뜨리고 번식성적 장애 등을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며 곰팡이독소 제거제 등을 통해 사료내 곰팡이독소를 잡아내는 것이 생산성 향상과 축산경쟁력 향상으로 가는 길이라고 말했다.토니 에드워드 오스트레일리아 양돈 컨설턴트는 “장은 영양전달과 면역력을 보호하는 주요장기다. 적절한 첨가 사용이 장건강에 많은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한국마사회, 지난 15일 진료·장제 등 재능기부 활동 전개인적·물적 인프라활용 노하우 전수…사회공헌·나눔봉사 실천마사회가 재능기부를 통해 현장 애로사항 해결을 실천하고 있다.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는 지난 15일 ‘렛츠런 엔젤스(Angels) 재능기부의 날’을 맞아 경기, 충북, 강원, 경남, 전북, 제주 등 전국 말생산 농가와 민간 승마장 12곳에서 재능기부 활동을 벌였다.이날 재능기부에는 한국마사회 임직원과 조교사협회, 기수협회 등 경마유관기관 관계자 280여명이 참석했다.이들은 말생산 농가와 민간 승마장에서 진료, 장제, 초지관리, 시설물 보수, 마방 환경 정비, 승마장 운영 컨설팅 등 방문시설이 필요로하는 맞춤형 재능기부를 실시했다. 특히 현명관 마사회장은 이날 렛츠런 엔젤스 재능기부 1개팀을 이끌고 경기도 용인에 있는 해두리용인승마클럽(대표
양계협회가 추계단합대회를 가졌다. 대한양계협회(회장 오세을)는 지난 19일 경기도 가평군에서 양계산업과 관련된 부서에서 종사하는 농협중앙회, 한국양계농협, 닭고기·계란자조금, 전문지기자 등 협회 관계자와 함께 단합대회사진를 가졌다. 이날 단합대회에서는 참석자 소개를 시작으로 업계 현안문제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오세을 회장은 “바쁜 와중에도 불구하고 참석한 양계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양계산업의 발전을 위해 항상 노력하는 관계자들에게 그동안의 노고를 풀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봤다”고 말했다.점심식사 후 4개팀(양계협회, 기자단, 농협, 자조금)으로 나눠 족구대회를 진행했다. 치열한 경쟁 끝에 기자단이 우승을 차지했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단합대회를 통해 업계 관계자간 유대관계가 돈독해졌다”고 말했다.
축평원, 올해 시범사업 통해 국내 맞도록 추진판정비용 절감…정확도·인력 효율성 제고 기대돼지 도체 기계 판정 시범사업이 연내 추진될 전망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지난 20일 평가원 대회의실에서 돼지도체 기계판정 시범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설명회는 등급판정의 객관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한 기계 판정 요구에 따라 연내 기기를 도입해 시범사업을 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돼지등급판정 기계란, 도축과정에서 돼지 도체를 측정해 전체 정육량, 부분육, 정육량을 회귀식으로 추정하는 기계이다. 기계 종류는 고정식과 이동식이 있다. 이동식 수동 기계가 많이 사용되고 있으나 수요자의 요구에 따라 고정식 기계가 확대되는 추세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돼지 등급판정 기기를 통해 등급판정 비용을 절감하고 돼지 등급판정 21개 항목 중 주요 4항목을 기계
미네소타대, 美 10개주 양돈장 감염…브라질도 피해 커7일령 이내 폐사율 70%까지…국내유입 가능성 배제못해 FMD와 임상증상이 매우 흡사한 신종 돼지바이러스가 확인돼 전세계 양돈업계를 긴장케 하고 있다. 더구나 국내 유입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어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미국 미네소타 주립대학교는 최근 질병이 발생한 미국내 양돈장의 돼지 병변에서 세네카밸리(Seneca Vally) 바이러스를 분리했다고 밝혔다. 또한 세네카밸리 바이러스 감염현황을 조사해 본 결과 미국의 약 10개주 양돈장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캐나다와 호주, 이탈리아, 뉴질랜드에서도 확인됐다고 덧붙였다.브라질의 경우 그 피해가 특히 심한 것으로 전해졌다.미네소타주립대학교에 따르면 세네카밸리 바이러스에 감염된 돼지는 발굽과 코, 입주변 점막에 수포가 발생
내달 돼지고기 도매가격이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는 지난 8일 돈육시장 동향분석회의에서 11월 돼지고기 도매 지육가격은 탕박 1kg기준으로 4천300~4천500원선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현재 10월 중순까지의 돈가는 현 수준에서 약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하순부터는대형유통업체 창립기념행사가 예정돼 있어 가공업체 작업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11월은 김장철로 인해 지육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육가공업체는 삼겹살 판매가 휴가시즌이 끝난 후 계속 판매상황이 좋지 못해 생산량의 30~50%를 냉동처리하고 있다. 삼겹살 도매가격은 kg당 1만3천원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지만 현재 1만1천원까지 하락했고 최근 9천원대의 덤핑물량도 시중에 속출하고 있고 목심도 판매가 줄어들고 있다고 전했다. 육가공업계 관계자들
농림축산식품부는 공영홈쇼핑(채널명 아임쇼핑)에 지리적 표시 농식품 판매 프로그램인 ‘농민의 진심 더 프리미엄’을 편성한다. 지리적 표시는 농수산물이나 농수산물가공품이 특정 지역의 지리적 특성을 갖췄을 때 그 특정 지역에서 생산·제조·가공했음을 나타내는 표시다. 2002년 보성 녹차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148개 품목이 등록됐다.농식품부는 농식품 판매자가 판매 방송과 홍보에 사용할 수 있도록 홍보 책자·영상 제작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