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질 증체 등심 슬림 권장 보급형…3천원부터 1만원한우 정액이 2월1일자로 조정된다.농협중앙회 한우개량사업소(소장 노중환)는 한우 씨수소들의 경제형질 유전능력에 따라 유형별로 정액공급가격을 조정한다고 밝혔다.이번 정액가격 조정대상 씨수소는 모두 79마리다. 경제형질별 유전능력에 따라 육질형(33두) 증체형(9두) 등심형(7두) 슬림형(7두) 권장형(11두) 보급형(12두) 등 6개 유형으로 분류된다. 정액공급가격은 육질형 증체형 등심형 슬림형은 1만원(이하 str당), 권장형은 5천원, 보급형은 3천원이다.농협한우개량사업소는 신규 한우 씨수소는 6월과 12월 연 2회 선발되고 신규 씨수소가 선발되면 기존 씨수소들에 대한 유전능력, 즉 성적도 재평가하게 되고, 이에 따라 씨수소별 유형 및 정액공급가격도 8월과 2월 연 2회 조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신규 선발
이 장관, 축산외연 확대…미래성장 동력 확보·체감 농정 밝혀전국의 축산인 700여명이 새해를 맞아 한 자리에 모여 서로 덕담을 나누고 지속가능한 축산기반을 만들어 식량주권을 지켜 나가기로 다짐했다.본지가 지난 8일 경기 과천 한국마사회 럭키빌에서 개최한 ‘2014년 축산인 신년교례회’에는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정승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새누리당 홍문표(충남 홍성 예산, 이하 농축산위), 윤명희(비례), 이학재(인천서구 강화갑, 교과위), 안덕수(인천서구 강화을, 정무위), 김명연(경기 안산 단원갑, 보건복지위) 국회의원 등 정관계 인사들과 농축산부 산하기관장이 참석했다.또 남성우 농협축산경제 대표와 이창호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오리협회장), 김준봉 한국농축산연합회 상임대표(한농연회장)를 비롯한 농축산관련단체장, 김연화 소비자단체협
1천500여 사업장 자체점검150여곳은 합동 불시점검농협중앙회가 설 명절 축산물 성수기를 맞아 전체 축산사업장에 대해 특별 위생 점검에 들어갔다.농협축산유통부(부장 조광훈)는 축산물의 위생관리를 강화하고 축산식품 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는데 이번 점검의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특별 위생 점검은 오는 24일까지 계속된다. 전국 1천500여개 축산물 판매장, 하나로마트와 가공장 등 농협의 전체 계통사업장이 자체 점검계획에 따라 특별점검을 실시하게 된다.특히 농협 중앙본부와 지역본부가 합동으로 150개소 사업장을 불시에 특별 점검을 실시해 위생관리 실태, 원산지, 유통기한, 보관상태, 표시기준 및 쇠고기이력제 관리 등 영업자의 준수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지도한다.
품질 경쟁력 높아…출혈경쟁 전략적 차단해야홍콩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국산 계란소비의향을 조사한 경과 구입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이 71.7%로 높게 나타났다. 홍콩 소비자들은 한국산 계란의 위생상태가 높은 것으로 평가하고 있어 일본산 계란과의 품질 경쟁력도 충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홍콩시장에서 한국산 계란의 시장점유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가격경쟁력 제고를 위한 수출지원 정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농협경제연구소는 지난 6일 배포한 주간브리프를 통해 ‘홍콩 소비자의 한국산 계란 평가’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농협경제연구소와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건국대 축산물수출연구소가 공동으로 진행했다.홍콩은 2012년 기준으로 연간 1억5천만달러(USD) 이상의 계란을 수입하고 있다. 주요 수입국은 중국과 미국, 태국, 말레이시아, 일본, 한
농협중앙회가 새해 첫 날 농식품 전문 인터넷 쇼핑몰 ‘국민행복장터 농협a마켓’을 오픈했다.국민행복장터 농협a마켓은 농협 인프라를 활용해 복잡한 농축산물 유통구조를 개선해 유통비용을 절감, 농업인은 제 값을 받고 소비자는 10~15% 더 싸게 살 수 있는 온라인 직거래장터다. 산지 직거래, 꾸러미, 장바구니, 기업 협력사업 등의 아이템을 통해 100% 국내산 농축산물과 일선조합 가공식품을 구매할 수 있다.농협은 농협a마켓을 통해 전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축산물과 가공식품을 적극 발굴해 판매할 계획이다. 특히 꾸러미는 소비자의 니즈에 맞춰 엄선한 상품만으로 구성한 표준형 및 명절, 웰빙, 계절 등 테마별 꾸러미와 전문가의 레시피를 함께 제공해 가정 소비 뿐 아니라 기업체에서 임직원 복지사업 용도로 적극 권장해 나갈 계획이며, 장바구니는 소비자들
농협경제연구소(대표 김유태)는 1월1일 갑오년 새해를 맞아 인천 무의도에서 연구역량 강화 결의대회사진를 가졌다.김유태 대표는 이날 ‘곡돌사신(曲突徙薪)’을 2014년 농협경제연구소의 연구 과제로 제시하고 “굴뚝을 구부리고 아궁이 근처의 땔감을 옮기듯 우리 연구소가 경고음을 가장 먼저 감지하고, 그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조언자 역할을 하자”고 말했다.
2014년 농업인 신년인사회사진가 지난 6일 오후 4시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농민신문이 주최한 신년인사회에는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유정복 안정행정부 장관,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를 비롯한 정관계 인사들과 농업관련기관단체장, 소비자단체장, 농협중앙회와 계열사 임직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최원병 농협중앙회장은 신년인사에서 “농협도 더 속도를 내 풍년의 기쁨이 농업인의 웃음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 분발하겠다. 한국농업 도약을 기원한다. 갑오년 새해 농업인 모두가 주인공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전국축협운영협의회 신임 회장에 이종율 부회장(강원축협운영협의회장)이 선출됐다.전국축협운영협의회(회장 서응원·남양주축협장)는 구랍 30일 농협본관 화상회의실에서 2013년도 제7차 회의를 개최하고 이종율 부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이종율 회장은 신임 부회장에 이현호 경남축협운영협의회장(함안축협장)을 추천, 각도별 협의회장의 동의를 얻었다.임기를 마치는 서응원 회장은 이날 “2년 동안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여러 가지 악조건 속에서도 전국의 조합장들의 많은 도움을 받았다. 새해에는 좋은 일이 많기를 기원한다. 4년 동안 부회장직을 맡아 열심히 활동한 이종율 조합장이 전국협의회를 잘 이끌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종율 신임 회장은 “고마움과 무거운 책임감을 함께 느낀다. 부족함이 많은 사람에서 중책을 맡겨주셨다.
군납우유 총량유지 예산 85억도올해 군납 쇠고기를 100% 국내산으로 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이 국회에서 확보됐다.농협축산경제(대표 남성우)에 따르면 올해 군급식 쇠고기 물량을 100% 국내산 쇠고기로 대체하는데 소요되는 예산 147억원이 국회 예결위 예산심의과정에서 확보됐다. 농협축산경제와 일선축협 조합장들은 군납 수입쇠고기의 국내산 대체를 지속적으로 정부에 요구해 2012년과 2013년에 이어 군 장병들에게 국내산 쇠고기를 먹일 수 있게 됐다. 특히 올해의 경우 정부예산에 반영되지 않은 상황에서 국회 예결위와 국방위, 농축산위는 물론 국방부, 기재부, 농축산부를 대상으로 줄기차게 요구한 결과 국회 막바지 예산심의과정에서 반영시켰다.올해 확보된 군납 쇠고기 국내산 대체 예산은 총 147억원으로, 국방부 장병기본급식비와 축산발전기금에서 각각 50%를 분
일선축협 임직원 월 1천398만원 열정 보여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남성우·이창호)가 사단법인 및 지정기부금단체로 출발한지 채 2년이 안 돼 연간 나눔재원 모금액이 11억원을 돌파했다.나눔축산운동본부 사무국이 구랍 31일 마감한 2013년도 모금액은 총 11억803만1천294원에 달했다. 모금에 참여한 후원회원도 1만1천558명(개소)에 달했다. 후원회원은 개인회원이 1만1천356명, 법인회원이 202개소로 분류됐다. 이 중 매월 정기적으로 후원금을 이체하는 개미군단은 법인 3개소, 개인 1만768명으로 나타났다.2013년도 분야별 모금액을 살펴보면 축산관련단체에서 법인 1천750만원, 개인 68만9천원을 보내왔다. 일선축협에선 법인 1억7천570만4천원, 개인 1억1천464만7천500원을 후원했다. 농협축산경제는 법인 5억2천584만원, 개인 1억701만8천원을 보탰다. 특히 농협사료는 연말에 5억
농협축산경제 차기 대표이사 선거일정이 확정됐다.농협중앙회는 구랍 26일 정기이사회를 갖고 차기 축산경제 대표이사 선거일을 결정했다.조합장추천회의는 오는 13일, 대의원회는 16일로 확정됐다.이에 따라 일선축협 조합장들은 13일 농협본관에서 20명의 조합장으로 축산경제조합장대표자회의를 구성하고, 차기 대표를 추천하는 절차를 밟게 된다.20명의 추천회의 구성원 중에서 3명이상에게 추천을 받은 사람이 후보자격을 얻게 되며, 추천회의에선 다시 후보를 놓고 무기명투표로 차기 대표를 결정하게 된다. 투표에선 과반수이상 득표를 해야 한다. 1차 투표에서 과반수이상 득표자가 없을 경우에는 다득표자와 차상위득표자가, 다득표자가 동수일 땐 다득표자들이 결선투표를 치러야 한다. 결선투표에서도 동수가 나올 경우에는 연장자가 최종후보자로 확정된다. 선
축종별 균형판매…생산성 제고 강점농협사료 충청지사(청주배합사료공장)가 연간 배합사료 생산량과 판매량 60만톤을 돌파했다.농협사료(사장 이환원)는 지난 18일 청주 소재 가화에서 충청지사 배합사료 이용 조합장들을 초청한 가운데 60만톤 생산·판매 달성 기념식을 가졌다.김락석 농협사료 충청지사장은 경과보고에서 “84년 개장한 청주배합사료공장이 30년이 채 안된 시점에 기록적인 생산량과 판매량을 달성했다. 60만톤은 전국의 배합사료공장을 통 털어 유일한 기록이다. 배합기가 대가축용 1기, 중소가축용 1기 등 단 2기밖에 없는 상황에서 일궈낸 세계적인 기록이다. 조합장들의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환원 사장은 “60만톤 돌파 기록은 조합장들의 애정과 적극적인 이용으로 가능했다. 농협사료는 올해 가격인상 요인이 발생했을 때에 비상경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