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프러블럼액’ 허가 획득·‘바이시드산’ 은 눈앞호서대 실험서 확인…선택성·편의성 개선 기대삼양애니팜(대표 민필홍)은 자사 소독제 ‘노프러블럼액’과 ‘바이시드산’이 PED바이러스에 대한 살멸효과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노프러블럼액’은 복합4급암모늄과 구연산이 복합된 소독제다. 호서대 안전성평가센터에서 실시한 실험에서 경수조건 1천200배, 유기물조건 500배의 희석배율에서도 PED바이러스 살멸효과를 나타냈다. 이러한 실험결과를 통해 최근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PED바이러스 소독효과 허가를 획득했다.‘노프러블럼액’은 양이온계면활성제 역할을 하는 복합4급암모늄과 세포막 투과성을 변화시키고 NADH 산화를 억제해 살바이러스 효과를 갖는 구연산이 상승작용을 일으킨다. 이미 FMD와 AI 소독제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삼종염제제인 ‘바
백혈구·인터페론 늘려…여러 병원체 동시 방어폐사감소 검증 해열·소염작용도 ‘독일잡지 게재’‘B.S.K(비에스케이)’는 고초균(바실러스 서브틸리스)을 배양해 여과멸균한 제제다.동물체내 주사하면 백혈구수가 증가하고, 혈중 인터페론양이 늘어난다. 이를 통해 항병력이 높아지고, 질병치료 기간 단축 등 치료율이 개선된다.인터페론은 병원체 공격을 받은 세포가 생산하는 물질이다. 해당 병원체 또는 다른 종류 병원체에 대해 방어능력을 갖게 한다. 특히 일반항체가 특정 병원체에 적용되는 것과 달리 여러 종류 병원체를 막아낸다.‘B.S.K’는 인터페론 생산을 촉진하는 역할을 해낸다. 체중 10~30Kg 독일산 세퍼드 20마리에 ‘B.S.K’를 체중 10Kg당 1ml씩 3회 피하주사한 결과 대조군 대비 혈중 인터페론 양이 35.8% 증가했다. 백혈구 세균 탐식력치는 60.2% 늘어났다. (Kleint
한국썸벧(대표 김달중)은 광범위한 살균, 우수한 조직 침투력, 신속한 작용, 세균감염에 뛰어난 효과를 지닌 지속성 항생제 ‘브이목실 엘에이’사진 주사제를 출시했다.‘브이목실 엘에이’는 아목시실린을 주성분으로 하며, 소·돼지 등 가축에서 호흡기 감염과 소화기 감염 치료에 높은 효과를 발휘한다.한국썸벧은 지난해 주사제 생산라인을 대폭 보강했고, 앞으로 주사제 판매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아울러 우수 품질 약품과 최고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국회 보건복지위 상정…안전확보·품질관리 교육오남용 방지·국민보건 증진 목적 “세부지침 필요”동물약품 도매상 종사자에 대한 안전 및 품질관리 교육이 법제화될 전망이다.지난 9일 동물약품 종사자 교육을 담은 약사법 개정안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 상정돼 법안심사를 앞두고 있다.이 법안은 지난 2013년 5월 김춘진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전북 고창·부안군,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이 대표발의했다.당시, 김춘진 의원은 “인체의약품의 경우 안전과 품질관리를 위해 약사 등 제조관리자 뿐 아니라 상비약 판매자에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동물약품 도매상들은 처방대상 동물약품을 취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렇지 않다”며 법안 개정 제안이유를 밝힌 바 있다.김 의원은 동물약품 도매상 종사자 교육이 동물약품 오남용을 방지하고 국민
FMD, PED, AI 등 악성질병이 축산산업을 위협하고 있다. 다닥다닥 모여살 수 밖에 없는 축산 사육환경을 보라. 백신만으로 이들 질병을 모두 막기에는 한계가 있다. 면역력을 끌어올려야 한다. 하지만 시중에는 “이것이면 다된다”는 만병통치약식 면역증강제가 너무 많이 나와 있다. 소비자들은 선택에 혼란스럽기만 하다. 면역증강제 특선 기획시리즈에서는 나름 검증된 면역증강제를 선별해 소개한다.면역결핍 예방·면역체계 강화…휴약기간 無 안전제품8Kg 이유 건강자돈 만들기…백신 항체 형성도 도와‘가페르비트(Gafervit)’사진는 동물약품으로 품목허가를 받은 양돈전용 면멱증강 주사제다. 면역력 증강 뿐 아니라 조혈작용, 신진대사 활성 등을 이끌어낸다.돈군전체 면역력을 높여서 질병을 효과적으로 막고 치료한다. 아울러 백신, 항생제 등 다른 약품 효용가치
대다수 도매상 소매업 영위…“문 닫으란 말인가”인체약품과 완전히 다른 유통구조…“동약은 예외해야”창고면적 이어 또 날벼락…약사법 분리주장 다시 고개동물약품 도매상에 또 날벼락이 떨어졌다. 이번에는 소매금지다.김춘진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전북 고창·부안군,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은 의약품 도매상의 소매금지를 담은 약사법 개정안을 지난달 9일 대표발의했다.이 법안은 지난 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 상정됐고, 법안심사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법안에는 의약품의 품목허가를 받은 자, 수입자 또는 의약품 도매상에서 의약품 소매를 금지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법안개정을 제안한 이유는 의약품 유통체계를 확립하고, 판매질서를 유지하려는 의도다. 이를 통해 국민권리를 두텁게 보호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이 법안개정 역시 인체
김명연 의원, 수의사 포함 약사법 개정안 발의현실 반영·관리합리화 ‘규제 혁신’…업계 환영동물약품 제조·수입 관리자 자격범위를 수의사까지 확대하는 약사법 개정안이 발의됐다.김명연 의원(새누리당, 경기 안산)은 지난 3일 동물약품 제조·수입 관리자 자격범위를 수의사까지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약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현행 약사법 상, 동물약품 제조·수입 업체의 경우 약사·한약사를 두고 제조·수입 업무를 관리토록 하고있다.하지만 농·어촌 위치 등 일부 영세업체들은 약사·한약사 공급이 부족해 이들을 고용하기가 현실적으로 어려운 형편이다.동물약품 제조·수입 업체들은 이번 약사법 개정안이 규제를 떨쳐내 동물약품 제조·수입 관리를 합리화하는 좋은 방법이 될 것이라고 환영의 뜻을 내비쳤다.한편 현행법은 의약품에 대해 폭넓
“월급 많이 주면 된다?”…현실성 결여 “약사채용은 힘들어”수의사들이 동약 전문가…“실제 고용 가능, 서비스 높일 수단”“현실을 봐라, 약사들을 고용할 수 있는 형편인가.”동물약품 도매상의 ‘관리수의사’ 도입을 골자로 한 약사법 개정 추진에 약사들이 강력 반발하는 움직임에 대해, 이번에는 동물약품 도매상들이 “현실을 몰라서”라며 더 이상 밥그릇 챙기기를 그만 둘 것을 촉구하고 있다.약사들이 관리수의사 도입을 반대하는 주요 이유는 우선 처방, 조제, 판매 등 동물약품 유통관련 권한이 수의사들에게 쏠린다는 거다.아울러 비약사 판매를 명문화한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특히 이것은 처방제 취지를 무색케하고, 결국 국민보건에 해를 끼칠 우려가 있다고 주장한다.그리고 약사 공급이 부족하다고 하는데, “그렇지 않다. 월급을 많이 주면, 왜
신일바이오젠의 복합조성 소독제 ‘맥사이드’와 ‘크린에코’가 돼지유행성설사(PED) 소독효력을 인정받았다.맥사이드는 삼종염과 이염화이소시안산나트륨 등이 복합조성된 분말소독제다.FMD와 조류인플루엔자를 두고는 각각 2천배와 1천배(경수기준)에서도 효력이 있다. 최근 소독제 효력시험 결과 PED에 대해 400배(경수기준) 효력을 확인했다.크린에코는 구연산과 4급암모니아염, 천연살균제인 자몽추출물 등이 복합조성된 액상소독제다. 분뇨, 때, 먼지 등 유기물이 존재하는 상태에서도 우수한 효과를 보인다.크린에코 역시, 소독제 효력시험을 통해 PED 소독효과(200~400배)를 검증받았다.신일바이오젠은 해당 시험결과를 갖고, PED 소독효력을 추가하는 허가변경을 진행 중이다.회사 관계자는 “PED 뿐 아니라 FMD, AI 등 악성전염병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들 제품이 차단
중앙백신, 국내 유사 미국주 “빠르면 상반기”검역본부, 국내 분리주 성공 5개메이커 분양옵티팜, 미국 제품 수입 “다각도로 대책 찾아야”PED는 시한폭탄과 같다. 괜찮다가도 잠깐 방심하는 사이 순식간에 양돈장을 쑥대밭으로 만들어버린다. 막는 것이 최선이고, 터졌다고 하면 최대한 빨리 끝내야 한다.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백신역할이 중요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변이주가 들어왔고, 기존 백신으로는 현 유행 바이러스를 막기에 역부족이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그래서 새 백신 개발 필요성이 줄곧 대두돼 왔다.이에 따라 동물약품 업체들은 새 PED백신 개발에 한창이다.중앙백신연구소는 현재 국내 유행하고 있는 PED와 거의 유사한 미국 분리주를 활용한 백신을 준비하고 있다.지난해 6월 미국 아이오와대학 윤경진 교수로부터 PED백신주를 분양받았다. 이미
우사방 아이지…송아지설사 예방톨콕신 5%…염소 콕시듐 치료고려비엔피(대표 김태환)는 튜브포장으로 편리성을 더한 송아지설사 예방제 ‘우사방 아이지’와 염소전용 콕시듐 치료제 ‘톨콕신 5% 현탁액’을 출시했다.‘우사방 아이지’는 송아지설사를 예방하는 동시에 생후 초기면역을 증진한다.특히 10mL 튜브형 포장을 채택해 농가에서 한 손으로 한 번에 짜서 먹일 수 있도록 개발됐다.초유 전 접종하는 ‘우사방-로코 생백신’과 함께 사용하면, 송아지설사병을 보다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염소전용 ‘톨콕신 5% 현탁액’은 1회 투여로 염소 콕시듐 설사를 말끔히 치료할 수 있다. 5mL 튜브형 포장을 적용하고 있다.
교체측 “유행 바이러스로 새 백신 개발…효과 높여야”신중측 “다른 유형 나오면 무용지물…광범위 방어가 핵심”바이러스는 계속 변화하고, 진화한다. 그래서 이 바이러스를 막는 백신도 변화하고, 진화해야 한다.하지만 자꾸 백신을 바꿀 수도 없다. 엄청 많은 돈을 투자해서 백신을 만들어놨지만, 또 시간이 흘러가서 바이러스가 변이했다면, 이 새 백신 역시 가치가 뚝 떨어질 수 밖에 없어서다.요새 대두되고 있는 FMD백신 균주 교체 필요성 논란이 딱 그 모양새다.최근 진천의 한 양돈장의 경우, 21마리 돼지를 정밀검사한 결과 100% 항체형성률에도 불구하고 FMD가 터지고 말았다. 일부 돼지는 항체양성 여부 판단기준이 되는 PI값이 50%을 넘어 80%에 이르렀다. 백신이 제대로 항체를 만들어 놨지만, 결국 FMD 바이러스를 못 막아냈다는 의미다. 이 농장 뿐 아니다. 보강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