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최근 FMD와 AI 등 가축질병이 계절과 무관하게 발생되고 있는 점을 감안, 농장별 질병 발생 위험도를 분석해 취약농장 중심으로 방역관리를 강화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경남도에 따르면 과거 FMD, AI 발생지역을 포함해 가든형 농장, 방사형 농장 등 방역취약농장을 중심으로 예찰과 검사활동을 집중하고, 각 시·군, 축산진흥연구소에서 보유하고 있는 소독차량과 농·축협 소속 공동방제단을 동원해 농장과 주변지역에 대한 소독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또한 현장 중심 상시예찰과 검사를 강화해 발생 위험요인의 조기검색을 위한 사전예방 활동을 철저히 하고, 동향 분석결과 발생 우려가 높은 종오리, 전통시장 가금판매처, 가든형 식당, 계류장 등에 대해 지속적인 검사를 실시키로 했다.지난 해 9월 이후 AI의 발생빈도가 높았던 오리농장의 경우, 선제적
제주도가 낙농 헬퍼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 낙농가들의 근로 여건 개선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제주도는 경영여건이 열악한 제주도내 젖소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사업비 6천만원을 들여 낙농 헬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농가 15곳을 선정해 젖소 사양관리 서비스를 해줄 도우미를 파견한다.낙농 헬퍼 지원사업은 젖소 사육농가의 경우 매일 오전과 오후 2회에 걸쳐 착유를 해야 하기 때문에 농장을 비우지 못해 최소한의 사회적 활동시간이 보장되지 않음에 따라 지난 2011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제주도는 젖소 사육농가의 근로 여건이 개선돼 농가 경영안정은 물론 후계 낙농인 참여 의욕 제고로 도내 낙농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제주도는 앞으로도 대내외적 환경 변화 등 어려운 여건에 적극 대응해 도내 낙농산업
충북축산단체협의회(회장 이진석·한돈협회 충북도협의회장)는 지난 12일 청주시 오리본가에서 유호연 충북도축산팀장 축종별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올초 FMD·AI 발생으로 일정이 무기한 연기됐다가 올해 처음으로 열렸다.이날 협의회에서는 무허가 축사 개선 대책, 가축재해보험 지원 확대 등을 중점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올해 악성 가축질병 발생으로 미뤘던 각종 축산관련 현안대응 사업들을 조속히 추진하자는데 입을 모았다.이진석 회장은 “그동안 악성 질병 발생으로 불철주야 축산단체장들의 노고가 크다”며 “다시는 악성질병이 발생하지 못하도록 축산인 모두가 빈틈없는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인천축협(조합장 홍순철)이 전개하고 있는 지역별 순회 축산계 사랑방 좌담회사진가 마무리됐다. 인천축협은 지난 6일 계양1 축산계를 시작으로 13일 중동구 축산계까지 총 11개 축산계를 방문해 좌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또한 인천축협은 지역별 사랑방 좌담회에서 투철한 협동정신과 주인의식을 갖고 축산계 활동에 적극 참여해 조합 발전에 공헌한 우수조합원들에게 감사패도 전달했다.인천축협은 좌담회를 통해 지난해 사업 결산내용과 올해 사업계획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인천축협은 올해 어려운 축산환경에서 양축활동에 전념하고 있는 조합원들의 경영안정을 위해 분뇨처리 용역작업비용 및 톱밥(왕겨) 구입비, 수의사 처방제 관련 왕진비, 전업농가 백신접종비, 곤포사일리지 비닐 구입비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환원사업을 통해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
강원도가축위생시험소가 FMD 정밀진단 기관으로 지정됐다.강원도가축위생시험소(소장 정동수)는 지난 8일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FMD 정밀진단 기관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강원도가축위생시험소는 FMD 의심신고시 정밀진단까지 신속 정확하게 방역조치를 초기에 논스톱(NON-STOP)선재방역시스템 장비시험을 직접 할 수 있어 대응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확산을 방지할 수 있게 됐다.이번 강원도가축위생시험소의 인증 획득으로 인해 그동안 농림축산검역본부로 이관됐던 FMD 정밀진단을 위한 검사 시료를 이젠 강원도 자체적으로 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강원도는 절차와 수송의 어려움에서 벗어나 한층 신속해진 FMD 초동대응 조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지원장 황도연) 그린봉사단은 지난 11일 홀트아동복지회 전주영아원을 방문해 아동 돌보기 봉사활동사진을 전개하고 후원물품도 전달했다.전북지원 그린봉사단은 2006년 전주영아원과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정기적으로 영아원을 방문해 아동 돌보기 및 시설 환경개선에 필요한 노력봉사와 생필품을 후원하는 등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윤리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해왔다.이번 방문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따뜻한 손길과 사랑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즐거움과 도움을 주고자 직원들과 함께 준비한 시간이었다.
제주도축산진흥원(원장 김경원)은 지난 15일 서귀포시축협 가축시장에서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 제347호 제주마에서 생산된 마필 중 30마리에 대해 공개경매 매각을 실시했다.이날 매각한 제주마는 제주도축산진흥원 문화재 보호구역에서 사육되고 있는 천연기념물 제주마 사이에서 태어난 제주마로 1993년~2008년산 성마 중 암말 4마리와 수말 2마리 등 모두 6마리, 2013년~지난해 산 육성마 중 암말 11마리와 수말 13마리 등 24마리다.가격은 종축개량공급위원회에서 결정된 바에 따라 성마는 암말 100만원, 수말 120만원, 육성마는 암말 90만원, 수말 70만원이다.제주도축산진흥원은 공개경매를 통한 제주마 매각방식의 효과와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분석하여 보완하고 천연기념물 제주마의 체계적인 집단관리를 통해 제주마 자원 확보 및 이용가치를 높여 나갈 수 있도록 최선
이달 20일까지 접수전남도가 친환경 녹색축산 육성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고 있다. 전남도는 친환경 축산 정착 및 동물복지형 녹색축산 육성에 필요한 정책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융자지원 대상자를 추가로 신청 받는다.이번 2차 추가 지원액은 48억원으로 신청기한은 이달 20일까지이며 해당 시·군 및 읍면동사무소에서 접수받는다. 대상자 및 지원 금액은 6월중 전남도 친환경농업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하게 된다. 지원분야는 친환경축산물 생산·가공·유통·판매를 위해 필요한 시설자금과 운영자금이며 지원 대상자는 친환경축산물 또는 HACCP 인증 농가와 친환경 축산물을 가공·유통·판매하는 업체 등이다. 특히 금년부터 생산비 절감을 위한 시설 장비 지원, 신규 축산 농가·가축 전염병 발생 피해농가·투자유치 대상(MOU 체결) 등으로 녹색축산육성기금
경북축산단체연합회(연합회장 김홍길·전국한우협회장)는 지난 1일 참품한우 회의실에서 경상북도 우선창 축산경영과장, 경북농협 최기상 축산팀장, 한우·한돈·낙농·육우·양계·양봉·흑염소 등 경북 6개 축종 단체장들과 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사진를 열고 새로운 회장단을 선출했다.김홍길 연합회장은 인사말에서 “지금까지 경북축산 발전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축산단체장들의 협조와 관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오늘 이 자리에서 축산단체연합회의 역할이 무엇인지 우리 모두가 다시 한 번 깊이 고민하고 실행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자”고 말했다. 이 날 총회에서는 신임회장에 한돈협회 최재철 경북도협회장이 만장일치로 선출됐으며, 수석부회장에 박순흠 한국낙농육우협회 경북도지회장이, 부회장에 문형재(한우), 김진남(
전남한우산학연협력단(단장 순천대학교 이상석 교수)은 경남한우산학연협력단, 전남농업기술원과 함께 지난 2일 순천대학교 70주년 기념관에서 ‘영·호남 한우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신기술세미나’사진를 개최했다.이날 세미나에서는 한국반추미생물연구회 회장인 서울대 하종규 교수를 비롯한 고려대학교 전현식 교수, 중앙대학교 양수진 교수, 순천대학교 로벨리아 박사 등이 참석해 한우의 생산성 증진을 위한 새로운 반추위 발효방법 개선 및 병원성 미생물의 제어를 위한 다양한 신기술을 소개했다. 국내 한우관련 교수, 학생 및 전남지역 한우관련 전문가 등을 포함한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집중적인 세미나가 진행됐다. 이상석 단장은 “한우의 생산비 절감이 한우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최대의 과제이며 국내외 연구가 진행된 다양한 신기술을 제시함으로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지원장 박종운)은 지난달 27일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재래시장(북부, 직지, 가경터미널, 복대가경시장)에서 식육판매장 및 소비자를 대상으로 돼지고기 이력제 조기정착을 위한 가두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충청북도 축산과 공무원과 (사)축산기업중앙회 충북도지회 직원도 함께 참여해 식육판매장 및 소비자들에게 돼지고기이력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 직원 등 16명의 행사 참여자는 식육판매장에는 이력번호 표시 방법 등 준수사항과, 소비자에게는 돼지고기 구입시 이력번호 확인으로 우리축산물을 믿고 구입할 수 있다고 홍보했으며, 식육판매업소에서 그 동안 궁금했던 사항들은 알기 쉽게 설명해 주는 시간을 가졌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지원장 유임종) 그린봉사단은 지난달 22일 대전시 유성구 송정동에 위치한 선창마을을 방문해서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의 일환으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경관조성을 위해 선창마을 주민과 공동으로 마을환경개선과 정화활동 등 마을가꾸기 행사를 가졌다. 축평원 대전충남지원 직원과 마을주민 등 20여 명은 마을진입로 곳곳에 백일홍·튤립·너도부추·매발톱 등의 꽃과 수목 약 400본을 심었으며, 마을 주변의 폐농자재와 쓰레기를 수거하며 아름답고 깨끗한 농촌환경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마을에서 재배하고 있는 대추방울토마토·블루베리 등 친환경 자연농법에 대해 체험 및 학습하는 시간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