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계협, 종계분과위원회서 올 사업 계획 설명종계 표준계약서 사용 전무…사육주권 보호돼야종계 표준계약서의 확립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대한양계협회(회장 오세을)는 지난 8일 천안 대명가든에서 4월 종계분과위원회사진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 2015년 종계분과위원회의 사업계획에 대한 양계협회의 설명이 있었다.양계협회는 “현재 종계 사육현황을 보면 330개 농장에서 952만9천수가 사육 중인 것으로 조사되고 있으며 종계농가의 사육수 감소 및 계열사의 직영종계장 증가로 사육주권 보호를 위한 정책이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이어 “현재 종계도 계열화사업이 상당수 진행되고 있는데 표준계약서를 사용하는 업체는 전무한 상황으로 표준계약서를 마련해 사용을 확대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현재 정부에서는 표준계약서 사용 업체에 모
마니커 동두천공장 내 부산물 가공작업장사진이 최근 약 1개월간의 증축공사 끝에 완료되었다.마니커는 최근들어 수요가 급증하는 근위, 닭발 등 부산물에 대해 공급량을 대폭 확대하고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설 증축을 추진해왔으며 본격적인 닭고기 성수기를 앞두고 공사에 착공, 이번에 마친 것이다.이번 부산물 가공작업장 증축은 박스세척기와 제빙기, 컨베이어 시설 등을 새로 들여와 자동화율을 높이고 작업환경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마니커 측은 “작업인원도 기존 작업장보다 크게 증가하여 향후 생산성과 수익성이 대폭 향상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여·야·정 합의 따라…내달경 법개정 완료정부가 무허가 또는 미신고 축사의 위탁사육 금지 유예 방침이 이미 시행중임을 거듭 확인했다.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관련내용을 골자로 하는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이하 가축분뇨법) 개정이 내달경 완료될 예정임을 밝히며 가축위탁사육에 지장이 없도록 해줄 것을 일선 지자체에 시달했다.현행 가축분뇨법에서는 허가 또는 신고없이 배출시설을 사용, 가축을 사육하는 자에게 가축 또는 사료등을 제공해 사육을 위탁할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하지만 축산업계의 반발에 따라 지난해 11월13일 한-영연방 FTA대책 여·야·정협의체에서 무허가 축사농가와 계약한 축산계열화업체에 대해 3년간 벌칙을 유예키로 합의, 황주홍의원(새정치민주연합, 전남 장흥,강진,영암)의 대표 발의로 가축분뇨법 개정이
농림축산식품부 축산국과 대한한돈협회, 협동조합이 양돈산업 현안해결과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그것도 각 조직의 수장들이 중심이 됐다. 지난 7일 서울 충정로 농협중앙회에서 개최된 ‘미래양돈산업 발전을 위한 간담회’사진에는 대한민국 양돈산업을 이끌어가는 이른바 ‘삼두마차’ 가 한자리에 모였다. 농축산부에서 이천일 축산국장과 이상만 축산정책·김종구 축산경영과장이, 한돈협회에서는 이병규 회장과 유재덕·박호근·김진갑 부회장, 정선현 전무이사가 각각 참석했다. 협동조합에서는 농협의 김태환 상무와 김영수 축산경영부장이, 양돈조합장협의회 소속 이정배 서경·이영규 도드람·최덕식 강원·이재식 부경·김성진 제주·이상용 대경양돈조합장이 각각 자리를 함께 했다. 이들은 ‘첫술에 배부를수는 없다’ 며 모임 자체만으로 적
거점소독 경유없이 운송…도축장 출입 전후 생체검사의사환축 살처분…해당농장 이동통제·21일 출하제한 정부가 FMD발생농장의 도축장 출하허용에 따른 후속지침을 마련했다. 마지막 매몰완료일부터 3주가 경과한 농가가 그대상이다.◆출하절차해당농장은 도축장 출하희망 3일전까지 시장·군수에게 지정도축장과 가축운반차량, 최소 일주일간의 임상예찰 결과를 담은 FMD임상검사 신고서를 작성해 신고해야 한다.시장·군수는 출하시 해당농장 입구에서 임상검사를 실시, 이상이 없을 경우 도축장 출하 승인서를 발급하고 이를 도축장에 통보하도록 했다. 충분한 소독을 실시한 가축운반차량은 거점소독시설을 경유치 않고 지정도축장을 이동하면 된다. 가축운반 차량의 경우 시장·군수에 의해 농장소유 차량 또는 전용차량이 지정된다.◆도축장 검사출하된 돼지는 도
축단협 14일 실무회의 최근 연이어지고 있는 각종 환경규제 움직임에 대한 축산업계 차원의 공동대응 방안이 모색된다.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이병규·대한한돈협회장)는 오는 14일 서울 서초동 제2축산회관에서 축산환경 문제 대책협의를 위한 실무회의를 개최한다.주요 생산자단체와 일선 양돈조합이 참여하는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큰 파문을 불러온 환경부의 가축사육거리제한 새 권고안을 비롯해 정부의 양분총량제 도입추진 및 개정된 가축분뇨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른 축산업계의 입장정리와 대책이 집중 논의될 예정이다.
농가 비용부담 덜기 위해 선진국선 오래전 적용한국도 선진국처럼 AM/PM 검정을 위한 보정계수식에 의해 검정을 할 경우 연간 19억1천488만원의 검정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이 같은 사실은 축산신문사에서 지난 8일 개최한 ‘젖소개량사업 당면과제와 해결방안 간담회’에서 국립 한경대학교 동물생명환경과학과 이득환 교수가 제시했다.이날 이득환 교수는 “농촌진흥청의 연구수행과제의 일환으로 2014년 12월 31일까지 3년에 걸쳐 1회 유량과 유성분기록을 활용하여 1일 유량과 유성분 추정치를 계산하는 보정수식 계산 AM/PM법 개발에 나섰다”고 밝혔다.특히 이득환 교수는 “비선형 회귀를 이용하여 젖소의 1일 산유량 무지고형분 유지방량 또는 유단백량을 추정하는 방법을 이용했다”고 말하고 “검정료 가운데 검정원 인건비가
(사)한국가축인공수정사협회(회장 윤흥배)는 9일 서초동 제1축산회관에서 이사회사진를 열고 그동안 중앙회에서 추진한 가축인공수정사 보수교육을 올해는 각도지부에서 교육생·강사 등을 선정하여 치르기로 했다. 각도별 인원과 사업비(괄호 안은 국비)는 ▲경기북부=30명·238만원(198만원) ▲경기남부=30명·238만원(198만원) ▲강원=30명·238만원(198만원) ▲충북=30명·238만원(198만원) ▲충남=50명·400만원(330만원) ▲전북=30명·238만원(198만원) ▲전남=30명·238만원(198만원) ▲경남=30명·238만원(198만원) ▲제주=20명·162만원(132만원) ▲울산=20명·162만원(132만원)등 300명을 대상으로 국비 1천980만원·자부담 410만원 등 모두 2천390만원이다. 이사회에서는 또 지난 2월11일 총회에서 제기된 당초 378명의 회원에서 4천536만원으로 정했던 회비책정액을 7명이 줄어들어 4천452만원의 수정안
충남지역 낙농가들이 원유수급불균형 사태에 대해 격론을 펼쳤다.낙농육우협회 충남도지회(지회장 이경화)는 지난 6일 천안의 한 식당에서 회의사진를 열고 최근의 원유수급불균형 상황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이경화 지회장은 “농가들의 어려움이 크다. 집유주체별로 감축안이 시행되고 있는 상황인데 수급안정까지는 갈 길이 멀어 보인다”며 “추가적인 감축대책이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안다. 현 상황에 대해 느끼는 농가들의 정서를 가감 없이 이야기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우선 감축압박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충남 부여의 이용우씨(낙농육우협회 감사)는 “분유재고가 2만톤을 넘고 있다. 농가와 집유주체 모두 느끼는 부담감이 매우 크다. 낙농가들이 감축안을 감내하고 있는 상황에서 추가적인 감축압박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것은 공
서울우유가 100% 국내산 저지방 우유에 국내산 아카시아 꿀을 더한 프리미엄 초콜릿우유 ‘허니초콜릿우유’사진를 출시했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허니초콜릿우유는 프리미엄 코코아에 천연 아카시아 꿀로 맛을 내 인위적이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단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이 제품에 사용된 아카시아 꿀은 특유의 고급스러운 단맛과 풍부한 영양 때문에 벌꿀의 여왕이라 불릴 만큼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다. 또한 일반적으로 단맛을 내기 위해 쓰이는 설탕이나 시럽이 아닌 천연감미료로 주목을 모으고 있는 꿀을 사용해 상대적으로 칼로리도 낮다. 서울우유 허니초콜릿우유의 칼로리는 200ml 기준 130kcal이다. 뿐만 아니라 서울우유 전용목장에서 엄격하게 생산해, 콜드체인시스템으로 신선하게 관리한 100% 국내산 저지방 우유만을 사용해 천연 벌꿀과 함께 자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원장 홍성구)은 지난 9일 홀스타인 육우 고기의 육질과 부위별 특성을 살린 요리방법 22종을 개발하고 책자로 발간했다.책자에는 보석죽 등 유아와 노인을 위한 요리 5종, 더덕샐러드 등 가족용 요리 6종, 라이스버거 등 청ㆍ장년층용 요리 5종, 외국요리를 우리 입맛에 맞게 선보인 고급레스토랑 요리 6종이 실려 있으며, 재료 준비부터 만드는 방법, 기억해야 할 점을 자세히 소개해 요리 전문가 뿐 아니라 가정주부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했다.국립축산과학원 박범영 축산물이용과장은 “육우는 유통 기반이 약한 편이지만 지방이 적고 부드러운 송아지 고기를 활용하면 새로운 시장이 형성될 것”이라며 “책자가 육우 고기 소비 확대와 농가 소득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합천축협(조합장 주영길)·도드람양돈조합(조합장 이영규)·임실축협(조합장 전상두)이 2014년도 축산육성대상을 수상했다.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지난 2일 농협본관에서 2014년도 축산육성대상 시상식을 가졌다.합천축협은 2014년도 종합업적평가 농촌형축협 전국 1위, 축산부문업적평가 1위, 가축경매시장 운영 우수, 축산물판매·유통사업 확대, 수정란 이식 등 한우 개량사업 중점 추진 등 경제사업에서 일궈낸 성과들을 인정받아 육성대상을 수상했다.도드람양돈조합은 2014년도 종합업적평가 품목축협 전국 1위, 도드람테마파크 확장 신축, 부산물 가공·판매 확대, 공판사업(도드람LPC) 안착 및 돼지고기 판매사업 확대 등 축산업의 6차 산업화 선도와 축산물 판매·유통사업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임실축협은 2014년도 종합업적평가 농촌형축협 전국 4위, 축산부문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