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이유식으로 우리아이 건강하게 키우세요.한우자조금은 최근 한우로 만드는 이유식을 소비자들에게 홍보하는 키즈(KIDS)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자조금은 이를 위해 국내 주요 육아잡지에 한우를 재료로 이유식 만드는 법을 소개하고 온라인 등을 통한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한우자조금 관계자는 “한우는 성장기 아이들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고루 갖추고 있는 좋은 식재료” 라며 “한우를 활용한 다양한 이유식 조리법을 소개함으로써 엄마와 아이들이 한우를 더욱 가까이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우자조금이 올해 홍보사업에 시동을 걸었다.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남호경)는 최근 온라인, 홈페이지 등 홍보대행사 선정을 마치고 본격적인 소비자 대상 홍보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남호경 위원장은 “구제역 상황으로 농가대상 교육 사업은 현재 추진이 불가능한 상황이더라도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홍보활동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점”이라며 “미산 쇠고기의 거센 저항이 예상되고 한우고기 생산량이 하반기에는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소비자들에게 우리 한우의 우수함과 안전함을 강조하고,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소비세력을 만들어 가는 작업을 꾸준히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한우자조금은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 현재 지역축제 등과 연계해 진행되는 소비홍보시식회와 농가교육 등을 잠정유보한 상태다.
서울시청 식품안전과 축산물안전팀은 지난 20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서울 전 지역의 식육가공처리업소를 대상으로 일제점검에 나섰다. 지난 21일 시청소속 단속요원 2명, 소비생활연구원 소속 명예감시원 1명과 함께 단속활동을 동행 취재했다.단속반 현장점검 일사분란…일부 업주 항의에도 차분한 대응지난 21일 오전 11시경 서울시청 단속반이 서울 동작구 사당동에 위치한 한 양념육 전문 가공판매장에 도착했다.단속현장은 언제나 긴장감이 가득하다. 단속반을 경계하는 종업원들의 눈길과 위반사항을 놓치지 않으려는 단속반의 매서운 눈길이 서로의 일거수일투족을 놓치지 않으려 바쁘게 움직인다.서울시청 식품안전과 축산물안전팀 소속 박노석 주임과 김미경 주임, 명예감시원 이강희씨는 함께 잘 짜인 각본대로 일사분란하게 움직인다.작업장에 들어가자마자 우선 소속을 밝히고, 대표자를 호출한 후 바로 점검에 들어간다.박 주임이 냉동 창고 등 저장시설 내 물품들을 점검하는 동안 김 주임은 서류구비 상태와 원료육 샘플을 채취하고, 작업장의 위생 상태를 꼼꼼히 살펴본다. 이미 수십 차례 이상 함께 단속활동을 다니면서 손발을 맞춘 이들의 점검에는 빈틈이 없어보였다.작업장에서 채취한 샘플은 대장균 및
영월 다하누촌이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열린 단종문화제를 맞아 이벤트를 열었다.다하누촌은 이 기간 동안 영월관내 박물관과 관광지 입장권을 가져온 고객에게 입장료 전액을 환불하고, 한우고기 할인행사도 함께 했다.관계자는 “지역축제의 활성화를 위해 동참한다는 것은 당연한 일” 이라며 “이번 기회에 영월에 대해 더 알리고, 영월 다하누촌도 소비자에게 홍보가 될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횡성군이 횡성한우 디자인 공모전을 갖는다.횡성군은 횡성한우의 고유한 특성과 우수성을 소비자들이 쉽게 알 수 있는 참신한 디자인을 공모한다. 응모 제한은 없으며, 세계로 도약하는 횡성한우, 횡성한우만의 우수성 표현, 소비자에게 다가가는 횡성한우의 감동적 이미지, 전통 농경문화의 횡성한우 등 총 5개 분야로 접수한다. 접수 기간은 7월1일부터 23일까지이며, 우편과 방문접수로 받는다.관계자는 “세계로 뻗어나가는 횡성한우의 얼굴을 만드는 일” 이라며 “참신한 작품이 많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며, 새로운 얼굴로 더욱 발전하는 횡성한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소문난 음식점들 이례적 발 길 줄어자조금 소비홍보 강화 노력도 무색구제역 발생으로 인해 쇠고기 소비시장이 위축되고 있는 모습이다.강화에 이어 김포, 충주에서 연이어 구제역 발생 사례가 매스컴을 통해 보도되면서 한우전문점 및 쇠고기전문점의 소비가 뚝 떨어지고 있는 모습이다.지난 22일 저녁 7시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한우전문점. 회사 밀집지역으로 유동인구가 많고, 저렴한 가격에 한우 고유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집으로 소문이 나 보통 이 시간쯤에는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는 곳이지만 매장 안에는 아직도 빈 테이블이 남아있었다.테이블에 앉아 식사를 하는 손님들은 종업원에게 하나같이 구제역과 관련이 없는지를 물어보는 모습이었다. 또한, 농담 삼아 이럴 때 한우를 많이 먹어줘야 한다는 말들이 오가는 모습도 보였다.업소 대표는 “개점한지 6개월 됐지만 오늘처럼 한산한 적은 처음” 이라며 “다른 이유가 없는 것 같고, 아마도 연이은 구제역 발생 보도의 영향이 큰 것 같다”고 말했다.같은 날 경기도 분당의 한 식당. 한우고급육과 돼지 삼겹살 등을 판매하면서 인근에서 소위 잘나가는 집으로 소문난 집이지만 이곳도 구제역 보도의 폭풍을 피해가지 못했다.넓지 않은 매장이지만 홀 써
국내산 품질 균일화 통한 자급 확대·수급안정 고려 쿼터배정 지적도상반기 수입조사료 쿼터가 부족해 국내 TMR사료 제조업체들이 원료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단미사료협회(회장 김광수)에 따르면 협회로 배정된 올해 상반기 사료용근채류 할당관세적용물량 8만2천900톤 가운데 4월10일 현재 소진량은 6만6천99톤으로 소진율이 80%에 이른다. 지난해 같은 기간 54%의 소진율을 보였던 것과 비교하면 현재 상황이 얼마나 심각한 수준인지 짐작이 가능하다. 업체별로는 6월까지 사용해야할 배정량을 이미 100% 소진한 곳이 17곳, 90~99%가 13곳 등 상당수의 업체가 이미 원료부족으로 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조속한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이들 업체들은 현재 재고물량 등으로 어렵게 공장을 돌리고 있는 상황이다.협회는 현재 같은 추세라면 생산현장에서는 5월 중 원료공급차질이 빚어져 사료생산 중단으로 인한 업체와 농가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이 같은 조사료 쿼터의 부족현상은 한육우 농가들 가운데 TMR사료를 사용하는 농가들이 지속적으로 증가(전년대비 2월 기준 약 9%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사료의 주원료가 되는 수입조사료의 쿼
앞으로는 가격 파괴 쇠고기를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박리다매의 전략으로 한우 소비확대 일등공신 역할을 해온 정육점형 식당이 앞으로는 운영에 어려움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정육점 식당의 평균 마진율은 10~15%. 일반 식당이 30~35%의 마진을 붙이고 있는 것에 비하면 마진율이 상당히 낮은 편이다. 이들 식당은 소위 삼겹살보다 싼 한우고기를 표방하면서 고급육, 등심 등 일부 구이용 부위 일변도의 한우소비 패턴을 한순간에 뒤집어 버렸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저지방 육의 소비부진으로 난감해하던 유통업계가 최근에는 등심 등이 적체되고 있어 골치를 썩고 있는 웃지 못 할 상황 또한 벌어지게 만들었다.하지만 최근 정육점형 식당들이 국세청으로부터 불어오는 거센 폭풍에 위태로운 곤경에 처했다. 국세청은 지난해 말부터 정육점형 식당에 대한 집중 세무조사를 실시해 일부 업소들에 대해 과징금을 부과했다. 한 정육식당 업주는 “10%마진에서 부가세까지 부과하면 솔직히 견뎌낼 재간이 없다. 최근에는 한우도매 가격도 높아 안 그래도 어려운 상황인데 결국 소비자가격을 올리는 방법 밖에는 길이 없다”고 말했다.현재로서 정육식당을 보호할 방법이 없다는 것도 문제다.한우협회 박선빈 부
쇠고기 등급표시 개선에 대한 논의가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발단은 소비자단체로부터 현 등급표시가 소비자들에게 혼란을 줄 수 있다는 지적에서 시작됐다. 이에 대해 농식품부는 관계기관들을 소집해 등급표시제도 개선에 대한 논의에 들어갔다. 논란의 핵심은 현행 육질표시등급 가운데 최상위등급인 1++와 1+등급을 어떻게 볼 것이냐다. 소비자 “등급표기 세분화로 높은 가격 지불” 지적업계 “1등급 이상은 일정수준 고급육 인식 필요”소비자단체에서는 일반 소비자들이 1등급을 당연히 최상위 등급으로 인식할 수 있어 문제가 된다는 것이다. 실제 3등급을 1등급으로 표기하는 것은 명백한 잘못이라는 주장이다. 아울러 육질과 함께 표기되는 육량에 대한 표기를 빼 소비자가 이를 혼동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1++등급부터 3등급까지를 1~5등급등으로 간결하게 표기해 소비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는 것이다.업계에서는 일정부분 공감을 표시하면서도 섣부른 판단은 내리기 어렵다는 입장이다.한 업계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혼동할 우려가 있다는 것을 부정하는 것은 아니지만 우선 1등급에 대한 의미가 단순 순위를 정하는 것이 아니라 일정수준의 육질 이상임을 표시하는
평창한우마을이 개점 2주년을 기념해 뜻 깊은 행사를 가졌다.평창한우마을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본점에서 ‘2주년 기념 평창한우마을과 감자농장’ 행사를 진행했다. 매장이용 고객 가운데 선착순 500팀에 대해 본점 인근 감자밭 1평(3.3㎡)과 씨감자를 무료로 나눠줬다. 이 밭에서 기른 감자는 수확시기에 다시 고객들을 초청해 직접 감자를 수확하고 현장에서 시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고객들에게 감자밭 1평씩을 분양하는 셈이다.또한, 행사기간 동안 매장을 방문한 고객 가운데 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평창냉이 1팩, 1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수제한우소시지를 나눠주기도 했다.평창한우마을은 개점 2년만에 높은 매출을 기록하면서 평창군 대화면 본점 1곳에서 현재 총 6곳으로 점포수가 늘어났다.
생산비 절감이 축산업계 핵심 키워드로 부각되고 있다. 이로 인해 한우분야에서는 아직도 사육기간단축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관계기관에서는 생산비절감을 목표로 T/F팀을 운영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이유 기간 단축으로 생산성을 높이고 있는 현장이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경기도 안성의 우림목장(대표 우택균)이 바로 그곳이다. 평균 2개월 이유기간 ‘3일’로…화우사육현장 체험 밑거름송아지 대용유량 등 매일 기록 등 철저한 개체관리 필요어미소 균형있는 영양공급으로 단기간 컨디션 회복 주효우택균 대표는 올해 태어난 7마리 송아지들을 모두 3일 만에 젖을 뗐다. 보통 한우의 이유시기가 2개월 남짓한 것과 비교하면 너무 급하지 않느냐고 볼 수 있지만 현장에서 3일 만에 젖을 뗀 한우송아지들은 너무 건강하게 자라고 있었다.우 대표는 “이유 기간을 단축하면 어미소의 발정이 빨리 오고, 빠르면 어미소 1마리가 1년에 한 마리의 송아지를 생산할 수 있게 된다”며 “암소 10마리를 사육하는 농장이라면 공태 기간을 1달만 단축해도 1년에 송아지 1마리를 더 생산한다는 계산”이라고 말한다. 요즘 시세로 따지면 300만 원 정도의 추가수익을 올리는
한우령한우클러스터사업단이 ‘한우령’ 브랜드 출범 3주년을 맞아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특별 할인판매 및 이벤트 행사를 진행한다.사업단은 강릉시, 속초시, 동해시, 삼척시, 태백시, 고성군, 양양군 등의 한우령 전문판매장 7개소와 강릉시의 한우령 전문음식점 1개소 등에서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우령 한우클러스터사업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저렴하고 맛있는 한우령 한우를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강원영동지역 대표 브랜드로서 인지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