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한국흑염소협회 전북지회(지회장 전영기)는 최근 전북 고창군 흥덕면 생태 마을에서 2024년 1차 이사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회비 인상 안건으로 협회 중앙회에 3만원, 전북지회에 3만원 등 총 6만원을 월회비로 인상키로 했다. 정읍 태인 소재 염소 도축장 활성화를 위해 전북도청 요청으로 지회 운영 위원회가 날짜를 정하여 방문키로 했다. 각 지역 기술센터와 연계 협업하고, 특히 주요 사업으로는 TMR 사료 포함한 자동 사료 급이기와 수동 사료 급이기, 야생동물과 격리하기 위한 염소사 울타리, 플라스틱 바닥재와 환축 및 외부 유입 격리실을 운영키로 했다. 전영기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염소가 보양식 대체 축산물로 인기를 얻으면서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하지만 오히려 국내 염소 고기 가격이 하락하는 등 안타까운 상황”이라며 “협회는 사육 농가의 안정적 출하와 권익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원호 박사는 “염소산업도 영양 관리와 사양 관리, 근친교배 방지를 위한 혈통보전이 관건” 이라면서 “폐사율 감소와 이표 관리를 통한 개체 기록과 전산화 진행을 최우선 해야 한다”고 설명하였다. 축산신문,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살충제 살포로 인한 내성 문제·경제적 부담 해소 흡혈해충 인한 질병 방지…부식 없고 내구성 우수 곤충 매개 주요 가축 질병으로는 아까바네병, 유행열, 일본뇌염, 원충성 질병, 소 럼피스킨, 아프리카 마역 등이 있다. 아까바네병은 아까바네 바이러스를 모기 등 흡혈 곤충이 전파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서 임신한 소와 염소, 양에 감염, 유사산을 일으킨다. 유행열은 소 유행열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열성 전염병으로 폐기종과 기관지염에 의한 호흡기 증상, 유루, 유연 또는 사지의 관절통에 의한 보행 곤란을 일으킨다. 일본뇌염은 모기에 의해 감염되며 사람에게서 뇌염을 주종으로 하는 신경상을 유발하며, 돼지는 바이러스를 증폭하는 숙주로 임신 돈에 감염되면 유사산이 발생하고, 말에서는 증상 없이 지나가는 경우가 많지만, 신경 증상이 나타나면 폐사한다. 원충성 질병은 진드기에 물려 체내로 원충이 감염돼 발생하는 질병으로 바베시아증, 타일레리아증, 아나플라스마증 등이 있으며, 적혈구에 기생·증식해 적혈구를 파괴하여 피해를 준다. 우리나라에서 지난 2023년 10월 발병된 소 럼피스킨은 럼피스킨 바이러스가 원인이며, 주로 아프리카에서 발생하는 폭스바이러스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흑염소협회(회장 서기태)는 지난 1월 25일 광주광역시 광산지역 쌍교숯불갈비 회의실에서 2024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회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협회비를 기존 회원사 1명당 회비 1만원에서 3만원으로 인상키로 했다. 한편, 기타 사항으로는 무분별한 수입육으로 인해 염소시장이 교란되고 있어, 주 소비지인 식당 중심으로 원산지 표시와 수입육에 대한 단속을 정부에 건의키로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국내 양돈산업이 규모화·전업화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분뇨로 인한 환경 문제가 민원의 주 대상이 되어 왔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분뇨는 토양을 비옥하게 만드는 유기질 자원화로, 또는 에너지화로 재활용되는 등 다양한 기술적 방법이 도입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농장 규모화 및 사육두수 증가 인해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각인되어 양돈산업의 성장을 제약하는 주요 변수로 작용하는 만큼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는 국내 양돈산업의 발전은 담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전북 정읍시 태인면 소재 고천농장(대표 안정용)은 정읍 제1호 HACCP 농장으로 순환시스템을 활용한 정화방류 시스템으로 환경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모델 농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환경 개선·생산성 향상 솔루션, ‘에코바이론 시스템’ 도입 대만족 부숙액비 순환방식 매주 배출…모든 돈방 온수 세척·수돗물 공급 시스템 운전 자동 프로그램화·원격제어…유지비용 저렴해 경제적 안정용 대표가 양돈업에 뛰어든 것은 1990년으로 33년 전이다. 처음에는 20세에 벼농사와 소 사육에 도전했지만, 고생과 비교하면 결과가 좋지 않아 업종 변경을 찾다가 가장 보편적인 서민들이 선호하는 돼지고기라는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대동(공동대표 김준식·원유현)은 한국경제TV(대표 조주현)와 미래농업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지분 제휴를 했다. 대동은 스마트 농기계, 스마트 모빌리티, 스마트팜, 로보틱스, GME(농업·조경용 장비)를 미래 성장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일환으로 지난해 9월 농업·농촌 블로그 ‘더 농부’, AI 기반 농산물 가격지수 ‘한경 KAPI’ 등 농업 정보 채널과 콘텐츠를 운영하는 한경미디어그룹과 ‘미래농업 사업 협력 MOU’ 를 체결했다. 대동은 농업 솔루션 플랫폼을 지향하는 ‘대동 커넥트(Connect) 앱’에서 한경 KAPI 뉴스 콘텐츠를 올 1분기 안으로 도입할 방침이다. 2분기에는 커넥트 앱에 커뮤니티를 개설하고 ‘더 농부’의 농업 정보 콘텐츠를 제공해 앱 안에서 농업 이해관계자 간의 다양한 농업 정보 교환이 이뤄지게 할 계획이다. 두 회사는 지난 9일 39억원 규모의 지분을 양수도 및 매입했다. 관련해 대동은 한경미디어그룹 산하 한국경제TV의 약 39억원에 해당하는 자사주 69만주를 확보했다. 한국경제TV는 약 39억원 규모의 대동 무보증 전환사채를 매입, 대동 지분 약 1%를 보유하게 됐다. 대동 권기재 그룹전략실장은 “지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에스더블유티(대표 김상민)가 축분자원화로 탄소중립을 위해 최근 당진낙협에 축분을 이용한 펠릿과 바이오차 장비를 설치, 시운전에 들어갔다. 탄소중립은 인간의 활동에 의한 온실가스 배출을 최대한 줄이고, 남은 온실가스는 흡수(산림 등), 제거(이산화탄소 포집, 저장, 활용 기술)해서 실질적인 배출량을 0(Zero)으로 만든다는 개념으로 획기적으로 배출량을 줄이고 남은 탄소와 흡수되는 탄소량을 같게 해 탄소 순배출이 0이 되게 하는 것이다. 기상 이변의 기온이 1℃ 상승할 때마다 쌀, 옥수수, 밀 등의 생산량은 약 3~7% 감소하고 또한 지구의 온도를 인류 생존 한계선인 평균 1.5℃로 맞추려면 오는 2050년까지 탄소의 순배출량을 0(zero)으로 낮춰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이에 에스더블유티(경북 안동 소재, 2018년 설립)는 설립 초기부터 현재까지 축분자원화 장비를 개발, 자원화된 축분 제품생산 및 판매 플랫폼 활성화에 매진하고 있다. 김상민 대표는 “우리는 최근 이상기후를 겪고 있다. 하나밖에 없는 지구를 다음 세대들에게 온전히 물려줄 수 있는 방법은 현세대의 우리가 이산화탄소 감축 문제에 보다 더 적극적이어야 한다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대동그룹(회장 김준식·사진)은 회장명의로 지난 3일 임직원에게 보낸 신년사를 통해 새해 인사와 함께 “미래사업 핵심 요소인 ‘Data-AI-로봇’이 기존 사업과 최대한 융합돼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동은 농기계를 넘어 스마트 농기계, 스마트 모빌리티, p스마트팜, 로보틱스, GME(농업·조경용 장비)를 미래 성장 사업으로 추진 중에 있다.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3년 연속 매출 1조원 달성, 자율작업 농기계 풀라인업 구축, 전기 스쿠터 런칭, 수도작 정밀농업 시범 서비스 도입, 로봇 공급 계약 체결 등 성과를 올렸다. 김 회장은 “미래 사업의 비즈니스 모델을 더욱 탄탄히 하면서 관련 상품을 고객에게 빠르게 보급해 대동의 가치를 높이는 확실한 성장 동력이 되게 만들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 올해 로봇모어, 자율운반 추종 로봇 등의 런칭을 앞두고 로봇 사업 육성을 강조하며 “전문 기관과의 전방위적 협력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올해 선보이는 AI 자율주행 로봇이 시장에서 인정받아 로봇 기업으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일성(대표 이재일)은 파리 포획기 덫 ‘파리자바라’를 개발해 특허 출원, 상표 출원, 디자인 출원을 신청하고 올해 공격적으로 파리 등 해충 방제에 나섰다. ‘파리자바라’는 축사는 물론, 식당, 가정, 산업체 등 다양한 현장에서 파리를 유인 퇴치하는 제품이다. 파리를 유인 포획한다. 제품의 포획기는 저소음, 저전력 장치로 때와 장소에 가리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 파리가 포획 구간에 진입하면 높낮이 차와 틈새를 최소화해 단 한 마리도 한번 들어오면 빠져나가지 못하는 치밀한 구조로 설계 제작됐다. 회전 모터는 4W로 저전력에 작동되며 야간에는 구동 작동 또는 정지 선택 운전할 수 있다. 최근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을 일으키는 흡혈 집체파리도 포획해 효능을 인정받았다. 일성 관계자는 “파리는 전역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해충이다. 특히 사람, 동물 등에 질병을 전염시킨다. ‘파리자바라’는 약제, 끈끈이, 방충향 등 기존 제품과 달리 분사하거나 유해가 없다. 각 파리의 크기, 습성, 계절성, 생활사 등을 파악해 파리를 구제한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대동(공동대표 김준식·원유현)은 4대 미래사업을 기반한 기업 비전을 ‘대동의 미래농업 세상’을 다양한 이해관계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기업 브랜드 영상 및 웹툰을 제작해 대동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SNS채널에 공개했다. 20년 ‘미래농업 리딩기업’ 비전을 선포한 대동은 ▲사람을 대신해 자율작업과 원격조정으로 일하는 ‘스마트 농기계’ ▲일반 작물과 기능성 작물의 정밀농업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마트 팜’ ▲새로운 이동 및 운송 수단의 ‘스마트 모빌리티’ 그리고 ▲농업/비농업 분야 ‘전문 서비스 로봇’을 4대 미래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미래 사업의 상품 및 서비스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농업 솔루션 플랫폼 ‘대동 커넥트(Connect)’ 앱을 육성해가고 있다. 이번 영상에는 올해 대동이 선보인 농업 전주기 솔루션과 플랫폼 기반으로 운영 되는 자율작업 트랙터/콤바인, 자율 운반 로봇, 수도작 정밀농업 서비스와 함께 준비 중인 기능성 종자 개발, 농산물 유통 플랫폼 등으로 농장을 운영하는 농부의 일상을 담았다. 이를 통해 미래 농업 세상에서는 농부는 더 많은 건강한 먹거리를 쉽고 편하게 생산할 수 있고 소비자는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기자재 산업 신제품 개발 러시…친환경·스마트 장비 두각 다시 열린 박람회 등 적극 활용…홍보 주력 올해 축산기자재 업체 매출은 다소 부진했다. 하지만 국제축산박람회, 익산농기계박람회, 홀스타인품평회 등 코로나19 이후 5년만에 각종 행사가 재개되며,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2023 한국국제축산박람회’는 양계협회 주관으로 지난 9월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됐다. 특히 그간 업체들이 나름 개발한 스마트팜 관련 친환경 축산시스템, AI·loT 관련 제품 등 국내 축산업의 기술 발전을 한 눈에 볼 수 있었다. 또한 그간 미뤄왔던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는 업체가 늘었다. 반면 제품 개발에 인색했던 업체들은 더 위축되기 일쑤였다.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으로 인해 유럽을 통한 수입 의존도가 높은 조사료 장비와 축산기자재 산업은 어려움에 봉착했다. 특히 이 전쟁은 환율 상승, 원자재 가격 급등, 완제품과 부품조달 수급난 등을 불러왔다. 완제품의 경우 사전 주문과 선 결제로 국내 보급 업체들은 자금난에 처했다. 현재 팔레스타인 전쟁은 국내 축산 기자재업체에 미치는 영향은 저조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국제 환율의 변수가 남아 있다. ▲한우=사료비 급등과 기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황소농기계 농축산 기계 전문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는 황소농기계(대표 신종범)는 최근 각광 받고 있는 염소분야에도 다양한 기자재 및 기계를 개발, 공급으로 염소 사육 농가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황소농기계는 30년 동안 농축산 농가의 노동 성력화를 통한 생산비 절감을 위해 온라인 쇼핑몰 운영과 제품 개발을 통한 양질의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염소 및 산양 분야에도 사료급이기, 워터컵, 염소저울, 미네랄 블록, 염소보정틀, 거세링 장착기, 이표장착기, 보온매트, 보온등, 환풍기, 수입 및 결속 볏짚 절단기, 산야초 및 옥수수 사료절단기와 최근 염소산방을 개발 공급하고 있다. 양면 건초·사료급이기 염소 체형 맞춤 공학적 설계 사료 허실 방지…영세율 품목 건초 및 농후사료를 투입하면 양면에서 급이할 수 있는 급이기로 염소사 중앙에 설치하면 양쪽에서 급이를 할 수 있어 급이기를 통한 축사면적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다. 급이기를 사용함으로써 바닥에 흘리는 사료를 절약할 수 있으며 급이기 구석에 어린 새끼들도 쉴 수 있는 공간이 확보 가능한 제품부터 다양한 사이즈를 선택 할 수 있다. 본체와 투입구 망은 스테인리스 430으로 부식이 없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유창엔지니어링 살충제 비용 들지 않아 경제적…친환경적 흡혈해충 매개 전염성 질병 방지 큰 도움 해충과 모기 등 흡혈 곤충에 의한 질병으로는 말라리아, 뇌염, 사상충증, 황열, 뎅기열, 치쿤구니야열, 지카바이러스 등이 있으며, 가축에게는 최근 럼피스킨 및 대표적인 모기 매개성 질병으로 고열이 주기적으로 반복하는 유행열과 유산, 조산, 사산, 이상 태아를 분만하는 아까바네병 등이 있다. 이는 모기가 소의 피를 흡혈할 때 감염되는 바이러스 질환들로, 근본적인 치료 방법이 없으므로 미리 예방백신 접종과 모기 접근을 막기 위한 예방접종에 앞서 흡혈 곤충을 구제하면 더욱 좋다. 여름철 모기, 파리, 진드기를 매개로 한우, 젖소 염소에서 많이 발생하는 질병으로 우유 생산량과 체중증가율 감소, 번식장애, 폐사 등으로 이어져 스트레스 외 경제적 피해를 주는 만큼 적절한 예방과 함께 치료, 관리가 필요하다. 모기 등 체체파리도 가축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반면에 질병의 매체로 인한 피해가 갈수록 커지고 있는 가운데 유창엔지니어링(대표 임낙모)에서 해충포획기를 제조하여 축산 농가를 중심으로 공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풍포획기 해충포획기는 축사 내부와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