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축협(조합장 김기원)이 어린송아지 전용사료 ‘카프-짱’을 지난 20일 출시했다.당진축협은 이번해 출시한 ‘카프-짱’은 어린송아지의 소화 및 성장생리에 맞춰 이상적으로 설계돼 농가 사양시험을 거쳐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카프-짱’ 어린송아지 전용사료는 어린송아지에게 문제가 되는 항병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사료원료나 약제를 엄선해 생산된다는 설명이다.특히 기호성 증진을 위해 어린송아지가 좋아하는 천연감미제와 향미제를 사용했으며, 양질의 조섬유원 강화로 반추위 발달을 촉진해 고급육 생산에 필요한 송아지를 만들기에 유리하게 설계됐다고 소개했다. 또 호흡기 및 소화기 질병예방에 뛰어난 약제를 사용하고 반추위내 미생물 증진을 위한 생균 효모제를 다량 사용했다는 설명이다.천연 항균 살균 물질의 첨가로 면역력을 극대화하고 하리방지를 위해 규산염제, 융모발달을 위해 낙산제제를 첨가한 점도 특징이다.‘카프짱’은 생후 1개월령부터 5개월령까지 프로그램에 따라 급여하며 건초는 자유채식하면 된다.당진축협은 그동안 농가에서 사양시험을 통해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빨리 출시해달라는 농가들의 요청에 따라 본격적인 생산, 공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사양시험결과 특히 송아지
당진낙협(조합장 이경용)이 조사료 공급 사업에 이어 이번에는 TMR사업에 진출, 조사료를 이용한 안정적인 사료공급체계 구축에 나섰다. 당진낙협의 TMR공장 기공식은 지난 2일 합덕읍 소소리 조사료물류센터에서 임직원 및 낙우회 회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당진낙협은 지난 6월 4일 조사료 가공사업계획안이 농림부 보조 사업으로 확정되고 6월11일 최종 인허가가 완료되자 이날 TMR공장 기공식을 갖게 됐으며 이번 사업에는 축발기금 6억900만원, 도비 1억5천200만원, 군비 4억5천600만을 비롯해 보조사업 합계 12억1천 700만원과 자부담 11억 300만원 등 총 23억2천만원이 투입된다고 밝혔다. TMR공장은 건축면적 558평에 배합기를 비롯해 제조시설을 갖추고 일일 200톤 생산규모로 설치된다. 조합은 매년 100ha이상의 조사료포를 임대해서 조사료를 생산, 조합원과 지역낙농가에 공급해 왔으며 최근에는 석문간척지구 15만평을 임대해서 호밀과 수단을 심어 농가에 조사료로 공급하고 TMR공장 원료로 이용할 계획이다. 당진낙협은 지난해 말에 오랜 숙원사업이던 조사료물류센터를 준공하고 매월 1천200톤의 조사료를 낙농가와 한우농가에 공급, 안정적인 조사료공급에
【충남】 충남한우광역브랜드 ‘토바우’ 사업에 신규로 참여한 대전축협(조합장 김헌구·사진)은 지난달 29일 당진축협 관광농원 내에 있는 토바우한우 시범사육 생축장에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이날 견학에 참가한 한우 10두 이상 사육농가 90여명은 토바우사업에 적극 참여해 국내 최고의 브랜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했다.김헌구 조합장은 “비록 출발은 다른 13개 조합보다 늦었지만 한우농가들의 고급육생산 열기를 확산하고 토바우한우 참여의지를 높이기 위해 선진지 견학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충남】 당진군축산단체협의회(회장 차선수)는 지난 13일 전 축종을 망라해 제1회 당진축산인 한마음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낙성 국회의원과 민종기 당진군수, 김명선 당진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축산인 1천여명이 참석했다. 당진 축산인들은 축종을 떠나 공동체 의식을 확인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화합을 다졌다.차선수 회장은 이날 “당진군 축산인들은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오늘 행사가 당진군 축산인의 단결된 힘을 확인하고 앞으로 닥칠 시련에 맞서기 위해 힘을 기르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축산인들은 결의문을 통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을 생산해 군민의 건강을 지키고 축산물의 차별화로 당진군의 위상강화에 적극 노력하기로 결의했다.
【충남】 토바우사업단(단장 김기원·당진축협장)은 지난 4일 당진축협 관광농원에서 참여조합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축산기술연구소(소장 김홍빈), 농협축산사료연구소(소장 이명일)와 번식우개량 기술협약을 체결했다.김기원 단장은 이날 “오늘은 우리나라 한우산업 발전에 큰 획을 긋는 자리이며, 토바우가 명품으로 만들어지기 위해 실질적인 첫 걸음을 떼는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충남축산기술연구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수정란이식을 이용한 우량번식우집단을 조성, 개량사업으로 브랜드사업 활성화에 앞장서게 된다. 또한 농협축산사료연구소는 초음파를 이용한 우량번식우의 선발과 우량번식우집단 조성을 위한 기술자문을 맡아 토바우한우의 개량에 참여한다. 토바우사업단은 지난해 1천8두의 번식우를 초음파로 측정해 만든 고능력 번식우 계통조성에 대한 자료를 바탕으로 번식우 개량계획을 수립하고 이날 기술협약을 체결했다.
농협중앙회 축산유통부(부장 이재찬)는 도 단위로 운영 중인 농협 한우공동브랜드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지난 19·20일 충남 당진축협 관광목장에서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에는 조합의 연합사업 형태로 운영 중인 9개 공동브랜드사업단별 지역본부 책임자와 조합 실무자 등이 참석했다.이재찬 부장은 “앞으로는 공동브랜드 워크숍을 정례화해 사업단간 정보교류 및 상호 공감대 형성의 장으로 삼겠다”고 말했다.김기원 토바우사업단장(당진축협장)은 “워크숍을 통해 참석자들이 허심탄회한 대화로 스스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로 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마음대회 열어…화합·단결력 강화 온힘“당진군 축산인 가족이 참여하는 축산인한마음대회를 열어 축산인의 화합과 단결을 다지고 축산인들의 위상을 높여 축산업이 당진군발전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생각입니다.”지난달 임기2년의 당진군축산단체협의회 신임회장에 취임한 차선수 회장은 축산인의 위상제고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축산인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지역사회발전에 축산인의 참여와 역할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축산인들도 이제 축산인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발전에 주역으로 참여할 때 입니다.” 당진군축산단체협의회는 양돈농가를 중심으로 6개 단체가 참여, 당진군 축산인을 대변하는 단체로 발전해왔다. 차 회장은 취임식에서 밝혔듯이 “축산인들의 결집과 화합이 중요하다”며 “축산인한마음대회를 개최해서 ‘축산인은 하나’라는 인식을 심어줄 생각”이라고 밝혔다. 당진군이 급격하게 공업화로 진행되면서 자칫하면 축산업이 공업화 논리에 밀려 소외될수 있다고 봅니다. 축산업이 공업화와 함께 당진군 발전을 견인하면서 오히려 축산발전의 기회로 만들어 가는 지혜화 슬기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차 회장은 “축산단체를 중심으로 브랜드를 개발해서 계획중인 축산회관에 축산물 브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