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K-MILK 인증위원회 개최 ▲이승호 회장(한국낙농육우협회)=지난 24일 제1축산회관 회의실에서 제4차 K-MILK 인증위원회를 개최했다.
기자간담회 개최 ▲김현섭 회장(한국양돈수의사회)=지난 20일 서울 방이동에 있는 한 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 등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횡성축협(조합장 엄경익·사진)의 한우브랜드인 횡성축협한우가 지난 17일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 4년 연속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올해 18주년을 맞이한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최대의 브랜드 시상식이다. 횡성축협한우는 올 10월 24일부터 11월 6일까지 20만명 이상이 참여한 소비자 조사와 전문가의 엄격한 심의가 더해진 결과 5.34점으로 2위를 크게 따돌리며 대상을 거머쥐었다. 또한 2018년 대상 수상 시 5.12점 보다 크게 올라 더욱 확고해진 횡성축협한우의 브랜드 가치를 입증했다. 횡성축협한우는 홍콩, 마카오, 캄보디아 등에 지속적인 해외 수출을 하고 있으며 특히 최근에는 마카오 최대 호텔에 입점하는 등 대한민국 1등 한우임을 증명하고 있다. 엄경익 조합장은 “수상에 참여해주신 소비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대한민국 최고한우 명성에 맞는 품질의 한우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전국배합사료가공조합장협의회(회장 진경만·서울축협장)는 지난 18일 수원화성오산축협 회의실에서 모임<사진>을 갖고 최근 배합사료 현화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김영수 농협사료 사장과 조재철 농협친환경방역부장 등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진경만 회장은 “ASF 발생으로 인해 한수이북지역 사육돼지 살처분 정책에 따라 사료시장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현실속에서 우리 계통사료는 현장에서 사료판매 확대를 위해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계통조합 간 상호 발전을 도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김영수 농협사료 사장은 “실질적으로 축산현장에서 농협사료와 계통사료 간 경쟁, 갈등이 감소하고 있다. 곡물가격은 올랐지만 환율 하락으로 사료가격 인상요인은 없어 농협사료는 당분간 사료인상 계획이 없다. 농협사료는 일반사료회사의 사료가격 인상을 견제하며 축산농가 소득증대를 도모하는 것이 주 역할인 만큼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 앞서 농협사료 외자구매부 유용환 부장은 국제곡물 및 해상운임 시황, 환율시황 및 외화결제 현황에 대해 보고했다. 또 친환경방역부 김진철 팀장이 가축사육현황, 배합사료 시장현황, 계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한국양봉협회 울산광역시지회(지회장 안효석)는 지난 16일 울산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정기총회<사진>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에 대한 업무보고 및 내년도 예산안을 의결했다. 이 자리에는 황협주 양봉협회 회장과 박근호· 정병춘 부회장, 각 지역 지회장, 윤주용 울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이 참석해 정기총회의 개최를 축하하며 양봉산업 더 큰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결의했다. 안효석 지회장은 “지속가능한 양봉산업을 위해 중앙회를 중심으로 발빠르게 노력해 온 결과 양봉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어 내년 8월 시행을 기다리고 있다”며 “그 동안의 노고에 감사와 함께 후속 조치 또한, 잘 이루어 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어, “양봉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은 우리에게 지원만이 있는 것이 아니라 의무와 책임 또한 강하게 요구하게 될 것”이라며 양봉 농가들의 깊은 관심과 성원을 강조했다. 이날 황협주 양봉협회장은 “4만 양봉 농가의 염원이던 양봉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으로 인해 양봉인들도 법이 있는 산업을 이끌어 가게 돼 큰 변화의 길로 접어들었다”며, 정책도 중요하지만 농가들이 양봉산업의 위치를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인천강화옹진축협(조합장 송정수·이하 강화축협)은 지난 10·11일 양일간에 걸쳐 제주도에서 2019년 대의원을, 12· 13일에는 임원 워크숍<사진>을 각각 개최했다. 강화축협은 임원· 대의원들을 대상으로 해외에서 워크숍 개최를 계획했으나, 강화도에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함에 따라 해외워크숍 계획을 취소하고 제주도에서 최소 기한으로 워크숍을 갖고 조합발전을 도모했다. 이번 임대의원 워크숍에서 송정수 조합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으로 연기됐던 워크숍을 제주도에서 진행하고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으로 우리 강화도에는 돼지가 1마리도 없이 모두 살처분함으로써 돼지사육 농가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악성가축질병 발생은 우리가 자식처럼 애지중지 사육하던 가축을 하루아침에 땅속에 묻는 아픔을 겪게 하는 만큼 우리 모두 자기 재산은 자기가 지킨다는 마음자세로 차단 방역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강화축협도 살처분한 조합원들이 하루 속히 재기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강화축협은 항상 조합원들이 양축을 하는데 있어 든든한 동반자 역할 수행은 물론 울타리가 되도록 임직원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화축협 임원·대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한국양봉농협(조합장 김용래)은 최근 동절기를 맞아 조합원의 전문성 강화와 양봉농가 소득증대를 향상시키기 위한 ‘동계 양봉지도자 교육<사진>’을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컨벤션센터 1층 수련홀과 목련홀에서 2박 3일간 일정으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연구원과 함께 최신 양봉이론과 선진기술을 전수해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국내 양봉산업의 발전은 물론 양봉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더 나아가 생태계 중매자 역할을 하는 꿀벌의 보호 및 농업 생태계의 안정적 유지관리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총 54명의 조합원이 참여했다. 이번 강의는 ▲세계 벌꿀 생산과 시장 ▲꿀벌 바이러스 질병 진단과 예방 ▲농작물에서 꿀벌의 화분 매개 이용 ▲꿀벌의 다양성 ▲꿀벌의 전염성 진단과 방제 ▲꿀벌의 유전과 육종 ▲한국의 밀원식물 등 총 16강좌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로열젤리 생산기술 및 양봉산물 수익 다각화와 같은 사례발표와 토론시간이 더해져 교육의 열기를 한층 높였다. 이날 김용래 한국양봉농협 조합장도 특강을 통해 한국양봉농협의 현황을 자세히 설명하고 조합원들과의 질의응답으로 허심탄회한 시간도 가졌다. 김용래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논산축협(조합장 임영봉·사진)은 지난 19일 노블레스웨딩홀에서 2019년도 제3차 임시대의원대회를 열어 2020년도 사업계획서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하고, 조합원 자녀장학금전달 및 비상임감사를 선출했다. 논산축협의 2020년도 사업물량은 2019년 추정 7천942억원 대비 11.6% 증가한 8천867억원으로 사업물량 8천억원대에 진입했다. 논산축협의 자랑인 경제사업물량은 2019년 추정 2천545억원 대비 19.0% 늘어난 3천29억원으로 경제사업 추진 우수조합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 논산축협은 2020년도에도 경제사업을 역점 추진하는데, 조합원의 실익증진사업과 복지증진사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지도·경제사업을 전개한다. 논산축협에 따르면 조합원 실익증진을 위해 수정란이식 사업 확대, 엘리트카우 사업, 번식우 농가 육성 사업, 고급육생산 영농자재 등을 지원하며 축종별 질병 및 사양관리 교육과 농가 컨설팅을 강화한다. 조합사료 판매활성화를 통한 조합원의 경영수익 향상은 물론 사료이용농가에 실익지원을 추진한다. 또한 자연순환농업센터의 경영내실화와 축산물유통센터의 안정적인 사업물량 확보로 안전한 축산물공급에 주력한다. 이날 장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국내산 조사료 사일리지 가격은 큰 변동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수입산 조사료 가격은 일부품목에서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농협한우국이 최근 발간해 배포한 월간레포트에 따르면 국내산 IRG 등의 사일리지(전남북, 롤당 500kg) kg당 가격은 11월에 130원으로 전월 평균, 전년 평균과 변동이 없었다. 생볏짚 사일리지(전남북, 롤당 400kg)의 경우에는 kg당 132원으로 전월 평균 130원 보다 2원 상승했고, 전년 평균 100원 보다는 32원 올랐다.농협한우국은 IRG 등은 11월 2~4주 현재 축협이 보유한 유통 가능 재고는 거의 없는 상황이라고 했다. 생볏짚은 태풍 피해 등으로 고품질 볏짚 생산이 부족한 상황으로 당분간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고 했다.미국산 조사료의 경우 티모시는 톤당 399달러(CIF통관 기준)로 전월 평균 419달러에서 20달러 내렸다. 티모시 전년 평균 톤당 가격은 461달러였다. 페스큐는 275달러로 전월 평균 272달러에서 3달러 올랐다. 전년 평균 가격은 271달러였다. 알파파는 361달러도 전월 평균과 변동이 없었다. 알파파 전년 평균 가격은 350달러였다.농협한우국은 미국산 조사료의 경우 건초류는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 제24대 회장 선거에 모두 13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농협중앙회장 선거 예비후보등록을 받은 첫날이 지난 19일 모두 13명의 예비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당초 출마가 점쳐a졌던 후보들은 물론 깜짝 후보들도 등장하면서 후보군이 늘었다. 경기지역에선 이성희·여원구 후보가, 강원에선 임명택 후보가 나섰다. 충북에선 김병국·홍성주 후보가, 충남에선 이주선 후보가 등록을 했다. 전북에선 유남영 후보, 전남에선 강성채·문병완 후보가 예상대로 출마했다. 경북에선 이찬진·천호진 후보가, 경남에선 강호동·최덕규 후보가 나섰다. 이들 후보군은 대부분 농협조합장과 농협중앙회(계열사) 전·현직 임원(이사·감사)을 지냈으며, 직원 출신도 일부 포함됐다. 농협 안팎에선 지역별 단일화가 전혀 이뤄지지 않으면서 후보들이 난립한 측면이 있는 것으로 분석하면서 후보자 등록일인 내년 1월 16·17일 후보군이 압축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다수의 후보가 나서면서 1차 투표에선 결론을 내지 못하는 상황이 예측되고 있어 지역 또는 후보 간 합종연횡 현상이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표 참조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본청 종합연찬관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2019년 농촌진흥사업 종합보고회’를 개최했다.‘농업기술의 가치! 현장에서 같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종합보고회는 농촌진흥사업을 통해 창출된 연구개발, 기술보급 및 국제협력 등 주요성과를 발표하고 2020년도 농촌진흥사업의 추진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연구개발, 기술보급 및 국제협력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공직자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또한 농촌진흥기관별로 주요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지역민 및 직원들이 참여하는 ‘농UP 페스티벌’ 행사도 진행됐으며, 농촌진흥청과 지역 농업기술센터 3곳의 주요성과를 공유하고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중앙, 지방의 농촌진흥기관이 최우수기관 수상을 위해 대표성과를 발표했다.특히 올해를 빛낸 농업과학기술 연구개발과 관련해 농업기술대상 최우수상 3명 등 총 34명(팀)에게 시상이 이뤄졌다. 김경규 농진청장은 “2019년 농촌진흥사업 종합보고회는 올 한해 농촌진흥기관이 이뤄낸 성과를 공유하고 2020년을 맞이하는 새로운 각오를 다지고자 준비한 자리”라며 “보다 많은 농업인과 농업관련 정책수요자, 국민들이 참여해
[축산신문 취재부] ‘격동’이라는 표현이 딱 맞을 듯하다. ‘다사다난(多事多難)’이라는 말처럼 올 한해 참 일도 많았고, 어려움도 많았다. 여느 해 같으면 첫 손가락에 꼽힐 사건사고들이 툭툭 터져나왔다. 하나하나 그 내용을 들여다보면, 축산업 역사에 소중히 기록될 만하다. 본지는 2019년 기해년을 보내며, 지난 1년간 축산인들을 웃고 울게한 기억들을 10대 뉴스로 엮어봤다. 1년을 되돌아보며, 더욱 나은 축산미래를 그려나가봤으면 한다. 대통령 직속 ‘농특위’ 출범…‘농정 혁신’ 시동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농특위)가 ‘농어민이 행복해야 국민이 행복합니다’를 기치로 내걸고 지난 4월 출범했다. 농특위는 출범 후 3개의 분과위원회를 구성하고 국민과 농어업인이 원하는 농정틀 전환 모색을 위해 지속적인 소통에 나섰다. 농특위는 12월 12일 기준 총 86회의 회의를 진행했으며, 9개도 농정틀 전환 지역협의회를 구성, 도별 타운홀미팅을 진행하기도 했다. 최근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참석한 타운홀미팅 보고대회를 통해 사람과 환경 중심의 농정을 구현하고 살고 싶은 농어촌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12개의 개혁 어젠다를 발표하기도 했다. 특히 중점 추진 전략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