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군산축협(조합장 서충근)의 지원으로 사육하는 한우가 육질과 육량에서 전국 최우수 품질을 기록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특히 이번 연구결과의 성과는 익산군산축협에서 개발한 발효사료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조사되고 있어 한우 사육농가들의 관심있는 문의가 잇따르는 등 화제가 되고 있다.익산군산축협은 전북축산물품질평가원이 발표한 지난해 1월부터 12월말까지 출하된 한우 531두를 분석한 결과 익산군산축협에서 출하된 한우의 품질이 가장 높은 등급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익산군산축협에서 출하된 한우의 한우육질 1+등급 이상의 출현율은 57.4%를 기록해 전국 평균 49.6%보다 무려 7.8%나 높은 결과를 도출했다.특히 A등급은 36.9%로 전국 26.8%보다 10%이상 높고, C등급은 17.7%로 전국평균보다 10%이상 낮은 것으로 집계, 전체적으로 높은 품질을 기록 한
최근 일부 조사료 장비 업체에서 적법화한 절차없이 개조·공급해 물의를 빚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농업기술실용화재단 농기계검정 하지호 팀장은 “기종변경은 수정변경 검정을 받아야 한다. 특히 주요성능 변경은 새모델로 새로운 검정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자주식 예취기의 경우 예취, 엔진변경은 주요성능에 포함된다”며 검정을 받지 않은 제품 유통은 불법이라고 지적했다.최근 구입한 함양군, 보은군, 영월군 농업기술센터와 충주축협에서 이러한 기종을 구입해 문제를 일으킬 소지를 안고 있다.입수된 자료에 의하면 성도농업기계에서 보급한 98마력형 SMR1000 자주식베일러의 경우 옥수수 수확기 SMR-RC는 2조식으로 검정을 받고 예취(수확)부는 3조 드럼식 하베스타로 드럼 수는 2개 모든 작물 예취기능 해야 한다고 수정 명시돼 있다.성도농업기
농협축산경제, 환경 과정 이수자 심화 교육2017년까지 분뇨전문가 350명 육성이 목표농협축산경제(대표 이기수)가 가축분뇨 전문인력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일선축협이 가축분뇨 자원화를 선도하고 축협 가축분뇨 전문컨설턴트들이 축산농가들의 분뇨처리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농협축산경제가 배출한 가축분뇨 전문컨설턴트는 2014년 말 기준으로 258명이다. 농협축산자원국(국장 신동렬)은 2017년까지 전문 인력을 최소한 350명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한 가축분뇨 전문가 심화과정이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농협안성교육원에서 진행됐다. 신동열 축산자원국장은 “관련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일선축협에 풍부한 가축분뇨 전문 인력 기반을 다져 축산농가들이 가축분뇨처리에 대한 어려움 없이 축산물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친
육가공 시장 다양화·소비 촉진 기폭제식육즉석판매가공업 조기 안착 기대올해부터 육가공협회 육가공기술분과위원회 위원장에 손세광 에쓰푸드 전무가 맡게됐다. 그는 지난 30여년간 육가공 한 길을 걸어온 정통 육가공기술인이다. 손세광 위원장은 오는 29일 유성리베라호텔에서 열리는 육가공기술분과 학술대회를 시작으로 임기가 시작된다. 임기는 3년이다.손 위원장은 육가공인과 행정간 ‘소통의 중요성’과 ‘식육즉석판매가공업의 활성화’를 위해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손세광 위원장은 “육가공품의 현실적이면서도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규격 기준과 표시기준이 만들어지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업계의 입장을 대변하고 균형 잡힌 의사 결정을 할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해야 한다고 육가공분과위원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그러면
검역본부 관련 4개 고시 개정…동물용의약품에서 관리전환전염병 시약은 내년 1월부터 관련 업계 갱신 등 조치 요구 이제 동물용 체외진단시약이 동물용의료기기 범위에서 관리된다.농림축산검역본부는 지난 21일 동물용 체외진단시약의 동물용의료기기 관리전환 내용을 담은 ‘동물용의료기기 허가 등에 관한 규정’ 등 4개 고시를 개정·공포했다.이에 따라 동물용 체외진단시약은 동물용의약품 생물학적제제에서 벗어나 동물용의료기기 기준을 따르게 됐다. 다만 전염병 검사시약은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인체용 체외진단시약 역시 약사법에서 ‘의료기기법’으로 이관돼 있다.동물용 체외진단시약이 동물용 의료기기 범위로 전환됨에 따라 해당 업체에서는 관련고시 내용을 확인해 갱신조치를 해야 한다.예를 들어 혈액검사장비(1등급)에 포함된 시약의 경우
김용상 농식품부 과장 동약포럼서 운영계획 밝혀수출지원·규제완화 등 논의…RD 기획단 구상도국내 동물약품 산업 발전을 모색할 민관합동 실무 TF팀이 꾸려질 전망이다.지난 20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열린 제1차 동물용의약품산업발전포럼사진에서 김용상 농림축산식품부 방역관리과장은 빠르면 이달 중 산업체가 중심되는 민관합동 동물약품 TF팀을 구성·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그는 “TF팀에서는 수출지원 확대, 규제완화, RD 지원 등 현장의견을 수렴하고, 다각적인 지원책을 논의하게 된다”고 설명했다.김 과장은 또 필요시 연구사업 참여 활성화, 신약개발 후 사업촉진 등 TF팀과는 별도로 RD 기획단을 병행·운용할 방침이라고 전했다.아울러 여기서 논의된 내용 등을 담아 오는 11월 중 동물약품 산업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관계기관 회의 등을 거쳐 12월
대한영양사협회(회장 임경숙)는 다음달 1일부터 영양사 실태 등의 신고를 실시한다. 영양사 면허를 발급받은 모든 영양사는 기본 인적사항, 취업상황, 근무기관, 보수교육 이수 여부 등을 면허취득, 재취득 또는 신고일로부터 매 3년마다 신고해야 한다. 보수교육을 미이수했을 경우에는 신고가 반려되며, 미신고시 실고할 때까지 면허의 효력이 정지되므로 영양사 면허 소지자는 영양사 실태 등의 신고 내용 및 신고기간을 반드시 준수해 대한영양사협회 홈페이지(www.dietitian.or.kr) 내 영양사 실태신고센터에서 신고를 해야 한다.
상반기 17억원 순익 시현올 목표 달성 한마음 결의이천축협의 2015년 조합사업 전이용대회사진가 각 지역별로 한창이다.이천축협(조합장 김영철) 조합사업 전이용대회는 격년제로 치러지며 짝수 해에는 전체 조합원이 한자리에 모여 진행하고, 홀수 해에는 각 지역별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각 지역별 축산계와 부녀회가 중심이 돼 각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천축협 전이용대회는 지난달 28일 장호원을 시작으로 이달 5일 백사, 6일 호법, 7일 부발, 10일 신둔, 11일 율면, 12일 이천, 19일 설성, 내달 2일 마장, 11일 모과, 22일 대월 지역조합원들을 대상으로 2015년 조합사업 전이용대회 막을 내린다.지난 19일 설성축산계(계장 장교환)가 중심이 돼 노성산 시민공원에서 진행된 전이용대회에서 2015년 이천축협 상반기 주요사업 실적을 조합원들에게 보고하고, 하반기 사업계획
서천축협, 3·12 선거 후 전국 첫 실시 따라후보자 공명정대 선거 다짐 ‘결의대회’ 개최서천축협이 조합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지난 21일 공명선거실천결의대회를 갖고 그릇된 선거관행을 단호히 차단하며 어떤 경우에도 결과에 승복하기로 후보자들간에 결의했다. 조합회의실에서 김영봉 조합장직무대행과 후보자 및 임·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공명선거결의대회에서는 김영봉 직무대행이 공명선거 결의문을 낭독한 후 박근춘 후보와 장태익 후보가 공명선거실천 결의문에 서명사진을 했다.이날 김영봉 직무대행은 “서천축협 조합장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문화 정착의 시금석이 된다는 점을 안식하고 서천축협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공명정대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후보자들은 결의문에서 “우리는 공정한 조합
파주연천축협(조합장 이철호)은 지난 20일 어유지리 소재 축산종합지원센터에서 조합원 자녀 및 장학재단 장학금사진을 지급했다.파주연천축협은 이날 조합 교육 지원 사업으로 실시하고 있는 조합원 자녀 장학금 1억1천500만원과 조합장학재단에서 지원하는 8천550만원 등 총 2억500만원을 전달하고 수혜학생들을 격려했다.파주연천축협은 이날 교육지원 사업비로 고등학생 5명에게 50만원씩, 250만원, 대학생 75명에게 150만원씩 1억1천250만원 등 80명에게 1억1천500만원을 전달했으며, 파주연천축협 장학재단에서는 고등학생 16명에게 50만원씩 800만원, 대학생 31명에게 150만원씩 4천650만원과 관내 불우이웃 학생을 위해 3천만원, 청소년문화예술 프로그램 보급을 위해 100만원 등 총 8천550만원을 수여했다.파주연천축협은 전국 축협 중 유일하게 자체 장학재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울산축협(조합장 전상철)은 지난 20일 축산회관에서 조합원 및 조합원 자녀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수여식사진을 개최했다.조합원들의 교육비에 대한 부담을 경감시키고 지역사회 개발의 선도적 기수 육성차원에서 매년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는 울산축협은 올해 고등학생 17명에게 각 40만원씩을, 대학생 36명에게 각 100만원씩을 지급하는 등 53명에게 총 4천280만원을 전달했다.이날 전상철 조합장은 “점점 어려워져가는 농촌사회 속에서 인재를 양성하고 학생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적으나마 학자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며 부모님의 뜻을 거르지 않는 미래 삶의 주역으로, 건전하고 밝은 사회인으로 성장해 줄 것을 주문했다.이어, “조합은 다양한 사업을 통해 그 재원을 마련하고 환원사업을 펼치는 만큼 조합사업 전이용을 통해 보다 많은 조합원들이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제15호 태풍 ‘고니(GONI)’에 대비, 과수 낙과 피해 등 농작물 및 농업시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4일부터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비상근무 체제로 확대·전환했다.농식품부를 비롯하여 농진청, 산림청, 지자체, 농어촌공사, 농협중앙회 등 농식품 분야 유관기관은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24시간 운영, 피해예방에 총력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특히, 한국농어촌공사는 저수지 배수장, 배수갑문 등 수리시설을 사전 점검하여 태풍 내습 시 배수장 가동중단 및 지연 등으로 침수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즉시 가동체제에 돌입했다.농식품부는 붕괴 우려가 있는 축사는 보조기둥 설치 등 사전에 보수하고 가축에게 젖은 풀이나 변질된 사료를 주지 않도록 하여 고창증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