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은 지난 14일 본점 회의실에서 ‘조합 운영평가자문회의 및 자문위원 위촉식’<사진>을 가졌다. 이번 운영평가자문회의 위원 위촉식에서는 강석률 전 농협중앙회 상무, 제주도의회 이상봉·강성의 의원을 외부위원으로 위촉했으며, 김석훈·오경욱·이창림 전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김천홍 전 제주양돈농협 이사를 조합원 위원으로 위촉해 앞으로 2년간 제주양돈농협의 운영 및 발전에 대한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고권진 조합장은 “운영평가자문위원회 중심으로 제주양돈농협과 협력해 미래 방향을 모색하고 고민 해야 될 때”라며 “제주양돈농협에 발전을 위해 깊은 관심과 지혜를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소장 박경애)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가용 가능한 방제차량 6대를 총동원해 관내 도축장(가금도축장 포함) 12곳과 방역이 취약한 110개 농가를 지역별로 나눠 집중 소독<사진>을 실시했다. 도는 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 등 전염병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도축장 출입로와 가축 계류장 등 방역취약시설을 점검하고 시설 내·외부를 집중소독 했다. 이어 ▲주변 농경지나 하천, 산 방문 절대 금지 및 외출 자제 ▲농장에 외부인과 차량의 출입을 통제 및 소독 강화 ▲손 씻기, 장화 갈아 신기 등 기본방역 수칙 준수를 축산농가에 당부하는 한편 도축장에는 ▲자체 소독장비 동원 시설 내·외부 청소 및 내부 적정온도 유지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지도했다. 박경애 소장은 “폭염이 지속되면서 가축들이 전염병에 취약해지고 도축장 등 축산시설도 방역이 소홀해지기 쉬워 차단방역이 철저히 요구되고 있다”며 “양돈농가는 농장 주변 배수로 정비, 농장 주변 생석회 도포 및 축사 내외 소독을 강화하고, 아울러 혹서기 사양관리에 유의하고 질병 의심축 발견 시 시험소 및 관할 시·군 가축방역기관에 즉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한우고급육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2023년 제18회 경남한우고급육 경진대회’에서 하동축협 서원길 농가가 출품한 거세우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농협 경남지역본부(본부장 김주양) 주최·주관으로 지난 10일 통합부경축산물공판장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도내 12개 축협에서 거세한우 24두가 출품해 왕좌를 놓고 자웅을 겨뤘으며,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울산경남지원의 평가항목인 최종등급, 육질·육량, 결함, 사육개월령, 종합품질정도 등을 점수화한 결과 서원길 농가가 최우수상의 트로피를 들어 올리게 됐다. 또한, 서원길 농가의 뒤를 이어 우수상에는 사천축협 진요한 농가, 장려상에는 거창축협 김도중 농가가 각각 선정돼 개량과 한우사육 기술을 인정받았다. 특히, 최우수상을 거머쥔 하동군 서원길 농가의 최종 성적은 1++A(9)로 등심단면적 135㎠, 도체중 565kg을 기록해 이날 부경축산물공판장 최고 경락가액인 4만1천원/kg으로 낙찰되는 기염을 토했다. 경락가액 4만1천원은 통합부경축산물공판장 7월 평균 경락단가 1만8천561원 대비 2만2천439원 높은 가격으로, 이날 서원길 농가는 1천200만원 이상을 추가수익으로 얻게 됐다. 또한, 출품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논산계룡축협(조합장 정창영)이 논산시에 집중호우 피해복구 성금 및 물품(퇴비) 기탁<사진>에 이어 지역 인재 육성 장학금도 전달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협동조합 정신을 실천했다. 논산계룡축협은 지난 8일 집중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논산시 지역 폭우피해 복구에 써달라며논산시에 집중호우 피해복구성금 2천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정창영 조합장과 임직원은 논산시청을 방문해 백성현 시장과 면담을 갖고 폭우 피해 농가들의 조속한 복구에 작은 힘이라도 되기 위해 임직원과 조합원의 정성으로 마련한 성금 2천만원을 논산시에 전달했다. 또한 이날 성금기탁에 이어 논산계룡축협은 조합이 운영하는 자연순환센터에서 생산한 20kg포장의 퇴비 5천포대 2천100만원 상당의 퇴비를 논산시에 기탁했다. 이와 별도로 이날 논산계룡축협·논산시 7개 축산단체·양촌축산회가 마련한 인재육성 장학금 1천만원을 논산시를 통해 논산시장학회에 기탁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정창영 조합장, 매일 10ℓ송아지용 우유 제공 충남 논산에서 한우 세쌍둥이 송아지가 탄생<사진>해 경사가 났다. 충남 논산시 광석면 율리 영진농장(대표 노영섭·63)에서 지난 2일 한우 세쌍둥이 송아지가 태어나 세 마리 모두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 암소 5산차 어미에서 인공수정으로 출생한 세쌍둥이는 생시체중 20kg에 숫송아지 2마리 암송아지 1마리다. 논산계룡축협 조합원이며 한우사육 15년 경력의 노영섭 대표는 “수의사가 임신감정을 해서 쌍둥이 같다고 했다. 세쌍둥이 일 줄은 생각도 못했으며, 세쌍둥이 송아지 출산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현재 어미 소와 송아지 세쌍둥이 모두 건강한 상태로 현재 우유를 먹여 키우고 있다. 소식을 접한 논산계룡축협 정창영 조합장은 발 빠르게 농장을 방문해서 출산을 축하하고 세쌍둥이 급여를 위해 매일 10ℓ의 우유를 제공해주고 있다. 영진농장은 꾸준한 개량을 통한 우수한 유전자원 확보로 높은 출하성적을 거두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세쌍둥이의 형을 출하해 1천600만원을 받았다. 부인 한정숙 씨와 소를 키우는 노영섭 대표는 수정란 이식으로 한우개량을 통해 앞서가는 한우인으로서 논산계룡축협 이사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올해 지역사회 장학생 103명 선발 지원 (재)파주연천축협장학재단(이사장 이철호·파주연천축협장)은 지난 17일 파주연천축협 축산종합지원센터에서 장학금 수여식<사진>을 개최하고 수혜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번 장학사업은 학업성적이 우수하면서도 생활이 어려운 학생과 우수한 재능을 인정받은 관내 거주중인 초·중·고·대학생 및 학교밖청소년에게 학업 증진 및 재능 발전에 필요한 생활비인 장학금을 전달한 것. 파주연천축협 장학재단은 장학사업을 위해 이사회 및 다자녀 추천, 가족지원센터, 장애인종합복지관, 청소년재단, 교육청, 관내 군사단 등 9개의 기관 추천을 통해 대학생 16명, 고등학생 26명, 중학생 22명, 초등학생 29명, 학교밖청소년 10명 등 총 103명에게 6천900만원을 지원했다. 2023년 장학사업을 포함해 파주연천축협장학재단은 2007년부터 총 9억5천만원을 파주·연천 관내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으로 지원했다. 파주연천축협은 파주연천지역금융기관으로서 장학재단을 설립하고 매년 조합의 수익을 장학재단 기금으로 출연해 현재 70억원의 기금을 마련했다. 적립된 기금을 바탕으로 매년 장학금 지원사업을 비롯해 학교발전기금,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고양축협(조합장 유완식)은 지난 17일 축산 종합 지원 센터 회의실에서 2023년 조합원 및 조합원 자녀 학자금 수여식<사진>을 갖고 수혜 학생들을 격려했다. 고양축협은 교육지원사업 일환으로 지난 1991년부터 매년 조합원 및 조합원 자녀에게 학자금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1991년부터 2023년까지 32년 동안 700여 명의 조합원 자녀가 고양축협 장학금 혜택을 받았다. 32년간 무려 11여억원이 조합원 자녀에게 지급됐다. 이날 고양축협은 조합원 자녀 19명에게 200만원씩 총 3천8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조합 이사 및 감사 등 임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유완식 조합장은 “사람에게는 언제나 때가 있다. 봄에 씨앗을 뿌리고 최선을 다해 가꿔야만 가을에 수확을 할 수 있듯, 20대에 잘 가꾸어야 미래가 있는 것이다. 오늘 학자금을 받은 고양축협 장학생들은 뚜렷한 목표를 설정하고 그 목표를 향해 최선을 다해 지역사회와 축산업을 이끄는 주역으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홍성낙농농협(조합장 최기생·이하 홍성낙협)은 지난 11일 조합회의실에서 조합원 자녀중 올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조합원 가족 장학금 수여식<사진>을 가졌다. 홍성낙협은 매년 조합원 낙농가에 대한 실익증진과 지도사업의 일환으로 조합원 자녀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장학금을 수여해 수해와 폭염 속에서도 낙농에 전념하고 있는 조합원을 격려했다. 2023년도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은 당초 10명을 선발하려 했으나 조합원의 고령화와 낙농농가 감소로 인해 7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하고 각 300만원씩 모두 2천100만원을 지원했다. 최기생 조합장은 전달식에서 일일이 장학금을 전달한 후 “올해 장학생으로의 선발을 축하하며 장학생들의 발전과 미래를 응원한다”며 “홍성낙협 조합원 자녀라는 긍지를 가지고 학업에 전념해서 미래가 요구하는 사람으로 성장하고 목표를 성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 08월 24일부터 08월 26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오늘은 경상권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 강수 > ○ (강수) 내일(25일) 아침(06~09시)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가끔 비가 오다가 그치겠습니다. 한편, 수도권과 충청권, 전라권을 중심으로는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습니다. - 지역에 따라 강수 강도와 강수량의 차이가 크겠고,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에서도 다시 비 구름대가 활성화 되면서 강약을 반복하며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실시간 기상레이더영상과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 예상 강수량(24일부터 25일 아침 사이) - (수도권) 경기남부.동부: 10~60mm/ 서울.인천.경기북서부: 5~40mm - (강원도) 강원영동북부: 30~100mm(많은 곳 120mm 이상)/ 강원영서, 강원영동중.남부: 10~60mm - (충청권) 대전.세종.충남내륙, 충북: 10~60mm/ 충남서해안: 5~30mm - (전라권) 전남동부: 30~100mm(많은 곳 120mm 이상)/ 전북내륙: 10~60mm/ 광주.전남서부, 전북서해안: 5~30mm - (경상권) 부
손종서 대표(우리농장)의 아들 영재군=오는 9월9일(토) 낮 12시30분 미란다호텔 2층 하늘정원홀에서 오봉환씨의 딸 시민양과 화촉을 밝힌다.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서울경기양돈농협(조합장 이정배, 이하 서경양돈농협) 전산농가들의 생산성이 향상, 전국 평균을 웃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경양돈농협은 지난 23일 경기도 수원 라비돌 리조트에서 ‘2023(2022년 기준)년 전산농가 생산성분석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에 따르면 서경양돈농협 전산농가들은 PSY, MSY 등 번식과 비육 구간 모두 전년 보다 개선된 성적을 기록, 대한한돈협회가 운영하고 있는 양돈전산프로그램 '한돈팜스' 기준 전국 평균을 넘어섰다. 특히 평균 총산(13.4두)과 평균 실산(12.1두)의 경우 최근 5년간 최고 수준을 보였다. 한편 서경양돈농협은 전산성적 우수농가인 이재형 조합원(최우수상), 곽운 조합원(우수상), 조영식 조합원(장려상)에 대해 시상했다.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경북 안동시의회에서 지난 21일 김새롬 의원이 이상기후와 밀원수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양봉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안동시 양봉산업 활성화 지원조례 제정 및 관계자 간담회'<사진>를 개최했다. 지난 22일 안동시의회에 따르면 간담회는 최근 전국적인 꿀벌 소멸 현상과 이상기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양봉 농가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양봉산업 활성과 양봉농가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권기익 의장, 김경도 부의장, 정복순 의원, 이재갑 의원, 권기탁 의원, 김순중 의원, 김새롬 의원을 비롯해 안동시 양봉연합회, 한봉협회 안동시지부 등 양봉 단체와 양봉농가, 관계부서에서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김새롬 의원이 대표 발의를 추진 중인 '안동시 양봉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안'에는 ▲안동시 양봉산업의 육성 및 지원계획 수립·시행을 통한 양봉산업 지원 ▲밀원식물의 지속적 확대를 위한 밀원식물 육성·보급 ▲양봉농가의 육성과 양봉산업 진흥을 위한 교육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김새롬 안동시의원은 “양봉농가의 소득증대와 양봉산업이 안정과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