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소년체전 첫 승마대회가 지난달 28일~29일까지 이틀간 렛츠런파크 서울 실외 승마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승마대회가 전국소년체육대회 정식종목으로 확정된 것은 지난해 12월이다.
이번 소년체전 첫 승마대회에는 총 15개 시·도에서 45명의 선수가 참여했다. 강원도 일대에서 열린 다른 경기들과 달리 승마대회의 경우 독자적으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만 개최됐음에도 승마관계자를 비롯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았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이번 승마대회에서 승마대회의 전국소년체전 정식종목 채택을 축하하며 대한승마협회에 지원금 2억 5천만원을 함께 전달했다.