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농가들이 정액을 선택할 때 참고 할 수 있는 ‘한우씨수소 안내책자’사진가 신규 제작됐다.농협중앙회 한우개량사업소(소장 노중환)는 2월부터 7월까지 정액을 공급할 보증씨수소 78두와 후보씨수소 33두 등 111두의 정보를 담은 안내책자를 발간, 배부에 들어갔다.책자에는 기존 씨수소 70두와 신규선발 씨수소 8두(KPN897, KPN899, KPN905, KPN919, KPN920, KPN923, KPN929 및 KPN936) 등 보증씨수소와 제57차 후대검정 후보씨수소 33두의 정보가 담겨있다.씨수소별 이력, 주요 도체형질과 체형에 대한 유전능력, 근친씨수소 내역 및 정액 ARS·인터넷 신청방법 등이 수록돼 있다. 이력에는 혈통, 생산지, 생년월일, 종축등록번호가 등재돼 있으며, 도체형질에는 냉도체중, 배최장근단면적, 등지방두께, 근내지방도 정보가 수록돼 있다. 체형정보에는 체고, 십자부고, 체장, 흉심, 흉위, 흉폭,
농협이 AI 방역작업에 무인헬기를 투입사진했다.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농약살포용으로 주로 사용돼온 무인헬기 136대와 원거리용 방제기 107대를 AI 확산방지에 지원한다. 기존 방역차량 566대를 포함하면 총 809대의 방제장비를 투입하는 셈이다.특히 무인헬기와 원거리용 방제기는 AI 발생가능지역 40곳에 대한 지속적인 방역에 활용되며 긴급방역이 필요한 충남 풍세천, 천수만, 금강하구, 전북 동림저수지, 전남 영암호 등이 우선 투입된다. 철새가 AI의 주요 전염원으로 지목되는 상황에서 긴급지역에 광범위한 방역작업이 가능한 장비를 투입하는 것이다.농협은 이에 따라 지난달 28일 충남 천안시 풍세면 남관교 일대에 무인헬기 5대와 원거리용 방제기 2대를 투입, 100ha에 달하는 면적을 대상으로 긴급 공동방역을 실시했다. 이날 무인헬기 방역활동에는 최원병 회장
총 매출액 330억 증가불구 순익 7천만원 늘어“일선축협 축산농가 실익지원기능 강화 때문”일선축협이 운영하고 있는 TMR사료공장에서 지난해 판매한 물량은 81만7천617톤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2012년 76만8천187톤에 비해 4만9천430톤, 6.4%가 늘어난 물량이다. 매출액은 2천862억2천400만원으로 전년 2천607억8천100만원에 비해 254억4천3천만원(9.8%) 증가했다. 판매량이 전년 대비 6.4% 성장한데 비해 매출액은 원재료비 상승에 따른 판매가격 조정 등의 영향으로 9.8% 성장한 것으로 분석됐다.농협축산자원국(국장 신동렬)이 분석한 2013년도 일선축협이 운영하고 있는 35개 TMR사료공장 경영 자료에 따르면 지역축협 TMR공장의 판매량이 낙협이나 법인 공장 보다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였다. 지역축협 판매량은 51만6천8톤으로 전년 47만2천780톤에 비해 4만3천228톤이 증가해 9.1%의 성장
농협안성팜랜드가 한우를 테마로 한 가족단위 무료체험 ‘한우야 놀자’를 오픈한다.한우체험은 2월 한 달 동안 주말 중 하루를 선택해 별도의 요금 없이 즐길 수 있다. 신청은 지난달 26일부터 받고 있다. 안성팜랜드 홈페이지(www.nhasfarmland.com)를 통해 선착순 700명까지 가족단위로 접수가 가능하다.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안성팜랜드에서 자라고 있는 한우 먹이주기 체험, 한우교실, 트랙터마차로 떠나는 초지여행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내용으로 구성돼 있다.또 매직아트홀, 명작동화, 그림책관, 가축퀴즈쇼 등 안성팜랜드에서 상시 운영하는 프로그램 역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전북 익산 웅포면에서 양돈장을 경영하고 있는 (주)베리굿팜 김기진 대표(51·사진)가 지난 6일 나눔축산운동본부에 1천만원을 기탁했다. 김 대표가 지정목적사업으로 기탁한 후원금은 웅포면사무소가 선정한 웅포면의 소외계층 98명에게 설날 전까지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충북대에서 축산학을 전공하고 다비육종에서 근무했던 김 대표는 지난 2005년부터 전북 익산에서 베리굿팜을 운영해왔다. 지난 2008년부터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거액을 웅포면사무소에 불우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기탁해왔다. 지난해까지 김 대표가 내놓은 후원금은 7천여만원에 달한다.김 대표는 “양돈농장 운영으로 얻은 이익을 평소 축산을 이해해주고 악취 등 불편함을 감내해 주는 웅포면 지역주민과 불우이웃을 위해 환원해야 한다는 생각에 기부를 시작하게 됐다. 범 축산인들의 자
나눔축산운동본부(공동대표 남성우·이창호)는 설 명절을 맞아 지난 23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서울남부지역본부(본부장 함영신)에 축산물세트 300개(7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축산물세트는 어린이재단 서울남부지역본부에서 선정한 기초생활 가정 및 한 부모 가정 등 저소득가정 어린이 300명에게 설 명절 전까지 전달될 예정이다.이날 어린이재단을 찾은 남성우 상임공동대표는 “최근 경제 불황 등의 원인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기초생활수급 대상 아동이 급증하고 있다. 이런 어린이들에게 설 명절을 앞두고 작지만 나눔의 손길을 나누게 되었다. 어렵고 힘든 생활 속에서도 항상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우리나라 미래주역으로 밝게 자랐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사료관련축협조합장협의회(회장 이경용·당진낙협장)는 지난 17일 당진TMR조공법인 회의실에서 2014년도 정기총회사진를 가졌다.이날 협의회는 도별 회원숫자 제한조항을 삭제하고 신규 회원 가입을 요청한 조사료거점조합과 TMR사료공장 운영조합 10개소의 가입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협의회 회원축협은 28개 조합에서 38개 조합으로 늘어났다.이날 농협축산자원국 전남현 조사료팀장은 올해 조사료사업 추진계획과 지난해 조합TMR사료공장 경영분석 결과를 보고했다. 농림축산식품부 홍기성 사무관은 올해 조사료 정책방향에 대해 설명했다.이날 첫 회의를 주재한 이경용 회장은 “지역마다 여건이 다른 조사료 생산 및 유통의 활성화를 위해 정책적 대안발굴에 힘쓰겠다. 조사료사업 우수조합과 우수직원에 대한 상훈제도 도입도 적극 추진하겠다. 조합장들의 의견을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지난 15일 중앙본부 업무보고회를 마치고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내식당에서 말고기 시식회를 가졌다. 말띠 해 업무보고회를 기념한 시식행사였다.농협축산컨설팅부(부장 안병우)는 갑오년 청말띠 해, 말고기 먹고 힘내서 사업 목표를 기필코 달성하자는 의미로 마련됐다고 밝혔다.이날 시식회에 제공된 말고기는 제주 서귀포시축협(조합장 송봉섭) 조합원이 생산하고, 축협이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가공·유통한 것이다.농협축산컨설팅부는 시식회를 계기로 지난해부터 시범사업으로 추진 중인 말고기 생산·유통 사업을 올해는 더욱 확대해 제주지역을 중심으로 생산자를 조직화하고 전문 가공·유통 기반을 확보해 위생적이고 안정적인 생산·공급 시스템을 구축해 가겠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지난 15일 농협본관 대강당에서 중앙회 및 계열사 임직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리경영 실천 서약식사진을 가졌다.이날 농협 임직원들은 청렴농협 도약의 해를 맞아 변화와 혁신으로 농업인에게는 풍요로운 미래를, 고객에게는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윤리경영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짐했다.특히 윤리경영 실천 서약을 통해 ▲창의적이고 성실한 업무 수행 ▲공정한 업무처리 ▲투명성과 책임성 강화를 통해 농업인, 고객,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청렴한 농협, 신뢰받는 농협 구현을 위해 솔선수범할 것을 결의했다.농협 임직원들은 이날 서약식을 시작으로 다음 달까지 범 농협 차원의 윤리경영 실천서약을 실시할 계획이다.
농협안심축산·제주슈퍼마켓협동조합·서귀포축협 협약연내 제주 100개점 목표…2016년 전국 450개소 개점농협안심축산이 지난해 시장에 처음 도입한 신개념 유통채널, 칼 없는 정육점이 제주도에 상륙했다.농협안심축산분사(사장 함혜영)는 지난 9일 칼 없는 정육점 제주 영마트점(제주 용담1동 소재)에서 제주도슈퍼마켓협동조합(이사장 조병선), 서귀포시축협(조합장 송봉섭)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칼 없는 정육점 제주지역 개점식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함혜영 사장, 조병선 이사장, 송봉섭 조합장은 이날 축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칼 없는 정육점 사업 활성화를 주제로 삼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칼 없는 정육점은 현재 전국적으로 200개 점이 운영되고 있다. 농협안심축산은 이날 협약을 계기로 이달 30개, 올해 안에 100개 점을 제주지역에 열 계획이다. 특히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가 설 명절에 농축산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수급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농협은 지난 9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농축산물 수급대책 상황실 운영을 통해 농축산물 공급확대, 제수용품 할인판매, 직거래장터 확대 개설 등의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급대책상황실은 농협중앙회 산지유통부 회원경제지원부 농산물도매분사 마트상품부 식품사업부 축산유통부 등 6개 부서로 구성됐으며, 상황실장은 나승렬 상무(산지유통본부장)가 맡았다. 수급대책상황실은 성수품 출하지도와 수급불안 등 긴급 상황에 대한 전사적인 대처를 총괄한다.농협은 또 설 명절에 대비해 무, 배추, 사과, 배,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 등 주요 성수품을 평상 시 대비 40% 이상 확대 공급하고, 농협판매장을 통해 제수용품, 농축수산물, 과일선물세트, 한우
전국양계관련조합장협의회(회장 오정길·한국양계조합장)는 지난 8일 농협본관 소회의실에서 올해 첫 협의회사진를 갖고 농협안심계란사업과 농협목우촌 육계계열화사업, 하림의 계란사업 진출 등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회의에서 오정길 회장은 인사말에서 “협동조합이 축산물 유통의 주체가 되는 노력이 절실하다. 특히 계란유통은 농협중앙회가 중심에 설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남성우 농협축산경제대표는 “협동조합이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유통부문에서 앞서 나가야 한다. 안심계란사업을 재정비해 도약시켜야 한다. 새로운 시스템을 갖출 때 조합과의 연계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 자리에서 농협안심축산분사(사장 함혜영)의 안심계란 사업추진 방향에 대한 보고를 들은 조합장들은 근본적인 체계부터 다시 잡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