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김포축협(조합장 임한호)은 지난 11일 가평소재 아침고요수목원 세미나실에서 임시대의원회<사진>를 갖고 새롭게 선출된 대의원 상견례를 겸한 조합의 비상임 이사 및 사외이사를 선출했다. 이날 임한호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겨울 안성지역에서 구제역이 발생되어 차단방역을 하느라 모두들 고생했다.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사무실을 벗어나 아름다운 이곳 수목원에서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짧은 시간이나마 아름다운 곳에서 서로 인사를 나누고 스트레스를 해소하길 바란다. 우리축산업은 갈수록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곳에 계신 분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모두가 하나 되어 조합발전을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제 37기 정기대의원회 의사록 접수와 11대 비상임 이사 보궐선거, 제4대 사외이사를 선출했다. 이날 보궐 선거에서 비상임 이사는 임종춘 씨와 이순표 씨가 선출되었으며 사외이사는 현 홍덕호 이사가 재 선출 됐다.
[축산신문김길호기자] 가축분뇨, 유기질 비료화…민원 없이 처리 농장별 배출 분뇨 수거 후 경작지에 환원 자연순환농업 선도…상생의 윈윈모델 각광 한국 축산업은 가축질병문제와 가축분뇨처리만 완벽하게 처리되면 농촌경제에 있어 효자산업임은 분명하다. 가축분뇨처리는 축산인들에게 있어 가장 큰 과제이며, 처리비용도 농가가 해결하기에는 만만치 않다. 최근 농림축산식품부나 환경부에서 지원을 받아 각 지역축협에서 가축분뇨자원화센터를 설치해 조합원들이 가축을 사육하면서 발생한 일부 가축분뇨의 처리를 도와주고 있다. 하지만 자원화센터를 설치했다고 그 지역에서 발생된 모든 가축분뇨가 처리되는 것도 아니다. 현재 자원화센터 설치는 정부로부터 보조 70%, 자부담 30%로 진행되고 있다. 자원화센터 설치비용도 보통 150억원을 넘어서며, 일선축협의 자부담 비용도 만만치 않아 작은 규모의 조합에서는 자원화센터 설치를 엄두도 못 내고 있는 현실이다. 또 설치지역 주민들의 반대 민원을 해결하지 못해 자원화센터 설치 허가를 받아놓고도 반납하는 조합의 사례가 종종 발생하는 등 자원화센터 설치가 어려워지고 있는 현실이다. 현실적 축산분뇨 처리방식으로 평가 하지만 가평지역은 가축분뇨자원화센터를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설 명절을 앞두고 가평축협(조합장 조규용)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축산물 나눔 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가평축협은 지난 18일 가평군청을 방문해 김성기 가평군수와 만남을 갖고 “설 명절을 앞두고 불우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300만원 상당의 잣고을 사골곰탕을 전달했다. 가평축협에 따르면 이번 금액은 ‘농촌사랑 기금’으로 조성됐다. 한편, ‘농촌사랑기금’은 농촌사랑 체크카드 이용액의 일정비율을 자체 적립해 조성한 공익 기금이다.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인축협운영협의회(회장 임한호·김포축협장)는 지난 10일 가평축협 설악지점 회의실에서 모임<사진>을 갖고 당면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임한호 회장은 “이행계획서 제출을 통해 무허가축사 적법화가 1년 유예를 받았지만 특별법 제정만이 살 길”이라며 “지속가능한 축산기반 구축을 위해 모두가 합심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축산물 유통이 학교급식을 통해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학교급식의 경우 조합 개별 보다 학교급식협의회 차원에서 급식을 하는 방안도 고민을 해 봐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날 도드람양돈조합 이영규 조합장은 “가축사육을 위해서는 축산업등록증과 농업경영체등록증이 있어야만 할 수 있는데 가축이 있는 사람에게만 등록증 발급이 되고 있고, 또 농업경영체 등록이 이뤄져야만 배합사료영세율을 적용받을 수 있어 신규 축산 참여자의 경우 매우 진입이 어렵다. 신규 축산진입자도 교육 이수 후 바로 등록증을 받아 축산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남주현 경기농협 축산사업단장은 경기축산 경제사업 추진현황, 계통사료 전이용 확대 추진, 선제적 방역조치로 청정 경기축산 구축, 지속적인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가평축협(조합장 조규용)은 지난 9일 조합대회의실에서 조합원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금<사진>을 전달하고 수혜학생들을 격려했다. 가평축협은 2018년 가평군 관내의 우수학생 발굴 및 지원을 통한 인적자원 양성 유도와 조합원 자녀로서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매년 교육지원사업 복지 사업비를 예산에 반영 고등학생과 대학생에게 인재육성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장학금 지원은 고등학생 26명에게 50만원씩 1천300만원, 대학생 39명에게 100만원씩 3천900만원 65명의 학생들에게 총 5천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조규용 조합장은 “가평축협에서 전달되는 장학금으로 학생들의 학업에 도움이 되어 큰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 가평축협은 항상 조합원들이 양축을 하는데 있어 동반자 역할 수행에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김길호기자] 가평축협(조합장 조규용)은 지난 1일 한우명가 본점 세미나실에서 한국수력원자력 청평발전소와 2018년 사업자 지원 사업 협약<사진>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한국수력원자력 청평발전소 이용규소장과 관계자들, 조규용 조합장과 조합관계자를 비롯해 한우협회 이준기 가평군지부장, 잣고을 브랜드연합회 김광식 회장, 연합낙우회 민병무 회장, 한돈협회 김세경 가평군지부장 등 축종별 단체장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이번 협약식은 가평축협이 주관하는 환경개선사업에 한국수력원자력(주) 사업자 지원 사업비 후원 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다. 즉 발전소 주변지역지원에 관한 법률 제 13조의2 및 동법 시행령 제27조의 2(원자력, 수력발전사업의 지역지원사업)에 의한 사업장 지원사업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수력원자력 청평발전소는 환경개선사업으로 악취발생 억제, 질병발생 예방, 사료효율 개선제품인 바이오제닉스사의 ‘V-Q’(3천만원 규모)를 가평축협에 전달했다.가평축협은 한국수력원자력 청평발전소로부터 받은 제품을 관내 축종별 단체에 지원해 농가 공급을 통해 환경개선을 지원하게 된다.이날 조규용 조합장은 “한국수력원자력 청평발전소가 축산에 관심을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가평축협(조합장 조규용)은 지난 10일 조합 한우명가에서 80세이상 조합원을 초청해 복지수당을 지급하고 점심식사를 대접하는 장수조합원 효 행사<사진>를 진행했다. 가평축협은 매년 장수조합원들을 대상으로 현재의 가평축협이 있기까지 조합발전에 헌신한 장수조합원들에게 감사의 뜻으로 복지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가평축협은 이날 만 80세 이상(1939년 1월1일 이전 출생자) 81명에게 각각 20만원씩 1천620만원의 복지수당을 지급하고 푸짐한 점심식사를 대접하며 지금의 조합이 있기까지 조합에 관심을 갖고 사랑으로 이용해준 것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가평축협(조합장 조규용)과 가평경찰서(서장 임병숙)는 지난 5일 가평경찰서 소회의실에서 범죄피해자 지원 업무협약<사진>을 체결하고 상호 지역발전에 앞장서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식은 가평경찰서와 가평축협이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범죄피해자에 대한 보다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반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협약은 범죄피해자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도 저조, 실질적 지원을 위한 재원부족 등으로 인한 피해 회복과 보호 활동 위축 등을 우려, 경찰의 역할을 넘어 사회적인 관심도 제고와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 상호간 상시 긴급체제를 유지하며 범죄피해자에 대한 실질적 지원을 위한 기관 간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가평경찰서는 범죄 피해자에 대한 정보 공유와 개선 및 지원 필요사항 등을 협의하고, 가평축협은 긴급 생계비, 의료비 등 경제적 지원을 통한 적극적인 피해자를 보호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이날 임병숙 서장은 “범죄피해자 지원사업은 실질적으로 많은 돈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관내 기관들의 협조 없인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힘들다. 축협에서 관심을 갖고 지원해줘 정말 감사하다. 관내 범죄피
올해부터는 잣고을 한우브랜드 전용사료를 양주축협배합사료공장과 안산연합사료공장, 미래부연합사료공장에서 생산할 수 있게 됐다. 가평축협(조합장 조규영)은 구랍 26일 가평축협회의실에서 잣고을한우 브랜드 결산총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가평축협은 잣고을 한우브랜드 전용사료를 3개 사료공장에서 생산 공급함으로써 회원농가의 선택의 폭을 넓혀 생산성 향상을 도모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가평 잣고을한우 브랜드는 현재 132농가가 참여해 6천223두를 사육하고 있다. 이 중 56농가가 무항생제 인증을 받고 있으며 지난해 이용도축 364두, 계통출하 581두 등 945두를 출하해 이중 1등급 출현율 93.8%, 1+이상이 74.0%로 전국평균보다 월등하다. 특히 2017년 경기도 축산진흥대회 종합우승 및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시상하는 등 기염을 토했다. 이날 조규용 조합장은 축사를 통해 “잣고을 한우 브랜드의 위상이 나날이 커지고 있다. 이는 참여 회원들의 개량, 사양관리 노력은 물론 조합 추진하는 방향으로 잘 따라 주었기에 가능했다. 잣고을 한우가 전국 최고의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8년도에는 1+이상
가평축협(조합장 조규용)은 지난 7일 조합회의실에서 2017년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사진>을 갖고 가평축협 장학생들을 격려했다. 가평축협은 지도사업 일환으로 매년 조합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장학금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가평축협은 2017년 가평군 관내의 우수학생 발굴 및 지원을 통해 인적자원 양성 유도와 조합원 자녀로서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매년 교육지원사업 복지사업비 예산을 반영해 고등학생과 대학생에게 인재육성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평축협은 이날 고등학생 33명, 대학생 47명 등 총 80명의 조합원 자녀에게 4천28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조규용 조합장은 “우리 사회의 미래를 위한 가장 값지고 확실한 투자는 우리 학생들에게 투자하는 것이다. 가평축협은 지역인재 육성 발굴 및 조합원 자녀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매년 조합원 자녀 중 고등학생 및 대학생 졸업대상자에게 인재 육성학자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관내 초·중·고등학교 졸업식에도 일정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조합 장학금이 학생들 학업에 도움이 되어 큰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 오늘 학생들은 축산인의 아들, 딸이기에 축산의 가치를 잘 알고 있을 것이다. 학업에 전
가평축협 손은태 감사실장<사진>이 조합 상임이사에 선출되는 영광을 안았다. 가평축협은 지난 16일 조합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손은태 전 감사실장을 조합 상임이사로 선출했다. 이날 총회에서 손 상임이사는 57명의 대의원 투표 중 43명의 찬성표를 얻어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손 상임이사는 지난 1988년 춘천철원축협에 입사해 강원양돈조합을 거쳐 지난 97년 가평축협으로 전입했으며, 20년간 가평축협에서 근무하며 조합 발전에 일조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손 상임이사는 “앞으로 저원가성 예수금 점유비를 증대시키고 조합 수익구조 개선을 통해 조합 발전을 도모해 나갈 것”이라며 “비이자 수익 사업 증대, 교차판매 활성화를 통한 충성 고객 확보 등 상호금융 예수금 활성화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또 “조합의 실질적인 주인인 조합원들의 권익 향상과 편익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 추진하고 급변하고 있는 축산경영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해 나갈 것”이라며 “궁극적으로는 가평축협이 조합원에게 꼭 필요한 조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2005년 개량사업 뛰어들어 후대검정 농가 선정 선진 노하우 습득 매진…육종농가 자리매김 목표 경기도 가평군 북면 화학리에서 청홍농장을 경영하는 정규연대표사진가 제 19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그동안 살아오면서 삶의 절반을 한우에 바쳤다. 한우를 키우면서 많은 보람을 느꼈다. 벌써 두 번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이제 목표는 대통령상 수상이다.” 지난 10월 24일 제19회 전국한우능력 평가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정규연씨(가평군 북면 화악리 청홍농장 300두 규모)의 수상소감이다. “그동안 소를 키우면서 후회를 해본 적이 없다”는 정 대표는 “지난 1980년부터 농토가 없어 소를 키워야 겠다는 생각으로 처음에는 20마리를 목표로 삼고 한우를 사육했다. 한우를 키우면서 정말 제대로 해야 겠다는 생각으로 개량사업에 뛰어 들었다. 2005년에는 총 80두(어미소 50여두) 규모의 농장으로 성장하면서 후대검정 농가로 선정되어 이런 큰 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정 대표는 “그동안 한우개량을 위해 종축개량협회 측과 정보교환은 물론 소통을 통한 사육 노하우, 선진농가 방문, 사양관리 습득을 위해 노력하고 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