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전남도축산시험장(장장 문만)은 지난달 29일 전남농업기술원 친환경교육관에서 자가 TMR사료 급여 축산농가 및 시·군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TMR사료를 이용한 생산성 향상 기술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문만 장장의 ‘축산시험장 주요업무 및 발전방향’ 설명과 지리산 순한한우 김석대 대표의 ‘TMR사료 제조 및 활용효과’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이어 고흥 호산목장 류종도 대표의 ‘자가 농산부산물을 이용한 사료비 절감 우수사례발표’가 있었는데 류 대표는 “버섯폐배지, 유자박, 콩비지, 맥주박 등 농촌 주변에서 구할 수 있는 각종 농산부산물을 자가배합하여 소에게 급여함으로써 생산비를 대폭 절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47농가…17억6천만원 투입고품질 계란 저렴하게 공급【전남】 지난해 전국 최초로 사육농가들의 출자로 설립된 녹색계란 주식회사(대표 김희식)가 지난 23일 나주 식품산업단지 내에 임영주 전남도 농림식품국장, 이준동 대한양계협회장, 전남도내 계란생산 농가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계란유통센터 기공식’을 가졌다.녹색계란 주식회사는 친환경 축산물 인증 및 농장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인증 등을 통해 제품을 차별화할 수 있는 47농가를 중심으로 자본금 17억6천만원을 조성해 설립됐다.녹색계란 주식회사는 계란 생산농가 중심의 유통회사를 설립해 생산·가공·유통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계란 집하·선별장, 저온저장고, 물류창고, 가공공장 등을 갖추고 신선란 및 가공품을 생산 유통단계를 줄여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할 계획이다.그동안 산란계 사육농가들은 힘들게 계란을 생산하고도 제값을 받지 못하는 어려움을 겪어 왔으나 계란 집하·선별장 및 가공시설을 갖춘 계란유통센터가 설립되면 수급조절능력이 향상되어 비수기 및 과잉생산에 대비할 수 있게 됨으로써 고품질 계란 생산으로 시장교섭력을 강화하여 농가소득이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녹색계
【전남】 농협사료 전남지사(지사장 윤충근)는 지난 1일 나주지역 축산농가들의 축사화재 예방에 기여하기 위해 분말소화기 100대를 기증했다. 이날 기증식은 나주소방서에서 열렸다.농협사료 전남지사는 축산농가 소화기 보급운동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이번 기증으로 화재에 취약한 영세 축산농가의 화재 조기진압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남】 농협사료(사장 이병하)는 지난 7일 남성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 관내 농·축협장 및 축산농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사료 전남지사 리모델링공사 준공식’을 가졌다.농협사료 전남지사(지사장 윤충근)는 이번 리모델링공사 준공으로 대지 35,786㎡, 건물 13,863㎡ 규모에 1만1천400톤의 저장능력을 지닌 18기의 싸이로와 332기의 원료·제품빈, 배합기 3기, 펠렛 가공시설기기 7기, 포장라인 8기를 보유하게 됨으로써 명실공히 1일 생산량 740톤 규모의 국내 최대 사료공장으로 재탄생하게 되어 전남지역 양축가와 오랜 염원인 안전하고 질 좋은 사료를 충분히 공급하게 되었다.특히 가공사료의 2단펠렛 설비의 증설로 제품의 품질을 향상시켰으며 첨가제라인의 계량자동화로 무인자동화시스템을 구축하였을 뿐만 아니라 축종별 생산라인 분리로 HACCP시스템에 부합되는 위생적인 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또한 제품 출고전 검증시스템 대폭 강화로 교차오염·이물질 등을 전면 차단하여 품질이 완벽한 사료만을 출고할 수 있게 됨으로써 축산농가의 신뢰와 사랑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농협사료 전남지사는 지난 84년 1일 생산량 300톤 규모로
【전남】 부자가 양계농장과 한우농장을 운영하면서 산란계와 한우 2개 축종에 대한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인증을 동시에 획득해 화제가 되고 있다. 전남 나주시 왕곡면 신원리 100번지에 소재한 협동농장(대표 김복남)과 우성농장(대표 김성용)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산란계 10만수 규모의 협동농장과 한우 거세우 110두 규모의 우성농장은 지난 7일 동시에 HACCP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협동농장의 산란계는 지난 2007년도에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도 받았으며 우성농장은 인증을 받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중이다.김복남 대표(58)와 김 대표의 후계자인 아들 김성용 대표(27)는 보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농장을 관리해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해야 우리 축산물이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어 축산업이 지속 가능한 산업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다는 신념을 갖고 지난해 11월부터 HACCP을 준비해 이번에 동시에 인증을 받게 됐다고 소개했다.김복남 대표는 “2개의 농장을 동시에 HACCP 지정을 받기까지는 농장 컨설팅을 담당한 두루컨설팅 노광익 대표의 체계적인 지도와 나주시청 축산과 관계공무원의 적극적인 홍보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 기준을 준수해 소비자들이 선호
양계협회 광주전남도지회【전남】 양계협회 광주전남도지회(지회장 정준규)는 올해를 ‘친환경 계란·닭고기 생산단계 완성의 해’ 로 선포하고 신선하고 깨끗한 친환경 계란과 닭고기를 생산해 공급하기로 다짐했다.양계협회 광주전남도지회는 지난 3일 나주 영산포 소재 스타웨딩홀에서 강인규 나주시의회 의장, 임영주 전남도 농림식품국장, 안병선 전남도 축산정책과장, 조상신 전남도축산기술연구소장, 나병만 농협전남지역본부 축산팀장, 축산관계자, 회원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계란·닭고기 생산단계 완성의 해 선포식’ 을 가졌다. 이날 선포식에서 회원들은 “여기에 모인 우리 양계인 모두는 소비자의 요구에 100% 충족시킬 수 있는 전국에서 제일 신선하고 깨끗한 친환경 계란과 닭고기를 생산하여 소비자의 식탁에 가장 빨리 가장 신선하게 공급해 드릴 것을 약속한다” 는 선언문을 낭독하고 적극 실행에 옮길 것을 다짐했다. 한편 선포식에 앞서 정기총회를 갖고 2009년도 사업실적 및 예산집행 결산안과 2010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의결했다.선포식을 가진 후 3부 행사에서는 2010년도 전남도 친환경축산 시책 및 전남도축산기술연구소 주요 시책 설명과 HACCP지정 관련 실무 및
【전남】 한우협회 나주시지부(지부장 이영권)는 지난 10일 나주농협 회의실에서 한우자조금 성과 보고대회 및 송년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임봉재 팀장이 한우 자조금 사업의 성과에 대해 보고했다. 임 팀장은 “전국의 한우 사육농가들이 모은 자조금이 한우의 우수성 홍보와 소비촉진활동, 교육사업 등을 통해 한우산업을 안정시키고 발전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보고하고 올해 주요 사업 추진내용에 대해 설명했다.한우자조금 성과 보고대회에 이어 나주지역 한우인들의 올 한해를 보내는 아쉬움을 함께 나누는 송년회를 가졌다. 송년회에는 강인규 나주시의회 의장, 나종석 전남도의원, 나권만 나주시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해 지역 축산관계자들과 나주지역 한우인 등이 참석했다.
리모델링 통해 현 490톤 규모를 내년 초 740톤 확대농협사료 공장 판매실적 1위…10월말 현재 34만톤전남·제주 지역 4개 광역브랜드 사료 전량 공급【전남】 농협사료 나주공장(장장 장춘환·사진)이 대가축과 중소가축 전문사료 생산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전남 나주시 문평면 옥당리 산 30번지에 위치한 나주공장은 현재 배합사료 일일 생산능력 490톤 규모로 운영되고 있는데 250톤을 늘려 생산능력을 740톤으로 확대하는 리모델링 작업이 내년 초 완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리모델링 작업으로 증축하고 있는 250톤의 생산시설은 소 사료 전용 생산라인으로 설계가 되어 완공이 되면 대가축사료와 중소가축사료 생산라인을 분리해 전문적인 생산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어 품질향상을 물론 대고객 서비스가 한층 업그레이드될 것이라는 설명이다.나주공장이 리모델링 작업을 통해 대가축과 중소가축 사료를 분리해 전문사료 생산 계획을 구상한 것은 ‘고객중심 경영을 통한 일류공장 지향’이라는 경영이념에 한발 더 다가가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서다. 증축공사가 완공되면 생산능력이 현재에 비해 50% 이상 증가하게 된다. 이 같은 생산능력의 증대는 단적인 양적성장 뿐
【전남】 전남대학교 WPL 국가대표 나주 한우실습장(단장 김광현 교수·동물자원학부)이 한우농가 현장중심의 산 교육장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전남대학교 국가대표 나주 한우실습장(이하 전남대 한우실습장)은 축산농가교육에 필요한 인적 인프라를 기반으로 동물 및 수의분야, 조사료 분야에 실무전문가의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교육지원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84년 나주시 봉황면 황용리 산 86번지에 개설된 전남대학교 나주실습장이 지난 3월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국가대표 한우실습장’ 으로 지정받은 전남대 한우실습장은 330,000㎡(약10만평)의 부지에 사료작물포를 비롯 한우비육사(525㎡, 약159평)와 한우번식우사(1천431㎡, 약433평)를 갖추고 전남지역 한우농가는 물론 전국의 한우농가들에게 한우사양관리에 대한 전반전인 교육을 실습위주의 현장중심으로 펼치고 있다.현재 실시하고 있는 주요사업은 전남대학교 동물 및 수의관련 학생 현장실습, 전남농업마이스터대학 한우전공 현장실습,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한우 기술교육, 지역 한우농가 현장 기술교육 및 컨설팅 등이다.100두 규모의 실습용 한우번식 및 비육우를 확보해 일관사육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전남대 한우실
【전남】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 개발한 한국형 씨수돼지 ‘축진듀록’이 전남도 돼지광역브랜드인 해두루포크 참여농가에 접목된다. 축산과학원과 전남도축산기술연구소, 해두루포크사업단은 지난 14일 나주축협 영산포지점에서 ‘녹색씨돼지 기술이전식’을 가졌다.축진듀록을 ‘녹색축산 전남’의 이미지에 맞게 명명한 ‘녹색씨돼지’는 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씨수돼지를 도입해 축산기술연구소 축산시험장에서 운영하고 있는 돼지인공수정센터에서 정액을 생산, 해두루포크 참여농가와 일반 양돈농가 등에 인공수정용 정액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오는 23일 축산시험장에 씨돼지 10두를 입식해 현지적응 및 정액검사 등 훈련을 실시한 후 12월부터는 정액을 생산해 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다.이번에 입식하게 되는 씨돼지는 축산과학원에서 지난 97년부터 2007년까지 10년간에 걸쳐 계통조성을 실시해 개발한 씨돼지이며 육질 판정 결과 1+등급이 전체의 38%로 일반돈 8.9%보다 4배 이상 높으며 1등급 51.1% (일반돈 61.2%), 2등급 10.9%(일반돈 29.9%)로 일반돈 보다 좋은 성적이 나와 농가에서 마리당 1만원 정도의 추가 소득을 낼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강건한 지제와 활기 등
【전남】 계란 생산농가들로 구성된 농업회사법인 ‘녹색계란주식회사’가 출범했다. 녹색계란 주식회사는 지난 22일 나주시청 대회의실에서 박준영 전남도지사와 나종석·이기병·나병기 전남도의원, 강인규 나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나주시의원, 양계농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가졌다. 이날 창립총회를 갖고 출범한 녹색계란 주식회사는 친환경 축산물 생산 인증농가를 중심으로 산란계 사육농가 47명이 12억4천만원의 자본금을 출자하고 참여했다. 녹색계란 주식회사는 전문CEO 및 팀장 등 경영진을 공개 채용하는 한편 나주시 식품산업단지 내에 거점 계란유통센터를 건립한다. 녹색계란 주식회사는 계란 집하 선별장, 저온저장고, 물류창고, 가공공장 등을 갖추고 신선란 및 가공품을 생산, 유통단계를 줄여서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한다는 방침이다.녹색계란 주식회사가 출범하면서 참여농가들은 그동안 힘들게 계란을 생산하고 제값을 받지 못하는 어려움에서 벗어나 계란 유통의 수급조절 능력 향상은 물론 시장 교섭력이 더욱 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전남】 나주축협(조합장 전준화·사진 오른쪽 세번째)이 동물병원과 대규모 축산기자재 백화점을 개점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나주축협은 지난 19일 강인규 나주시의회 의장, 나종석 전남도의원, 안병선 전남도 축정과장, 조상신 전남도축산기술연구소장, 안명수·김병원 농협중앙회 이사, 송태평 화순축협장을 비롯한 관내 농·축협 조합장과 전병덕 농협전남지역본부 부본부장, 유중진 농협나주축산물공판장장, 권영웅 농협종돈사업소장, 양축농가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물병원 및 축산기자재 백화점 개점식을 가졌다.나주시 왕곡면 나주축협 가축시장에 자리 잡은 동물병원과 축산기자재 백화점은 그동안 비업무용 자산으로 타 업체에 임대해왔던 구 축협한우 뷔페식당 건물을 보수해 약 200평 규모로 개점했다.나주지역의 동물의약품 시장은 연간 200억원 규모로 현재 6개의 동물의약품 전문 취급점이 영업을 하고 있으며 이들 도·소매점에 의해 판매가격이 결정되었지만 나주축협이 가세함에 따라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전준화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오랜 숙원인 동물약품 및 축산기자재백화점 개점을 계기로 지역 축산인들이 동물의약품과 기자재를 구입하기 위해 광주나 멀리 수도권까지 가는 수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