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현 박사(팜스코)젖소개량사업소에서 집계한 우리나라검정농가의305일 산유량은 매년 증가하는 추세로서 2013년 기준으로 9천737kg을 기록하였다. 하지만 유량은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평균 분만 산차는 2.4산이고, 초산월령은 28.1개월령, 분만 간격은 461.8일로 매년 초산월령 및 분만간격은 조금씩 길어지고 있고, 평균 산차는 2010년 2.5산차에서 2013년 2.4산차로 소폭 감소하고 있다.이처럼 개체별 산유량은 증가하고 있으나 분만성적은 전혀 개선되지 않고 오히려 더 악화되고 있는 이유는 증가한 산유량만큼 충분한 영양 공급 및 관리가 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초기단계라고 할 수 있는 육성우와 건유우의 철저한 급여관리가 필요하다.◆ 육성우 급여 관리 산유 능력은 개체별로 유전적인 개량정도에 따라 크게 영향을 받는다. 그러나 소화기관
농축산부, ‘네트워크’ 참여농장 생산 종돈 국한 올해 우수종돈을 구입하는 돼지AI센터에 대해 두당 최대 100만원이 지원된다.농림축산식품부는 우수종돈 농가 보급사업 세부시행지침을 마련. 사업시행기관인 각 시도(시·군)에 통보했다.이 지침에 따르면 올해 축산발전기금 2억5천만원을 투입, 우수유전자를 확보해 농가에 우수정액을 공급할수 있도록 돼지AI센터에 대해 종돈구입비의 일부를 지원한다.지원대상자는 사업시행기관이 돼지정액의 품질 및 위생 방역관리 수준을 고려해 선정하되 국립축산과학원으로부터 우수AI센터 인증을 받은 업체가 우선 대상이 된다.반면 FMD와 돼지열병 등 돼지1종 전염병이 발생한 업체는 1년간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지원대상 종돈기준도 마련됐다.돼지개량네트워크구축사업에 참여하는 ‘참여’ 및 ‘협력종돈장’에서 생산된
온·습도 관리 중요…내부습도는 60~70%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원장 홍성구)은 지난 6일 계절이 바뀌는데 따른 돼지의 면역력을 높이고 스트레스를 낮출 수 있는 사양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축산과학원은 낮과 밤의 큰 온도차는 새끼돼지는 물론, 육성, 비육돼지에게 스트레스가 되며 우리 안팎의 온도를 자주 점검해 밤과 낮의 온도차가 최대 10℃를 넘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당부했다.또한 젖먹이의 경우 25℃~28℃, 젖을 뗀 새끼돼지는 25℃ 내외, 육성기와 비육돼지는 15℃~20℃가 알맞으며 우리 틈새로 찬바람이 드는지 확인하고 밤과 새벽에는 보온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습도의 경우도 내부습도가 50% 이하로 낮아지기 쉬워 호흡기 손상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분무소독 등을 통해 내부 습도를 60~70%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특히 공기가 오염
수익악화 농가 도산위기…민간차원 대책 지원저돈가가 지속되고 있는 EU가 비상조치를 내렸다.정PC연구소는 현지 언론을 인용, 유럽위원회가 지난달 초부터 EU 양돈산업 구제를 위해 민간 비축자금 보조조치를 발동하고 있다고 전했다.2014년 2월부터 계속된 러시아의 EU산 돈육 금수조치와 함께 돈육생산증가 추세가 겹치며 EU 국가의 돼지가격 하락세가 심각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현재 가격이 회복세조짐은 있으나 EU의 돼지가격은 지난 5년간 평균가격에 비해 20%나 하락한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생산자의 수익성이 평년에 비해 15%이상 감소, 현지 양돈농가들이 도산위기에 처한 상태다.현지 언론에 따르면 유럽위원회측은 어려운 상황에 빠진 EU돈육 시장에 민간재고 비축보조는 가장 효과적인 시책으로 판단하고 있다.
한돈자조금관리위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규)가 ‘한돈 사랑의 돼지저금통’ 후원 이벤트를 전개하고 있다.이는 한돈닷컴 회원들이 한돈닷컴에 접속해 출석체크를 하거나 댓글을 달고 홈페이지 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의 활동에 따라 한돈닷컴 회원들의 이름으로 포인트를 기부하는 프로그램. 건강한 식문화 정착을 위한 한돈사랑 캠페인의 일환으로 한돈닷컴(www.han-don.com)에서 이뤄지며 정책에 따라 한번에 최대 300포인트까지 지급되며 1P당 1원으로 책정한다.이렇게 모인 한돈 포인트는 그동안 소피아 농아올림픽 국가대표를 후원하거나 런던 장애인 올림픽국가대표를 후원하기도 했으며, 작년 2014년에는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에 도서 4천권을 후원하는 것에 사용됐다.
몽골서 가능성 확인 이어 우간다 공식 수출로 신호탄국내 젖소 유전자원이 해외로 수출의 길이 속속 열리고 있다.한국형 젖소보증씨수소의 정액은 2009년 7월 한경대학교 한·몽골 협력과제 수행차원에서 몽골에 600스트로를 수출한데 이어 지난해 7월에는 아프리카 우간다에 4천스트로가 수출사진되었다. 특히 우간다 수출은 한국과 우간다 간 위생조건 체결에 의한 공식적인 수출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그래서 우간다에 한국형 정액의 수요가 있을 경우에는 위생조건이 만족되는 수준에서 한국형 정액 수출은 항시 이뤄질 수가 있다. 오늘날 한국 낙농산업은 1969년에 독일의 개발도상국 원조자금으로 현재 농협 안성팜랜드가 소재한 ‘한·독 낙농시범목장’을 설립하면서 크게 발전하였다.그런 차원에서 농협젖소개량사업소가 이번에 정부의 개발도상국원조자금
최근 낙농가들이 모인 한 자리에서는 수급문제에 대한 격한 논쟁이 오갔다.현재 각 집유 주체별로 추진되고 있는 감축안도 모자라 추가 감축방안이 나올 것이라는 소문이 업계에 퍼지면서 농가들은 격한 감정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해 원유생산량은 214만9천톤으로 2013년 203만2천톤보다 증가했지만 농가들이 가진 생산쿼터 227만7천톤(원유수급조절분과 회의자료 참고. ’14년 7월 기준)까지는 여유가 있는 상황이다.유가공 업계에서는 분유재고가 역대 최대 수준인 2만톤을 넘었고, 이로 인한 어려움이 점점 가중되고 있다고 호소한다. 하지만 유제품 수입량을 계속 늘려가면서 우리 우유를 분유로 불어 창고에 쌓고 있는 현실을 어떻게 봐야 할까.내 숙제는 산더미처럼 쌓아놓고 남의 숙제만 죽어라 하고 있는 자식을 보는 심정 아닐까. 쿼터라는 것은 농가들에게 생산권이
손정렬 낙농육우협회장이 정부차원의 우유소비 확대책 마련을 공식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낙농육우협회는 지난달 27일 청와대 농어업인 단체장 간담회에 참석한 손정렬 회장이 박근혜 대통령께 이 같은 내용을 전달했다고 밝혔다.협회는 이 자리에서 손회장이 “낙농가 주도로 K-MILK 사업을 전개하고 있지만 정부의 도움 없이는 경쟁력을 확보할 수 없다”며 “학교우유급식 제도화, K-MILK활성화 지원, 우유·유제품 수출 확대를 위한 정부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고 밝혔다.간담회 직후 손회장은 “국내 분유재고가 2만톤을 넘어섰고 낙농가는 쿼터감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도 주요유제품 수입은 3.9%~14.3% 증가했다” 며 “한·뉴 FTA, EU 쿼터제 폐지, 전 세계 우유생산 과잉 여파로 우리나라가 낙농선진국의 수출기지로 전락할 가능성이 높아 범정부 차
재료양송이버섯 3개, 베이컨 4줄, 양파 1/2개, 피망 1/2개, 홍피망 1/2개, 감자 2개, 우유 1/2컵,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식용유 적당량, 토마토 소스(시판용) 1+1/2컵, 핫소스 1큰술, 피자 치즈 1/2컵요리법1. 양송이버섯, 베이컨, 양파, 피망, 홍피망은 굵직하게 다진다. 2. 감자는 껍질을 벗긴 후 우유 1/2컵에 삶아 뜨거울 때 곱게 으깬 후 소금, 후춧가루를 넣어 간을 한다. 3.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약간 두르고 양송이버섯, 베이컨을 넣어 볶다가 다진 양파, 피망을 넣어 같이 볶는다. 4. ③에 토마토 소스와 핫소스를 넣어 끓인다. 5. 그라탱 용기에 ④의 토마토 소스를 담고 으깬 감자를 평평하게 담는다. 6. 피자 치즈 1/2컵을 골고루 뿌려 200℃로 예열한 오븐에서 7~8분 정도 굽는다. 자료: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경남 도내 지역축협이 악성 가축질병 예방활동 강화와 함께 축산경제사업 활성화로 축산농가 경영안정과 판매농협 구현에 본격 나섰다.경남농협(본부장 김진국)은 전국 최초로 축산물판매 2조원 달성을 목표로 현장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고자 지난 30일 하동축협에서 경남관내 지역 및 품목축협 지도경제상무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2015년 1/4분기 축산경제사업 추진전략 회의사진를 개최하고 악성 가축질병 예방 등 방역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기로 결의했다. 특히,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FMD에 대한 예방활동 강화를 통한 청정경남 지위를 유지하여 소비자에게 안전한 축산물을 제공하는데 뜻을 같이 하였으며, 각종 우수한 정보교류 활동도 병행하여 축협의 경제 사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심도있는 의견을 나누는 등 대한민국 축산경제사업 NO.1을 목표로
한우 암송아지 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농협 축산물가격동향에 따르면 3월 마지막주 암송아지(6∼7개월령)가격이 평균 211만원대로 전주 대비 6.4%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5.2%나 오른 것이다. 수송아지(6∼7개월)도 평균 250만대 육박해 전주 대비 1.9%가 전년 동월 대비 13.6%가 상승했다.더욱이 능력이 우수한 암송아지의 경우 300만원을 넘기기도 한다. 지난달 23일 열린 양평축협의 송아지경매시장에서는 최고 325만1천원을 기록했으며 평균 236만8천원을 기록했다. 이날 경매에서 300만원을 넘는 암송아지가 6마리나 나왔다.이처럼 암송아지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무엇보다 번식의향이 높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송아지 생산마리수 감소로 인해 2014년 12월말 현재 한우사육마리수는 276만두로 감소했으며 이중 가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황성휘 원장(직무대리), 이하 인증원)이 홍천군· 홍천축협과 MOU를 체결했다.인증원은 지난달 31일 홍천소재 늘푸름 홍천한우프라자에서 홍천군(군수 노승락)· 홍천축협(조합장 임홍원)과 ‘늘푸름 홍천한우의 안전관리통합인증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것.이번 업무협약은 세 기관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늘푸름 홍천한우의 ‘Farm To Table’ HACCP적용 축산물 공급체계를 완성, 소비자에게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는 안전관리통합인증 기반 조성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