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연일 30도가 넘는 폭염 속에서 축산 농가들은 가축 먹이 생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19일 경기도 안성시 보개면 일대에서 안성축협 직원들이 조사료 생산 장비를 동원해 조합원들의 옥수수 엔실리지 작업을 돕고 있다. 안성축협은 매년 조합원들이 조사료 생산을 지원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중국 텐진항 폭발사고와 관련, 농산물 안전관리와 검역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농식품부 관계자는 “중국 텐진항은 우리나라 수도권과 직선거리로 800km 떨어져 있다. 또한 사고발생 후 지속적으로 편서풍이 불어 오염물질이 국내에 유입될 가능성이 낮다”고 설명했다.이어 “사고발생 인근 5Km내는 공업, 주거지역이다. 70Km 밖 450ha 정도 농지에서 채소류와 과일 등이 생산되고 있다. 이 농산물은 전량 홍콩으로 수출된다”고 덧붙였다.그렇다고 해도, 농식품부는 농산물 안전관리와 검역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시안화수소의 경우 공기 중 다른 물질과 결합해 이동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농식품부는 강화, 김포, 인천, 화성 등을 대상으로 안전기준이 설정된 농산물 8점을 채취해 시안화수소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또한 텐진항
농식품부·마사회, 올들어 두번째이달 26일까지 3차 대상 모집 진행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마사회는 승마장 12개소에 대해 설치와 개보수 비용을 추가지원한다고 밝혔다.농식품부와 마사회는 지난 4월 14개소 승마장 설치비를 지원한 바 있다.승마장 설치 지원 사업은 축산발전기금을 활용해 신규 승마장 설치와 기존 승마장 개보수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자체, 대학, 농축협, 농업법인, 개별농가 등을 대상으로 하며, 지난 2006년부터 시행돼 오고 있다.농식품부와 마사회는 올해 3차 승마장 설치 지원대상을 모집 중에 있다. 지원을 받으려면 이달 26일까지 해당부지가 있는 지자체에 신청하면 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승마산업이 농촌경제를 살리고, FTA 시대 대표적인 6차산업으로 발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협, 3년 만에 개최…내달 도별예선 거쳐 80두 출품다양한 이벤트 전개…소비자·생산자 어울림 축제로우리나라 최고의 한우를 선발하는 대회가 10월 22일과 23일 양일간 경기 안성 소재 농협안성팜랜드에서 열린다.농협축산경제(대표 이기수)는 2015년 전국한우경진대회를 개최키로 확정하고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한우경진대회는 3년 만에 열리는 것이다. 농협은 2012년 16년 만에 전국단위 한우경진대회를 부활시켜 제17회 대회를 열었지만 2014년에는 FMD로 제18회 대회를 열지 못했다.전국한우경진대회에는 총 80두의 한우가 출품될 예정이다. 농협축산경영부(부장 김영수)는 다음달 도별로 진행되는 예선대회에서 우승한 한우가 10월 본선무대에 올라 대한민국 최고의 한우를 가리게 된다고 밝혔다.전국한우경진대회는 대회 첫 날인 10월22일 전문가들의 심사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근수)가 예비비를 전용해 한우 소비 홍보활동을 더욱 강화키로 했다.한우자조금은 지난 18일 대전 레전드호텔에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사진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 한우자조금은 예비비 사용 및 예산 전용안을 의결했다.의결된 내용을 살펴보면 TV라디오 광고 금액은 2억8천500만원을 증액했으며 방송프로그램 제작지원 및 협찬은 2억원 증액, 소 운반 차량 등의 외관을 활용한 랩핑 광고를 통해 불특정다수에게 홍보하는 옥외광고 금액도 2억원이 증액됐다.또한 한우 관련 이슈 발생시 일간지 및 전문지 기자를 대상으로 기자간담회를 통해 한우농가의 입장과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언론홍보대행 예산도 1억8백만원 증액했다.한편 ‘한우 농가교육 및 컨설팅’ 사업 활성화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한우협동조합연합회를 신
농협, 이달 4개 축협부터 시범사업 추진구매농가 신뢰도 판매농가 수취가격 제고가축시장에 출하된 송아지를 구입할 때 유전자분석을 통해 족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농협축산경제(대표 이기수)는 가축시장 출하 송아지의 유전자 분석과 친자확인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지난달 말 일선축협 중에서 네 개 축협을 시범사업 축협으로 선정하고 이달 관련예산을 지원했다. 시범사업은 괴산증평축협, 순정축협, 사천축협, 거창축협에서 진행된다. 농협축산경영부는 유전자분석 비용으로 송아지 한 마리당 약 4만원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총 5천130만원을 이들 축협에 지원했다.농협은 송아지 족보를 확인하게 될 경우 판매농가 수취가격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특히 혈통정보에 대한 구매농가의 신뢰가 높아져 한우산업 전반에 걸쳐 개량의식이 확산될 수
도계장 편중 위생관리, 운반·판매까지 확대전 유통경로 콜드체인 시스템 구축 필요성도닭의 도계이후 소비자까지의 유통과정에서 온도관리가 미흡함에 따라 닭고기 안전에 비상등이 켜졌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이에 따라 제도개선을 통해 안전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설득력을 얻고 있다. 닭고기 생산, 유통 주체들이 보다 신선한 닭고기 공급을 위해 생산부터 판매 전 단계에 걸쳐 안전관리 문제점을 점검하고 개선책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한 ‘육계제품 안전을 위한 개선방안’ 토론회에서 발골업소, 유통점, 재래시장 등 전 유통단계에서 기준온도를 이탈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이처럼 정해진 기준온도를 지키지 않음으로써 소비자에게 제공되는 닭고기의 품질 저하 우려뿐만 아니라 먹을거리 안전 측면에서 위해요소로 크게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이천한우회는 지난 18일 이천 미란다호텔 그랜드볼륨에서 제10대 윤상헌 회장의 취임식사진을 가졌다.이날 취임식에는 조병돈 이천시장과 이천시의회 정종철 의장, 새누리당 윤명희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이천한우회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취임을 축하했다.윤상헌 회장은 “한우를 키우면서 또 그 키운 한우를 판매하면서 발생하는 고통과 문제를 잊지 않고 기억하면서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고자 한다”며 “임기동안 어떤 사업보다 이천시 한우농가의 대통합을 최우선의 목표로 삼고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천한우회 윤상헌 회장전국 최고 한우회로…이천한우 자긍심 높일 것관계기관들과 긴밀 협력‘명품 브랜드’ 위상 강화“이천한우가 대한민국 최고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
두당 소득지수는 중국이 가장 높아함영화 대표, 사양관리세미나서 소개소 비육에 들어가는 생산비용은 일본이 가장 높고 우리나라, 미국, 중국 순인 것으로 분석됐다. 조수입도 일본(화우)이 가장 높고, 한국(한우), 미국(육우), 중국(육우) 순으로 나타났다.농협축산경제(대표 이기수)가 지난 13일 농협안성교육원 상생관에서 일선축협 축산컨설턴트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사료 사양관리 기술 세미나에서 함컨설팅 함영화 대표는 주요 국가별 한우(육우) 생산비용을 비교 분석한 자료를 소개했다. 생산비용 비교분석은 국립축산과학원에서 했다.함 대표가 소개한 자료에 따르면 한우 두당 조수입은 593만6천원(2013년)이며, 일본 화우는 846만5천원(2012년)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미국 육우 조수입은 179만원(2013년), 중국 육우 조수입은 164만6천원(2012년)이었다. 생산비용은
위생적인 닭고기 생산과 유통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여름철의 경우 변패가 빨리 진행되는 닭고기의 특성상 식중독 등의 위험이 있어 더욱 강력한 위생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소비자공익네트워크에서는 전국의 도계장 및 판매점 등을 일제히 조사했으며, 소비자와 가까운 유통단계에 있을수록 심각한 위생문제가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지난 18일 열린 토론회에서는 조사결과를 기반으로 문제점 분석과 향후 개선해야 할 점들을 모색했다. 토론회 참석자들은 위생적인 닭고기 유통을 위해 유동온도 기준 변경 등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일제히 지적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있었던 주제발표 내용과 토론 내용을 정리해보았다.■주 최 : 김춘진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사)소비자공익네트워크■일 시 : 8월 18일(화)■장 소 : 국회 입법조사처 대회의실■
검역본부, 위치추적 통합시스템 개발특허 진행…과학·체계적 방역 기대농림축산검역본부는 지난 18일 철새의 위치 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철새 위치추적 관리 통합 시스템’사진을 개발해 특허 출원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한국환경생태연구소와 함께 2013년부터 조류인플루엔자와 철새의 관련성, 철새의 이동경로, 서식지 파악 등을 위해 상용통신망(WCDMA)과 인공위성(PTT)을 이용한 위치추적장치를 철새에 부착해 왔다2013년 75마리, 2014년 70마리 부착을 완료했고 올해는 355마리 부착 예정이다.위치추적기 통합관리 시스템은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철새 이동경로 등에 관한 정보를 파악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아울러 농가와 철새 간 거리, 과거 고병원성AI 발생농가,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AI 바이러스 검출지역 등 다양한 정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