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약산업 규모 급격 위축… 해당 업체들 반발재산권 침해 “보조사료로 새로 등록해야”효능·효과 표현 제한…협의과정서 동약업계는 빠져“동물약품을 사료에 쓸 수 없다”라는 농축산부 고시에 해당 동물약품 업체들의 반발이 거세다.농축산부는 지난해 12월 8일 기존 ‘사료공정서’와 ‘유해사료의 범위와 기준’을 통합해 ‘사료 등의기준 및 규격’(농축산부 고시 제 2014-106호)을 전부개정해 고시했다.이 개정고시에서는 사료내 사용가능한 동물약품 9종(항콕시듐 8종, 구충제 1종)을 제외하고는 사료내 동물약품 사용을 금지하고, 검출돼서는 안된다라는 규정이 신설됐다.9종을 제외하고는 사료내 동물약품 사용을 원천봉쇄한 거다. 이 고시는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이를 두고, 해당 동물약품 업체들은 불평등과 모순이라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비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의약품실사상호협력기구(PIC/S), 유럽-비경구용의약품협회(PDA)와 공동으로 ‘국제 원료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훈련 프로그램’을 이달 22~23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메리어트호텔에서 개최했다.PIC/S(Pharmaceutical Inspection Cooperation/Scheme)는 의약품 GMP 분야 협력을 위한 비영리 기구로서 현재 43개국 46개기관이 가입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7월 가입했다.이번 프로그램은 PIC/S가 원료의약품 GMP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국제 훈련의 일환으로 지난 2012년 10월부터 대륙 별로 개최하고 있다.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PIC/S 가입 후 첫번째 협력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미국과 EU 등 PIC/S 가입국의 규제당국자와 제약 전문가 등이 교육을 맡았다. 특히, 식약처가 올해 1월 5일 국내 원료의약품의 EU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제출 면제를 신청한
동방(대표 이각모)은 해외에서만 판매하던 천연 PGF2α 제제인 ‘씨엘라이즈’사진를 국내에서도 출시 판매한다.‘씨엘라이즈’의 주성분인 디노프로스트 트로메타민(Dinoprost Tromethamine)은 그 구조와 대사·배출 경로가 체내에서 분비되는 천연 PGF2α 호르몬과 동일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또한 황체 용해 작용과 강력한 자궁평활근 수축 작용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이러한 특성을 이용해 소에서는 ‘발정동기화’와 ‘계획번식’을 위해 쓰인다. 돼지에서는 분만 후 24~48시간내에 주사해 주는 ‘분만 후 처치’ 프로그램에 유용하다.동방은 지속적인 연구와 철저한 품질 관리를 실시해 우수한 품질의 소, 돼지의 번식 호르몬 제품들을 직접 생산, 공급해 왔다.아울러 각종 세미나와 사양시험 등을 통해 축주들에게 호르몬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사용법을 알렸다.‘씨엘라
“사랑은 움직이는 거야”라는 광고카피가 있다. 사랑 뿐 아니라 세상 모든 것은 전부 움직이고, 변한다. 시장도 그렇다. 갑자기 히트상품이 터지는 가 하면, 하룻밤 새 그 열기가 사그라들기도 한다. 도대체 그 방향을 알아차릴 수 없다. 하지만, 히트상품에는 공통분모가 있다. 미리 준비했다는 거다. 변화를 예측하고, 대비를 해놨다. 그리고 다른 상품과는 무엇인가 특별한 차별성을 갖고 있다. 올해 동물약품 시장 역시, 수많은 제품이 선보일 것이고, 그중 몇 개는 히트상품 반열에 오를 것이다. 그 빅히트를 예감하는 동물약품을 특선을 살펴봤다. 2015년 올해 동물약품 시장 흐름을 이해하는 데도 도움을 줄만 하다. ‘건강 축산’ 특급도우미…DNA가 다르다변화 예측하고 발빠르게 대비…히트상품 원천은 ‘차별성’동물약품 시장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예를 들어, 항
동약업체 실험 후 허가변경 작업 박차차단수단 급부상…차별화 마케팅 포인트소독제의 PED 효력검증 ‘붐’이 일고 있다.백신 효능 논란 속, 소독 등 차단방역이 PED 예방 수단으로 급부상하고 있어서다.업계에 따르면, 동물약품 업체 10여개사는 지난해 이후 소독제의 PED 효력검증 실험에 나섰다.이미 몇 개사는 효력실험을 마치고, 소독제의 용법·용량에 PED를 넣으려는 허가변경 작업에 들어갔다.그간 소독제 효력실험의 경우 FMD, 조류인플루엔자, 돼지열병, 브루셀라, 살모넬라 등 주요 바이러스·세균에 머무르는 것이 일반적 행태였다.PED가 큰 피해를 주지 않았을 뿐 아니라 백신을 통한 예방이 주된 기류였기 때문이다.하지만 PED 발생이 지속되고 백신 효능 논란이 불거지는 등 상황이 바뀌었고, 소독제를 통한 PED 예방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게다가 새 바이러스를 이용
삼양애니팜 ‘안티 VS-2’, 사료섭취 감소 등 막아처방대상 약품…“백신접종 위해 제외해 달라” 건의FMD 예방과 확산방지, 그리고 조기종식을 위해서는 백신접종이 반드시 필요하다.하지만 현장에서는 여전히 사료섭취 감소, 유량저하, 이상육 발생 등을 이유로 백신접종을 꺼려하는 부정적 인식이 남아있다.삼양애니팜(대표 민필홍)이 내놓고 있는 백신스트레스 완화제 ‘안티 VS-2’사진가 백신접종 특급도우미로 맹활약하고 있다.‘안티 VS-2’는 지난 2011년부터 사용되며, 백신접종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그 효과를 대내외에서 인정받고 있다.이번 FMD에서도 FMD백신 접종률을 극대화시켜주는 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있다.특히 긴급·보강백신 접종 등 백신접종 횟수가 증가함에 따라 백신접종 스트레스는 늘어나고 있고, ‘안티 VS-2’ 활용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다만,
한국썸벧, 폐렴 등 세균성 질병 효율치료상승작용·범위확대…노동력·비용 절감한국썸벧(대표 김달중)은 폐렴 등을 효율적으로 치료하는 3가지 성분 복합항생제 ‘썸벧 TPS’사진를 출시했다.‘썸벧 TPS’는 벤질페니실린 2종과 디히드로스트렙토마이신 등 3가지 성분 항생제가 복합처방돼 있다.가축의 폐렴, 파스튜렐라증, 설사, 유방염, 자궁염, 렙토스피라증, 돈단독, 패혈증 등 페니실린과 스트렙토마이신에 감수성이 있는 세균에 의한 질병을 치료한다.복합처방을 통해 치료 상승 효과를 이끌어내고, 치료범위를 넓혔다.1회 주사만으로, 2~3일간 약효가 지속된다. 아울러 가축의 주사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비용과 노동시간을 절감한다.한국썸벧은 앞으로도 질병 해결에 도움이 될 만한 제품을 지속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물론, 지난 한해를 돌이켜보면 진한 아쉬움이 남는다. 연말이면 “그때 좀더 열심히 할 걸”이라는 후회가 생기는 것은 누구나 어쩔 수 없나 보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그 부족한 것을 채울 수 있는 새해가 있어서다. 다시 도전하고, 달려가면 된다. 이렇게 커가고, 성장해 온 것이 역사 아니던가. 동물약품 업체인 씨티씨바이오 역시 “진짜 성공스토리는 이제부터”라고 각오를 다졌다. 새해를 앞두고, 희망을 밝히는 마케팅 전략회의 현장을 살짝 들여다 봤다.정성우 상무기회는 온다. 하지만 자주는 아니다. 그리고 언제 올지, 무엇이 올지는 아무도 모른다.그래서 준비를 해야 한다. 준비된 자만이 기회를 잡게 된다. 그 기회를 잡는 것이 우리 임무다. 특히 기회라는 것은 늘 현장에서 시작한다. 현장에 답이 있다.2014년 한해를 꼼꼼히 점검해 승승장구하는 2015년 새해를
서봉바이오베스텍, “방역정책 면역증강제 고려를”서봉바이오베스텍(대표 정연권)의 천연 면역증강제 ‘쏠투바이오’사진가 FMD 예방 특급도우미로 각광받고 있다.‘쏠투바이오’는 특히 지난해 10월 ‘구제역(FMD) 예방용 면역증강물질 및 이를 이용한 가축사료 조성물’ 특허(제 10-1449837호)를 취득했다.서울대 수의과대학 유한상 교수팀, 전남대 수의과대학 이봉주 교수팀, 농림축산검역본부 등은 지난 2011년 10월부터 1년여에 걸쳐 ‘쏠투바이오’의 효능을 검증했다.실험결과 FMD백신 항체 형성에 도움을 줬고, 항체가를 높게 유지시킨다는 것을 확인했다.아울러 면역증강을 통해 FMD 예방에 도움을 준다는 것을 입증해 냈다.이러한 실험결과는 FMD 예방용 면역증강물질 특허취득이라는 결실을 맺게 했다.서봉바이오베스텍은 실험결과와 특허취득이 아니더라도 지난 2010~
자돈 설사 예방·치료 탁월난황항체·초유항체 함유삼양애니팜(대표 민필홍)은 자돈의 바이러스성 설사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치료하는 IgY 제제 ‘아이지콜산’사진을 출시했다.‘아이지콜산’은 농장작업자의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음수에 용해해 쓸 수 있을 뿐 아니라 기존 제품이 자돈 한마리마다 일일이 경구 투여했던과 달리, ‘아이지콜산’은 맘마급이기 등을 통해 여러마리를 한꺼번에 투여가 가능하다. 특히 임상시험 결과 포유자돈의 PED, TGE, 로타바이러스감염증 등 바이러스성 설사에 뛰어난 예방 및 치료 효과를 나타냈다. 아울러 폐사를 획기적으로 줄였다.‘아이지콜산’은 삼양애니팜이 이미 시장에 선보이고 있는 ‘아이지피그F-1산’과 같은 IgY 제품으로 난황항체와 초유항체가 혼합돼 있다.초유항체의 경우 농림축산검역본부와 공동특허 제
돈군전체 면역향상 ‘질병막고 빠르게 치료’이유자돈 체중 증가…백신 항체형성도 도와베타코리아(대표 강현봉, www.vetakorea.com)는 질병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인 양돈전용 면역증강제 ‘가페르비트(Gafervit)’를 출시했다.베타코리아는 돈군 전체 면역을 끌어올리는 것이 질병 컨트롤에 매우 효과적이라고 판단, 체코 Bioveta사에서 개발한 ‘가페르비트’ 국내 출시를 결단하게 됐다.베타코리아는 지난 2013년 중순부터 약 18개월 동안 시험접종 등을 통해 가페르비트 농장별 맞춤접종 프로그램을 짜냈고,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었다.특히 써코바이러스 백신 역가형성과 포유시기 이유체중 및 이유두수 증가, 건강 이유자돈 등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했다.가페르비트는 면역 글로불린 항체(immunoglobuline), 철, 구리, 코발트, 비타민 등을 함유하고 있다. 면역력 증강, 조혈작용, 신
대호(대표 이태일)가 최근 출시한 생균제 '바이오프로 알파'와 '바이오프로 에프'가 악취저감을 통해 민원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바이오프로 알파와 바이오프로 에프는 농진청에서 특허출원한 복합미생물을 사용하고 있다.바이오프로 알파는 사료첨가용, 바이오프로 에프는 축분 살포용으로 개발됐다.이들 제품은 NS 영양소를 활용하고, 다량의 Protease를 생산하는 미생물의 작용으로 유해가스를 감소시킨다. 아울러 Bacteriocin의 생산으로 악취의 근본적인 원인인 유해균을 억제해준다. 또한 미생물이 발현하는 높은 효소 역가는 산란계에서 산란율, 평균난중의 증가, 육계에서 증체 향상, 출하시기 단축, 사료요구율 개선 등을 가져다 준다.양돈에서도 증체, 육질 등 생산성 향상 효과가 크다.대호는 바이오프로 제품이 악취감소와 생산성 향상을 이끌어내 농장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