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 광천읍 소재의 홍주미트 내 농업회사법인 (주)관성축산물공판장(대표이사 박성호)이 중도매인을 모집한다. 농업회사법인 관성축산물공판장은 축산업의 거점도시 서부충남 8개 시군의 축산물 유통을 아우르는 홍성에 위치해 있으며 지역 축산물의 위생적이고 안정적인 공급기반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물류비뿐만 아니라 가축 수송스트레스 등이 줄어 농가수익 향상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청자격은 식육 및 축산관련 분야에서 경험이 있고 농수산물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제 25조의 규정에 의해 부적격 요건에 해당되지 않아야 한다. 중도매인인 경우 제출서류는 중도매인 신청서, 이력서, 은행잔고증명서, 영업신고필증, 인감증명서, 사업등록증 사본, 국세 및 지방세 완납증명서, 일정 보증금 등을 갖추면 된다. 중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키로세계의 한식당에 한국산 식재료를 공급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aT(사장 김재수)는 지난 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중국 70개 도시에 300여개 한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한라산 그룹(회장 장문덕)과 업무협약을 체결사진하고, 외식관련 교육프로그램 및 우수한 한국산 식재료 공급을 확대할 예정이다.이번 약정 체결로 aT는 한라산 그룹과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중국 내 한식당 진출을 활성화하고 외식관련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우리 한식의 경쟁력을 제고하는데 주력하게 된다. 또한 한라산 식당 체인에 우리나라의 우수한 식재료 공급을 확대함으로써 중국 내 외식업체에서 한국산 식재료 사용을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한라산 그룹은 중국에서 한식당과 한국식 사우나, 호텔 및 리조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불고기, 돌솥비
산란계의 단위면적당 사육수수 변경이 부당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20일 고병원성 AI 등 가축질병 차단방역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도록 농장에서 갖추어야 할 방역·소독시설 기준을 강화하는 내용의 축산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입법예고안에 따르면 등록대상에서 제외되는 가금류 사육시설 규모를 현행 15㎡에서 10㎡로 가금류 가축사육업 등록대상을 확대했으며, 산란계의 마리당 가축사육시설 면적을 0.05마리/㎡에서 0.055마리/㎡로 확대했다.하지만 이에 대해 양계농가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경기도 이천에서 산란계를 사육하는 한 농가는 “현재의 국내 사육면적기준은 AI와 전혀 무관하다”며 “동물복지론자들이 과학적 근거나 전문적 지식없이 집약적 생산을 하는 국내 케이지 사육시스템을 공격하는 것이 문제”라고
산란율 저하ㆍ대형화 추세에 농가 수요 몰려1월 산란종계 입식수수가 급증하며 향후 난가하락으로 이어질 전망이다.대한양계협회(회장 오세을)에 따르면 지난 1월 산란종계 입식마리수는 10만1천280수로 조사됐다.이는 전월 2만9천600수에 비해 무려 242.2%가 증가한 수치이며, 지난해 1월 4만5천300수 대비 123.6%가 증가한 것이다. 농가들의 입식 열기가 고조되고 있는 것이다.입식 열기가 고조되고 있는 원인으로는 AI와 농장의 대형화, 질병발생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지난해 AI로 인해 많은 닭들이 살처분되면서 새로 입식을 희망하는 농가들이 많아지고 있는데다 대군농가들을 중심으로 더욱 규모를 확장하려는 움직임이 있기 때문.또한 지난해부터 산란계 농장에서 MS(마이코플라즈마 시노비에)나 가금티푸스 같은 질병이 유행하면서 산란율이 떨어진 것도 입식열기 고조의
계열화사업자 책임관리제 도입살처분보상금 감액 60%로 확대농림축산식품부는 FMD, AI 등 해외악성질병에 대한 농가의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방역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관련법정의 일제 정비에 나섰다.농축산부가 관련법령 제·개정에 나선 것은 가축전염병예방법과 동물위생시험소법, 그리고 축산법시행령이다.이를 위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지난 9일 전체회의를 가축전염병예방법개정안을 의결했다.농축산부는 가축전염병예방법개정 의결에 따라 앞으로 철새도래지 인근 등 AI 위험지역을 AI 방역관리지구로 지정하는 한편 축산농가의 ‘차단방역기준’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축산계열화사업자에게 소속 농가에 대한 방역관리 의무를 부여하는 계열화사업자 책임관리제도를 도입하고, 소독설비 의무 설치 대상자도 확대하게 됐다.또 살
농협축산경제, 15개 축협 사업장 분석 결과지난해 처리물량 58만톤 원가이하 판매까지가축분뇨 처리 앞장서는 축협에 무이자자금가축분뇨 퇴비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일선축협이 지난해 사업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룬 것으로 분석됐다.농협중앙회 축산자원국(국장 신동렬)이 최근 집계한 사업실적 결과 일선축협이 운영하고 있는 15개 퇴비사업장(가축분뇨 자원화시설)은 지난해 총 58만톤의 가축분뇨를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의 56만톤과 비교해 처리물량이 2만톤 증가한 것이다. 평균 매출액은 19억3천800만원으로 전년 18억7천300만원 보다 3.5% 성장했다. 평균 손익은 7천200만원으로 전년 3천800만원과 비교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이들 축협이 만든 퇴비의 제조원가는 포 당 최저 2천326원에서 최고 6천714원으로 평균 3천734원으로 분석됐다. 판매가격은 포 당 최저 3
농협중앙회 종돈개량사업소(소장 정종대)가 지난 10일 변화와 혁신을 주제로 사업목표 달성을 위한 전진대회사진를 갖고 ‘뉴스타트-업 챌린지(New Start-up Challeange) 운동’을 전개해 ‘대한민국 종돈 No.1’을 목표로 과감한 변신에 나서기로 했다.정종대 소장은 “뉴스타트-업 챌린지 운동의 취지는 창의와 혁신 마인드로 새로운 자세를 갖고 공격적인 목표에 과감하게 도전하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소장은 “FMD 차단방역을 위해 직원들이 집에도 못가고, 영업활동을 접은 상황이다. 최우선 극복과제는 가축질병이다. 청정 우량종돈 생산기반을 지켜내 양돈농가에게 돈이 될 수 있는 돼지를 공급하자”고 했다.‘뉴스타트-업 챌린지 운동’의 목표는 육성률 분양두수 1등급출현율 개량성적 등 적어도 10개 분야에서 전국 1등 성적을 만드는 것이다.육성률 90%대, 분양두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원장 홍성구)은 지난 13일 닭을 사육할 때 천연자원을 활용하면 질병을 예방하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축산과학원은 생균제, 유기산제, 면역증강제, 식물추출물 같은 천연자원은 항균효과와 항산화 능력이 뛰어나며 종류가 워낙 다양하고 각 물질마다 효과가 조금씩 다른 만큼 닭 사육농가에서는 종류별 활용방안과 효과에 대해 충분히 알아야 한다고 설명했다.축산과학원에 따르면 생균제는 살아있는 미생물로 국내에서 유산균, 고초균, 효모 등이 사용되고 있으며, 유산균은 생균제나 발효사료를 만들 때 이용하고 계군의 나이, 사육환경, 종류와 생균수, 먹이는 방법에 따라 효과가 다르다.유기산제는 장 내부의 pH를 낮춰줌으로써 병원성 미생물의 성장과 서식을 억제하는 것으로 물로 먹일 경우 급수라인을 깨끗하게 유지할 수
오늘날 양계산업은 대형화 및 고밀식 사육형태로 변화하면서 수많은 질병에 노출되어 양계농가의 큰 경제적 피해를 입히고 있다. 그 중에서도 외부기생충인 닭 붉은 진드기(와구모)로 인한 피해가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와구모를 구제하기 위해 많은 농가에서 합성화학약제 및 농약을 주로 사용했지만 내성발현으로 사용에 한계가 있을 뿐만 아니라 식품의 안전성과 환경적인 측면에서 적당하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환경친화적인 질병관리용 천연물질로 와구모를 퇴치하여 근절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한 (주)바이오엔그린텍(대표 송시헌)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바이오엔그린텍 공급 인기천연물질 제제로 친환경적살균에 소독약제 효과까지(주)바이오엔그린텍은 천연물질로 동식물의 질병관리를 전문으로 연구하는 회사로 동식물의 광범위한 해충 종합방제제를
신정훈 본지부장일본 전국농업협동조합중앙회(JA全中)가 해체된다. 경제사업을 담당하는 전국농업협동조합연합회(JA全農)는 주식회사로 전환된다.일본농협은 막강한 조직 동원력을 바탕으로 환태평양동반자협정(TPP) 반대운동을 주도하다가 된서리를 맞았다. JA전중 반자이 아키라 회장은 지난 9일 “정부의 농협개혁안을 수용하겠다”며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정권에 사실상 백기를 들었다.이에 따라 700여 농협의 상위기관으로 군림해온 JA전중은 60여년 만에 사실상 해체수순을 밟게 됐다. 47개 도도부현에 있는 전중 산하 지방중앙회도 5~10년 이내에 임의단체로 전환된다. 일본정부는 준조합원제도 폐지 등 다각도로 JA전중을 압박하면서 농협개혁을 밀어 붙여 결국 항복을 받아내며 TTP 반대세력 제거에 성공했다.일본정부는 이번 정기국회에 농협법 개정안을 제출, JA
조합장 선거에선 매수 및 이해유도행위가 금지된다. 선거운동을 목적으로 매수 및 이해유도행위를 하면 누구든지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선거관리위원회는 매수 및 이해유도행위 위반사례로 조합원이 특정 후보자를 당선시킬 목적으로 다른 조합원에게 후보자의 장점을 설명하고, 곧이어 그곳을 방문한 후보자를 소개시켜주고, 후보자가 떠난 다음 “편지다”라며 현금 10만원이 들어있는 봉투를 제공한 행위를 들었다. 또 조합원이 선거인에게 전화로 “마을 어른들에게 막걸리라도 대접하면서 후보자의 선거운동을 해달라. 선거가 끝나면 선거운동비용을 보상해 주겠다”라는 취지로 금전 제공의 의사를 표시한 행위도 위법사례로 소개했다.조합 임직원의 지위이용 선거운동도 금지된다. 조합 임직원이 지위를 이용해 선거운동의
한우개량에 따라 연간 2천380억 원의 경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됐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최세균)이 지난 3일 발표한 2015 농업전망 자료에 따르면 올해 한우사육두수가 256만두로 적용할 경우 이 같은 경제적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연구는 종축개량협회 공준식 감사를 비롯해 건국대 한성일 교수, 종개협 김정일 기획관리부장, 구양모 기획육종팀장이 연구자로 참여했다.이 같은 경제적 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혈통정보가 있는 약 30만 두의 개체 후대성적 결과를 네그룹(A, B, C, D)으로 분류하여 상위 25%와 하위 25%의 개량가치를 산출했다.그 결과 출하개체 1두당 약 35만 원의 차이를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때문에 이를 2013년 한우육종지도사업 참여개체에 적용한 결과 개량 상위그룹과 하위 그룹의 기대 수익차는 총 1천27억원이었다. 또 이를 올해 사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