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축산물 페스티벌이 개막된 지난 18일 오정규 농식품부 차관과 남성우 농협축산경제대표, 이병모 축단협 부회장, 김학용 국회의원을 비롯한 축산단체, 소비자단체 지도자들이 ‘힘내라, 우리축산’ 형상물 앞에서 대한민국 축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 오른쪽부터 석희진 HACCP기준원장, 이준동 양계협회장, 남호경 한우협회장, 이문용 육가공협회장, 이재용 종축개량협회장, 최형규 축산물품질평가원장, 김옥경 수의사회장, 이병모 양돈협회장, 김학용 의원, 탤런트 이재룡·유호정 부부, 오정규 차관, 남성우 대표, 김연화 소비생활연구원장, 강광파 소시모 상임이사, 이창호 오리협회장, 이규태 유가공협회장, 정병학 계육협회장, 윤봉중 본지 회장.
중고교생·대학생 등 54명에서울축협(조합장 박종래)은 지난 11일 조합 회의실에서 2011년 조합원 자녀 학자금 전달식을 갖고 수혜학생들을 격려했다.서울축협은 이날 중학생 8명에게 50만원씩 400만원, 고등학생 8명에게 50만원씩 400만원, 대학생 38명에게 200만원씩 7천600만원 등 총 54명의 조합원 자녀에게 8천400만원의 학자금을 지원했다.박종래 조합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금년 들어 양축현장은 FMD 파동과 축산물 가격하락, 그리고 사료가격 폭등으로 매우 어려운 현실이다. 이런 여건 하에서도 축산현장을 묵묵히 지켜나가는 조합원들이 존경스럽다. 축산업은 누군가는 지켜야 하는 생명산업이자 미래의 환경산업이다. 그 주인공들은 바로 양축조합원들이다”라고 강조했다.박 조합장은 이어 학자금을 받은 학생들에게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낙오자가 아닌 주인공이 되기 위해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모습을 가져야 한다. 항상 큰 뜻을 품고 부단하게 노력해 만족할 만한 성취가 있길 기원한다. 그것이 바로 부모님의 뜻일 것이다”라고 당부했다.
경기농협(본부장 정연호)은 지난 1일 화성시 마도농협 후원으로 전국 한의대 연합의료 봉사단(회장 민경동, 경희대 한의과 4년)의 참여 아래 마도농협에서 농촌지역 독거노인 및 경제적으로 형편이 어려운 농업인을 대상으로 무료 한방 건강검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남성우 농협축산경제대표이사는 지난 7월 29일 남양주 지역 수해 피해 농가 현장을 서응원 남양주축협장과 함께 방문, 피해 상황 파악 및 농가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맨 위 사진부터) -남양주시 와부읍 도곡리 야산에서 산사태가 일어나 피해를 입은 서중식씨 농장을 방문해 피해당시 상황을 듣고 있다. 왼쪽부터 송택호 농협컨설팅부장, 서중식 조합원, 남성우대표, 서응원 남양주축협장, 문방래 농협경기지역본부경제부본부장.-남 대표가 서중식 조합원에게 포크레인 임대 경비에 사용해 달라며 위로금을 전달하고 있다.-와부읍 월문리 245-19 조창구 조합원의 농장을 방문해 피해복구 작업을 위해 투입된 7포병여단 662대대 2포대 장병들에게 복구 작업에 참여해 감사하다며 위로금을 전달하고 있다.-남성우대표가 조창구 조합원(가운데)에게 위로금을 전달하며 격려하고 있다.
서울축협 김문돌 상무가 지난달 28일 정년 퇴임했다. 이날 강서구 등촌동 소재 그린월드호텔에서 열린 퇴임식에는 박종래 조합장을 비롯해 서울축협 임원과 간부직원, 그리고 남호경 전국한우협회장과 황엽 한우자조금 사무국장이 참석했다.김문돌 상무는 지난 ’76년 경주농협에서 협동조합과 인연을 맺고 ’82년 경주축협을 거쳐 ’87년부터 서울축협에서 근무해오면서 약 24년 동안 책임자로 주요보직을 역임했다.이날 박종래 조합장은 “30여년간 축협에 몸담고 인생과 정열, 땀방울을 받친 김문돌 상무의 정년퇴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퇴직은 새로운 시작을 의미한다. 남은 인생 보람 있게 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남호경 회장은 “고향후배인 김문돌 상무의 퇴임을 축하한다. 최근 한우산업이 매우 어렵다. 서울축협 같은 전국 최고의 조합이 축산물 유통활성화를 통한 한우고기 판매확대에 노력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김문돌 상무는 “지난 ’76년 입사통지서를 받고 출근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퇴임이라는 졸업장을 받게 되니 영광과 함께 세월의 무상함을 느낀다. 비록 몸은 떠나지만 마음만은 서울축협에 남아 조합발전을 위해 항상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본지 주최 ‘2011 춘계 축산인등반대회’가 지난 13일 관악산에서 성황리에 끝났다. 본지는 그동안 매년 봄 가을로 축산인등반대회를 통해 축산인들의 화합과 단합을 도모해왔다. 특히 이번 등반대회는 지난 겨울 FMD AI로 인한 심적 피로를 푸는, 축산인들이 모처럼 함께하는 자리가 됐다. 이번 등반대회에서 단체우승은 국립수의과학검역원팀이, 준우승은 축산물품질평가원팀이 차지했다. 또 개인 1위는 배경수 양봉협회장이, 2위는 신영호씨(도축장구조조정협의회)가 차지했다. (왼쪽부터) 검역원 정문재 실무관, 조병훈 수의연구관, 윤선종 수의연구관, 라윤경 수의주사.
“생명산업인 축산업을 묵묵히 지키면서 열심히 생업에 종사하시는 조합원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조합장 되겠습니다.” 박종래 서울축협 조합장은 “조합원들이 열심히 축산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도지원사업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생축사업을 통한 우량 육성축을 공급하고 조합이 개발한 배합사료의 시험사육장 역할 및 우수 사양기술을 접목해 조합원들에게 선진 양축기술 배움의 장이 되도록 사업을 전개할 생각입니다.”박 조합장은 “직원들이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노사가 새롭게 상생하도록 노력하겠다. 또 모든 것을 품고 넓은 마음으로 조합원들의 복지향상과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서울축협 예수금 규모가 2조원을 넘었습니다. 남들이 보면 신용사업만 하는 조합으로 비칠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경제사업 물량이 1천473억8천900만원을 기록할 정도로 경제사업에서도 많은 역할을 했습니다.”박 조합장은 “앞으로 경제사업 활성화로 축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를 개척해 나갈 것”이라며 “탄탄한 신용사업을 바탕으로 손실을 탓하지 않고 조합원이 생산한 축산물의 안정적 판로 개척을 위해 외식사업을 추진하고 급식사업과 일반
남양주축협(조합장 서응원)은 지난 1일 서울시 중랑구 신내동 502-5번지 대명프라자 1층에 열 번째 신용사업장인 신내동지점(지점장 임한민)을 개점했다. 망우동지점에 이어 두 번째 서울지역 지점이다. 이날 개점식에는 남양주축협 임직원과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남양주축협 신내동지점은 지난달 29일부터 업무를 시작했으며 고액관리자를 위해 조합 신용사업장 중 처음으로 대여금고도 설치했다.남양주축협은 서울 신내동에 구 신중화지점을 운영했었지만 농·축협중앙회 통합 과정에서 폐점됐으며, 신내동은 남양주축협 관할구역이지만 지점 개점 승인은 농협서울지역본부에서 담당하면서 우여곡절 끝에 다시 신내동지점으로 개점하게 됐다.서응원 조합장은 “지난해 사업결과 설립 이래 50억원에 가까운 최대 수익을 올렸다. 임직원들의 노력과 조합원들의 조합사랑이 뒷받침되었기에 가능했다. 지난해 많은 수익을 냈는데도 배당금을 자본금 적립으로 조합에 힘을 보태준 조합원들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서울축협(조합장 박종래)은 지난달 31일 조합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0년 사업을 결산했다. 서울축협은 축산물의 안정적인 판로개척과 유통망 확대를 통해 우수 축산물의 소비기반을 구축하고 조합원에게 실익적인 경제사업을 전개했다.이날 박종래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시절일수록 희망은 있다고 믿는다. 하지만 희망보다 더욱 필요한 것은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고자 하는 우리의 노력이다. 서울축협은 규모에 맞게 내실을 다지고 수익창출에 최선을 다해 조합원의 권익보호와 실익사업 증대를 위해 노력을 다할 것”이고 말했다.서울축협은 지난해 예수금 2천450억원, 대출금 2천400억원이 순증했다. 예수금은 1조원을 돌파한지 5년만에 2조원을 달성했으며 대출금은 1조7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105억3천700만원의 당기순익을 시현하고 20억1천400만원의 출자배당과 27억6천500만원의 이용고배당 등 총 47억7천900만원을 배당키로 의결했다.
박종래 서울축협 제20대 조합장이 취임했다.서울축협은 지난달 29일 조합 5층 대회의실에서 제19대 기세중 조합장 이임식과 제20대 박종래 조합장 취임식을 가졌다.이날 이·취임식에는 이부근 농협중앙회 상무, 조상균 한국양봉조합장과 오정길 한국양계조합장, 서응원 남양주축협장, 정영세 부천축협장, 이종률 속초양양축협장, 김헌구 대전축협장을 비롯해 임직원 및 대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기세중 조합장은 이임사를 통해 “취임 후 직원들이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려고 노력한 결과 100억원이 넘는 수익을 창출하는 으뜸조합으로 우뚝섰다. 또 노사가 소통하며 갈등을 없앤 결과 최고의 조합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박종래 신임 조합장은 취임사에서 “조합장 직무대행을 맡아 예수금 2조원, 대출금 1조7천억원, 당기순이익 105억원이라는 괄목할 만한 실적을 거양했다. 100억대 손익달성이라는 쾌거를 이루었지만 아직까지 부족함이 있다. 총자본 수익률(ROA) 1% 달성이라는 경영목표로 조직을 혁신하고 신사업을 적극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박 조합장은 또 “생축사업장을 만들어 우량육성축을 공급하고 양질의 사료를 생산하는 선진축산의 선두주자가 되어 단순한 수익의
국민에게 사랑받는 축산업, 한국축산의 백년대계를 다시 세우자는 범 축산업계의 자정운동이 시작됐다.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 남성우)와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이승호)는 지난 25일 농협서울지역본부에서 소비자단체장과 축산관련학회, 축산관련단체, 축협 조합장을 비롯한 협동조합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정축산운동’ 선포식을 가졌다. 청정축산운동은 FMD와 AI로 인한 국민들의 걱정을 범 축산업계가 불식시키고 국내산 축산물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시작됐다. 선포식에서 협동조합 대표들과 생산자단체장과 소비자단체장, 학회 대표, 연관산업계 대표들이 청정축산운동을 다짐하고 있다.
전국 최우수 축협 조합장들이 한자리에 섰다. 농협중앙회는 지난 16일 정기대의원회를 개최하고 2010년도 사업을 결산하면서 지난해 종합업적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조합을 시상했다. 2010년도 종합업적평가 전국 1위는 속초양양축협(조합장 이종율, 농촌형), 용인축협(조합장 조성환, 도시형), 한국양봉조합(조합장 조상균, 품목형)이 각각 차지했다. 최우수축협 조합장들이 부상으로 받은 농업인 실익지원 차량 앞에서 남성우 농협축산경제 대표와 함께 수상의 기쁨을 나눴다. 왼쪽부터 이종율 조합장, 조성환 조합장, 남성우 대표, 조상균 조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