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가축개량원(원장 송택호) 나눔축산봉사단은 지난 5일 충남 서산 음암면 소재 서림복지원(원장 임태성)을 찾아 나눔사랑 실천 봉사활동을 가졌다.이날 농협가축개량원 나눔축산봉사단원 16명은 지적·지체 장애우 200여명이 생활하고 있는 서림복지원에서 김장통 세척, 식생활 부식봉사, 환경미화, 장애우와 체육활동 등을 함께 했다.또한 장애우들이 자활을 위해 생산한 목장갑을 구입하고 생필품도 전달했다.송택호 원장은 “지속적으로 소외된 이웃을 찾아 봉사활동을 통해 축산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조직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낙농컨설턴트들이 소의 행동에서 답을 찾는 ‘낙농핵심Ⅱ과정’ 축산컨설팅 교육을 받았다.농협중앙회 축산컨설팅부(부장 남인식)는 지난 8일 용인 소재 청계목장에서 ‘낙농핵심Ⅱ과정’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국립축산과학원의 박수범 박사가 초청돼 Cow signal에 대한 강의와 실습교육을 진행했다. Cow signal은 소의 행동, 태도, 몸짓 언어, 몸의 상태 등의 관찰을 통해 문제점을 발견하고 해결책을 찾아가는 과정이다. 소의 사소한 변화나 증상을 발견해 이후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고, 생산성 향상을 도모할 수도 있다는 설명이다.이날 오전 이론 강의에 이어 오후에는 청계목장에서 실습교육이 진행됐다. 청계목장은 착유우 100두 등 젖소 200여두를 사육하고 있는 체험목장이다. 우사 내에서 진행된 실습교육에서 컨설턴트들은 직접 소의 행동
농신보 보증지원 누계액이 100조원을 돌파했다.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이사장 김태영)은 지난 4일자로 보증지원 누계액 100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1972년 설립한 이후 41년여 만에 달성한 기록이다.설립 첫 해 1억여 원에 불과하던 보증지원은 1995년에 2조5천억원으로, 부채대책특례보증을 지원하며 2001년에는 역대 최고액인 12조4천700억원을 기록했다. 농신보는 1980년대 사채대체자금 5천100억원 및 21조원이 넘는 농어가부채대책자금 등을 지원하는 등 농어가 부채경감에 기여해왔으며 최근에는 FTA 등 시장개방 확대에 대응하여 축사시설현대화자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지난 6월부터는 농가특별사료구매자금에 대한 특례보증을 실시해 축산농가들에게 현재까지 5천200여억원을 지원했다.한편 지난 5월부터 농림수산업자에 특화된 (신)보증심사시스템을 도입, 성장성 중
2위 제주 합천·3위 하동 울산 공주연기초음파 육질진단의 정확성이 높을수록 한우사육농가들은 열광할 수 밖에 없다. 올해도 농협안성교육원에선 지난 4·5일, 일선축협 축산컨설턴트들이 참가한 가운데 전국 초음파 육질진단 경연대회사진가 열렸다. 다섯 번째 열린 전국대회다.전국 각도를 대표해 2인1조로 20개 팀, 40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대회는 안성목장에서 사육된 시험축 9두를 놓고 참가팀이 경합을 벌여 판독 결과와 도축 후 실질적인 등급판정 결과의 평균오차가 가장 적은 순으로 순위를 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농협축산경영부(부장 김영수)가 지난 11일 밝힌 대회 결과 1위는 당진축협(성기석 대리, 이재현 계장보) 팀이 차지했다. 이들은 농협중앙회장상과 3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2위는 제주축협(신호근 계장, 한인철 계장보)팀과 합천축협(곽태환 주
농협축산연구원(원장 김삼수)는 지난 4일 경기 안성 소재 한 양돈농가에서 돼지고기의 품질을 생체상태에서 평가하는 초음파진단기술 시연회를 가졌다.이번 시연회는 일본 초음파 육질진단 전문가인 미야자키대학 하라다 히로시 교수를 초빙해 진행했다.이날 하라다 교수는 한국처럼 근내지방도와 삼겹살을 중요시하는 소비패턴을 갖고 있는 국가의 경우 종돈개량과 비육시스템 개선에 있어 초음파진단기술의 활용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설명했다.농협은 앞으로 국제 기술교류활동을 포함한 다양한 초음파 생체육질 판정기술 개발에 노력해 한돈산업이 소비자 중심의 식육산업을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원병 농협중앙회장이 국제협동조합연맹(ICA) 이사에 재선됐다.국제협동조합연맹은 지난 4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총회를 열고 임기 4년의 이사에 최원병 회장을 재선출했다. 최 회장은 이에 앞서 지난 2일 열린 국제협동조합농업기구(ICAO) 회장에도 재선출됐다.최원병 회장은 96개국 271개 회원기관 대표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국제협동조합연맹 총회에서 새마을운동을 통해 농촌개발을 이뤄낸 한국농협의 사례를 소개하고 개도국 협동조합에 새마을운동 정신을 전파해 개도국들의 농업 농촌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국제협동조합연맹은 1895년 설립돼 전세계 10억명의 협동조합원을 대변하는 국제기구이다.국제협동조합연맹의 회원기관들은 1억명 이상을 고용하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비정부 민간국제기구다.국제협동조합연맹은 118년 역사
전국 특판팀장 대상 워크숍...서비스 개선·목표 달성 결의농협사료(사장 이환원)가 축산현장 최일선에서 마케팅과 컨설팅을 담당하고 있는 전국의 지사와 공장 특판팀장을 대상으로 직무능력 향상을 주제로 워크숍사진을 가졌다. 지난달 31일부터 1박2일 동안 강원 홍천 가람밸리리조트에서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는 농협사료 마케팅 관련 본부부서 관계자와 10개 지사 및 공장 영업담당 책임자들과 특판팀장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워크숍에선 판매확대 우수 직원에 대한 포상에 이어 농협사료 사료기술연구소의 축종별 박사들의 강의, 2013년도 판매실적분석 및 2014년 시장전망 발표와 토의, 결의문 채택 순으로 진행됐다. 특판팀장 직무강의에는 이선복 한우팀장의 ‘한우암소 미경산우 사양관리’, 남두석 양돈팀장의 ‘모돈 사양관리’ 등 전문성 향상을 위한 강좌가 진
농협브랜드 돼지고기가 최대 65% 할인행사에 들어갔다.농협축산경제(대표 남성우)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모), 농협유통(사장 강홍구)은 지난 7일부터 오는 17일까지 농협유통 하나로클럽과 하나로마트 21개소에서 농협브랜드 한돈을 최대 65%까지 할인하는 행사에 돌입했다.이번 할인행사에선 앞다리살 100g을 시중가격 1천100원에서 65% 할인한 380원에, 목심과 삼겹살 100g은 시중가격 1천690원에서 53% 할인한 780원에 판매한다. 등갈비살 100g은 1천480원, 항정살 100g은 2천80원에 판다.농협은 최근 돼지고기 생산량 증가와 추석이후 소비 감소가 겹쳐 연중 가격이 가장 낮은 시기에 들어감에 따라 소비확대를 통해 돼지고기 가격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소비자 가격을 큰 폭으로 낮추어 돼지고기 할인판매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김영수 농협축산경영부장은 “이번 할
농협상호금융(대표 김정식)이 미래 잠재고객 유치를 위해 지난달 30일 고려대학교에서 홍보행사를 가졌다.이날 김정식 대표를 비롯한 농협상호금융 임직원들은 우리밀로 만든 쿠키와 서울우유의 음료 등을 제공하며 대학생들에게 농협상호금융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는데 주력했다.고려대 총학생회의 협조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농협상호금융은 일선 농축협을 통해 국내 최대 금융점포망을 갖추고 있어 어디서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금융기관이라는 점을 각인시키는데 노력했다. 또한 같은 대학생이자 농협의 홍보대사인 ‘NH영서포터즈’도 홍보행사에 함께 했다.농협상호금융 관계자들은 도시학생들에게는 낯설게 느껴질 수 있는 농협상호금융이 누구나 친숙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금융기관이라는 점을 중점적으로 알렸다고 말했다.
농협이 제주로 귀농이나 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한다.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석률)는 오는 15일까지 ‘찾아가는 제주맞춤형 귀농귀촌교육’ 신청을 접수받아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경기 고양 원당 소재 농촌사랑지도자연수원에서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제주에서 인생 2막에 새롭게 도전하는 귀농 귀촌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아예 맞춤형 교육과정을 수도권에 개설하는 것이다.농협제주지역본부는 제주지역 귀농·귀촌인구 급증에 따라 지난 2011년부터 농협 최초로 귀농귀촌 교육과정을 마련해 운영해 왔다. 특히 수도권 지역 도시민들이 교육 요청이 많아 올해는 시범적으로 경기도에 위치한 농촌사랑지도자연수원에서도 실시된다.제주지역 귀농·귀촌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오는 15일까지
‘부축사모’ 봉사단 기금·판소리 재능 기부까지농협부천축산물공판장(장장 류기만)이 직원들과 협력업체 종사자들이 모은 기금으로 부천시 지역아동센터들이 모여 주최한 ‘오! 정다운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후원했다.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는 7개 지역아동센터들이 참여한 거점센터 좋은터지역아동센터 오!정다은네트워크가 지난달 19일 부천문화재단 오정아트홀에서 개최했다.이날 부천공판장은 공판장 내 나눔축산운동 봉사단 ‘부축사모’ 기금에서 100만원을 정기연주회에 후원했다. 또 공판장 직원들은 판소리 재능기부로 우리의 소리를 알리면서 정기연주회의 분위기를 돋웠다.류기만 장장은 “지역 내 어려운 형편의 아동과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올바른 인성과 가치관을 함양을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농협부천
농협경제연구소, 호주 H7N2·중국 H7N9 발생 따라국내 유입 가능성 지적…인적·물적 차단 중요성 강조최근 들어 조류 인플루엔자(AI)가 호주와 중국에서 발생됨에 따라 우리나라도 국내 유입방지를 위한 차단노력과 함께 선제적인 방역대책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농협경제연구소 축산경제연구실 김태성 부연구위원은 지난달 28일 배포된 주간브리프에 ‘AI의 국내 유입 가능성과 대책’을 실으면서 과거 2~3년 주기로 주로 겨울철에 발생한 사례를 지적하면서 올 겨울 강력한 방역대책 강구를 강조했다.올해 10월 호주와 중국에서는 AI가 발생으로, 호주는 감염된 닭이 모두 폐사했고 중국은 신종 바이러스에 대한 역학 조사를 실시 중이다. 호주는 10월 8일 뉴사우스웨일즈 ‘영(Young)’ 지역의 산란계 농장에서 발생한 AI로 감염된 닭이 모두 폐사됐다. 중국은 지난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