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생교육기관 지정사업, 혈액자원화 사업을 본격화하는 등 축산물처리협회를 주관으로 역점사업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아울러 육류연구소 설립도 협회가 주관해 가시화 시켜 나갈 예정이다. 한국축산물처리협회는 지난 3일 축산물품질평가원 대회의실에서 이사회를 열고 2015년도 사업계획안을 의결했다. 협회는 특히 협회CI를 활용해 협회 소개 동영상과 책자를 제작해 협회 이미지 변화 및 디자인 관련 업무관리를 체계화한다는 계획이다.아울러 외국의 도축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해 책자를 제작함으로써 정책 건의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협회 예산은2014년 육우자조금 수수료 2%도 협회로 지급돼 운영자금이 증가해 총 18억2천500만원으로 편성했다. 김명규 회장은 “올해는 동물성 잔재물에 대한 인식을 바로 세우는 등 협회 현안사업에 대해 협회
농식품 수출과 식품산업 활성화를 위한 식품기업 상생협력을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6일 플라자호텔에서 농업과 기업의 상생협력과 식품기업의 농식품 수출활성화등 15년 식품산업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식품업계의 애로사항 및 의견수렴 등을 위해 식품기업 대표들과 간담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인구 식품산업협회장을 비롯해 CJ제일제당, 롯데푸드, 남양유업, 한국육가공협회, 빙그레, 대상, 대상베스트코 등등이 참석했다. 이동필 장관은 “농업과 기업이 상생협력하는 새로운 동반성장 모델을 식품기업들을 중심으로 적극 확산해 나가겠다”며 “식품제조업체의 국산원료 사용비율이 13년 기준 31.2%로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어서 국산 농산물 수요 확대가 농업과 기업간 상생협력의 가장 중요한 목표 중의 하나”라고 강
전남도축산위생사업소(소장 이태욱)는 육류 소비 최대 성수기인 설을 맞아 축산물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도축장 조기 개장과 작업 시간을 연장 운영하고 휴일에도 도축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특히 이번 설에는 전남산 축산물의 인지도 상승으로 그 어느 때보다 우수 축산물이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급격히 늘어나는 도축 물량을 소화하기 위해 도축장 개장 시간을 현행 새벽 6시에서 1시간 앞당겨 5시에 개장하고 모든 도축 신청 건수에 대해서는 시간이 늦더라도 도축이 가능토록 한다는 방침이다.설 연휴인 18일에도 개장해 도축검사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양계업계가 AI 살처분 비용을 농가에게 부담하는 방침은 조속히 시정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가금관련단체 AI 방역대책 TF팀은 지난 6일 제1축산회관 지하 회의실에서 ‘가금관련단체 AI 방역대책 TF팀 회의’사진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안성, 이천, 여주 등 경기도 지역의 FMDㆍAI 발생 농장의 살처분 비용을 농가에 부담시키는 사례가 있어 이는 축산업 말살정책이라고 비난했다.안성시 등 경기도 지역 일부 지자체에서 최근 공문을 통해 FMDㆍAI 발생으로 살처분 보상금 및 방역비용 소요에 따라 상당한 재정 부담이 우려됨에 따라 가축의 소유자(위탁농일 경우에는 계열업체)가 방역의무 강화 및 고통을 분담하는 차원에서 살처분 비용을 부담하도록 한다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특히 AI가 종식되지 않고 1년 넘게 상재하는 원인에 있어 방역당국의 정책을
“AI는 국가적 재난…근본적 문제 해결책 시급”“손발 안 맞는 방역당국 정책에 피해보는 농가는 없어야 합니다.”대한양계협회 오세을 회장은 지난 9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경기도 일부 지자체가 살처분 비용을 농가에 부담시킨다는 공문을 보낸 것과 관련해 이는 부당한 처사라고 밝혔다.오세을 회장은 “현재 AI 방역정책의 문제점은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정책을 자의적으로 해석해서 적용하는 것”이라며 “재정 부담을 핑계로 농가에 책임을 전가시키는 행위는 없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현재 경기도 지역에 발생한 AI로 해당 농장의 닭들은 전부 살처분 된 상태.하지만 살처분 농가들은 살처분 보상금액 감액에 이어 살처분비 부담까지 이중적인 경제적 희생을 감수해야 할 위기에 처해있다.가축전염병예방법 시행령 제13조 제1항에는 살처분의 실시나 가축의 사
한국토종닭협회 제8대 회장 선거가 3파전으로 치뤄진다.토종닭협회는 지난 9일 협회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후보자 등록추첨을 실시했다.추첨 결과 기호 1번 최승호 후보, 2번 김근호 후보, 3번 조명옥 후보로 결정됐다.최승호 후보는 1957년생으로 1985년 토종닭 유통을 시작해 2013년 3월부터 산닭유통분과위원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김근호 후보는 1950년생으로 1989년 토종닭 사육을 시작해 2003년 전국토종닭연합회 초대회장을 지냈다.조명옥 후보는 1958년생으로 1996년 토종닭 사육을 시작해 2012년부터 전북도지회장을 맡고 있다.한편, 토종닭협회 회장선거는 오는 26일 대전 아드리아호텔에서 열리는 총회에서 치뤄지며, AI 상황에 따라 일정은 변경될 수 있다고 협회 측은 밝혔다.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이상길, 이하 농기평)은 농림식품분야 우수 신기술의 조기 발굴과 상용화 촉진을 위해 오는 12일부터 2015년도 상반기 ‘농림식품신기술인증’ 신청을 받는다.‘농림식품신기술(NET)인증제’는 농산업체·국공립연구기관 및 대학 등이 개발한 신기술의 우수성을 인증하여 개발된 신기술의 상용화와 기술거래를 촉진하고 신기술 적용제품의 신뢰성 및 구매력 제고를 통해 초기시장 진출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농기평은 신청자의 편의성 제고와 신기술인증 신청수요의 적극적인 수용을 위해 금년도부터 상·하반기로 나누어 2차례 신청을 받을 계획이며, 상반기 신기술인증 신청은 2월 12일부터 26일까지(15일간) 농림식품신기술인증제 홈페이지(www.newat.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 받는다. 상반기 인증심사 일정은 신청·접수(2월 2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5일과 6일 이틀 동안 소비자단체 사무총장, 유관기관 등 30여 명과 함께 2015년 제1차 ‘농식품 소비자정책 포럼’을 개최했다.‘농식품 소비자정책 포럼’은 소비자단체와의 소통, 정책논의 및 의견수렴 창구로 지난 2014년부터 매분기 정례적으로 추진해 온 협의체로, 이번 포럼에서는 소비자단체와의 민관협업·소통 등 정부3.0 기조 확산을 바탕으로 주요 농식품 소비자정책 현안업무를 설명하고 더불어 2015년도 소비자단체 협력방안(사업)을 논의했다.특히 이번 포럼은 도시가 아닌 농촌체험마을에서 개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6차 산업 농촌체험을 겸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포럼참석자들은 둘째 날에 마을대표의 ‘지속가능한 농촌만들기’ 강의와 토론을 시작으로 농촌전통문화인 삼굿구이, 전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지난 11일 국제회의장에서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rea Project on International Agriculture, 이하 KOPIA)의 국가별 보급성과 확대 등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해외농업기술 개발사업 연찬회’를 개최했다.이번 연찬회에서는 국가별로 2014년 한 해 동안 각 KOPIA 센터에서 수행한 협력사업의 성과보고와 더불어 상대국의 농업환경, 협력기관의 기술수준 등을 분석하고 국가별 맞춤형 사업개발 및 향후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특히, 각 센터 소장들은 우리의 앞선 농업기술을 적용한 성공적인 시범단지 조성과 새마을 운동과 연계한 시범마을 조성 사업을 통하여 우리나라 국격 향상방안을 논의했다.농촌진흥청은 “우리나라 농업·농촌의 성공적인 발전경험이 주재국에서도 접목될 수 있도록 주재국에 맞는 현장중심의 협력사업
프로야구 넥센히어로즈 선수들이 비시즌 기간동안 체력보충용으로 닭가슴살을 섭취하고 있어 화제다.프로야구 선수들은 일반적으로 비시즌 기간에 웨이트 트레이닝 등 개인훈련을 소화한다.따라서 트레이닝실에 비치된 냉장고에는 선수들이 각자 챙겨먹는 보충제가 들어있기 마련.하지만 넥센 구단의 냉장고에는 낱개로 포장된 닭 가슴살이 가득 들어있다. 선수들의 근력보강을 위해 구단에서 마련한 것이다.이러한 닭가슴살의 힘이 작용한 것일까. 넥센 히어로즈는 지난해 창단 첫 준우승이라는 쾌거를 올렸고, 강정호 선수는 메이저리그에 진출하는 성과를 올렸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지난 11일 ‘농업기술 명예의 전당’ 첫 헌액대상자 2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농업기술 개발·보급을 통하여 농업·농촌 발전에 크게 기여한 유공자의 업적을 널리 기리기 위한 것으로 2014년 7월 자체 훈령(농업기술 명예의 전당에 관한 운영규정) 제정 후 추천된 후보자 15명을 대상으로 외부전문가를 포함한 심사위원회와 선정위원회에서 5회에 걸친 선정회의를 통해 선정된 것이다.첫 헌액대상자는 고(故) 우장춘(禹長春, 1896∼1959) 원예시험장장과 고(故) 김인환(金寅煥, 1919∼1989) 제5대 농촌진흥청장으로, 우장춘 박사는 일본에 의존하던 채소종자를 국내에서 자급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6.25 동란 이후 식량난 해결에 기여하는 등 작물 육종과 원예산업 발전에 공헌하였으며, 김인환 청장은 다수확 벼 신품종 육성기반 조성 및 농업현장 기술보
동약·사료·화물 등 반입시사전 통제…효과적 차단방역신청 농가당 250만원 지원PED와 FMD 발생 및 확산을 계기로 양돈현장에서는 각종 오염원 차단에 부심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일부 품목조합에서 농장 반입 기자재를 매개체로 한 질병유입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 시행에 나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부경양돈조합은 소모성 악성가축질병의 예방과 차단을 위해 지난달 26일부터 조합원 농가에게 차단방역 컨테이너 공급을 시작했다. 부경양돈조합이 공급한 차단방역 컨테이너는 내부에 자외선 살균 소독기가 설치되어 있어 축산농가에 무분별하게 반입되는 동물약품·사료·화물 등을 출입구에서 사전 통제·소독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사양에 따라서는 대인소독 시설도 갖추고 있어 가축전염병 전파·유입 요소의 효과적인 차단을 기대할수 있게 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