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日에선 일반화…비용부담이 걸림돌 세차전 거품형 세정제 바퀴 등 소독 ‘효과’정 현 규 박사 (도드람양돈농협 수의학박사)◆틈새도 빠짐없이농장이나 도축장에서 오염된 바닥과 직접 접촉하는 부분이 바퀴부분으로, 바퀴의 틈새나 흙받이 부분에 분뇨 등이 오염되어 질병을 전파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세차나 소독시에 바퀴부분도 잘 하겠지만 세차직전에 미리 거품형 세정소독제를 미리 바퀴와 휠부분 그리고 흙받이에 분무해준 다음에 세차를 하는 것을 권장한다. 이렇게 거품형 세정소독제를 사용할 경우 일반 세차로 잘 떨어지지않는 물질에 대하여 효과적으로 제거가 가능하다.가축차량 전용 세정소독제의 경우도 동물약품회사에서 생산하는 제품이 있으므로 약품대리점을 통해서 구입이 가능하다. 현재 도축장에서 세차할 경우에 미리 가축차량 전용의
의학·스포츠 등 21명 임명한돈 영양학적 우수성 홍보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규)는 지난 9일 서울 성북구 삼청각 청천당에서 ‘2015년 한돈 명예홍보대사 위촉식’사진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FTA로 수입 돼지고기가 늘어나 위기를 겪고 있는 국내 한돈 농가를 응원하고, 국산 돼지고기 한돈의 소비 촉진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5년 한돈 명예홍보대사에는 의학과 요리, 스포츠, 헬스, 영양학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 총 21명이 임명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상대 농업생명과학대학의 주선태 교수, 김문호 한의원 원장, 조애경 WE클리닉 원장, 토니 오 로컬푸드 셰프와 나우쿠킹의 이난우 대표, 두산베어스의 유희관 선수, IFPA 코리아 정국현 대표 등이 참석했다.행사는 미리 준비된 홍보대사들의 캐리커처 포토존 앞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것으로 시작해 이병
(주)코리아제네틱스(대표이사 장익준)는 오는 5월부터 캐나다 얼라이언스 제네틱스 종돈의 동결정액을 국내 종돈장 및 농가에 공급한다고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캐나다 얼라이언스 제네틱스는 7천두의 핵돈군을 가지고 있는 종돈회사로서, 현지 국가 개량 검정 프로그램(CCSI-Canada Centre Swine Improvement)을 이용하여 새로운 육종기술을 접목, 지난 30년간 50개국에 유전자를 수출해 왔다.이 회사의 장익준 대표는 “얼라이언스 제네틱스 동결정액은 요크셔, 랜드레이서, 듀록 모두 상위 5%이내에서 생산된 것”이라면서 “구입고객은 캐나다 현지교육 등 동결정액의 올바른 사용 방법에 대한 이론 및 실습교육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체험형 홍보행사가 우유소비촉진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정렬)는 대표적인 체험형 우유홍보행사인 도심속목장나들이와 우유과학교실의 홍보효과에 대해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관리위는 도심속목장나들이와 우유과학교실 행사현장에 방문한 참관객의 현장 설문조사와 사후전화조사결과 매우 효과가 큰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도심속목장나들이의 경우 참관객의 78%, 우유과학교실은 참관객의 70%가 우유를 더 많이 마시게 됐다고 답했다.실제 행사 참여 전 1일 우유 2잔 이상을 마신다고 답한 비율은 30%정도였지만 행사 참여 후 하루 2잔 이상을 마시겠다고 답한 응답자는 85%를 넘었다. 행사 참여 후 1일 우유권장량이 하루 2잔이라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됐다고 답한 응답자는 80%였다.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김진
이슬람 문화권인 말레이시아에 우리 유제품 수출된다.낙농업계가 수출활성화에 매진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유제품 수출업체 2개사가 말레이시아 정부로부터 수출업체로 정식 등록됐다. 특히, 말레이시아의 경우 말레이시아 이슬람개발부가 인정하는 할랄기관으로부터 할랄인증을 받은 후 말레이시아 수의부에 수출업체로 등록이 돼야 가능하기 때문에 이번에 정식 수출업체등록은 매우 의미가 크다. 업계에서는 말레이시아 시장의 진출을 이슬람문화권 시장공략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수출업체 등록을 받은 업체는 서울우유와 빙그레로 이들 업체는 말레이시아 이슬람개발부가 인정한 국내 할랄기관인 한국이슬람중앙회로부터 지난 3월6일 정식 등록을 받았다.우리에게는 생소하지만 세계적으로 할랄식품의 시장규모는 2012년 기준 1조 880억 달러이며, 지난해 우리나
서울우유 발안축산계(계장 박홍섭)는 지난 12일 화성시 팔탄면 구장리 소재 (사)화성시새마을회(회장 김선근)에 지역복지성금 300만원과 100만원 상당 우유를 전달사진하여 꽁꽁 언 겨울추위를 따스하게 했다.이날 전달식에서 박홍섭 계장은 “우리는 향남면과 우정면·장안면·팔탄면·양감면 등 관내 5개면에서 서울우유로 원유를 내는 조합원의 권익보호를 위한 단체인데 2008년부터 올해로 8년째 뜻을 같이하는 회원들이 지역복지성금을 모으고 있는데 올해도 400만원을 모아 전달하게 됐다”고 말하고 “불우이웃을 위해 긴요하게 활용해 주었으면 고맙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선근 회장은 “천사기부금은 2006년 창설됐는데 답지되는 성금은 기업체와 개인 480명으로부터 연간 10억원에 달한다”고 전제하고 “이 기부금은 23개 읍면동의 환경개선을 비롯해 등록된 독거노
서울우유는 지난 10일 덴마크의 고급 유산균 연구 기술력이 적용된 발효유 ‘북유럽의 아침 드링킹 요거트’ 3종사진을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된 ‘북유럽의 아침 드링킹 요거트’는 플레인·사과·블루베리 3가지 맛으로 북유럽의 덴마크에서 연구 개발한 프로바이오틱 BB-12 유산균을 사용한 것이 돋보인다. 특히 이 유산균은 장운동에 특화된 유익한 생균으로 소화력이 약한 영유아를 위한 제품으로 안전성이 입증됐다. 또 이 제품은 체세포수와 세균수가 낮아 가장 높은 등급을 받고 있는 양질의 100% 국산 1등급A원유만을 사용해 신선함과 깔끔한 뒷맛을 살림은 물론 유산균 본연의 유익한 성분이 장까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특허 받은 ‘유산균 마이크로 캡슐 코팅기술’로 천억 마리 이상의 유산균이 장까지 살아서 갈 수 있도록 해 장시간 앉아 있는 학생이
고양축협 1, 2대 상임이사 이임식과 3대 상임이사 취임식사진이 지난 6일 축협회의실에서 김윤영 조합장과 임직원, 대의원은 물론 가족, 친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고양축협은 지난 2월 11일 조합 정기총회에서 상임이사 선출 찬반 투표를 통해 신재범 이사를 선출했었다. 신 이사는 이날 취임 후 본격적인 임기에 들어갔다. 임기는 2017년 3월 8일까지다.이날 퇴임하는 안만수 이사는 퇴임사를 통해 “고양축협에 입사한지 32년이 지났다. 인생의 반평생을 보낸 축협을 떠나려하니 서운함이 앞을 가린다. 비록 몸은 떠나더라도 고양축협인으로 고양축협이 지속적으로 번영하도록 관심을 갖고 응원 하겠다”고 말했다.새로 취임한 신재범 이사는 “앞으로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고 수익성 제고는 물론 고양축협의 체질을 강화하고, 끊임없는 경영 혁신으로 항상 변화하는
과잉물량 가공 유도…자율 수급조절 역점한국토종닭협회(회장 김근호)가 지난 9일 협회 회의실에서 전문지 기자단 간담회를 갖고 현안 과제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밝혔다.이날 간담회에서 김근호 회장은 토종닭 산업의 발전을 위해 가치를 지키기 위한 고급화 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현재 토종닭 시장은 연간 도계규모 7천만~8천만수 규모로 토종닭협회 설립 당시와 비교해보아도 큰 변화가 없다는 것.이에 김근호 회장은 고급화 전략과 소비확대를 동시에 꾀할 수 있다면 현재 1조 시장에서 2조 시장 규모로 2배 가량 커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김근호 회장은 “과거 단순히 쇠고기였던 한우도 고급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며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며 “토종닭도 이제 ‘한닭’으로서 소비자들에게 다가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특히 한닭의 고급화를
유가공협, 올 64억원 투입…해외시장 개척 고삐낙육협, K-MILK 마케팅 활동영역 대폭 확대올해 낙농업계의 화두는 소비활성화다.수급불안의 수렁에 빠진 낙농업계, 회생의 길을 찾기 위한 그들의 노력이 필사적이다. 유업체와 낙농가는 물론 낙농관련 기관 모두가 소비활성화에 집중하면서 자구의 노력에 온힘을 다하고 있다.유업체에서는 쌓일 대로 쌓인 재고를 처리하기 위해 사활을 걸었다.한 유업체 관계자는 “우유 유제품의 할인판매는 이미 오래됐다. 재고가 한계점에 가까워지면서, 대규모 프로모션, 강도 높은 할인판매 등으로 재고 줄이기에 매진하고 있다”고 말했다.지난 6일 한 마트에서는 1000㎖ 흰 우유 2개를 감아 2천950원에 판매하고 있었다. 유업체의 절박함이 어느 정도인지를 반영한다는 설명이다.수출활성화를 위한 업계의 노력도 눈에 띈다.최근 박근혜
사료의 허위 및 과장 표시·광고에 대한 중점 지도 단속이 펼쳐진다.농림축산식품부는 소비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건전한 유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사료의 표시사항 준수 여부에 대한 지도·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이번 지도·단속은 올해 사료검사계획에 따라 3월 1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사료가 유통되고 있는 전국 대형마트, 동물병원, 대리점, 제조공장 등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이번 지도·단속의 중점 점검사항은 의약품이나 질병의 치료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오인할 표현, 사료관리법에 따른 의무 표시사항(12가지) 준수 여부 등이다.
한국양봉협회(회장 조균환)는 2015년도 벌꿀가공지원사업에 참가할 업체 및 생산자 단체를 모집하고 있다.이 사업은 벌꿀가공식품산업을 육성 발전시키고자 추진되는 것으로 선정된 생산자 및 업체는 꿀 가공 사업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5억원 한도로 융자(연리 3%, 2년 이내 상환)지원 받을 수 있게 된다.신청자격은 벌꿀을 원료로 하여 벌꿀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생산자 단체 및 업체로 연간 벌꿀 사용실적이 20톤 이상이어야 한다. 단, 사업기간이 1년 미만인 신규업체는 제외다. 접수마감은 이달 31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