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플레인 요거트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매일유업에서 플레인 요거트를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썬업 후르츠 토핑 3종’사진을 출시했다. 최근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에 의하면 플레인 요거트 시장이 성장하면서 플레인 요거트 자체를 즐기는 사람 뿐 아니라 플레인 요거트에 냉동 과일이나 견과류, 시리얼 등을 토핑해서 먹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 이런 시장 트렌드에 발맞춰 플레인 요거트의 선두주자인 매일유업은 플레인을 보다 맛있게 먹는 레시피까지 고민하여 ‘썬업 후르츠 토핑’을 국내 최초로 출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특히 이번 제품은 플레인 요거트와 잘 어울리는 과일 3종(블루베리·딸기·사과)을 갈아 넣어 과일의 맛과 향을 풍부히 느낄 수 있으며 장내 유산균 증식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분 프락토올리고당이 함유되어 있어 설탕보다 칼로리는
낙농육우협회 여성분과위원회(위원장 이명규)는 6월 10일 경북을 시작으로 전국 10개 권역에서 2015년도 여성낙농인홍보요원화교육을 실시한다.교육일정은 ▲경북=6월10일 상주시농업기술센터 ▲충북=6월11일 충북농업기술원 ▲전남=6월16일 전남농업기술원 ▲경기북부=6월19일 고양시농업기술센터 ▲충남=6월22일 아산시농업기술센터 ▲강원도=6월23일 원주시농업기술센터 ▲전북=6월24일 김제시농업기술센터 ▲경남=6월29일 창원시농업기술센터 ▲제주도=7월7일 제주축산업협동조합 복합문화센터 ▲경기남부=7월21일 화성시농업기술센터까지 총 10차례다.여성낙농인 홍보요원화 교육은 생산자인 여성낙농인이 직접 소비자에게 우리 우유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우유를 주재료로 다양한 요리를 소개할 수 있도록 하는 실용적인 실습교육이다. 또한, 우리 우유의 우수성을 언제
과도한 이동통제 인한 현장 신고 기피 부작용 따라가축전염병 분류·관리 체계가 개편되나.농림축산식품부는 현재 총 65개 법정전염병을 1∼3종으로 구분, 관리하고 있으나 구분기준이 명확치 않은 상황으로 판단하고, 가축전염병 분류·관리 체계 개편을 검토하고 있다.이는 과거 법정전염병을 추가할 때마다 통일된 구분기준 없이 임의적으로 분류한 것을 바로잡을 뿐만 아니라 OIE에서도 전염병 등급을 그리 중요치 않게 여기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또 농축산부는 위험성이 가장 낮은 3종에 대해서도 발생 시 가축 이동을 통제함에 따라 오히려 신고를 기피하는 등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으로도 알려지고 있다. 이에 농축산부는 각 질병별 위험도 등을 재평가하여 현행 1∼3종을 ‘중점·감시·주의(가칭)’로 재분류하고, 주의 전염병에 대한
나이스·싸이먼·비스토·스타트·킹스맨·제주도 등부계 유전능력 이어받아 생산능력·체형성적 탁월보유농가 검정 성적 분석 결과 ‘기둥소’ 역할 톡톡한국형씨수소 딸 소가 젖소개량을 견인하면서 목장경영 개선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9일 농협 젖소개량사업소(소장 차인근)에 의하면 최근 선발한 한국형씨수소 딸 소 보유 농가 검정성적을 분석한 결과, 이들의 생산능력과 체형성적이 매우 우수하여 해당목장의 개량을 이끄는 기둥소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캐나다로부터 상위 0.3% 이내의 높은 개량능력을 가진 암소로부터 채란하여 도입된 고능력 수정란으로 후대검정사업(40차)이 진행되어 지난 5년 동안 한국형씨수소 5마리를 얻었다. 2010년 전국에 뿌려진 1만200스트로의 후대검정정액으로 태어난 700여두의 후대검정 딸 소는 앞서가는 목장의 개량을 견인하고
“낙농피해 축소, 국회 비준 동의안에는 동의할 수 없다.”낙농육우협회(회장 손정렬)는 지난 4일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한·뉴FTA 비준동의안과 관련해 즉각 성명서를 발표하고 유감의 뜻을 밝혔다. 협회는 특히 정부가 이번 동의안 내용 중 낙농분야 피해를 축소한 것과 이에 따른 대책 축소를 강도 높게 비난했다.협회는 “정부는 보수적 개방, 수입유제품 대체효과 등을 내세워 낙농부문 피해액을 연간 109억원 수준으로 평가절하 했다”며 “이에 따라 낙농보완대도 국산원유 경쟁력 강화, 가공원료유지원, 낙농목장 6차산업화 등 고작 세 가지 대책을 제시했다”고 지적했다.이에 대해 협회는 “한·뉴FTA를 포함한 지금까지 체결된 FTA 무관세쿼터(TRQ)물량이 전체 수입물량의 30%를 넘는 상황에서 정부의 주장은 거짓이며, 수입유제품 대체효과 또한 국내 분유재고가 2만톤
양운목 박사, 서울우유 세미나서 지적더위에 약한 젖소는 27℃에 10%, 35℃에 40%의 유량이 각각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고온사양관리가 요망된다.우성사료 기술개발연구소 양운목 박사는 서울우유조합(조합장 송용헌)이 주최하고, 서울우유TMR협의회(회장 서동필)가 후원하여 지난 3일 이천낙농영농조합 2층 강당에서 열린 ‘여름철 목장 수익성 향상방안 세미나’사진에서 이 같이 주장했다.이날 양운목 박사는 “젖소는 땀샘 조직 발달이 저조하고 온 몸이 피하지방으로 되어 있어 더위에 약하다”고 전제하고 “최적온도(섭씨 15~25℃)를 넘으면 스트레스를 받기 시작한다”고 밝혔다.특히 양운목 박사는 “유량이 27℃가 되면 10% 감소하고 32℃가 되면 30%, 35℃가 되면 무려 40%가 감소하는데다 유지율과 유단백·유당 등 무지고형분도 떨어진다”며 “젖소의 평균 유지율이
서울우유조합은 지난 1일 제23대 대의원 선거를 실시하여 연임 62명을 포함, 115명을 선출했다. 오는 27일부터 2017년 6월26일까지 2년간 임기인 대의원을 센터별로 보면 ◇동부=▲조성준 ▲손영광 ▲이영구 ▲김기주 ▲최순규 ▲김재혁 ▲정진천 ▲박준승(이상 8명) ◇동북부=▲최민호 ▲곽형근 ▲이한규 ▲양완종 ▲김종오 ▲김재면 ▲박동기 ▲박매훈 ▲오용근 ▲안정호 ▲박해용 ▲장숙자 ▲서기승 ▲서종업 ▲이국재 ▲장용한 ▲박진석 ▲김병민 ▲박명숙(이상 20명) ◇북부=▲김종수 ▲송철근 ▲신경섭 ▲함용석 ▲강석원 ▲장순철 ▲홍근표 ▲한승인 ▲채수창 ▲공병구 ▲박영규 ▲설태영 ▲손명란 ▲조교선 ▲이규형 ▲원형재(이상 16명) ◇서부=▲고희중 ▲홍순광 ▲사재남 ▲우재명 ▲박창필 ▲김광석 ▲이용동 ▲황형익 ▲이수용 ▲이용문 ▲김종우 ▲전진화 ▲이
한여름 밤의 불청객, 모기! 실외는 물론 실내에서도 빠르게 번식하는 모기는 일본뇌염과 황열·뎅기열 등 많은 전염병을 옮긴다. 특히 모기가 본격적으로 출현하는 4월부터 활동이 지속되는 10월까지 모기로부터 무방비상태로 노출된 가축들에게 있어 모기는 스트레스 1순위다. 그런데 많은 축주는 가축을 대하는 시간이 야간보다 주간에 집중하다 보니 가축들이 모기로부터 어느 정도 시달림을 받는지를 잘 모른다. 그러나 앞서가는 양축농가들은 이미 십 수 년 전부터 모기를 유인하여 잡거나 퇴치기구를 설치하여 가축들이 받는 스트레스를 줄여 생산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 바이오트랩(주)(대표 홍정화)에서 개발에 성공한 ‘UV-LED 블랙홀 플러스’는 UV-LED 램프의 강력한 파장과 광촉매 반응을 이용하여 기존 제품보다 모기를 포획하는 능력이 약 2.5~3배 높아 양축
외식·급식비중 높은 축산물 소비 위축 큰 타격대형마트 판매 뚝…농협한우·돈육 매출 35%↓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 의 후폭풍이 축산물시장을 엄습해오고 있다. 가격측면에서는 아직까지 두드러진 변화는 나타나지 않고 있는 상황. 하지만 각종 모임과 행사가 잇따라 취소되며 매출이 반토막 나는 축산물 취급 외식업소가 속속 출현하고 있는데다 각급 학교의 휴교조치 확산으로 인해 급식마저 올스톱 되는 등 축산물 수요 전반에 걸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외식과 급식비중이 높은 축산물을 중심으로 큰 타격이 불가피하게 된 것이다. 여기에 유동인구가 많은 대형마트의 경우 소비자들의 발길이 눈에 띄게 줄면서 이곳의 축산물 판매실적까지 급감, 축산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실제로 농협이 하나로클럽과 하나로마트 184개 매장을 대상으로 축산물 판
농축산부, 종전대로 기준 변경 검토볏짚사일리지 제조용 비닐구입비 보조를 받지 못할 상황에 처했던 농가들에 대한 지원제한이 풀린다. 정부는 최근 조건 불리지역의 경우 동계작물을 심지 않더라도 볏짚사일리지용 비닐을 종전처럼 지원키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전해졌다.정부는 올해부터 볏짚사일리지용 비닐의 경우 이모작을 위해 볏짚을 수거해야 하는 필지로 지원대상을 제한했다. 농림축산식품사업시행지침에서 볏짚 사일리지 제조용 비닐 구입비용 지원대상을 동계사료작물을 심는 농가로 제한했던 것이다. /본지 제2906호(6월2일자)16면 참조농림축산식품부는 그러나 여러 가지 여건 상 이모작 자체가 불가능한 지역의 농가까지 지원대상에서 제한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현장여론을 충분히 검토한 결과 조만간 실시요령을 지난해와 같은 수준으로 개정할 것으
농축산부, 중국·베트남·뉴질랜드와의 비준동의안 국회 제출 한우·낙농 ’24년까지 3천523억원 지원…축산용지 증여세 감면양봉산업은 임업과 함께 총 947억원 투자…꿀 품질관리 강화 정부는 한·중국, 한·베트남, 한·뉴질랜드 FTA 비준동의안을 지난 4일 국회에 제출했다.이날 제출된 3개 FTA 비준동의안은 정식서명 후 통상절차법 제13조에 따라 영향평가 결과, 국내 산업의 보완대책 등과 함께 제출됐다.이들 국가 중 특히 뉴질랜드와의 FTA 체결로 국내 축산업이 가장 큰 피해를 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는 주요 피해 예상 분야인 한우와 낙농을 중심으로 내년부터 2024년까지 9년동안 3천523억원을 추가 지원키로 했다. 이는 생산감소로 예상되는 3천558억원에 기초한 것으로 보인다.또 베트남과의 FTA로 벌꿀류의 생산감소가 발효 후 15년간 평균 47억원으로 예
단체장들 현실적 인하폭 촉구축산정책자금의 금리 추가 인하가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지난 4일 개최된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이병규 대한한돈협회장, 이하 축단협) 제3차대표자회의사진에서 일부 참석자들은 최근 정관계 인사들의 잇따른 금리인하 관련 발언을 전하며 이같이 내다보았다.한국육계협회 정병학 회장은 얼마전 aT에서 개최된 ‘자유무역협정이행에 따른 농업인 등 지원 위원회’에서 기획재정부 담당국장으로부터 축산정책자금의 추가 금리인하에 대한 확답을 받아냈다고 밝혔다.정병학 회장은 당시 회의 과정에서 아직까지 4%에 달하는 금리가 존재하고 있는데다 그나마 인하가 이뤄진 사업의 금리 역시 소폭 조정에 그치고 있다며 축산정책자금의 1%대 금리인하라는 지난해말 여야정합의체의 약속 이행을 촉구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