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홍성=황인성 기자]
홍성축협(조합장 유창균·사진)이 최근 한·육우가격의 하락과 사료가격승상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양축농가의 긴급 자금지원에 나섰다.
홍성축협 유창균 조합장은 최근 지속되는 한·육우가격의 하락세 및 사료가격 상승 등으로 양축농가들이 애써 소를 키워도 생산원가에도 미치지 못하는 축산물 가격으로 경영에 고통을 받고 있는 점을 감안해서 사료구매자금 지원에 들어갔다.
구매자금은 조합자체자금으로 년4%로 조합사료를 이용하는 농가에게 월 평균 이용금액에 6배(최고 3천만원 한도)까지 저리로 올 연말까지 지원한다.
유창균 조합장은 “좀처럼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는 축산물가격과 국제곡물가격의 상승으로 인한 생산비증가로 힘들게 축산을 하고 있는 양축농가에게 조합의 사료구매자금지원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