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질병·스트레스 유발 모기·쇠파리로부터 자유롭게 효과적 파장으로 해충 접근 원천봉쇄…특허 제품 반사각 적용, 1대 설치로 4개 우방 커버 ‘경제적’ 무더위와 장마철 높은 습도로 불쾌지수가 올라가는 시기인 여름철의 모기, 쇠파리 등 흡혈 해충은 스트레스와 질병 유발로 생산성을 저하시키는 원인 중의 하나이다. 이런 여름철에 모기와 쇠파리를 쫓아내는 동물복지형 ‘모기저리 갓등’을 한국부제병연구소(대표 이경진·수의사)가 개발, 축산농가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모기, 쇠파리 등 흡혈 곤충에 의해 전염되는 질병에는 유행열, 아까바네, 일본뇌염, 쇠파리 등이 있다. 아까바네병은 아까바네 바이러스(Aka bane virus)에 의한 감염으로 모기 등 흡혈 곤충이 흡혈할 때 혈류를 통해 임신한 소가 흡혈 곤충으로부터 감염되면 임신 초기(1∼2개월)에서 태자의 기형보다는 태자 사망에 따른 미라 태자 형성 등의 발생과 어린 동물의 관절 만곡과 뇌수두증후군을 일으킨다. 임신 중기(3∼6개월)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피해는 가장 전형적인 조산, 유산, 사산을 일으킨다. 아까바네 국내 항체율은 35%로 보고되어 있어 모기에 대한 철저한 방역이 필요하며,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액비부숙도판정기’ 2세대형 개발 공급 화학적 전처리 필요없이 기계적 분석 가축사육에서 자연 발생되는 분뇨를 적절하게 처리하면 자원화에 기여하는 반면 부적절한 처리는 냄새 발생과 혐오로 환경을 오염시키고 있다. 이에 따라 자원화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질 수 밖에 없다. 자원화는 액비와 퇴비로 구분할 수 있는데 액비는 처리시 노력과 시간, 처리비용이 퇴비화 처리에 비해 유리한 면이 있지만 액비를 농경지에 과다하게 사용할 경우, 작물피해(도복, 도열병 등) 및 토양오염을 유발하기 때문에 살포전에 반드시 액비의 성분을 정확히 파악하여 최적량을 사용해야 한다. 축산은 국민 건강을 위한 안전하고 위생적인 단백질 공급원으로서 뿐만 아니라, 자연과 환경을 보전하는 경종 순환 농법을 위한 역할에서도 중요하게 인식되고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환경 기준 및 방역 강화 등 법적인 규제, 냄새 등 민원 증가로 더 이상 축산의 공적 가치가 훼손되어서는 안 되며, 환경과 조화되는 지속 가능한 축산업으로 발전시켜야 한다. 이를 위해 코리아스펙트랄프로덕츠(대표 이창석)는 액비의 비료 성분을 단시간 내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했다. 과거 화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돈분뇨 액비·우분 퇴비, 추비 개념 이용 횡성지역 시설원예 농가 시범살포 결과 생산비 절감·생육 활성화로 수익 향상 가축분뇨 액비 효능에 대해 사용한 농가에서는 이를 충분히 인정하고 지속해서 사용할 의사를 밝히고 있음이 현장에서 입증되고 있다. 관행 농업보다 친환경 및 유기농업에서 양분관리에 염두를 주고 세심하게 관리하는 농업에서 액비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되고 있기까지 한다. 그러나 농업에서 작물 재배 시 액비가 주변 환경으로 유출되거나 작물 생장에 이용된 양분이 토양에 남아 도리어 해를 끼치는 경우도 있어 세심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작물에 영양을 보충해 주기 위해서는 그동안 발효액비가 기비 기준이었다면 앞으로는 추비 개념의 생육 단계별 맞춤형 액비 공급으로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액비의 중요성과 활용 방법에 대해 이명규 교수(상지대학교 스마트팜생명과학과)는 “이미 수년전부터 액비의 활용성을 위해 다양한 농작물에 살포를 했다. 강원도 철원과 횡성지역 일원에서 실증으로 나타나고 있는 단계”라면서 “학교 내 액비를 이용한 클로렐라, 유익미생물 증식센터를 통해 재배한 상추 및 엽채류는 교내식당에 공급하고 있다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대동테크(대표 오헌식)는 지난 4월 26일 품질·환경·안전보건 경영 시스템 ISO 9001/14001/45001 인증을 취득했다. 이번 인증은 글로벌 인증기관인 지써티 인증원(G-CERTi System Service) 심사를 통해 이뤄졌다. ISO 9001은 품질경영시스템 국제 규격이다. 대동테크는 이미 2014년 최초 인증을 받고 지속적으로 갱신해오고 있다. ISO 14001은 지속적인 환경 개선과 체제 정비를 이루는 조직에 주어지는 인증이다. ISO 45001은 안전보건 경영체계를 구축한 기업과 기관에 부여한다. 대동테크는 취득 이후 업무 프로세스를 표준화해 더 큰 시너지를 내고, ESG 경영활동을 전 사업장으로 빠르게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ISO 14001·45001 인증을 통해 한우, 젖소 농가 등이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품질 고도화, A/S 혁신 등 생산제품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오헌식 대표는 “표준화된 품질, 환경, 안전보건 경영시스템 확장은 고품질의 축산농기계를 고객에게 선보이는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영시스템 고도화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CH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대동(공동대표 김준식․원유현)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하 KIST)은 천연물연구소(분원장 장준연)와 AI 그린바이오 스마트파밍 플랫폼 공동개발을 위한 기술이전 및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대동은 스마트 팜 사업의 일환으로 고기능성 작물과 일반 작물을 서울사무소와 서울대 수원 캠퍼스에 구축한 스마트팜에서 직접 재배하거나 정부 기관, 기업 등의 외부로부터 이관 받는 방식으로 농업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다. 또 이를 기반으로 농작물의 재배 준비, 생육, 수확/유통 등의 농업 전주기에 걸쳐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마트파밍(Smart Farmming) 플랫폼 사업, 고기능성 작물로 건강 증진 상품․서비스를 제공하는 ▲초개인형 건강 솔루션 사업을 추진 중이다 KIST 장준연 분원장은 “㈜대동과 기술이전 및 기술사업화 협력을 통하여, 그린바이오 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천연물 소재화 플랫폼 공동개발에 적극 노력, AI기반 천연물 소재개발 및 스마트팜 생산 재배기술 산업화 성공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원유현 대표이사는 “KIST와 연구협력을 통하여 스마트 농업과 연계된 그린바이오 사업 역량을 구축하면서, ICT, AI,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미래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옥수수 건초 알곡 제외한 순수 섬유질 조사료 세절 후 베일 포장, 소화율 높여 건초는 풀을 말린 것을 통틀어 말하며 주요 사용처는 초식동물의 사료외 여러 분야에서 재료로 제품을 만드는 데 사용된다. 가축용으로 양질의 건초로는 알팔파, 티모시, 연맥, 클라인그라스 등이 있고, 화본과 짚류는 톨 페스큐,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페레니얼 라이그라스, 오차드그라스 등이 있으며, 혼합 건초 및 혼합 짚 형태로 수입되기도 한다. 사일리지의 한 종류인 곤포 사일리지는 수분량이 많은 목초, 야초, 사료작물 등을 진공하여 혐기 저장 및 유산 발효한 형태를 말한다. 사일리지 제조는 일반적으로 적절한 조사료를 절단, 건조, 베일러 곤포, 래핑기로 랩을 씌워 내부 공기를 빼내고 밀봉하거나 하베스토어와 같은 통안에서 산소 접촉을 최소화하여 기호성을 높이고 사료 효율을 높도록 하여 장기간 보관하면서 초식성 가축에게 먹거리로 제공하고 있다. 이때 발효제 등 첨가제 사용으로 품질을 더욱 더 향상시키는 역할을 하는 것이 사일리지에 도움을 주는 첨가제 ‘풀사랑’이다. 조사료 제조 압축 과정에서 흙이 들어가면 내부에 곰팡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를 요하면서 ‘풀사랑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원인터내셔널(대표 원유중)은 농업용 기계 판매, 수리 전문업체로서 국내 조사료 생산 장비 분야에서 선도적이고 최고의 제품, 최고의 서비스로 고객의 만족을 지향하며 매년 업그레이드된 신제품 중심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FUSION4/FUSION4 PLUS 복합기 무게 가볍게베일 성형 곤포 작업시 자동 하강·상승 가능 올해 신제품으로 출시되는 FUSION4 SERIES는 특허받은 베일 이송 시스템과 세계 최초의 수직형 래핑 장치를 장착한 복합기로 기계를 콤팩트하게 유지하면서 최대의 베일 작업을 제공하는 모델이다. 기존 FUSION3 시리즈에서 픽업, 오거, 로터 부위를 개선하여 인입 소화력 및 작업속도를 약 30% 정도 향상했고, 신규 옵션을 추가하면서 더욱 안정적이고 손쉬운 작업이 가능하도록 제작됐다. FUSION4 PLUS의 주요 특징은 ISOBUS 표준 장착으로 모든 ISOBUS 트랙터에 연결할 수 있으며, 트랙터 내부의 모니터로 작동할 수 있어 작업 속도의 최적화로 능률을 올릴 수 있다. 기존 베일 성형의 압 세팅은 1~10까지였으나 0부터 압 세팅 기능으로 베일 무게를 가볍게 곤포를 할 수 있으며, 언블록 시스템은 막힘 현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2011년 국내 최초로 세단형 자주식베일러를 공급, 지금까지 120여대를 판매한 성도농업기계(대표 최택균)는 자주식베일러(이하 SMR1020)를 올해 신제품으로 예취부위를 개선하여 출시했다. 자주식베일러 SMR1020 환경규제 대응 ‘TIER4 엔진’ 탑재 예취부 개선…경량화에 내구성 탁월 기존 제품과 달라진 모습으로 첫째, 친환경 TIER4엔진(105마력)을 탑재하여 배기가스규제에 대응했으며 보다 안정된 콘트롤로 한글 디스플레이를 제공한다. 둘째, 예취부에 MH5(멀티헤더)는 5번째로 개발된 드럼식 하베스터로 동력손실이 적다(45마력)는 장점이 있다. 특히 10여년간 5번이나 개발을 변경하여 변경된 마지막 제품으로 유럽제품과 비교하여 손색이 없으며 경량화를 진행하여 무게를 대폭 감소시켰다. 셋째, 3중의 동력안전장치로 드럼회전시 스트레스를 방지하여 부드러운 작업을 할 수 있으며 운전석의 컨트롤박스에서 정·역회전이 가능하다. 특히 예취부의 3단계 분리로 정비성이 용이하다. 세단칼날은 V형으로 가공되어 보습바(고정칼날)와 거리가 일정하여 연마를 자주할 필요가 없다. 절단길이는 칼날의 제거가 아닌 체인기어 교환 방식으로 4단계(6~29m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1993년 설립, 창립 30주년을 맞은 조사료 생산 장비 선두 주자인 (주)라이브맥(대표 김병관)이 조사료 생산에서 배합 및 급이까지 사용되는 기계와 설비를 국산화 시스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ISO9001과 INOBIZ 인증받고 조사료 관련 제조 우수업체로 인정받은 라이브맥은 2004년 기업부설 연구소의 설립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투자 및 노력으로 대한민국의 지형 및 작물에 적합한 조사료 생산 장비 국산화의 선두 주자로 앞장서고 있다. 현재 새롭게 공급되는 조사료 장비로는 한 대로 다양한 작업을 할 수 있는 대형베일러 (L331), 자주식 베일러 (C30 magic), 베일 래핑기 (Ez-WRAP 940), 멀티파머(Multifarmer) 트랙터 베일 래핑 복합기 (L315 magic) 집초기, 사료작물 수확기, 자주식 퇴비 살포기 등 독자기술로 개발해 생산 공급하고 있다. 대형베일러-L331 안전성·편의성·생산성 극대 유지·보수비용 획기적 절감 원형 베일러 L331은 4년의 개발 기간을 거쳐 완성한 라이브맥의 2세대 베일러로 작업자의 안전성, 편의성, 생산성 향상은 물론 정비성도 쉽게 하여 유지보수 비용까지 획기적으로 줄임으로써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수명 길고 소음 적어…배합과정 영양분 손실 최소화 트랙터 없이 주행…좁은 공간에서도 배합·급이 가능 국내 축산은 1980년대 갈이농사에서 전문화의 길을 걷기 시작했고 이후 1990년대 UR 협정 이후 급속한 규모화와 전업화로 산업으로서의 발전상을 보이고 있다. 과거 농업 속에서 독립하기 이전의 축산업은 경종농업과 에너지를 주고받으며 성장을 했으나 워낙 협소한 농지에 묶여있던 갈이농사로부터 에너지를 공급받는 수준으로는 성장할 수 없었기에 결국 해외 값싼 곡물을 활용해 사료를 제조하면서 축산농장은 전업화 그리고 규모화할 수 있었다. 공장형 TMR 시스템 선두주자 과거 들풀이나 볏짚, 콩깍지 같은 농업부산물을 활용해 소를 키우던 시절에는 한 마리의 소도 키우기 버거웠던 게 사실이나 지금은 사료 제조에 필요한 노력과 원료 확보에 대한 부담 없이 언제든지 전화 한 통이면 사료를 조달할 수 있다. 사료용 옥수수 한 톨 나지 않는 대한민국에서 축산업이 눈부신 성장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지금과 같은 배합사료 공급시스템, 조사료 공급시스템이 갖춰졌기 때문이다. 이렇게 대한민국 축산업 발전에 힘입어 ㈜린도(대표 송문희)는 공장형 TMR 시스템 선두 주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대동그룹의 스마트 모빌리티 기업 대동모빌리티(대표 원유현)는 친환경 모빌리티 공유 플랫폼 스타트업 무빙(대표 이상명), 초연결 생태계 플랫폼 바로고(대표 이태권)와 ‘친환경 모빌리티 인프라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사진>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3사는 보유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전기 이륜차 제조 및 유통, 배터리 교체 스테이션(BSS) 설치 사업을 확장한다. 특히 환경부가 추진 중인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에 발맞춰 BSS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각 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라이더 대상 친환경 마케팅 및 상생 캠페인 전개 ▲딜리버리 모빌리티 연구 개발 등 국내 라스트 마일 물류 시장 내 전기 이륜차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대동모빌리티는 무빙과 전기스쿠터 GS100 및 배터리 스테이션 공급 계약도 별도 체결했다. 무빙에 배터리 교환 방식의 전기 스쿠터 GS100 300기 및 배터리 스테이션 30기를 내년 상반기까지 순차적으로 공급한다. 무빙은 이 제품들을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 선정 지역에 보급한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