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군 법성면 대덕리 소재 미르낙농체험목장사진(대표 김용철)이 전남도에서 시행하는 동물복지형 친환경녹색축산농장 2015년 1호로 지정 받았다.친환경녹색축산농장은 전라남도 동물복지형 친환경녹색축산 육성 조례에 따라 축사 내 가축의 적정 사육밀도 준수와 방역소독시설 구비, 수질검사, 방목장 조성 등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지정되고 있다. 젖소 80여두를 사육하고 있는 미르낙농체험목장은 1일 800리터의 우유를 생산 하고 있으며 젖소, 말, 토끼 등 체험을 위한 동물과 치즈와 요구르트 등을 생산할 수 있는 유가공시설, 치즈 체험장, 아이스크림 체험장, 피자 체험장, 초식동물 등 낙농체험을 실시하고 있다.한편 미르낙농체험목장은 지난해 약 2천700여명이 목장을 방문해 낙농체험을 했으며 현재 6차산업 인증 심사까지 마쳐 연내에 인증획득을 앞두고 있
고창부안축협(조합장 김대중)과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가 상호 협력을 통해 조합 임직원 및 농가지도원을 대상으로 암소개량 컨설팅 강화 교육사진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지난 5일 고창부안축협 명품관 2층 연회장에서 축협 임직원과 농가지도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종축개량협회 송규봉 팀장의 열정적인 강연으로 활기가 넘치는 교육의 장이 됐다. 현재 고창군 부안군 지역은 그동안 한우개량이 타 지역에 비해 낮아 상대적으로 농가소득이 더디게 향상됐다. 이에 따라 고창부안축협은 한우개량, 암소검정사업, 혈통등록 등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농가의식 개선과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농협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덕재)는 지난 7일 제주대학교 국제교류회관에서 교육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축산차량 종사자 교육’사진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축산 관련 시설에 출입하는 축산차량 종사자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의무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축산차량 소유자 및 운전자 등을 대상으로 실시했다.주요 교육 내용은 축산법규, 가축방역 및 질병관리, 축산 차량등록 요령 등에 대해 교육을 했다.제주농협 관계자는 “축산차량 종사자 교육은 효율적인 방역관리 및 축산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국내 육가공품이 한 자리에 모여 자웅을 겨뤘다. 한국육가공협회(회장 이문용)는 지난 13일 방배동 소재 누리시아에서 제5회 베스트육가공품 선발대회 본선심사사진를 실시했다. 이번 선발대회는 국내산 돈육을 사용한 육가공품의 품질을 높여 수입산 제품과 경쟁할 수 있는 국산 브랜드를 육성하고 원료육의 부위별 균형 있는 소비촉진을 위해 마련됐다.이번 품평회는 서류심사와 관능검사 등 1차 심사에서 걸러진 제품들을 대상으로 엄정하고 공정하게 이뤄졌다. 평가대회는 육가공전문가 8명이 1차 심사에서 햄, 생햄, 프레스햄, 혼합프레스햄, 소시지, 발효소시지, 건조저장육류 등 11개사 65개 제품 중 42개 제품을 선정했다. 이어 이날 열린 2차 심사에는 소비자단체, 학계, 언론, 관련기관, 육가공 기술인, 기술고문 등 10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6개 유형별 42개 제품
지난해에는 세월호, 올해는 메르스 사태로 내수침체가 지속되고 있다. 경기불황이 몰아치면서 모두가 힘들어 하고 있다. 경기침체가 쉽게 끝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은 우리를 더욱 움츠러들게 한다. 하지만 어렵다고 한숨만 쉬고 있을 순 없다. 혹독한 시련에도 굴하지 않고 성공의 신화를 일궈낸 알짜기업의 이야기를 연재한다. 이들의 기업 경영에서 희망을 읽고,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었으면 한다.평창기업 도축장, 직영점 통해 판매창구 열어안전·위생 전제…자체가공 물량 부분육 반출 고수 강원도 평창에서 식육판매점 운영에서 도축장 경영까지. 평창기업(대표 엄근호)은 평창과 인근 지역에서 도축부터 가공, 판매를 원스톱으로 하는 지역특화형 도축장이다.엄근호 대표는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이 있는 강원도 지역의 장점을 살려 위생을 우
7월까지 농식품 수출액이 전년에 비해 소폭 감소한 가운데 유제품과 삼계탕은 수출이 큰폭으로 증가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12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 기준(누계) 농식품 수출액은 35억3천만달러 전년 동기대비 0.5% 줄었지만 이 가운데 유제품과 삼계탕 수출 증가가 크게 눈에 띈다. 올해 7월까지 중국 유제품 수출액은 조제분유 5천80만9천달러, 우유(조제유, 생우유) 1천5만5천불을 기록했다. 조제분유의 지속적인 수출 증가와 더불어 지난 6월 2일 우리나라 매일유업(상하공장), 서울우유(거창공장), 연세우유(아산공장) 등 유가공공장이 중국 정부에 등록되면서 생우유 수출이 가능해짐에 따라 해당기업들이 7월부터 수출을 재개하는 등 생우유 수출이 늘고 있다. 7월 한달 수출실적은 약 33만톤으로 집계됐다. 이와 더불어 올해 미국으로의 삼계탕 수출이 263만9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첫 번째로 K-FOOD FAIR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개최했다. 인구 3천만 말레이시아는 인구의 62%가 무슬림으로서 주요 할랄식품시장 중 하나이다. 특히 말레이시아는 정부가 할랄인증기준을 관리운영하고 있어 말레이시아 할랄인증을 획득한 제품은 세계적으로 공신력을 얻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국내 할랄인증기관인 KMF가 13년부터 말레이시아 할랄인증기관이 JKIM으로부터 할랄인증에 대한 교차인정을 획득해 운영중에 있다. 이번 행사기간 열린 수출상담회에는 신선식품 , 간편식품 등 101개 제품을 가지고 20개 수출업체가 참여했다. 특히 ‘할랄식품 특별 홍보관’에는 서울우유의 생우유와 빙그레의 바나나맛 우유가 함께 전시됐다.
식품 단속기관 적발 사례 나타나…일부 농가 “억울하다” 주장도양계협 “산란일지 작성·비정상란 위생적 처리·종업원 교육 중요”파손된 계란의 유통으로 일부 농가들이 식품 단속기관에 의해 적발되는 사례가 나타나면서 계란의 생산과 유통에 세심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대한양계협회(회장 오세을)는 지난 10일과 11일 충북 제천 청풍리조트에서 ‘전국 산란계 농가교육 및 토론회’사진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는 계란연구회 회장인 이상진 박사를 좌장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축산물기준과 변성근 사무관, 축산물품질평가원 연구개발팀 김동준 과장, 한국산업관계연구원 이석 본부장, 농림축산식품부 축산경영과 김영민 사무관, 대한양계협회 이상호 부회장,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안영기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토론회에서는 파손된 계란의 유통으
종계도태사업ㆍ원종계 잠정쿼터제 등 시도 큰 결실 못봐“회사ㆍ농가 도산 막기 위해 적극적 시장개입 필요” 지적도최악의 불황을 맞고 있는 육계산업과 관련해 정부가 어떠한 수급조절 카드를 꺼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최근 육계업계는 계열사들의 입식량 증가로 공급량이 늘어 산지시세가 급락했다.8월 산지 대닭 월 평균가격이 kg당 1천원 이하로 떨어지자 시세발표가 의미가 없다고 판단한 대한양계협회는 시세발표를 잠정 중단하기에 이르렀고 가격 안정을 위해 업계의 혜안을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이와 관련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수급조절협의회를 통해 닭고기 수급을 안정시키겠다는 계획을 밝힘에 따라 그 방안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그동안 육계업계는 공급 과잉 문제가 불거졌을 때 다양한 방법을 시도했었다.닭고기자조금 30억을 투자해 종
육계업계의 불황이 심상치 않다. 불황의 원인은 소비량을 감안하지 못한 과도한 입식으로 분석되고 있다.계열사들의 도계장 시설 현대화로 위생적인 닭고기 생산과 함께 대량 생산이 가능해졌고 소비량을 훨씬 넘는 닭고기를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이 갖춰지면서 계획적인 병아리 입식과 생산이 중요해졌다.하지만 계열화업체들은 도계장 가동을 목적으로 경쟁하듯 입식량 늘리기에 급급했고 자본규모가 적은 업체들이 하나둘씩 도산하며 계약사육 농가들의 폐업도 늘어났다.농가들을 불안하게 하는 것은 이것뿐이 아니다.계열사들이 직영농장을 확대해 나가면서 농가의 손에 맡겨야 할 닭의 사육을 회사에서 직접 사육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결국 국내 소비시장은 한정되어 있기에 계열사 직영농장의 확대는 곧 양계농가의 폐업을 예고하고 있는 것이다. 오랜 불황
㈜체리부로(회장 김인식)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추석 선물세트 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매해 조기 매진으로 많은 인기를 끈 ㈜체리부로의 선물세트는 올해에도 닭, 오리, 토종닭으로 구성된 다양한 제품들을 2만원대부터 5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에 고객 들에게 선보인다.특히 이번 선물세트 구성 중 가장 눈길을 끄는 제품은 ‘6년근 홍삼 삼계탕’이다.충북인삼농협에서 엄선한 6년근 홍삼과 100% 국내산 원재료로 정성껏 끓인 이 제품은기존 삼계탕 제품에서 느낄 수 없었던 진한 홍삼의 풍미와 차별화된 맛으로 지속적인 제품 문의 및 선 주문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친환경 닭 가슴살로 만든 촉촉한 닭 가슴살 슬라이스 180g과 닭 가슴살 통조림 포도씨유 맛ㆍ장조림 160g, 삼계탕 반마리 600g 등 가정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간단이 즐길 수 있는
(주)올품(대표이사 변부홍)은 최근 상주시청시민의 방에서 ‘초복 사랑의 닭고기’ 나눔 행사를 통해 닭고기 2천마리(1천500만원 상당)를 상주시(시장 이정백)에 전달사진했다.매년 복 시즌에 닭고기를 기부해 오고 있는 (주)올품은 올해도 사랑의 닭고기 2천수(1천500만원 상당)를 기부함으로써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이날 전달한 닭고기는 몸에 좋은 흑마늘을 먹여 건강하게 사육한 ‘흑마늘 먹은 토종닭’으로 올품의 첨단의 도계시설에서 생산된 최고 품질의 닭고기이며, FOOD BANK를 통해 여름철 건강에 소홀하기 쉬운 관내 복지시설과 독거노인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라고 올품 측은 밝혔다.한편 이날 전달식에서 (주)올품 변부홍 대표이사는 “올품은 항상 지역사회와 활발하게 소통하고 상생 발전하는 기업으로, 지역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