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개방시대를 맞아 축산농가들의 어려움은 갈수록 더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충주축협을 구심점으로 그 동안 갈등과 시련을 떨쳐버리고 임직원과 조합원이 힘과 지혜를 모아 충주 축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야 합니다.”지난 16일 취임한 충주축협 이석재 조합장은 “앞으로 조합원이 주인이 되는 충주축협을 만들기 위해 조합원들의 의견을 존중하며 인적 쇄신과 개혁, 합리적인 경영을 바탕으로 지도사업을 강화해 조합원 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청풍명월 한우를 친환경 인증브랜드로 육성해 소비자에게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 조합원들의 사료값 절감을 위해 TMR, TMF사료를 OEM 방식으로 만들어 공급하고 조합원들의 수요가 많아지면 TMR 사료공장 건립까지 검토할 계획입니다. 소규모 농가의 조사료 자급화를 위해 조사료 장비를 구입해 지원하고, 기타 축종의 방역비도 증액하고 신규사업을 개발해 나가겠습니다. 가축병원 현대화와 장비(혈액분석기) 구입, 그리고 인력 보강으로 가축진료의 질을 높이고 조합원 소득증대에 노력하겠습니다. 가축분뇨처리 시설 확충 및 처리 방안을 행정 당국과 긴밀한 협조로 예산 확보에 주력하겠습니다.”이 조합장은 조합
【충북】 충주축협은 지난 16일 충주 드림유웨딩홀에서 제19대 이석재 조합장 취임식을 개최했다.이날 취임식에는 윤태선 농협충북지역본부 부본부장과 이경호 충북축협운영협의회장(음성축협장)을 비롯한 유인종 청주축협장, 홍성권 옥천영동축협장, 이건구 진천축협장, 신관우 충북낙협장과 관내 농협조합장, 심은섭, 이언구 충북도의원, 박치봉 농협사료 전무, 충주지역 축종별 단체장과 관계기관장, 조합 임원과 조합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이석재 조합장은 취임사에서 “미국, EU와 FTA 체결 등 개방화시대에 축산농가들은 갈수록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며 “앞으로 충주축협은 조합원을 위한 실익을 창출하는 조합, 조합원을 위해 봉사하는 조합으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 조합장은 “충주축협은 그동안의 갈등과 시련을 떨쳐버리고 임직원들과 조합원이 힘을 합치고 지혜를 모아 희망을 가진 조합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조합장은 “조합원 소득을 창출하는데 조합이 앞장설 것”이라며 “깨끗하고 투명한 조합경영과 운영공개로 조합원들의 신뢰를 다시 찾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북】 충주축협 조합장 선거에서 이석재 전 조합장이 당선됐다. 충주축협은 지난 22일 실시된 조합장 선거에서 조합원 1천530명 중 1천202명(78.5%)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이석재 후보가 527표를 얻어 박광수 후보(439표)와 이상언 후보(236표)를 제치고 당선됐다고 밝혔다.이석재 충주축협 조합장 당선자는 “1천530명의 충주축협 조합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앞으로 조합원들의 단합과 충주축협 발전, 그리고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이석재 당선자는 충주시 금가에서 200두의 한우를 사육하고 있다. 임기는 11월16일부터 시작된다.
【충북】 충주축협은 지난 7일 조합 회의실에서 제3차 임시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충주축협 대의원들은 총회에서 조합장 직무정지 2개월을 의결했다. 이날 총회에는 50명의 대의원 중 47명이 참석했으며, 조합장 직무정지 2개월에 대해 30명이 찬성하고 17명이 반대했다. 대의원들은 또 휴일에 사용한 법인카드 내용 중 사적비용 1천300만원에 대해 25명이 100% 변상을 요구해 조합장 임기가 끝나는 오는 11월13일까지 변상조치토록 의결했다. 변상에 대한 반대의견은 21명이었으며, 기권은 1명이었다.이날 총회에서 충주축협 대의원들은 업무용 차량 관리소홀, 법인카드 사적사용, 마트에서 589만원 무약정 외상거래, 마트 물품대금 유용에 대한 감사자료 미제출 등 감사결과에 대해 보고를 받고 징계 변상안을 처리했다. 또 지난해 11월 28일 임시총회에서 발생한 폭력사건에 대한 위로금에 대해서도 의결했다.박광수 조합장은 감사결과에 대한 이의신청을 통해 조합원 애경사 및 업무추진 등을 위해 휴일 관외에서 차량과 법인카드를 사용했다고 밝혔다. 하나로마트의 경우 무약정 거래를 한 것으로 유용에 해당하지 않으며, 감사자료 제출 거부는 금융실명거래 및 비밀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충북】 충북농업기술원(원장 민경범)은 지난달 21일 충주시 금가면 장병기 농가 사료포장에서 250여명의 축산농가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보리 우수품종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이날 선보인 청보리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영양보리와 유연보리이다.충북농기원 관계자는 “청보리는 농진청에서 영양, 우호, 유연 등 3개 품종이 육성돼 재배되고 있다”며 “충북에서는 올 가을 지난해 300ha에 비해 300% 증가한 900ha에 파종할 계획이며, 내년에는 재배면적으로 2천ha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충북농기원는 앞으로 청보리와 농부산물, 유용미생물을 혼합하여 발효시킨 TMF 사료 제조기술을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충북】 축산물등급판정소 충북지역본부(본부장 박종운)는 지난 3·4일 충주보훈휴양원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고객가치창출을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충북등판소는 참석자들에게 고객만족을 넘어 고객의 진정한 가치를 창출해야 한다며 직원들의 역량강화를 강조했다.워크숍에서는 충북등판소의 올해 주요사업 추진계획과 고객가치창조 추진내용, 출장소별 자체추진계획에 대해 토론했다. 또 올해부터 지급되는 소·돼지 품질고급화장려금 사업과 6월22일부터 유통단계까지 확대되는 쇠고기 이력추적제의 추진 상항에 대해 점검하고 현장실무교육을 실시했다.워크숍에서는 씨돌농장 이석재 대표를 초청해 ‘한우 고급육 생산기술과 컨설팅’을 주제로 강의를 들었다. 충북등판소는 이번 워크숍은 직원들이 생산농가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개별능력을 높여 고객가치를 창출해 나가기 위해 실시됐다고 소개했다.
【충북】 충주축협(조합장 박광수)은 지난 10일 충주 컨벤션센터에서 대의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서는 농협창녕교육원 우병철 교수의 ‘경영원리로 본 우리농협’, 불정농협 남우현 조합장의 ‘대의원의 역할 및 바람직한 자세’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박광수 조합장은 이날 “불미스러운 일로 조합원들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앞으로 조합원들의 뜻을 받들고 대의원들과 협의해 규정을 준수하며 충주축협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조합장은 “처음으로 실시되는 대의원 교육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알찬 내용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 충주축협 대의원들이 조합 운영과 경영투명성을 높이고 조합원의 알권리를 충족시키면서 축협발전과 조합원 복지향상을 목적으로 ‘충주축협 대의원협의회’를 구성했다.충주축협 대의원들은 지난 8일 조합 회의실에서 대의원협의회 발족시키고 임원 선출과 협의회 규약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협의회 회장에는 양광석 대의원을 선출했다. 부회장에는 우종태·박미혜 대의원을, 운영위원장에는 이상찬 대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또 감사에는 박정남·장병옥 대의원을, 사무국장에는 한영섭 대의원을 선출했다. 이날 양광석 초대 협의회장은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며 “대의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협의해 충주축협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대의원들의 지식 습득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북】 한우협회 충주시지부(지부장 김문흠)는 지난달 24일 충주시청 회의실에서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설명회 및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농식품부 우만수 사무관의 친환경 축산정책, 디자인피트 조영석 박사의 고급육 생산, 건국대 김범석 교수의 친환경 인증과 사후관리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한우협회 충주시지부는 지난해 구매사업 7천800톤, 지도사업으로 722두 거세 실시, 유통사업 500두, 3천681두 인공수정, 생균제 사업 1천795톤의 사업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하고 올해 중점사업으로 친환경 무항생제 인증 확대, 초음파육질진단 실시, 생균제 보급 확대 등을 추진한다고 소개했다.
이기봉 전무대행 대기발령【충북】 충주축협 조합장이 직무정지 됐다.충주축협 대의원들은 지난달 18일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박광수 조합장 직무정지 3개월을 의결했다. 충주축협은 이날 긴급이사회를 개최하고 이주휴 이사를 조합장 직무대행으로 선임했다. 이주휴 조합장 직무대행은 지난달 26일 이기봉 전무대행을 대기발령으로 인사 조치했다.충주축협이 조합장 직무정지를 의결한 임시총회는 양용하·원재익 감사의 요구에 따라 개최됐다. 총회에서 대의원들은 50명 중 49명이 투표에 참여해 조합장 직무정지 36표, 조합장 견책 16표, 기권 1표로 감사들이 요구한 조합장 직무정지 3개월을 확정했다.충주축협 감사들은 조합장 직무정지 사유로 하나로마트 횡령사건과 관련해 조합장이 고의적으로 인사위원회 개최를 지연시켜온 점을 들었다. 또 지난해 9월1일 인사위원회에서 의결된 전무 대행에 대한 징계 절차를 이행하지 않은 점을 함께 꼽았다. 감사들은 2005년부터 2008년까지 동물병원장을 충주시청 공수의사로 지정받도록 하면서 직원 운영 규정을 위반한 점도 지적했다. 특히 총회에서는 지난해 12월28일 임시총회장에서 발생된 폭행사건에 대한 책임도 거론됐다.충주축협은 지난달 27일 총회를 열고
【충북】 충주축협이 하나로마트 횡령사건으로 불거진 갈등으로 인해 휘청거리고 있다.충주축협이 지난달 28일 내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하기 위해 개최한 임시총회가 대의원간 갈등으로 폭행사건이 일어나면서 무산된데 이어 지난 9일 총회도 또 다시 무산됐다. 이날 열린 임시총회에서 대의원들은 동료 대의원에게 폭력을 휘두른 대의원의 징계와 전무대행 해임 등 7개항을 조합에 건의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자 총회를 무산시켰다.충주축협이 지금 같은 갈등에 빠져든 배경은 2006년 벌어진 하나로마트 횡령사건부터 시작된다. 충주축협 하나로마트에서 여직원에 의한 횡령사건이 발생되자 농협중앙회는 10월 감사를 통해 조합장과 전무, 상무, 직원 등에게 1억950만원의 변상조치를 명령했다. 이 때 모두 변상을 완료했지만 이모 전무대행(당시 하나로마트 책임상무)은 변상액 3천863만9천원을 내지 않고 조합을 대상으로 소송을 제기했다. 소송은 2007년말 고법에서 기각됐고, 대법원 항소는 취소하면서 변상조치에 대한 법정 공방은 끝이 났다. 이사들과 감사들은 이사회에서 변상할 것을 계속적으로 주문하면서 문제를 제기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자 지난 9월 인사위원회를 개최해 이모 전무대행 해임을 결의했다
【충북】 충주축협(조합장 박광수)은 지난 21일 충주실내체육관에서 조합 창립 50주년을 기념한 조합원 전이용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김호복 충주시장, 이경호 충북축협운영협의회장을 비롯한 도내 축협장, 충주관내 농협조합장, 조합원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충주축협은 김성립(충주시 축산과), 김영운(가축위생시험소), 김문섭(방역본부), 김배용(공수의)씨에게 조합장 명의의 공로패를 수여했으며 정상헌, 허만, 김성수, 허은행, 김은화 조합원에게는 우수조합원 감사패를 수여했다. 또 김원석, 정영식, 박경석, 권오정, 여운호 조합원에게 효행상을 수여했다. 유공직원 표창은 송인헌, 임인구, 이상용, 정상현 직원이 받았다.이날 전이용대회에서 충주축협의 1천628명의 조합원들은 김만복 조합원을 대표로 협동조합 이념을 실천해 양축가의 소득증대와 조합발전에 최선을 다한다는 결의문을 채택했다.충주축협은 조합원의 경제적 부가가치를 증대하고 조합원이 생산한 축산물 판로 확대로 유통사업 활성화를 도모해 고객이 원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 가치를 창출함으로써 지역사회의 경제, 사회, 문화적 발전에 기여하는 최고의 가치창조 조합으로 거듭난다는 내용을 담은 비전 선언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