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 속 양치기소년의 일상적인 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목동(牧童)축제가 농협안성팜랜드(사장 함혜영)에서 열리고 있다. 안성팜랜드는 지난 21일 목동축제를 개막했다. 축제는 오는 10월31일까지 계속된다.축제를 찾은 어린이들은 볏짚 쌓기, 채찍체험, 활쏘기 등 모든 목동미션을 수행하면 목동체험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안성팜랜드에서는 목동축제 기간 동안 ▲우유사랑 전국주부 탁구대회(10월10일) ▲천경삼이벤트(10월12~14일) ▲전국우량젖소선발대회(10월17~18일) ▲말 그림 그리기 대회 및 말 사진 촬영대회(10월20~21일) ▲전국한우능력경진대회(10월30~31일)등 다양한 행사도 함께 열려 방문객들이 농축산업의 소중한 가치를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안성팜랜드는 또 축제기간에 카우보이모자를 쓰고 입장하는 고객에게는 입장금액의 1천원을 할인해주는
인적·물적 교류 확대…상생자금 유통분야 투입일선축협 경영기획 담당 상무들이 지난 20·21일 농협변산보험수련원에서 상생협력을 주제로 워크숍을 갖고 도시축협과 농촌축협의 공동발전 방안을 모색했다.농협중앙회 축산경제기획부(부장 김태환)가 주관한 이번 워크숍에는 도시와 농촌지역 축협 상무 20명이 참석했다.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은 도시축협과 농촌축협의 사업경합, 상생자금 조성 및 지원, 축협 간 인적·물적 교류 확대 등 다양한 사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도시지역 축협 상무들은 농촌축협과의 협력에 대해 협동조합으로 당연히 고민해야 할 문제라고 공감을 표시하면서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만드는데 주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농촌축협 상무들은 어려운 사업여건 속에서 경영안정을 이루기 위해서는 농협중앙회는 물론 도시축협의 지원과 협조가 중
전국의 농·축협 조합장이 한·중 FTA 협상에서 농업부문을 제외해줄 것과 농업부문 조세감면 시한을 연장해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 또 농협 경제사업 활성화 및 농협중앙회 사업구조개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정부의 현물출자를 올해 안에 지원해줄 것을 촉구하는 내용도 건의문에 담았다.전국 농·축협 조합장들은 지난 21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판매농협 구현을 위한 전국농협대회’에서 대정부 건의문을 채택했다. 건의문 채택 직후 조합장들은 대표 5명을 뽑아 정부 관련부처에 건의문을 전달했다.이날 대회에서 조합장들은 또 농축산물 판로확보에 앞장서 농업인에게 실익 주는 판매농협을 구현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농업세제 지원 축소의 문제점도 지적하고 농업부문 조세감면을 반드시 지켜 내자고 다짐했다. 특히 한·중FTA가 체결되면 한국농
베스트 육가공품대회 ‘대상’까지…겹경사전국 550여개 초중학교 학생들이 농협목우촌 친환경 브랜드 ‘순진무가’ 프랑크소시지로 국내산 육가공품의 우수성을 직접 느낄 수 있게 됐다.농협목우촌은 지난 18일 한돈자조금 주관, 육가공협회와 영양사협회가 공동 실시한 2012년 육가공품 학교급식 지원사업 공개경쟁입찰에서 최고 평가를 받아 최종납품업체로 선정됐다.지난 19일 육가공협회가 주관한 제2회 베스트 육가공품 선발대회에서 ‘안심햄’을 출품, 소비자단체, 학계, 언론, 관련기관과 육가공기술인으로 이뤄진 11명의 대표전문가의 심사에서 대상(햄부문)을 차지했다.농협목우촌은 1회 대회 최우수상에 이어 2회 대회에선 대상을 차지해 학교급식 공개입찰 최고점 낙찰까지 합쳐지면서 겹경사의 기쁨을 누렸다.‘2012 육가공품 학교급식 지원사업’은 초중학
황영철 국회의원(새누리당, 강원 홍천·횡성·사진)이 정치권 최초로 ‘나눔축산운동’에 후원금을 보내왔다. 축산업계의 사회적, 환경적 책임활동 강화를 위해 농협과 축산단체, 일선축협, 축산분야 종사자 등이 (사)나눔축산운동본부에 속속 후원금을 보내 힘을 보태고 있는 가운데, 평소 한국축산에 남다른 애정과 관심을 보여 온 황 의원이 후원에 동참한 것으로 알려지자 많은 축산인들이 반기고 있다.나눔축산운동본부 사무국에 따르면 황 의원은 지난 5일 운동본부에 금일봉을 보내왔다. 황 의원은 후원에 동참하면서 범 축산업계가 자발적으로 펼치고 있는 사회공헌 실천운동인 나눔축산운동에 공감한다며 지역주민과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상생운동으로 뿌리 내리길 희망한다는 뜻을 밝혔다.명품한우 생산으로 유명한 강원 홍천과 횡성을 지역구로 두고 있어 평
농협축산물위생교육원(원장 이준흥)이 지난 10일부터 하반기 식육기술교육 전문과정(종합반 48기) 교육에 들어갔다. 이번 과정은 총 7주간 계속된다.교육내용은 실습교육과 이론교육, 일반교육으로 진행되며 교육생들은 실습교육을 통해 쇠고기와 돼지고기의 골발 및 정형과 상품화, 즉석 제조가공, 양념육 및 돈가스 제조 등을 직접 익힌다. 이론교육에서는 식육학 개론, 축산물 위생 및 법규, 식육영양 및 저장, 조리학 개론을 배우고 일반교육과정에선 식육판매장 상권분석 및 프로모션 전략, 소매점 운영 및 성공전략, 판매장 마케팅을 교육 받는다.
삼성이 농협과 손잡고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를 통해 국내산 농축산물 팔아주기에 힘을 보탰다. 삼성은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서초사옥 딜라이트 광장에서 농축산물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장터에는 삼성 계열사 자매결연마을과 농협안심축산분사가 농축산물을 팔았다. 삼성 사장단은 지난 12일 직거래 장터 일일점장으로 나서 농축산물 판촉에 나섰다. 삼성은 또 전 직원에게 농축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상품권 50만원씩을 지급했다. 사진 왼쪽부터 조수인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김창수 삼성화재 사장, 남성우 농협축산경제대표, 박근희 삼성생명 사장, 노인식 삼성중공업 사장.
농협음성공판장, 경매전광판에 인증내용 표시농가 수취가격 제고…소비자 신뢰 제고 기대친환경 축산물 인증을 받았거나 HACCP 지정을 받은 농장에서 생산된 축산물이 음성공판장에서 경매될 때 중도매인들은 전광판만 보고도 한 눈에 인증내용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농협음성축산물공판장(장장 한경섭)은 지난 3일부터 축산물 상장 경매 시 HACCP 지정 또는 친환경 인증 농가에서 생산·출하한 축산물에 대해 경매전광판에 ‘HACCP’, ‘친환경’ 표시를 하고 있다.한경섭 장장은 “전국 축산물 도매시장 중 처음으로 시도한 이 표시는 안전 축산물 유통을 선도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동안 축산농가에서는 사육단계에서 HACCP 지정을 받거나 친환경 인증을 받기 위해 많은 노력과 투자를 해도 시장에서 특별한 차별성을 확보하기 못했었다.그러나 이번 음성공판장
국내 최고, 최대 축산물 전시행사인 ‘대한민국 축산물 브랜드 페스티벌’이 내달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서울 양재동 소재 aT센터에서 열린다.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중앙회가 주관하는 ‘2012 대한민국 축산물 브랜드 페스티벌’에서는 생산에서부터 도축, 가공, 유통, 판매 전 단계에 걸쳐 관리가 우수한 대한민국 최고의 브랜드 축산물이 한 자리에 모여 소비자에게 우리 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내산 축산물의 소비를 촉진하는 축제의 장이 마련된다.행사기간 중에는 축산관련협회, 축산물품질평가원 및 HACCP기준원 등 유관기관에서 올바른 축산물 소비에 대한 정보를 다양한 형태로 제공할 예정이다.개막일에는 ‘2012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 수상 브랜드에 대한 시상식 및 관람객을 대상으로 하는 우리 축산물 배식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상생·최고·창의·신뢰’ 핵심가치로자연과 인간에게 건강·행복 전달농협사료 비전과 발전전략농협사료(대표이사 오세관)는 지난 3일 창립 10주년, 농협사료사업 50주년 기념식을 갖고 비전과 발전전략을 선포했다.농협사료는 비전과 발전전략의 미션으로 ‘협동과 상생으로 자연과 인간에게 건강과 행복을 주는 기업’으로 설정했다며 ‘사료산업의 글로벌 리더-To 2020 World Top 20, 품질로 신뢰를, 봉사로 행복을’이라는 비전을 밝혔다. 특히 핵심가치로 상생협력, 최고지향, 창의혁신, 신뢰중시를 꼽고 미션을 실현하는데 필요한 임직원의 행동원칙이라고 소개했다.‘상생협력’에는 축산농가, 일선조합, 소비자가 함께 상생하고, 계통조직과 임직원간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최고지향’은 고객에게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 제공, 그리고
사료값 인상 최소화…수입선 다변화로 수급 안정 도모러시아 등 해외농장 개발 본격화…조달시스템도 개선일선축협과 전축종 축산물 할인판매 전국 동시다발 전개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이사 남성우)가 사료곡물 국제가격 급등에 따라 2천억원을 긴급 투입하는 축산농가 경영안정대책을 발표했다.남성우 대표는 지난 6일 사료비 부담은 줄이고, 축산물 소비는 늘려 축산농가들의 경영을 안정시키겠다며 2천억원 투입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축산물 가격 하락까지 겹쳐 이중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경영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사료비 부담 경감과 축산물가격 지지에 초점을 두었다는 설명이다.사료비 부담 경감 단기대책으로 사료구매 무이자자금 1천억원을 긴급 투입하고 사료곡물 수입선을 미국 위주에서 남미·인도 등으로 다변화한다. 비상경영
농협축산경제-전국축협, 대선공약 반영 ‘숙원과제’ 개발‘축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정책건의 30’14 FTA에 따른 축산농가 피해보전 대책 강구FTA 확대로 축산업이 최대 피해를 보고 있다. 한미FTA로 인한 피해액은 15년간 7조3천억원으로 전체 피해액의 60%가 축산업에 집중된다. 한EUFTA에 따른 축산피해액은 2조5천억원으로 전체 피해액 중 90% 달한다. 더욱이 최근 축산강국인 중국과 FTA 협상이 진행됨에 따라 축산업 피해는 가중될 것이 예상된다. 축산업에 대한 피해보전 직불금 제도의 경우 국제곡물가격 상승과 국내 물가인상 지속 등으로 발동가능성이 희박하다.▲건의=피해보전직불금 발동기준을 3개년 평균가격의 90%에서 95% 미만으로 완화하고, 보전비율은 가격차이의 90% 보전에서 95% 보전으로 현실화해야 한다. 또 한중, 한호주 등 축산강국과의 FTA 체결 때는 축산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