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신동훈 조합장 “지역사회 발전에 더욱 매진” 강원 원주축협(조합장 신동훈)은 2023년 농협 창립 62주년 기념 농협 최고의 영예 ‘총화상’을 수상<사진>했다. 2023년 농협 총화상은 농협중앙회에서 전국 농·축협을 대상으로 전국 1천111개 농협 중 16개의 농축협만이 수상했다. 총화상은 농협 임직원 상호 간 인화 단결과 복무 기강 확립으로 농업인 조합원과 고객에 대한 봉사 정신이 투철하고 지역사회 공헌 활동 등 타의 모범이 되는 우수 농축협에 수여하는 상이다. 원주축협은 체계적인 전략 수립과 관리를 통한 신용사업, 경제사업의 고른 성장으로 경영 개선을 이뤄 지난 3월 경영개선관리대상 조합 제외, 6월 종합 업적 평가 도시형 축협 2위를 달성하고, 2022년 12월 기준 신용사업 예수금 5천60억3천900만원과 대출금 4천11억7천만원, 경제사업량 1천52억8천300만원을 달성하여 1958년 원주축협 창립 후 처음으로 총 사업량 1조원 달성, 경영을 토대로 당기손익 2년 연속 20억원 이상 이뤄냈다. 또한 조합원 복지증진과 소득증대사업 발굴,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지원사업비 확대, 신규사업 발굴, 직원들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곡성축협(조합장 김형조)은 지난 8일 44명의 수강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5기 한우아카데미 수료식’<사진>을 가졌다. 이번 제5기 한우아카데미는 한우 사양관리 및 개량 등에 5강을 진행하고, 출하 및 도축 1강, 인공수정교육도 실습과 병행하여 이뤄졌으며, 축사경영프로그램(축사로) 전산교육까지 마련해 전반적으로 10강으로 구성된 교육을 지난 6월부터 시작하여 수료식까지 진행하게 됐다. 김형조 조합장은 “수강생들 모두 지난 2개월여간 교육 참석에 고생하셨으며, 농가 소득 증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수료식과 더불어 수강생과의 간담회를 갖고, 앞으로 개선할 부분이나 조합 운영에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질의 답변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용인축협(조합장 최재학)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에 걸쳐 제주도에서 140여 명의 여성조합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여성조합원 문화행사’<사진>를 개최했다. 용인축협은 지도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여성조합원 문화행사를 진행해 왔다. 이날 최재학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축산현장에는 하루도 자리를 비울 수 없고 온 가족이 함께 노력해야 하며, 가정에서 어머니의 헌신이 있었기에 현재의 축산업이 있게 됐다. 가족을 위해 열심히 달려온 여성들에게 휴식을 주는 3일에 되었으면 한다. 용인축협은 사업규모 3조원이 넘는 대형 조합으로 성장했다.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여성조합원들의 역할이 갈수록 증대되고 있는 만큼 용인축협 발전을 위해 역량을 펼쳐달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고양축협(조합장 유완식)은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7차례에 걸쳐 지역별로 2023년 조합사업 한마음 대회<사진>를 개최했다. 경기 고양축협은 격년제로 지역별 전이용 대회와 전체 조합원이 참여하는 전이용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홀수해인 올해는 송포, 신도, 벽제(일산구), 원당, 화전, 벽제(덕양구), 지도, 일산 등 7개 지역으로 나눠 전이용 한마음 대회를 가졌다. 지난 11일부터 진행된 고양축협 조합원한마음대회에서 송포 조합원들은 강화도 화개정원, 12일 신도조합원은 강화도일대 관광, 13일 벽제(일산구)조합원은 춘천 남이섬, 14일 원당조합원은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 18일 화전· 벽제(덕양구)은 춘천 남이섬, 19일 지도조합원은 파주 마장호수, 마지막날인 20일 일산조합원은 강화도 화개정원에서 전이용 대회를 가졌다. 지난 13일 남이섬에서 실시된 벽제(일산구)지역 조합원 한마음 대회에서 유완식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고양축협은 사업물량 3조원이 넘은 대형조합으로 성장했다. 조합원들의 권익증진 및 복지향상을 통한 삶의 질을 높이는데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 말 그대로 조합원 한마음 대회는 조합원 모두가 하나로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여주축협(조합장 조창준)은 지난 12일 여주 실내체육관에서 2023년 여주축협 전이용 한마음 문화행사<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충우 여주시장, 정병관 여주시의회의장 및 의원 다수, 경기도의회 김규창·서광범의원, 농협경제지주 안병우 축산경제대표, 김경수 농협사료 사장, 조재철 농협목우촌사장, 경인지역 농·축협조합장과 임직원 및 조합원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여주축협 전이용 한마음 문화행사는 ‘조합원과 상생발전!, 더 큰 성장과 힘찬 도약!’ 이라는 슬로건 아래 조합원과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한마음 한뜻으로 동반 성장하는 여주축협을 만들어 가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서 여주축협 김홍기 상임이사가 조합사업 현황보고를 통해 조합 재무현황과 사업현황에 대해 상세한 설명과 함께 여주축협 홍보영상을 시청했다. 조창준 조합장은 “오늘 이 자리는 지역사회는 물론 축산업 발전을 위한 화합의 자리이다. 최근 축산현실이 매우 어렵다. 축산농가의 고통이 더욱 심해지고 있다. 농축산업이 살아야 식량안보도 강화되고 우리나라 미래도 있다. 오늘은 여주축협 조합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조합사업 전이용을 위한 결의를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김해축협(조합장 송태영)은 지난 8일 본점 한우프라자 회의실에서 2023년 장수조합원 간담회를 개최<사진>하고 장수조합원들에 대한 예우를 이어 갔다. 장수조합원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고령화로 인해 갈수록 열악해지는 축산환경에 대비키 위해 지난해 처음 개최된 장수조합원 간담회는 첫해 만 75세에 이상 124명의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진행한데 이어, 올해에는 36명의 조합원을 초청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장수축하의 의미를 담은 50만원 농산물 상품권 전달했다. 송태영 조합장은 “경험과 연륜이 풍부한 장수조합원들로의 고견을 경청해 김해축협이 더욱 발전하고 성장하는 발판으로 삼고자 간담회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그 취지를 밝히며 “집행부에서는 장수조합원들의 다양한 의견에 귀 기울여 듣고 사업에 녹여 김해축협과 조합원이 함께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축산단체협의회(회장 박영철)는 지난 12, 13일 이틀동안 강원지역 축산단체장을 대상으로 비발디파크 소노호텔앤리조트에서 ‘2023 강원축산지도자 역량강화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첫째날인 12일에는 부연선 강사의 ‘삶을 변화시키는 행복 리더십’에 대한 특강에서 “현업에 몰두하다보면 삶의 즐거움이 보이지 않는 경우가 있다”며 가족과의 대화속에서 행복을 찾자고 조언했다. 이어 김홍섭 강사의 ‘한국 사회의 3대 갈등 해소 방안’에 대한 특강에서는 갈등 해소의 길은 대화를 통한 소통이라며 무언은 해결책이 아니며 대화속에 답이 있다고 말했다. 2일차인 13일에 참석한 축산단체장과 농장대표들은 정연복 축평원 강원지원장을 향해 돼지판정 과정 기준이 농가와 맞지 않는 사례가 많음을 지적하고 농가들이 따라오면서 이해할 수 있는 체제로 변경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김정일 종축개량협회 강원본부장은 농가들의 품목별 활동과 공동활동을 활성화해야 하는 한편, 축산을 비판하는 프레임이 많은 현실을 인식하고 부정적 인식개선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박영철 회장은 “우리 축산은 생명산업이다. 최선을 다하면서 힘든 때 일수록 농가와 단체는 단합해야 한다.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대동(공동대표 김준식·원유현) HX트랙터와 DH6135 콤바인이 직선 및 선회 자율주행 국가 시험을 업계 최초로 통과했다. 대동은 경작지 작업 경로 생성/추종, 안전감지, 작업기 설정 및 제어, 작업 데이터 관리 등의 자율주행 3단계에 해당하는 자율작업 기술을 자체 개발해HX트랙터와 DH6135 콤바인에 채택했다. 대동은 이 제품으로 농기계가 자체 생성한 작업 경로를 오차 ±7㎝ 이내로 벗어나지 않고 직진하면서 선회 시 작업을 제어해야 하는 자율3 단계가 되야 통과할 수 있는 정부 시험을 합격한 것이다. 대동은 이 제품을 올해 4분기에 출시한다. 또 자율주행 4단계 트랙터를 26년까지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올해 초부터 농업 및 농경지 작업 환경 데이터를 수집하기 시작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고객인 최영태 한돈협회 상주시지부장 수상 축하도 서부사료(대표이사 정세진)는 한국국제축산박람회가 열리는 3일동안(6~8일) 산란계 신제품 홍보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서부사료는 별도의 부스 설치 없이 한국사료협회 부스에서 산란계 신제품 레이업 샘플 전시<사진>를 통해 우수성을 알렸다. 전시부스에서는 사료 샘플, 리플렛, 홍보 동영상 등을 통해 제품을 소개하며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레이업은 닭의 건강과 안정적인 계란 생산을 목적으로 한 산란계 사료 신제품이다. 김혜숙 PM은 “이번 신제품 ‘레이업’은 산란계 사료의 장건강과 면역력 강화에 집중하여 자신 있게 개발한 제품이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수익성 증대를 위해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제품 개발과 농가컨설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사료의 고객인 최영태 대한한돈협회 상주시지부장이 2023 한국국제축산박람회에서 우수 축산인 우수상을 수상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전국한우협회 남원시지부(지부장 신춘호)가 지난 11일 한마음가족대회<사진>를 남원시 주천면 고기리 약수터가든에서 열었다. 이 자리에는 전평기 남원시의회 의장, 한경석 남원축협 조합장, 김신록 남원시 축산과장, 이성수 남원농협 상임이사, 소시호 남원시 축산단체협의회장, 신길호 남원시 수의사회 회장 등 회원 가족 200여 명이 참석해 화합과 우의를 다졌다. 신춘호 지부장은 “올 여름 유난히 더웠던 것 만큼 우리 한우농가들에게도 유난히 힘겨웠다”며 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방법중 하나는 단합된 마음으로 위기를 극복하는 것이라고 힘을 북돋았다. 이날 대회에서는 각종 장기자랑과 행운권 추첨 등을 통해 회원간 단합을 이루고 축산업 도약을 위한 한마당 잔치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전국한우협회 충북도지회(지회장 박종구)는 지난 11일 보은옥천영동축협 회의실에서 김홍기 괴산증평축협장, 보은·옥천·영동·괴산 한우협회 군지부장 및 사무국장, 젊은 2세 한우농가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힘 박덕흠 의원(보은·옥천·영동·괴산)과 간담회<사진>를 가졌다. 박종구 지회장은 “농촌경제에서 한우산업의 비중이 높지만 사료가격 인상과 한우가격이 하락되고 있어 걱정이 된다”며 한우산업을 위해서는 정부에서 대책을 세워야 된다고 강조했다. 박 지회장은 이어 “우리 한우농가들의 간절함이 정부에 전달될 수 있도록 한우농가 모두가 한마음으로 단합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한우농가들은 오는 2026년 수입 쇠고기에 대한 관세가 철폐되면 한우산업의 급격한 자급률 하락 및 사육기반이 무너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한우산업의 수급조절, 경영자금 지원, 대기업 한우사육 진출규제 등을 담은 한우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요망했다. 이에 박덕흠 의원은 “지금의 축산업은 어려움이 많다. 어려움을 극복하고 한우산업에 종사하는 축산농가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한다”며 “조금 있으면 한우산업기본법 공청회가 열린다. 한우농가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
닭고기 수입량, 전년 대비 55% ‘껑충’ 매달 최고치 경신 불구 물가 요지부동 무관세 수입 효과없이 소비 ‘찬물’ 우려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닭고기 수입량이 관련통계 기록이후 최대치를 매달 갱신 중이다. 반면, 실제 소비자들이 구매하는 닭고기 가격(일선 마트 등)은 요지부동이다. 일각에서는 닭고기 수입확대가 오히려 국내 닭고기 소비 감소로까지 파장이 커질까 우려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달 현재까지 집계된 국내로 수입된 축산물은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입량 상위 품목인 닭고기 수입량이 55.1%로 증가폭이 컸는데 이는 할당관세를 적용받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에 대해 닭고기 업계서는 우려가 크다. 한 업계 관계자는 “현재 정부의 정책을 해석하면 닭 사육농가수를 줄이는 중인것 같다. 반면 사육수수는 늘리라 종용하고 있다. 초등학생도 이런 상황을 보면 이상하다고 생각할 것”이라면서 “궁여지책으로 농가 및 닭고기 계열화업체들이 어찌어찌 생산량을 늘린다 해도 정부가 지금처럼 수입물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면, 결국 모두 고사 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다른 관계자는 “지금은 기후위기를 넘어 기후재난의 시대로 전쟁상황이 아니더라도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