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화순축협(조합장 정삼차)과 곡성축협(조합장 김형조)이 지난 8월 17일 화순군청에서 ‘고향사랑 기부금 상호기탁식’<사진>을 통해 서로 간 상대 지역에 500만원을 기부했다. 상호기탁식에는 구복규 화순군수와 이상철 곡성군수, 정삼차 화순축협 조합장, 김형조 곡성축협 조합장, 박종균 화순축협 상임이사, 신일수 곡성축협 전무 등 축협 임직원이 참석해 두 지역의 축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정삼차 화순축협 조합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화순군과 곡성군의 축산농가를 비롯해 군 전체의 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어 오늘 이 자리가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이어 김형조 곡성축협 조합장은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앞으로 화순군과 곡성군의 지역 간 교류가 더욱 활발히 이뤄져 두 지역이 함께 성장해나가기를 바라며, 우리 축협 임직원들도 상생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구복규 화순군수와 이상철 곡성군수도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주신 축협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 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적인 교류 및 협력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고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함안축협(조합장 조정현)은 지난 8월 22일 조합회의실에서 조합원자녀 장학금 수여식<사진>을 갖고 수혜자들에 대한 격려와 함께 조합원과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조합원들의 복지증진과 교육비에 대한 부담 경감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조합원자녀 장학금 지원사업은 올해 고등학생 4명과 대학생 11명을 각각 선발, 50만원과 100만원씩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총 15명의 조합원 자녀들에게 1천3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조정현 조합장은 “조합구성원 모두의 노력으로 만들어진 이 자리가 학생들이 학업을 이어가는데 있어 작은 보탬과 응원이 되는 자리이길 바란다”며 “함안축협은 복지사업 확대를 통해 다양한 혜택이 조합원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2003년부터 시행되어 온 함안축협 장학사업은 지난 21년간 415명의 조합원 자녀들에게 3억7천100만원을 전달해 왔으며 앞으로 그 수혜의 폭을 확대,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그 길을 함께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강안지역 야생풀 사료이용협약 경기 파주연천축협(조합장 이철호)은 지난 8월 18일 육군 9사단과 한강변 야생초(들풀) 조사료화를 위한 강안지역 야생초 사료이용 협약<사진>을 체결했다. 한강변 야생초 조사료 작업은 9사단 병력의 강안경계 작전에 큰 도움을 주고 축산농가는 조사료를 확보하는 등 1석2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 이번 협약은 한강변 유휴 자원인 야생초(갈대)를 사료화해 어려운 축산농가에 공급함으로써 축산농가 경영비 절감을 통한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군의 경계작전 능력을 향상시키는 목적에서 추진됐다. 이날 이철호 조합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군과 민이 상생하는 모범사례로 군 경계 작전 능력 향상과 함께 우리 양축농가에게 양질의 조사료 지원을 공급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경기 침체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리 파주연천축협 임직원은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과 국가안보에 기여하기 위해 조사료 자원 확보사업을 확대해 나가며 조합의 모든 역량을 동원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업무협약 후 파주연천축협 장학재단에서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해 9사단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파주연천축협과 육군 9사단은 상호 협력과 상생의 정신을 바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파주연천축협(조합장 이철호)이 2023년 조합원 축종별 교육에 돌입했다. 파주연천축협은 지난 8월 21일부터 어유지리 소재 축산종합지원센터 회의실에서 7차례에 걸쳐 교육을 시작, 오는 9월 14일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지난 8월 21일 양봉조합원 강군 육성을 위한 봉군관리 교육<사진>을 시작으로 9월 14일 한돈조합원 환절기 사양관리 교육으로 축종별 교육을 마무리 한다는 것. 지난 8월 21일은 양봉조합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전 이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이며 현 이천혜성벌꿀농원 오백영 대표를 강사로 초빙, ‘채밀강군 만들기 위한 여름철 꿀벌 관리’라는 주제로 교육했다. 24일은 사슴조합원을 대상으로 천안 유일동물병원 유일준 원장이 사슴질병 및 사양관리에 대해, 25일은 염소사육조합원을 대상으로 천리원(염소, 사슴) 박철호 대표가 환절기 염소 사양관리 및 염소유통관리, 29일은 양계조합원들 대상으로 대한동물병원 최동명 원장이 환절기 질병관리에 대해 교육했다. 이달 7일에는 한우사육조합원을 대상으로 경기도 축산진흥센터 장성훈 연구사가 수정란 이식 난소결찰우 사양관리에 대해, 8일에는 낙농조합원을 대상으로 서울우유파주진료소 김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전북 남원축협(조합장 한경석)은 지난 8월 1일부터 18일까지 4회차에 걸쳐 남원축협 3층 회의실과 각 면사무소에서 한우산업 경쟁력 향상방안 교육<사진>을 400여명의 한우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윤석준 박사(농협사료)가 한우산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방향과 번식우와 송아지 사양관리를 통한 경쟁력 강화, 한우 비육우의 도체중과 육질 극대화 방안을 통한 차별화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한경석 조합장은 “지속적인 소값 하락 및 사양비 상승으로 한우 사육 농가들의 시름이 깊어져 조합과 조합원이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이번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며 차별화된 전략과 올바른 사양관리를 통해 농가 소득증대와 조합원이 행복한 남원축협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비육 암소시장 육성·오리 휴지기 보상 등 신규 지원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내년도 농림축산식품부 예산안이 18조3천억원으로 편성됐다. 이는 올해 예산 대비 5.6% 증가한 규모이며, 국가 총지출 증가율 2.8%를 뛰어넘는 수치다. 축산분야(방역 예산 포함)는 농식품부 전체 예산 중 약 7.76%에 해당하는 1조4천211억2천 여 만원이 쓰일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예산안 편성과 관련 “현재화된 위협 요소인 국제 식량시장 불확실성, 원자재 등 공급망 불안, 기후변화 등에 대응해 식량안보 강화, 농가 소득‧경영 안정, 재해 예방 등에 체계적‧종합적으로 대응하면서 디지털 전환 촉진과 푸드테크‧그린바이오 등을 포함한 신산업을 육성해 농업과 시너지를 높이는데 중점을 두었다”며 “예산편성 과정에서 적정 재원 확보를 위해 집행‧성과 부진 사업, 관행적‧현금성 지원사업 등을 과감하게 구조조정해 점증주의적‧관행적 예산편성 관행을 해소하고 민간‧지자체와 역할 분담 등을 통해 예산의 효율성을 높였다”고 소개했다. 축산분야 예산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내년도 축산국 예산은 올해 대비 0.7% 감소한 1조659억8천550만원 수준. 농식품부 김정욱 축산정책관은
[축산신문 기자] 현장에서 유레카우 우수성 입증 ‘유레카우 급여를 망설이는 것은 성적 향상을 늦출 뿐이다.’ 이는 동원팜스(대표 노경탁)가 자신만만하게 내놓은 낙농사료 ‘유레카우’의 슬로건이다. 동원팜스에 따르면 실제로 유레카우를 급여하는 태산목장, 시원목장, 진주목장에서는 유레카우의 전과 후의 변화가 눈에 띠게 나타났다. 동원팜스와 파트너가 되기 전의 태산목장은 두당 일평균 32.3kg 유량의 양호한 농장이었으나 거래 시작 이후 만 3년 만에 두당 일평균 40.5kg(평균 유량 두당 8.2kg 증가)라는 놀라운 성적으로 변화했다. 이러한 성적향상 뒤에는 동원팜스의 안정적인 ‘유레카우’ 시스템과 담당 지역부장의 컨설팅, 그리고 농가의 세심한 사양관리가 뒷받침 됐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시원목장도 지난 2022년 6월부터 동원팜스 ‘유레카우’ 시스템을 적용, 지금까지 두당 일평균 33.1kg에서 40.3kg 증가라는 성적 향상을 보였고, 체세포수도 19만 수준에서 15만 이하로 약 6만 정도 감소한 결과를 보였다. 진주목장은 거래 시작 10개월 만에 두당 일평균 29.3kg에서 37kg(평균 유량 두당 9.2kg 증가)라는 성적을 보였고, 동원팜스 ‘유레카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우리나라의 우수한 축산환경기술이 적용된 에너지화 시설과 실제 농업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가축분뇨 퇴비화 기술이 피지공화국에 전파된다.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지난 8월 25일 논산계룡축협 자원순환센터에서 피지공화국 공무원 및 마을지도자 20명을 대상으로 국내 우수 축산환경산업을 소개하고 교육하기 위한 현장교육을 진행했다. 피지공화국 공무원과 마을지도자들은 새마을운동중앙회에서 주최하는 외국인 초청 새마을교육을 받고 있다. 축산환경관리원은 외국인 초청 국내 우수 축산환경기술을 소개하는 교육을 담당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가축분뇨를 이용한 에너지 생산 시설 견학과 가축분뇨 퇴비화 이론 및 현장실습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가축분뇨 퇴비화 전 과정 및 부숙 완료된 퇴비를 현장에서 체험하고 현장에 적용 가능한 최적화 방안 등을 제시하는 과정도 포함해 교육을 진행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고객접점 현장 전문화 교육…서비스 차별화도 천하제일사료(대표이사 권천년)가 지난 8월 22일 2023 축우 PSI 빌드업 워크숍<사진>을 열고, 영업조직의 현장 전문성 강화에 나섰다. 천하제일사료는 고객에게 현장 중심 및 맞춤 전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축종별 PSI(Pro Salesman Intern, 대리점 판매과·부장) 체계를 갖추고 운영 중이다. 실제로 PSI들은 대리점에 소속, 농장들의 최접점에서 현장 활동을 통한 고객 가치 창조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축우 부문(낙농, 비육우) 전문성 강화를 위한 것으로 최근 축종별 시황과 함께 환절기 및 전환기 사양관리에 대해 논의하고, 천하제일사료가 운영하는 축산기술연구소 투어를 통해 전문화된 과학 서비스를 확인했다. 이번 워크숍을 주최한 마케팅실 관계자는 “시세 하락 및 수익성 저하로 어려운 사업 환경에서 판매과·부장의 전문화 교육과 제품 및 서비스를 통해 고객 성공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천하제일사료는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2023 국체축산박람회’에 참가하며, 이중 7일에는 축우(낙농, 비육우) 부문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다. 낙농 부문은 밀크오름의 날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정부는 지난 8월 29일 농림축산식품부 방역정책국 조류인플루엔자방역과장에 김용상 농림축산검역본부 서울지역본부장을 4일자로 인사 발령한다고 발표했다. 김용상 과장<사진>은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출신으로 같은 대학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농림축산식품부 방역총괄과, 구제역방역과장 등을 지냈으며 농림축산검역본부 역학조사과, 동물약품평가과장 등을 역임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천하제일사료(대표이사 권천년)가 2023 하계수련회<사진>를 통해 임직원 소통 강화 및 천하제일사료 기업 이념과 문화를 공유하고, 고객 성공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지난 8월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 동안 전북에 위치한 덕유산 무주리조트에서 진행된 이번 2023 천하제일사료 하계수련회는 전체 영업조직을 포함한 12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창립 61주년을 맞은 천하제일사료는 이번 하계수련회를 통해 상반기를 돌아보고 하반기를 준비하는 시간과 함께 9월부터 시작될 ‘2nd Campaign(세컨드 캠페인)’에 대한 논의도 가졌다. 또한 양돈 컨설턴트 특강과 함께 영업 관련 강의도 진행함에 따라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영업의 본질에 대해 탐구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사료사업본부장 선양선 부사장은 “이번 자리는 천하제일 구성원으로서 소속감을 재확인하고 팀워크를 증진하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권천년 대표이사는 “천하제일사료는 늘 함께 하고픈 회사로서 고객에게 가장 든든한 성공 파트너가 되어 그 책임감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성공을 위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원 팀 마인드로 고객 가치 창조에
오는 11월까지…올 경영 목표 165만톤 향해 ‘Go Go’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가 ‘Go Crazy, Catch 153’ 캠페인<사진>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팜스코는 지난 8월 22일 아산 캠코인재개발원에서 ‘2023 Farmsco 153 Campaign’ 미팅을 갖고, 9월부터 11월까지 캠페인을 전사적으로 전개하기로 했다. 정영철 마케팅실장은 이번 캠페인에 담겨진 ‘153’의 의미에 대해 “‘153’은 No.1 Company를 지향하며, 5개의 주요 축종(양계, 양돈, 비육, 낙농, 펫)에 집중하고, 조직 역량을 강화하여 축산 고객의 생산성 향상 및 팜스코의 판매 목표 달성을 위한 3가지 핵심 과제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캠페인은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11월 15만3천153톤 사료 판매 달성과 함께 경영 목표 165만톤을 달성하기 위해 강력하게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김남욱 사료사업본부총괄본부장은 “11월 15만3천153톤 달성은 진정한 No.1 Company로의 도약을 의미한다. 캠페인은 한 방향으로 다같이 가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 모두가 한 마음으로 목표를 향해 나아간다면 성공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자랑스러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