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용인축협(조합장 최재학)은 지난 5월 28일, 서울 일대에서 61세를 맞은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2025년 조합원 회갑연 행사’<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회갑연은 1965년생 조합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조합원과 배우자를 초청한 부부 동반 행사로 마련됐다. 용인축협은 전국 축협 중 유일하게 조합원 지도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회갑연을 정례화해 진행하고 있다. 60년 넘게 쉼 없이 달려온 조합원들의 헌신에 보답하고자, 5월 가정의 달에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이날 행사는 용인축협 본점에서 시작됐다. 참석자들은 대회의실에서 부부 동반 기념사진을 촬영한 후 서울로 이동해 용산 63뷔페 파빌리온에서 오찬을 함께 했다. 이어 경복궁으로 자리를 옮겨 전통 한복을 착용한 채 경복궁을 관람하고, 부부별 기념사진과 단체 사진 촬영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최재학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회갑을 맞이한 조합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용인축협은 조합원 여러분이 양축을 영위하는 데 든든한 동반자이자 울타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대구 군위축협(조합장 박배은)은 최근 발생한 군위읍 양돈 농장 화재 피해 복구를 위해 긴급 일손 돕기<사진>에 나섰다. 이번 화재는 지난 5월 19일 군위읍의 한 양돈 농장에서 발생했으며, 축사 1동이 전소되고 돼지 500여 마리가 폐사하는 등 큰 피해를 입혔다. 군위축협은 화재로 생계에 직격탄을 맞은 농가의 조속한 정상화를 지원하기 위해 직원 30여 명을 현장에 투입, 불에 탄 축사 시설 정리와 폐사된 가축 처리 등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박배은 조합장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깊은 상처를 입은 농가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축산 농가의 안전과 경영 안정을 위해 화재 예방 활동은 물론,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복구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