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남궁’으로 재능기부자수성가형 한우 전업농열정적 삶이 꿈을 현실로현장의 축산인들 중에는 시집을 내어 문인으로 등단하는가 하면 양궁으로 선수생활을 하고 있기도 하고 분재에, 검도에, 풍물에 전문가 못지않은 실력으로 그들만의 재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주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그 대열에 거창군 가조면 이영열 대표도 목청(?)으로 자기의 재능을 펼치며 신바람 나는 제2의 인생을 시작한 재주꾼 중 한 사람이다.지난 87년 번식우 3두를 시작으로 현재 130여두의 한우농장을 가꾸고 있는 자수성가형 전업농 이영열 대표는 최근 그만의 곡 ‘바보야’를 발표하며 어릴적 꿈인 가수로 데뷔, 축산업과 함께 작은 행복의 시동을 걸었다.어릴적 유달리 노래에 재능을 보여왔던 이영열 대표는 경제적인 벽에 부딪쳐 그 꿈을 잠시 접어둘 수 밖에 없었던 그
농협에서 매월 전국의 우수 선도 농·축산인을 선발하여 시상하고 있는 ‘이달의 새농민상(像)’에 2015년 3월 수상자로 춘천시 서면 방동리의 송도식(61세), 신정순(59세)씨 부부사진가 선정되어 지난 3일 농협중앙회 본부 강당에서 상을 받았다. 수상자 송도식씨 부부는 춘천시 서면 방동리에서 한우사육을 36년간 전업으로 한 지역의 대표적인 한우사육 선도농가이다. 특히 송도식씨는 1993년 농업인 후계자로 선정되어 축산영농기술을 과학영농에 접합시켜 축산영농의 기틀을 마련하였으며, 지역 고급육 생산이 낙후되어 있던 시기에 시범적으로 생후 7개월 이내 거세를 시작하였다. 이는 관내 고급육 생산의 시초가 되었다. 이를 계기로 서면 지역은 한우(거세우) 사육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등 명실공히 한우 선도 지역으로 발전하는데 이바지하였다.또한, 오랜 영농
경기북부축산위생연구소(소장 견홍수)는 신학기를 맞아 3월부터 어린이 및 청소년의 소비가 많은 유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수거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검사는 급식용 우유 납품 및 수제발효유·치즈를 생산하는 경기북부지역 유가공업체 9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수거한 제품에 대해서는 식중독을 일으키는 황색포도상구균, 장출혈성대장균, 리스테리아균, 살모넬라균, 클로스트리디움균 등 병원성미생물검출 여부를 확인한다. 아울러 세균수, 대장균군 등 오염지표세균검사, 발효유 품질을 확인하는 유산균수검사, 식품첨가물(보존료 6종) 사용여부를 검사한다.검사결과 축산물 성분 규격 및 기준 부적합 시에는 제품 회수 및 폐기, 제조정지 등 엄중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견홍수 소장은 “유제품은 봄철 갑작스러운 기온 상승 시 냉장보관 관리
전남도축산위생사업소(소장 이태욱)는 농림축산검역본부 주관으로 실시한 2015년 AI 상시예찰 검사기관에 대한 검사능력평가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 검사능력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 받았다. 이번 평가는 시험·검사능력 향상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전국 시도 방역기관 중 각 지자체 시험·검사기관 등 15개소를 대상으로 지난달 25일까지 2주에 걸쳐 실시됐다. 평가항목은 AI 정밀 검사 시 적용되는 리얼타임 RT-PCR법(AI 신속정밀검사법)을 이용해 조류인플루엔자 유전자를 검출하는 것이었으며 농림축산검역본부의 검사 결과와 동일하게 나타났다. 평가 기준에 따른 검사 결과는 적합, 부적합으로 판정되며 이 중 부적합으로 판정된 기관에 대해서는 자체 원인 분석과 해당 항목에 대한 현장교육 또는 집합교육 등 적절한 교정조치 후 재평가 등 사후관리를 받게 돼 있
농협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오경석 이하 경기농협)는 을미년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지난달 27일 특별장터를 개장했다. 특히 윷놀이 등 이벤트사진를 진행하여 장터를 찾은 고객에게 고향장터의 추억과 즐거움을 주는 한편 청양해의 액운을 물리치고 복을 기원했다.이날 장터에서는 땅콩, 밤, 호두, 잡곡, 나물류 둥 대표적인 대보름 음식을 최대 20%까지 할인 판매했다. 올해로 17주년을 맞는 경기농협 금요장터는 앞으로도 우수하고 신선한 경기농축산물을 산지 직거래를 통해 저렴하게 공급하고 계절별 다양한 소비촉진행사와 풍성한 고객사은 이벤트를 펼쳐 믿고 찾는 경기지역 대표의 도심속의 직거래장터로 자리매김 했다. 오경석 본부장은 “대보름을 맞이하여 그동안 금요장터를 애용해 주신 고객님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며 앞으로 경기 농축산물의 안정적인 수급
NH순한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엄기대)은 지난 3일 지리산순한한우 명품관에서 설날 및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인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초청해 ‘사랑나눔행사’사진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보성군 관내 60여명의 독거노인 등 가정형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사회복지법인의 추천을 받아 초청해 한우불고기 및 떡, 과일 등을 대접했다.한편 NH순한한우조공법인은 지난해 추석 명절 무렵에도 보성군과 순천시지역 독거노인들에게 한우불고기와 떡 등을 대접하는 행사를 가져 지역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엄기대 대표는 “지리산순한한우 명품관을 직영체제로 전환하면서부터 어려운 이웃과 동행하자는 의미에서 시작된 행사로 이번 설날 및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나눔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랑나눔행사를 추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협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조완규)는 지난 달 27일 춘천시 동산면사무소에 FMD 차단방역에 사용되는 소독용 생석회 20kg들이 550포를 긴급 지원했다.춘천시 동산면 군자리 소재 양돈농장에서는 지난달 22일 FMD가 발생되어 살처분 및 이동제한 등 긴급 방역조치가 취해졌다. 농협강원지역본부는 FMD로부터 축산농가의 재산인 가축을 보호하고 FMD 추가 확산 없이 종식될 수 있도록 방역용 생석회를 춘천시에 긴급 지원사진했다.이날 전달된 생석회는 춘천시를 통하여 축산농가에 공급되어 농장 차단방역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농협강원지역본부는 올들어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초동대응용 방역용품 비축기지 운영을 강화하며 생석회 모두 4천160포/20kg(83톤)를 도내에 긴급 지원했다. 조완규 본부장은 “FMD 차단을 위해서는 매일 농장 안팎을 철저히 소독하고 철저한 백신접종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11일 실시하는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하여 관할 구·시·군선관위에서 투표소 237곳을 확정하여 공고하고, 투표안내문과 후보자 선거공보를 조합장선거 선거인 29만1천584명에게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합장선거의 투표소는 선거가 실시되는 읍·면마다 1개소씩 설치되고, 동 지역의 경우에는 관할 구·시·군선관위가 해당 조합과 협의하여 설치한다. 선거인은 자신이 올라 있는 선거인명부의 작성 구역단위인 구·시·군내에 설치된 하나의 투표소를 선택하여 투표할 수 있다.선거인이 투표할 수 있는 선거와 투표소 목록은 투표안내문에 있으며, 투표소 약도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http://ne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도선관위는 투표소에 가기 전에 반드시 투표안내문이나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를 통해 투표소 위치를 확인할
최승철 교수, 동자학회 심포지엄서 강조초단기 처방 건강한 시장 유지 저해 지적정부의 축산물시장개입은 제한된 범위내에서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건국대학교 최승철 교수는 최근 충남대학교에서 개최된 한국동물자원과학회(회장 배인휴)의 2015년 춘계심포지엄에서 ‘축산물 유통 경제와 물가정책’이란 기조강연을 통해 이같이 분석했다.최승철 교수는 동물자원과학회의 제15차 정기총회에 이어진 이날 심포지엄에서 축산물수급안정과 물가를 위한 정책으로 먼저 농림축산식품부와 산하 공공기관, 또는 위탁기관을 통해 유통단계별로 정확한 가격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가공해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를 토대로 축산물 시장정보가 정확하게 시장참여자에게 대칭적으로 분산될 경우 선의의 경쟁적인 시장형성과 함께 효율적인 자원배분이 가능
롯데 빅마켓이 대형마트 최초로 친환경축산물 취급점 인증을 받음에 따라 친환경축산물 생산 확산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대량의 친환경 축산물이 친환경 마크를 달고 판매할 수 있게 됐다. 롯데마트가 운영하는 창고형 회원제 할인점인 롯데 빅마켓이 친환경 인증을 받은 한우와 돼지고기 취급시설로 업계 최초로 인증 받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롯데 빅마켓에 따르면 친환경 인증을 받은 업체에서 소포장이 완료된 상품을 납품받아 판매만했다. 그러나 지난 12월 30일자로 ‘친환경 축산물 취급자 인증’을 받음에 따라, 매장에서 친환경 축산물의 포장과 재포장을 통한 판매도 가능해졌다. 친환경축산물 인증제도는 소비자에게 보다 안전한 친환경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전문인증기관이 엄격한 기준으로 선별. 검사해 정부가 그 안전성을 인증해
올해 학회 사단법인화·명칭 변경 추진조직 규모화·대내외적 위상 강화 집중“산업과 함께하는 ‘유용한 유산균 발굴과 연구’를 적극적으로 독려 해나갈 계획입니다.”최근 한국유산균학회장으로 뽑힌 김진만 교수(건국대)는 유산균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이 예고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의 학회 목표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김진만 회장는 “장건강은 물론 면역력을 길러주고 아토피, 천식 등 각종 알레르기 질환에도 좋다는 입소문을 타면서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이 건강식품 시장에 긍정적인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며 “2014년도 건강기능식품판매가 크게 증가한 가운데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의 성장이 두드러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학계가 나서서 산업계와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하고 유용한 유산균 제품 개발을 계속 내놓겠다고 강
지난해 진천서 재발병 이후여전히 FMD와 끝모를 전쟁 방역에 정책 우선순위 밀려올 축정 골든타임 실기 우려FMD에 묶인 국내 축산업이 FTA 시대에 오히려 경쟁력을 잃어가는 게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지난해 12월 진천발로 시작된 FMD가 아직도 발생하고 있어 FMD 끝이 어디인지 축산인들의 애를 태우고 있다.4일 현재 131개 농장에서 발생, 살처분 두수도 11만두를 넘어서고 있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아직도 FMD 신고는 계속 이어지면서 예방접종이나 차단방역, 소독 등 일련의 방역활동을 무색케 하고 있다.상황이 이렇자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국도 FMD에 매달릴 수 밖에 없는 처지. 그래서 다른 축산정책은 뒷전에 밀릴 수 밖에 없게 된 것. 그렇다보니 해가 바뀐지 3개월이 됐음에도 새해 축산정책의 아젠다라든지 정책의 우선순위 등을 설정해야 할 정말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