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우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가 HPAI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에게 확산방지에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남 대표는 지난달 25일 전남 고병원성 AI 발생지역 자치단체와 축협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남 대표는 이날 화순축협을 시작으로 나주축협, 영암축협, 장흥축협, 보성축협, 여수축협을 방문해 고병원성 AI 발생으로 인한 피해상황을 보고 받고 전남지역은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은 지역인 만큼 구제역 청정지역을 유지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남 대표는 또 “구제역 예방 접종을 실시했다고 해서 양축농가들이 방심하거나 방역의식이 느슨해져서는 안 된다”며 “종전과 똑같은 방법으로 철저한 소독을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남 대표는 이날 나주시청을 방문해 임성훈 시장을 만나 나주지역 AI 피해상황과 방역활동에 대한 설명을 듣고 “고병원성 AI 최대 피해지역인 나주시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가축시장에 동물병원과 함께 개점…연매출 20억 돌파전문기술지원단 운영…매월 25일 중고 경매센터 운영축산농가들이 농장 일을 하다보면 축산기자재를 비롯한 축산기계의 각종 부품은 시도 때도 없이 필요하다. 인근에서 구입할 수만 있으면 당장에 나서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인터넷이나 전화주문 후 적어도 이틀은 꼬박 기다려야 하는 것이 현재 농가들의 실정이다.부품 하나를 구입하기 위해 책자를 뒤지고 인터넷에서 찾아보고 대도시까지 가서 구입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전남 나주지역은 물론 영암, 강진, 해남 등 인근지역과 화순, 장흥, 완도, 함평, 무안, 장성 등 전남 서남부지역의 축산인들은 축산기자재나 각종 부품을 구입하는데 이런 걱정을 할 필요가 전혀 없다. 나주축협(조합장 전준화)이 축산농가에서 필요로 하는 각종 축산기자재와 부품을 취급하는 축산기자재 전문백화점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다.나주축협은 축산기자재백화점은 지난 2009년 8월 19일 전남 나주시 왕곡면 나주축협 가축시장에 개점했다. 백화점에는 급수기, 보온등, 환풍기와 일반공구 등 축산농가에서 필요로 하는 각종 축산기자재는 물론 동물병원도 함께 있어 동물약품까지 갖추어 놓고 판매하고
제2 회생계획안 제출… 활로 모색닭·오리 전문가공업체인 화인코리아에 대해 법원이 파산을 선고했다.광주지법 제1파산부(재판장 선재성 수석부장판사)는 지난 23일 화인코리아 회사관리인이 회사측을 상대로 낸 파산신청을 받아들였다.화인코리아측은 지난 11월 10일과 이달 8일 회생계획안 결의를 위해 잇따라 열린 관계인 집회에서 채권자 찬반 투표 결과 2차례 모두 회생계획안이 부결 처리되자 회생절차폐지결정이 확정될 경우 파산을 선고해 줄 것을 재판부에 요청했었다.이에 따라 화인코리아 회생절차는 이날부터 모두 폐지됐으며 채무가 정지되고 파산관재인이 선정되는 등 파산 절차를 밟게 됐다.법원에 스스로 파산을 요청한 화인코리아는 그러나 회사측이 지난 2004년 화의신청 이후 최고의 호황을 누리고 있는 점을 감안, 조만간 제2의 회생계획안을 제출해 채권단을 설득할 방침이다.실제 화인코리아는 현재 주문량이 폭주하면서 350여명의 직원들이 주말과 휴일도 반납한 채 2교대로 24시간 풀가동하고 있다. 최근에는 20여명의 직원을 새로 채용했다.화인코리아 관계자는 “올해 120억원의 흑자를 내는 등 호황을 누리고 있어 채무변제에는 별 문제가 없다”며 “제2의 회생계획안을 법원에 제출할
나주축협(조합장 전준화)은 지난 15일 ‘가축시장 전자경매 개장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이날 개장식 행사에는 임성훈 나주시장, 김덕중 나주시의회 의장과 김복남 시의원, 이기병 전남도의원, 윤충근 농협사료전남지사장, 류중진 농협나주축산물공판장장, 박종필 강진완도축협 조합장, 박종기 한우협회 나주시지부장, 나승운 농협나주시지부장 등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했다.전준화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조합 가축시장을 재정비하고 전자경매를 통한 신속 정확한 경매진행을 할 수 있는 전자경매시설을 마련해 농가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며 “생산자와 소비자를 원활하게 연결하여 전국에서 제일가는 가축시장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나주축협 가축시장은 전자경매시설과 함께 260㎡의 휴게실을 새로 마련하고 계류장 현황판 및 주차장을 확대하는 등 주요 시설을 재정비했다. 나주축협이 가축시장에 전자경매시스템을 마련해 운영함으로써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경매는 물론 공정한 거래와 유통질서를 확립하여 신뢰를 구축하고 지역 축산농가의 편익도모와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나주축협 가축시장은 매월 5일, 15일, 25일에는 한우송아지경매를 실시하고
【전남】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민수)은 유기농 생태전남 실현과 고품질 안전축산물 생산 및 유가공 연구회원 능력향상을 위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목장형 유가공 연구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에 개최된 유가공 연구회 워크숍에는 낙농가와 연구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목장형 유가공 육성방안 협의와 함께 신선치즈 만들기로 가우다, 체다, 틸지터, 베르크 등 다양한 치즈만들기 실습이 실시됐다.특히 광부로 독일로 건너가 치즈 마이스터가 된 정용삼(64)씨를 초정하여 낙농인과 치즈 연구회 회원들에게 목장형 자연치즈 제조법을 전수했다.정씨는 13년 동안의 치즈 제조경험을 인정받아 지난 87년 독일에서 치즈에 관한 교육을 펼칠 수 있는 최고의 ‘마이스터’ 자격을 취득했다. 장인과 같은 개념인 마이스터는 독일 정부가 인정하는 기능공으로 치즈 명인이다.그는 “목장형 유가공의 장점은 직접 생산한 저지방·고품질 원유 제품을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에 맛볼 수 있다는 것”이라며 “한국 낙농이 위기라고 하지만 목장형 유가공이 활성화 되면 소비자와 농가 모두에 이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전라남도농업기술원 기술지원과 정찬수 지도사는 “지난 2009년에 시작한 목장형 유
【전남】 전남지역 친환경축산 순회교육이 지난 4일 전남농업기술원 강당에서 실시됐다.이날 교육에서 안병선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은 “친환경 축산물 생산을 확대하여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오는 2014년까지 모든 축산업 등록농가를 대상으로 친환경 축산물 인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인증 대상농가 책임담당제와 우수농장 및 현장 실습장 활용교육을 통해 인증 확대를 위한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안 과장은 또 “축산물 브랜드 운영의 내실화로 소비자의 인지도를 제고시키고 축사시설 현대화를 통한 사육환경 개선 및 생산성 향상과 녹색계란주식회사 설립에 이어 앞으로 돼지, 흑염소, 사슴, 꿀벌 등 축종별 유통회사를 설립해 축종별 규모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이어 건국국제유기인증센터 김범석 센터장은 “식품안전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가 날로 증가하고 있어 위생적이고 안정성이 높은 친환경 축산물을 생산하는 것만이 축산업의 살길”이라며 친환경 축산물 인증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아름다운 농장만들기 경기도실천협의회 왕영일 사무국장은 “우리 축산업은 10년 이상의 오래된 축사보유와 불안정한 분뇨처리 및 악취와 해충으로 인한 민원발생으로 혐오산업으로
【전남】 농협사료 전남지사(지사장 윤충근)는 지난 22일 농협중앙회 축산지원부가 주최한 ‘2010년도 한우농가 우수경영 사례’ 발굴에서 농협사료 전남지사의 사료를 이용한 우수농가를 선정해 시상을 했다. 이번 우수농가 시상은 대상을 수상한 영암 주안농장 김동구씨와 금상을 수상한 곡성 대황축산 군영태씨에게 30만원 상당의 경품을 지급하고 수상을 축하했다. 농협사료 전남지사는 이번 ‘한우농가 우수경영’ 대상 수상 등을 통해 관내 양축가에 보다 저렴하면서 양질의 사료를 공급함므로써 양축농가의 소득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전남】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지원장 이경용)은 지난 7일 대한주부클럽 광주지회(지회장 한정자) 회원 45명을 대상으로 한우사육농가(전남 영암군 소재 김영환 농장) 견학 및 축산물등급제와 쇠고기이력제 홍보교육을 실시했다. 한우조금관리위원회 후원으로 실시된 이날 교육에서는 또 한우고기 비선호부위를 대상으로 등급별 비교시식회를 실시하여 쇠고기 품질에 따른 맛의 차이를 직접 평가하고 소비자들이 축산물을 구매하는데 등급의 활용도를 높였으며 쇠고기이력제의 직접 시연(휴대폰 및 컴퓨터 이용)을 통한 쇠고기 안전성을 홍보하는데 주력했다.
【전남】 농협사료 전남지사(지사장 윤충근)는 전라남도와 한우협회 공동으로 오는 8일 오후 1시 화순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에서 ‘FTA대비 한우산업의 지속적인 성장방안’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한우산업의 지속적인 성장방안을 주제로 전남도청, 축산농가, 축산관련단체, 대학교, 관련분야전문가 등 발표자 2명, 토론자 5명 및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농협사료 전남지사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에 많은 축산농가와 관련 축산인들이 함께 대화하여 대안을 찾을 수 있는 토론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 나주축협(조합장 전준화)은 지난달 27일 나주시민회관에서 한우사육농가 500여명을 대상으로 ‘제1회 나주시 한우산업 발전 강좌’를 개최했다.이날 강좌에서 농협중앙회 한우개량사업소 노승희 박사는 능력이 우수한 한우 선발 방법을 비롯 한우의 경제형질의 유전력, 암소혈통의 중요성, 등 한우개량 및 암소개량방법에 대한 교육을 했다. 이어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 허덕 연구위원은 ‘한우산업 전망과 세계 육우산업 동향’이라는 주제강연에서 “내년 이후 한우 산지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지나친 송아지 입식 자제와 사료자급률을 높여 사료비를 절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 연구위원은 또 “한우의 가격반응은 수입물량에 비해 국내출하량이 더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단기 조기출하를 자제하고 출하지연두수가 많은 상황인 만큼 계획 출하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이날 교육에는 한우농가들에게 필요한 한우관련 조합사업 소개와 쇠고기 이력제에 대한 설명도 있었다.전준화 조합장은 “앞으로 한우사육농가들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형질이 우수한 암소를 얼마나 많이 확보하느냐가 중요한 과제”라며 “1등급 정액 사용을 통한 개량은 이미 지났으며 이제 암소개량에 중점을
【전남】 윤충근 농협사료 전남지사장이 지난 23일 건국대학교에서 ‘입식 송아지 질병 예방에 관한 연구’ 논문으로 수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윤 지사장은 논문에서 4~8개월령의 입식 송아지 중에서 6개월령 송아지가 질병 발생률이 높고 어린 월령에서는 발병률은 낮지만 폐사율이 높기 때문에 송아지는 7개월령 이후에 입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제시했다. 이 연구논문에는 입식 송아지 질병 발생 및 예방 실태와 입식 송아지 혈구분포가 질병 발생에 미치는 영향 및 호흡기병 바이러스 감염실태, 입식 송아지 수송열 예방 모델 개발, 입식 송아지 질병 예방 모델 등 입식 송아지의 전반적인 관리에 대한 연구결과가 실려 있다.
【전남】 농협중앙회 나주축산물공판장(장장 유중진)과 협력업체 직원들이 나눔축산운동의 일환으로 단체로 헌혈행사를 가졌다. 유중진 장장을 비롯한 나주축산물공판장 직원과 협력업체 직원 50여명은 지난 11일 나주공판장 사무실 앞에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 헌혈버스에서 혈액원 관계자와 상담 후 단체헌혈에 참여해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이날 헌혈행사에서는 과거에 비해 헌혈조건이 더욱 엄격해져 많은 참여자들이 아쉬운 발길을 돌렸으며 건강관리를 잘해 내년에는 꼭 참석할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헌혈을 마친 유중진 장장은 “마음만이 아닌 행동하는 나눔축산운동의 실천의지로 많은 직원들이 동참하여 준 것에 대해 감사하고 정기적인 헌혈운동과 헌혈 후 받은 헌혈증을 모아 또 다른 이웃사랑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