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식생활 안내서 ‘식품 속 미량 영양성분, 비타민·무기질 여행’을 발간했다. 이 안내서는 가공식품과 간편식 섭취 증가 등으로 비타민·무기질 섭취가 부족한 청소년과 과일·채소 섭취량이 감소한 중장년층에게 균형잡힌 식생활 실천에 도움을 주려는 의도로 마련됐다. 비타민·무기질은 신체 기능의 유지와 조절에 필수적인 성분이다. 특히 체내에서 생성되지 않아 식품 등으로 반드시 섭취해야 한다. 안내서에서는 청소년들이 편의점에서 라면, 삼각김밥, 떡볶이 등으로 간단하게 끼니를 해결하는 경우 비타민 A, 칼슘 등을 보충할 수 있는 우유 등을 같이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하고 있다. 아울러 우리나라 40대 성인 여성 5명 중 1명이 철 결핍으로 인한 빈혈이 있다며 육류, 생선, 녹색채소, 유제품 등으로 칼슘을 보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지난 4일~9일까지 ‘칭찬 선거’를 실시, 직장생활에서 상사나 동료 직원들로부터 친절이나 배려받은 경험을 공유하고, 이를 격려했다. 직원 1명당 칭찬 투표권을 1장씩 부여받아 칭찬 사유와 함께 칭찬 대상자를 적어 익명으로 투표했다. 결과 총 109명이 칭찬 투표를 받았다. 검역본부는 지난 22일 시상식을 갖고 다수 득표한 직원 10명, 칭찬직원을 다수 배출한 3개 부서, 칭찬 사유가 감동적인 2명에게 소정의 상품을 수여했다. 특히 칭찬받은 109명 모두에게는 칭찬 사유를 각각 전해 소소한 감동을 줬다. 김정희 본부장은 “평소 고마운 동료를 칭찬하고, 서로 배려하는 공직문화를 만드는 것이 이번 행사의 목적”이라며 앞으로도 슬기로운 직장문화를 만들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2)점등의 기본원리 (2) ⑧ 육성점등에서 산란점등으로 바꿀 때 단위기간 내에 일조시간 증가가 크면 클수록 점등자극 효과가 크다. ⑨ 점등자극이 어린 연령에 일어나면 점등자극으로부터 초산일령까지의 기간이 더 길어진다. ⑩ 점등자극 이후에는 일반적으로 일조시간을 16~17시간으로 고정점등을 실시한다. 최근 영국의 Reading 대학에서 무창계사 점등방법에 대한 열구결과를 보면 육성기간 중의 고정점등과 19주령에 점진적인 점등자극을 주었을 때 가장 수익성이 높았다. ⑪ 산란 성적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고 전기료를 절약하는 방법으로 점등과 소등을 단속적으로 반복하는 간헐점등법이 많이 권장되고 있다. 그중 코넬 프로그램은 8시간 점등, 10시간 소등, 2시간 점등, 4시간 소등을 반복한다. 퓨리나점등법은 한 시간 중 15분간 점등, 45분간 소등을 반복한다. 이러한 간헐점등은 완전한 무창계사에서 정전이 생기지 않고 자동타이머가 정확하게 작동될 때 활용할 수 있다. <자료 : 농촌진흥청>
[축산신문] 최윤재 명예교수(서울대학교) 축산바로알리기연구회장 50그램 정도 작은 계란에 필요한 영양소 골고루 암 예방·면역 증진 등 도움…콜레스테롤 우려 ‘소탐대실’ 하루에 계란 2개로 건강 지키기 평균 약 50그램 정도의 작은 계란에는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있다. 세상 그 어떤 식품도 50그램의 무게로 계란만큼 많은 영양소를 제공하지 못할 것이다. 이런 이유로 계란을 ‘완전식품’이라 부르기도 한다. 계란에 좋은 영양소가 많은 이유는 그 자체로 생명체를 만들어낼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아는 바와 같이 닭이 낳은 계란은 병아리로 부화하는 전 단계의 생물이다. 이 때문에 우리 몸을 구성하는데 도움이 되는 핵심 성분들이 골고루 들어있다. 대표적으로 계란은 고급 단백질 공급원으로 하루 계란 2개를 섭취하면 1일 필요량을 만족시킬 수 있다. 더불어 두뇌에 영양을 공급하는 레시틴, 우리 눈에 좋은 루테인을 비롯해서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 등이 풍부한 식품이다. 최근에 나오는 기능성 계란은 좋은 계란을 더 좋게 만들었다. 이런 제품들은 원래 계란이 지니고 있지 않거나 소량 지니고 있는 기능성 물질들을 강화함으로써 계란만 먹었을 때
하림, 롯데백화점 문화센터서 ‘세계의 닭요리’ 클래스 잠실점, 청량리점, 인천점서 진행 예정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롯데백화점 문화센터와 프리미엄 닭고기 브랜드 자연실록 제품을 활용한 ‘세계의 닭요리’ 클래스를 진행한다. 하림은 색다른 닭고기 레시피를 만날 수 있는 쿠킹클래스를 통해 참가자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하림 닭고기의 우수성을 전달할 계획. 이번 클래스에서는 북채와 정육으로 만드는 세계 닭요리 레시피를 선보인다. 토마토와 다양한 야채로 감칠맛을 살린 ‘스페인식 토마토 닭조림’과 달콤 짭조름한 간장 베이스의 ‘대파소스를 곁들인 일본식 닭튀김’ 등. 재료로 제공되는 닭고기는 ‘자연실록’ 제품들로 정부에서 동물복지, 무항생제 인증을 받은 농가에서 생산된 하림의 프리미엄 닭고기 브랜드 제품이다. 하림 ‘세계의 닭요리’ 클래스는 ▲9월 16일 잠실점 ▲9월 23일 청량리점 ▲10월 7일 인천점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클래스 신청과 자세한 내용은 롯데문화센터 공식 홈페이지에 확인할 수 있다. 하림은 클래스 당일 참석자 들에게는 ‘자연실록 IFF 무항생제 닭다리’를 선물할 계획이다. 하림 마케팅팀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하림 자연실록 닭고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바이오제네시스 바고사는 지난 7월 30일~8월 2일 대만에서 열린 2023 아시아양돈수의사대회(APVS)에 참가, 국경을 초월한 동물질병 방역을 강조했다. 바고사는 국내에 아르헨티나산 구제역백신을 공급하고 있는 회사다. 바고사는 APVS에서 ‘백신 접종을 통한 구제역 방역 전략’이라는 심포지엄을 열고, 구제역 대응 방향과 그 우수 사례를 알렸다. 바고사 양돈 글로벌 제품 책임자인 파쿤도 로메로(Facundo Romero) 매니저는 “구제역 등 초국가적 동물질병이 확산되고 있다. 그 경제적 파급력이 큰 만큼 예방, 진단, 대응 전략에 국가적 협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구제역 전문가인 바고사 COO 로돌포 벨린조니(Rodolfo Bellinzoni) 박사는 “백신은 구제역 질병을 예방하고 통제하는 필수도구다. 동물을 보호할 뿐 아니라 생산성 감소, 대외 수출 중단 등 문제를 해결해 낸다”고 말했다. 아시아 지역 기술지원을 담당하고 있는 바고사 주버 멤브레베(Juver Membrebe) 매니저는 O1 Campos 백신주의 교차방어에 대한 최신 결과를 소개하며 아시아 지역에서 확인되고 있는 구제역 바이러스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밝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사료가 배합사료 가격을 한 포대(25kg 기준)당 300원(12원/kg)씩 인하한다. 농협사료(사장 김경수)는 지난 23일 배합사료 가격 추가인하 계획을 밝혔다. 인하된 가격은 8월 28일부터 적용된다. 농협사료는 이번 가격인하는 지난해 12월과 올해 2월에 이어 세 번째이며, 세번에 걸친 인하조치로 사료 가격은 포당 1천425원 내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농협사료는 이번 추가 인하로 연간 1천337억원 이상의 축산농가 사료비 절감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농협사료는 여전히 높은 국제곡물가격과 최근 환율 급등으로 사료가격 조정의 어려움이 있었지만, 수해 등으로 힘들어하는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을 위해 2개월 이상 앞당겨 인하조치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신소득 창출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청사진' 그려 충북 보은군이 관내 곤충산업 거점기지 조성을 통한 단소중립 실천 및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치를 높이들었다. 충북 보은군은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2024년 곤충산업 거점단지 조성사업 공모를 위한 업무협약<사진>을 지난 14일 도청회의실에서 체결했다. 김명규 충청북도 경제부지사, 최재형 보은군수, 김용욱 ㈜케일 대표 등 3개 기관이 참여한 이날 협약 체결 행사에서는 보은군 내 곤충산업 거점단지 조성을 위해 상호 지속가능한 교류 및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곤충산업 거점단지 조성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올해 12월 공모를 통해 2024년 4월경 최종선정 예정이며, 곤충산업 관련 생산·가공·유통·지원시설 등 구축에 국비 100억원이 지원된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현재 곤충산업은 첨단 생명소재 산업 분야와 그린바이오 식품산업 분야로 각광받고 있지만 안정적인 기반시설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보은군의 곤충산업 거점단지 조성을 위한 지속가능한 교류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표준화된 체계를 마련해 국내 곤충산업 활성화를 유도하고 더 나아가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지난해 45농가 80㏊ 수확…갈수록 큰 호응 충북 영동군이 맞춤형 농업기계 임대사업<사진>으로 고사료비 시대, 양축현장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있다. 영동군 농업기술센터는 관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사료작물 수확기를 임대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축산농가에서는 경영비 절감과 고급육 생산을 위해 고품질 조사료 생산에 열을 올리고 있다. 사료작물 수확기는 사료용 옥수수, 수단그라스 등의 작물을 직접 재배하고 이를 장기간 보관하기 위해 곤포사일리지를 만들기 위한 기본 장비이다. 이에 군은 조사료 생산·이용을 활성화해 생산비 절감 및 양질 조사료 자급률을 높여 지역 축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사료작물 수확기 임대사업에 역점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2013년부터 사료작물 수확기를 구입하고 장비운영자들과 협약을 맺어 지난 7월 2일부터 축산농가의 신청을 받았다. 지난 7월 31일 본격 가동을 시작해 내달 말까지 두 달간 운영할 계획이다. 전문 운영자가 직접 작업함으로써,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적기 수확과 생산성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작업 운영은 사료작물수확기, 랩피복기, 트랙터 3대를 비롯해 운송차량 대형 2대, 소형 1대 등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농협경제지주 경기지역본부(본부장 홍경래·이하 경기농협)는 지난 9일 태풍으로 인해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야영장을 떠나 경기도 의왕시에서 체험행사를 진행 중인 아르헨티나 대원들을 농협 하나로마트로 초청해 환영행사<사진>를 가졌다. 이날 아르헨티나 대표단은 하나로마트 수원점을 방문해 농산물 판매 현장을 둘러보고 최근 남미에서 한류 바람을 타고 인기몰이 중인 K-과일 시식행사도 가졌다. 샤인머스켓을 처음 시식해본 수아레즈 단원은 “넷플릭스에서 봤던 샤인머스켓을 처음 먹어본다”며 “청포도와 생김새는 비슷한데 망고 맛도 나고 식감과 단맛이 최고”라고 감탄했다. 경기농협은 K-과일 홍보와 함께 우리 쌀로 생산되는 쌀국수 및 떡국떡 500개를 단원들에게 선물로 지원했다. 홍경래 본부장은 “아르헨티나는 국제협동조합연행(ICA) 회장국으로 농협과 인연이 깊은 나라이다”라며 “특히, 농업 강국인 아르헨티나 대원들에게 K-과일의 우수성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갖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결혼】▲조기태 감사실장(농협목우촌) 차남 우진군=10월 3일(화) 낮 12시 20분 서울 더컨벤션 송파문정점 그랜드블룸에서 김영욱씨의 차녀 윤현양과 결혼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지역민 명소로…소비자 만족도 제고” 다짐 강원 홍천축협(조합장 강문길)이 지난 18일 갈마로 현지에서 하나로마트 갈마로지점 개장 5주년 기념 경품추첨 행사<사진>를 열어 고객과 소통했다. 이날 행사에 앞서 강문길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홍천축협 갈마로지점이 고객들의 꾸준한 사랑 속에 개장 5주년을 맞이해 고객 사은 이벤트를 열게 됐다”며 “홍천축협은 고품질 로컬푸드 생산 공급, 친절 서비스를 통해 지역민의 기대에 부응해 나가는 한편, 특히 다양한 내실 사업을 기반으로 그 결실을 지역에 환원하는 조합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어 강 조합장은 “홍천축협은 지난해 준조합원에게도 4억여 원의 배당금을 지급했고, 이는 아마도 전국 조합 중 처음 있는 사례일 것”이라고 밝힌 후 “갈마로지점은 항상 소비자의 마음에서 생각하며 지역민들의 명소로서 만족도를 극대화시킬 수 있도록 전 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경품추첨 행사에서는 황금송아지를 비롯해 한우세트(50만원·30만원·10만원), 한돈세트, 생필품 등 푸짐한 경품이 걸려 총 245명의 고객이 행운을 잡았다. 축산신문, CHUKS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